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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워킹13

아쉬움이 많이 남는 두족류 워킹 졸업식. 이번 주말 정말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일도 그렇고, 가정일도 그렇고. 그 좋아하는 카약도 못탔으니 말 다했죠. 대신 밤에 2022년도 워킹낚시 졸업식을 선촌항, 회변항으로 다녀왔습니다. 한시간 반 , 네시간반 즐기다 왔습니다. ​ 초들물이 진행되는 시간. 바랴부랴 원산도로 향해 봅니다. 해저터널을 지나서 (정말 볼것 없는 그냥 터널) 원산도.. 20분 거리에 원산도가 있어서 낚시다니기는 좋으나, 올해는 이렇다할 조과가 없네요. 사람들도 너무 많고요. 선촌항 앞 입니다. 차를 멀리 주차하고, 걸어서 빨간등대 쪽으로. 갯바위 쪽은 어민들과 마찰이 발생할 소지가 있기에 주로 등대쪽 석축에서 낚시를 합니다. 마구잡이로 흔들렸네요.^^ 사진에 보이는 초록 노란색은 .. 케미 입니다 파란색은 뭐지?? 석축을 따라서.. 2022. 10. 24.
미련 때문에~ 다시 워킹 두족류 낚시(10/13) 올해는 정말 힘든 워킹 두족류 낚시를 하고 있네요. 대상어종을 딱! 갑오징어로 선정해 놓고 낚시를 하다 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올해 서해안 보령권 워킹 갑오징어 조과는 정말 형편없는데요, 저만 그런것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지난 주말 당암포구로 워킹을 갔습니다. 만조가 막 지난 시점. 선착장옆 옹벽 구조물 위에서 낚시를 생각하고 갔는데, 선객이 있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낚시를 해봅니다. 물도 잘가는 편이고, 바람도 살랑 살랑. 느낌은 좋은데... 입질이 없습니다. 옹벽위에 있던 분이 가시고, 옹벽위로. ​ 쭈꾸미 한마리가 나와줍니다. 중간에 갑오징어 입질도 받았는데, 후킹이 안됩니다. 느낌으로는 갑오징어가 촉수만 한개 살짝 걸친듯한 느낌. 매우 미세한 무게감과 이물감이 들었거든요.. 2022. 10. 19.
갑오징어 워킹낚시 - 원산도 선촌항 지난 주말 야심한 밤에 원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천수만권은 밤마다 수문 개방이 있어서 당암, 학성리(회변항) 등은 조황이 없었습니다. 같이 낚시하시는 분들이 꽝을 면치를 못했더군요. ​ 그래서 원산도 권으로 이동... 저두 도착.. 선착장 갯바위 사람이 한가득입니다. 오봉산 해수욕장으로 이동.. 트레일러 부터 해서 카약 밸리 한가득 입니다. (사진을 찍은것 같은데.... 없네요) ​ 마지막 선촌항으로 이동. 역시나 차량이 한가득 입니다. 선착장 주변에는 집어등, 랜턴이 가득합니다. 저는 등대쪽으로 이동. 빨간등대 바깥쪽이 갑오징어 포인트 입니다. 등대 앞쪽. 효자도 쪽으로는 물살이 도랑물 수준이라서 낚시가 불가능합니다. 있다면 부시리나 나올까... 선촌에서 바라본 원산대교와 영목항입니다. 낚시하랴 사진찍으.. 2022. 10. 10.
천수만 방류로 망친 첫 만남-갑오징어워킹 오늘은 청주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이 당암포구로 오기로 한날. 첫 갑오징어에 목말라 있어서, 어렵게 만나기로.. ​ 오후에 먼저 오셔서 낚시를 시작하고 바로 한수!! 생애 첫 갑오징어 득한날. 우선 첫 갑이를 득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네요. 일을 이것저것 일을 마치고. 7시 도착. 인사하고, 갑이 입질패턴 설명하고, 포인트 설명하고...바다에 딱 섰는데.. 머지??? 녹조?라떼? 순간 방류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온라인 검색. (천수만 방류 확인은 아래에) https://blog.naver.com/freeplay77/222514603586 이게 왠일입니까! 방류해서 당암포구 아래 바지락들 다 죽었다는데. 1주일 방류라니. 갑오징어 이제 붙었나 싶었는데. 방류를 1주일하면 끝이죠.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주위를 .. 2022. 10. 7.
당암포구 갑오징어 나옵니다. 오늘 퇴근 후 이동하면서 당암포구에 들려서 한시간 반가량 짬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우럭, 갈치 등등 많은 분들이 야심한 바다를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이 왜 이리 흔들렸는지.. 포인트로 가려는 마음이 급했나 봅니다. 오늘 자리 잡을 포인트는 당암포구 선착장. 선착장 옆 난간으로 자리를 잡아보려 올라갔는데, 중들물인데 물이 안들어 왔네요. 시간은 대략 21:15분 정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이 너무 없어서 자리를 석축쪽으로 이동. 첫 캐스팅에 갑오징어가 나와줍니다. 사실 이놈은 바닥에서 낚시줄을 걸었는데, 탈출하는 과정에서 뭔가 달려나오더군요. 1물. 물이 안가서 채비를 아주 가볍게 해서 바닥으로 내려줬더니, 바로 낚시줄이네요. 여하튼 한마리 겟! 갑자리 물이 흐르고, .. 2022. 10. 6.
회변항 워킹 두족류 조황정보(9/24~9/25) 지난 주(? 지지난주?) 카약을 타고 쭈꾸미만 타작을 하고, 갑오징어는 달랑 한마리. 갑오징어를 잡아오라는 마눌님의 성화(?)에 회변항으로 가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명성호 바로 앞. 배까지의 거리는 대략 5m 이내입니다. 조금더 멀리치면 브레이크 라인이 존재를 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라인 바로 앞부근으로 추정되는 곳으로만 캐스팅. 쭈꾸미 한마리 겟! 카약에서도 느꼈지만, 간을 보는 쭈꾸미들이 있습니다. 갑오징어야 워낙 예민하니, 톡톡 건들거나 에기를 따라 오기만 하는데, 쭈꾸미가 이런짓을 하네요. 잠시뒤 밑걸림은 아닌데... 뭔가 다른 느낌!. 챔질 낙지 한마리가 반겨 줍니다. 한주일 지났는데, 이제 세발 낙지는 안나옵니다. 탕탕이로 딱 좋은 사이즈!! 낙지 라면도 맛나죠.... 아들래미가 어렸을 적에는.. 2022. 10. 4.
회변항 ~9/12 까지 상황 정리 지난 물때 부터 추석연휴 까지 회변항만 파 봤습니다. 대상어종은 갑오징어. 쭈꾸미는 손님고기 위 왼쪽 사진은 지난 8월 26일(4물, 간조 한시간전) 입니다. 아라호 앞쪽으로 뻘물이 형성되어 있는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이번 추석 8물입니다. 간조 한시간 가량 전이며, 역시나 뻘물이 연안으로 부터 흘러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처음에는 천수만권 담수호들(간월호, 부남호, 보령호) 에서 잦은 방류로 인해서 퇴적물들이 쌓였다고 생각했습니다. ​ 민물이 다량 유입이 되면서 갑오징어의 입질이 없거나, 예민하거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이번 추석 연휴 낮에 회변항을 방문해 보니, 단순한 민물 유입에 의한 뻘물은 아닌것 같습니다 . ​ 위 사진 두곳에서 붉은색 라인 안쪽에서 공사중입니다.. 2022. 9. 15.
보령권 워킹 두족류(갑오징어,쭈꾸미) 낚시 시작 보령권 워킹 두족류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더 일찍 시작하신 분들도 있지만, 제가 낚시할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제 기준에서는 이제 시작입니다.^^ 9/1 부로 쭈꾸미 금어기가 풀리면서 많은 유선배들이 나가지만 워킹 조과는 이렇다할 내용이 없었죠. 이유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서 천수만권의 담수호들이 방류를 하면서 워킹 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짬낚시로, 회변항을 다녀와 봤습니다. ​ 물때 : 4물 낚시시간 : 간조 ~ 두시간 로드 : 허리케인 802ML 라인 : 알리표 4합사 10lb (릴 풋이 부러져서 있는거 그냥 사용) 에기 : 왕눈이 줏은거 봉돌 : 없거나 3호까지 ​ 사진이 왜 이렇게 찍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이날 회변항은 사람이 전혀 없더군요. 독탕이었습니다... 2022. 9. 11.
회변항 갑오징어 낚시 중 받은 질문들~ 오늘은 회변항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하면서 받은 질문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들 갑오징어, 쭈구미를 워킹으로 잡으러 오신분들인데, 최근 워킹 조황이 좋지가 않아서인지 말을 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갑오징어의 연안 이탈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안에서 빠지기 시작하는 거죠. 올해 갑오징어가 시작되면서 빨리 빠지겠다는 말을 주변에 하곤 했는데...... 아쉽게도 정말 빨리 빠지네요. 오늘자 서천 홍원항 위판장에 올라온 갑오징어 입니다. 그물에 잡힌 녀석들인데요. 그물에 저렇게 대량의 갑오징어가 잡힐때는 바로 빠질때 입니다. 반대로 이때가 이녀석들이 폭발적인 입질을 보이기도 합니다. 빠지기 위해서 많이 먹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그때가 한번은 옵니다. 와~ 갑오징어다 어떻게 잡아요? 낚린이 분들이 제일 처음.. 2021. 10. 8.
바람에 카피 포기.. 갑오징어 워킹 루어 지난 포스팅에서 쭈꾸미 대천해수욕장 카피를 한다고 했었는데요. 카약을 띄우긴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가려던 포인트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밀리고 밀리고 해서 뒤 늦게 대천 해수욕장에서 런칭을 했으나, 바람에 겨우 100여수 쭈꾸미 잡고 포기. 약 4시간 가량 카피를 마치고 오후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야간 워킹! 런칭 장소는 대천해수욕장 짚트랙 옆. 오늘의 목표는 기존에 워킹을 다니던 대천항 테트라포트 부근 포인트. 이곳 역시 워킹을 신나게 다녔기 때문에 지형은 다 알고 있는 상황. 런칭 후 모습.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힐링 되는 기분. 이후 사진이 별로 없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낚시가 힘들었던 상황입니다. 올해 대천권에서는 연안에서 쭈꾸미 갑오징어를 보기.. 2021. 10. 7.
회변항 카약피싱 - 갑오징어 끝물? 지난 연휴 포스팅을 이제야 합니다. 가족 챙기랴, 연휴 때 일하랴 미루다 보니... 여하튼 회변항으로 갑오징어를 노리고, 카약을 들고 갔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없는 장판 바다가 예보되어 있던 상황이라, 갑오징어만 있으면 50수는 할 수 있겠다는 설레발을 치면서 카약을 런칭했죠. 런칭 후 바다는 말 그대로 장판. 예보가 맞나? 하는 생각으로 생각해둔 포인트로 이동 이동.. 어탐기는 없지만, 워킹으로 바닥 지형등은 파악이 끝났기 때문에 갑오징어만 나와주면 되는 상황입니다. 첫 갑이. 런칭 후 이곳저곳을 쑤셔봤으나, 갑이들이 어디를 간건지.. 2단채비, 프리리그, 직결등 각종 채비들을 써봣으나, 안보이네요. 그러다가 겨우 한마리. 구름이 걷히면서 해까지 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오고.. 날은 더워지고, 갑.. 2021. 10. 6.
갑오징어 낚시, 에기의 선택! 저는 이렇게 합니다. 어느덧 갑오징어 낚시 시즌이 중반부를 지나서 후반부로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갑오징어가 나오는 마릿수는 줄어들면서 씨알이 훨씬 커졌습니다. 10마리중 절반은 찰박이가 나오는 수준이니까요. 오늘은 갑오징어 낚시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에기의 선택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보통 우리가 낚시할때 사용하는 에기들은 위와같은 왕눈이 에기입니다. 다른 비싼 에기들도 있지만, 가격대 성능비로 따지자면 왕눈이 에기를 따라갈 수가 없습니다. 위 사진의 맨 좌측 에기 같은경우에는 액션도 좋고, 조류의 저항도 덜하고 입질 빈도수도 좋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합니다. 그래서 왕눈이 에기를 즐겨 쓰게 됩니다. 하지만 다 같은 왕눈이 에기가 아닙니다. 위 사진의 에기들의 차이점이 보이시나요?색상?에기의 색상은 갑오징.. 2016.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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