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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성리26

아쉬움이 많이 남는 두족류 워킹 졸업식. 이번 주말 정말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일도 그렇고, 가정일도 그렇고. 그 좋아하는 카약도 못탔으니 말 다했죠. 대신 밤에 2022년도 워킹낚시 졸업식을 선촌항, 회변항으로 다녀왔습니다. 한시간 반 , 네시간반 즐기다 왔습니다. ​ 초들물이 진행되는 시간. 바랴부랴 원산도로 향해 봅니다. 해저터널을 지나서 (정말 볼것 없는 그냥 터널) 원산도.. 20분 거리에 원산도가 있어서 낚시다니기는 좋으나, 올해는 이렇다할 조과가 없네요. 사람들도 너무 많고요. 선촌항 앞 입니다. 차를 멀리 주차하고, 걸어서 빨간등대 쪽으로. 갯바위 쪽은 어민들과 마찰이 발생할 소지가 있기에 주로 등대쪽 석축에서 낚시를 합니다. 마구잡이로 흔들렸네요.^^ 사진에 보이는 초록 노란색은 .. 케미 입니다 파란색은 뭐지?? 석축을 따라서.. 2022. 10. 24.
나 혼자 카약피싱(회변항) 10월 첫주 회변항 모 포인트에서 카약으로 갑오징어를 수십수 잡았다는 첩보(?)를 입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회변항으로 카약을 끌고 갔습니다. 런칭시간 8:00 배들이 다 나간 시점에 천천히 갔습니다. 바람도 쎄고, 유선배들은 안보이고... 뭔가 망삘이 드는.. 우선 작년에 갑오징어를 잡았던 자리를 뒤져봅니다. 안나옵니다. 이동 이동 이동 .. 바람을 거슬러 선착장 쪽으로 이동해서 낚시 시작... 안나옵니다. 안나옵니다. . 계속 안나옵니다. 런칭장소로 이동해서 . .에기를 쪼꼬미 수박으로 바꾸고, 별짓을 다해봐도 안나옵니다. 결국 정보를 받은 포인트로 이동해서, 한마리 겟. 사이즈는 좋으네요. 이제 시작인가? 하는 희망을 가지고 ..다시 낚시대를 흔들어 봅니다. 안나와서 경치 구경도 좀 하고.. 2022. 10. 19.
회변항 워킹 두족류 조황정보(9/24~9/25) 지난 주(? 지지난주?) 카약을 타고 쭈꾸미만 타작을 하고, 갑오징어는 달랑 한마리. 갑오징어를 잡아오라는 마눌님의 성화(?)에 회변항으로 가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명성호 바로 앞. 배까지의 거리는 대략 5m 이내입니다. 조금더 멀리치면 브레이크 라인이 존재를 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라인 바로 앞부근으로 추정되는 곳으로만 캐스팅. 쭈꾸미 한마리 겟! 카약에서도 느꼈지만, 간을 보는 쭈꾸미들이 있습니다. 갑오징어야 워낙 예민하니, 톡톡 건들거나 에기를 따라 오기만 하는데, 쭈꾸미가 이런짓을 하네요. 잠시뒤 밑걸림은 아닌데... 뭔가 다른 느낌!. 챔질 낙지 한마리가 반겨 줍니다. 한주일 지났는데, 이제 세발 낙지는 안나옵니다. 탕탕이로 딱 좋은 사이즈!! 낙지 라면도 맛나죠.... 아들래미가 어렸을 적에는.. 2022. 10. 4.
두족류 낚시 중 받은 질문들 정리 이번 포스팅은 두족류 낚시중 받은 질문들을 나름 정리해 보겠습니다. 제가 낚시를 잘하는건 아니고, 고수분들은 따로 계시지만 그분들은 블로그를 안하시나 봅니다.^^ Q. 왜 회변항만 가세요? 몇년전 대천항 테트라 포트가 낚시금지로 설정되면서 주로 회변항으로 다녔습니다. 이유는 우선 가깝습니다. 낚시할 절대 시간이 부족한 저로서는 이동 시간도 아깝습니다. 20분정도면 갈 수 있고, 주차 후 바로 낚시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조과도 대략 어느정도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계속 다니다 보니 포인트를 다 알기에 남들보다 조금 더 잡기 수월합니다. 몰래 가는 자리도 몇몇 있습니다. 블로그에 공개 안된 자리들인데요. 위험하고,접근이 쉽지 않은 자리들이라 혼자가서 빼먹고 오곤 합니다. Q. 채비는 어떻게 사용하세요? 이게 .. 2022. 9. 20.
낮에는 카약, 밤에는 회변항. 둘다 몰황! 지난 주말 카약을 타고 당암포구에서 몰황의 쓴맛을 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freeplay77/222879068738 2022년 신나는 카약피싱 - 당암포구 몰황조황 2022년도 두족류 시즌이 되면서, 제대로 두족류 사냥을 못해본것 같습니다. 그래서 토요일 모든 일정을 비... blog.naver.com 정말 이렇게 까지 안나와야 하나 싶었는데.. 저녁이 되자 낮에 카약에서 털린 갑오징어가 생각이 나더군요. "마눌님아~ 장모님이 갑오징어 좋아하시는데 부족하지 않아???" 라고 미끼를 던집니다. 쉽사리 물지 않는 마눌님. 한번 더 액션을 줘야죠. "오늘 회변항에서 낮에 갑오징어 많이 나왔다는데, 가서 좀 잡아오까?" '내일 약속있으니 그냥 자. 낮에 카약타서 피곤할텐데 그냥 쉬는.. 2022. 9. 20.
회변항 ~9/12 까지 상황 정리 지난 물때 부터 추석연휴 까지 회변항만 파 봤습니다. 대상어종은 갑오징어. 쭈꾸미는 손님고기 위 왼쪽 사진은 지난 8월 26일(4물, 간조 한시간전) 입니다. 아라호 앞쪽으로 뻘물이 형성되어 있는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이번 추석 8물입니다. 간조 한시간 가량 전이며, 역시나 뻘물이 연안으로 부터 흘러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처음에는 천수만권 담수호들(간월호, 부남호, 보령호) 에서 잦은 방류로 인해서 퇴적물들이 쌓였다고 생각했습니다. ​ 민물이 다량 유입이 되면서 갑오징어의 입질이 없거나, 예민하거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이번 추석 연휴 낮에 회변항을 방문해 보니, 단순한 민물 유입에 의한 뻘물은 아닌것 같습니다 . ​ 위 사진 두곳에서 붉은색 라인 안쪽에서 공사중입니다.. 2022. 9. 15.
추석 연휴 워킹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 정리 - 회변항(학성리) 추석 당일 오후 늦은 시간.부랴부랴 부모님 댁을 떠나 막히는 고속도로를 타고 보령을 고고씽. 늦은 시간에 도착에 짐을 풀고 아이들 단도리 하고나서 마눌님 눈치를 보고 회변항으로 고고씽. 찍힌거 바로 볼때는 멀쩡한데, 왜 사진이 이렇게 흔들리는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회변항에 도착을 하니, 몇몇 사람들이 있습니다 . 물색은 좋지 않네요. 다음날 출근을 해서인지, 마음이 급해서인지 사진들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나온 갑오징어입니다. 사이즈는 지난 포스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물은 먼바다 쪽으로 흐르고 있고, 바람도 없어서 낚시하기는 좋으나 위 사진 처럼 물색이 똥물. 사진은 약간 회색톤이나, 실제로는 황토색에 가까운 물색. 사리라서 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올때마다 물색이.. 2022. 9. 13.
보령권 워킹 두족류(갑오징어,쭈꾸미) 낚시 시작 보령권 워킹 두족류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더 일찍 시작하신 분들도 있지만, 제가 낚시할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제 기준에서는 이제 시작입니다.^^ 9/1 부로 쭈꾸미 금어기가 풀리면서 많은 유선배들이 나가지만 워킹 조과는 이렇다할 내용이 없었죠. 이유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서 천수만권의 담수호들이 방류를 하면서 워킹 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짬낚시로, 회변항을 다녀와 봤습니다. ​ 물때 : 4물 낚시시간 : 간조 ~ 두시간 로드 : 허리케인 802ML 라인 : 알리표 4합사 10lb (릴 풋이 부러져서 있는거 그냥 사용) 에기 : 왕눈이 줏은거 봉돌 : 없거나 3호까지 ​ 사진이 왜 이렇게 찍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이날 회변항은 사람이 전혀 없더군요. 독탕이었습니다... 2022. 9. 11.
2021년 워킹 갑/쭈 낚시 졸업식(feat. 회변항) 다사다난 했던 2021년도 워킹 낚시. 졸업식을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회변항. 만만한 곳이고, 낮에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가 바람이 좀 불어도 나올것 같아서 중날물 이후를 노리고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항상 다니는 선착장 기준으로 오른쪽 배들 사이사이. 바람이 동남풍이라, 가벼운 채비를 운용하는 저로서는 썩 내키지 않는 상황이지만, 낮의 열기에 마지막 갑오징어들이 붙었을거라 생각에, 열심히 캐스팅 해보았습니다. 첫수는 낙지. 브레이크 라인 위에 에기를 안착시켜놓고, 살짝 살짝 흔들었더니, 낙지가 나오네요. 돌을 한개 안고 있어서, 끌어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손님 고기로는 꽤 환영받는 낙지입니다. 장소를 살짝 옮겨 봅니다. 바로 나온 녀석입니다. 사이즈는 조금 작은데 찰박이, 갑의 끝이 거의 뭉.. 2021. 11. 8.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게임. (feat. 폭우속 회변항 한참 지난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사고가 좀 나서, 손을 바꿔서 낚시를 하려니 힘드네요. 양손잡이인데도, 손바뀜은 적응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낚시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낚시하는 동안에는 잡생각이 안드니까요. 10월 14일~10월 15일. 하루종일 폭우가 내리다가 저녁에 그치더군요. 이런날은 사실 낚시를 하면 안됩니다. 몸도 성치 않으니 쉬어야 하죠. 물때도 들물이라 최근 회변항 패턴으로는 꽝이 확실시. 게다가 바람이 북풍~북동풍이 최대풍속 13m/s 가 예정되어 있던 상황입니다. 첫번째 포인트. 경사면에 주차(?) 된 배 밑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바람이 뒷바람이라 비가 와도 젖지를 않네요. 바닥에서 에기를 깔짝 거리면서 따라오던 녀석. 잘 꼬셔서 잡으니.. 2021. 10. 25.
신나는 갑오징어 게임. (회변항 워킹)-2021.10.09~10 역시 갑오징어는 워킹입니다. 카약에서도 갑오징어를 잡긴했으나, 쪼으는 재미가 덜합니다. 요즘 포스팅을 보면 계속 민감하다는 표현을 제가 많이 사용하는데요. 갑이들이 민감한 만큼 쪼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리물때. 회변항 선착장이 넘칠정도로 바닷물이 들어왔던 터라 부유물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바닥이 보이니 다행입니다. 정확한 정보인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으나, 두족류들은 가시광선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적외선으로 사물을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뻘물이 지게되면 입질 빈도수가 확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하튼 탁하기는 하나 바닥은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곳저곳을 좀 쪼아보니, 입질 활성도는 나쁘지 않은상황. 다만 후킹까지 연결되지 않습니다. 연휴기간에 별별 채비와 방식으로 낚시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후.. 2021. 10. 13.
회변항 갑오징어 낚시 중 받은 질문들~ 오늘은 회변항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하면서 받은 질문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들 갑오징어, 쭈구미를 워킹으로 잡으러 오신분들인데, 최근 워킹 조황이 좋지가 않아서인지 말을 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갑오징어의 연안 이탈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안에서 빠지기 시작하는 거죠. 올해 갑오징어가 시작되면서 빨리 빠지겠다는 말을 주변에 하곤 했는데...... 아쉽게도 정말 빨리 빠지네요. 오늘자 서천 홍원항 위판장에 올라온 갑오징어 입니다. 그물에 잡힌 녀석들인데요. 그물에 저렇게 대량의 갑오징어가 잡힐때는 바로 빠질때 입니다. 반대로 이때가 이녀석들이 폭발적인 입질을 보이기도 합니다. 빠지기 위해서 많이 먹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그때가 한번은 옵니다. 와~ 갑오징어다 어떻게 잡아요? 낚린이 분들이 제일 처음.. 2021.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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