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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116

2023년 갑오징어 낚시 흔적 정리 - 알리표태클박스 작년에 워킹 갑오징어 낚시를 다니면서 태클박스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워킹낚시를 다니면서 테스트한 결과, 워킹은 태클박스 보다는 백(Bag)이 편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이동이 많은 경우 한손에는 로드를, 한손에는 태클박스를 또 조과가 있으때는 두레박 까지. 저한테는 불편하더라고요. 여하튼 한시즌을 잘 사용하고 보니, 태클박스 안에 줏어놓은 소품들이 지저분하게 많이 들어있습니다. 에기, 봉돌, 도래 등등 말이죠. 그래서 시간이 나는김에 정리를 했습니다. 우선 상부 통을 열어보니 에기랑, 봉돌이 가득 가득. 에기는 구분해서 세척을 해줍니다. 몹쓸 녀석들은 버리고, 쓸만한 녀석들로만 따로 모아 봅니다. 봉돌은 크게 워킹용, 카약용으로 구분지어서 나눠줍니다. 그외 메탈지그, 미노우 등도 다 줏은 녀석들인데, 훅이.. 2024. 1. 17.
아쉬움이 많이 남는 두족류 워킹 졸업식. 이번 주말 정말 정신없이 바빴습니다. 일도 그렇고, 가정일도 그렇고. 그 좋아하는 카약도 못탔으니 말 다했죠. 대신 밤에 2022년도 워킹낚시 졸업식을 선촌항, 회변항으로 다녀왔습니다. 한시간 반 , 네시간반 즐기다 왔습니다. ​ 초들물이 진행되는 시간. 바랴부랴 원산도로 향해 봅니다. 해저터널을 지나서 (정말 볼것 없는 그냥 터널) 원산도.. 20분 거리에 원산도가 있어서 낚시다니기는 좋으나, 올해는 이렇다할 조과가 없네요. 사람들도 너무 많고요. 선촌항 앞 입니다. 차를 멀리 주차하고, 걸어서 빨간등대 쪽으로. 갯바위 쪽은 어민들과 마찰이 발생할 소지가 있기에 주로 등대쪽 석축에서 낚시를 합니다. 마구잡이로 흔들렸네요.^^ 사진에 보이는 초록 노란색은 .. 케미 입니다 파란색은 뭐지?? 석축을 따라서.. 2022. 10. 24.
조촐한 조과, 카약피싱 - 당암포구 이제 점점사라져 가는 두족류들이 아쉬워. 카약을 끌고 바다를 다녀왔습니다. 지난번 녹조라떼를 구경했던 당암포구 입니다. 물이 많이 바뀌었기 때문에 다시한번 찾아봤고 이웃블로거인 깜장만두 님의 조과를 보고 다시금 찾았습니다. 오전 7시30분 런칭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정말 좋습니다. 하늘도 맑고, 바람은 없고, 갈매기들 잘 날라다니고~ 그런데 두족류도 없네요. 갑오징어 나오면 사진찍어야지 했었는데, 9시 정도까지 갑오징어 한마리와 쭈꾸미 10여마리를 잡습니다. 그래도 기분은 좋아서 이리저리 카약을 타고 다녀봅니다 . 물이 흐르질 않아서 캐스팅 후 바닥을 박박 긁어줘야, 그나마 입질을 하고. 쭈꾸미가 갑오징어 처럼 살포시 올라탑니다. 물이안가고 찬바람이 불었던 터라 예미해져 있는듯한 동출한 형님. 신나게 신.. 2022. 10. 19.
나 혼자 카약피싱(회변항) 10월 첫주 회변항 모 포인트에서 카약으로 갑오징어를 수십수 잡았다는 첩보(?)를 입수를 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내서 회변항으로 카약을 끌고 갔습니다. 런칭시간 8:00 배들이 다 나간 시점에 천천히 갔습니다. 바람도 쎄고, 유선배들은 안보이고... 뭔가 망삘이 드는.. 우선 작년에 갑오징어를 잡았던 자리를 뒤져봅니다. 안나옵니다. 이동 이동 이동 .. 바람을 거슬러 선착장 쪽으로 이동해서 낚시 시작... 안나옵니다. 안나옵니다. . 계속 안나옵니다. 런칭장소로 이동해서 . .에기를 쪼꼬미 수박으로 바꾸고, 별짓을 다해봐도 안나옵니다. 결국 정보를 받은 포인트로 이동해서, 한마리 겟. 사이즈는 좋으네요. 이제 시작인가? 하는 희망을 가지고 ..다시 낚시대를 흔들어 봅니다. 안나와서 경치 구경도 좀 하고.. 2022. 10. 19.
미련 때문에~ 다시 워킹 두족류 낚시(10/13) 올해는 정말 힘든 워킹 두족류 낚시를 하고 있네요. 대상어종을 딱! 갑오징어로 선정해 놓고 낚시를 하다 보니, 더 그런것 같습니다. 올해 서해안 보령권 워킹 갑오징어 조과는 정말 형편없는데요, 저만 그런것이 아니고 많은 분들이 공감하는 내용입니다. 지난 주말 당암포구로 워킹을 갔습니다. 만조가 막 지난 시점. 선착장옆 옹벽 구조물 위에서 낚시를 생각하고 갔는데, 선객이 있습니다. 그래서 옆에서 낚시를 해봅니다. 물도 잘가는 편이고, 바람도 살랑 살랑. 느낌은 좋은데... 입질이 없습니다. 옹벽위에 있던 분이 가시고, 옹벽위로. ​ 쭈꾸미 한마리가 나와줍니다. 중간에 갑오징어 입질도 받았는데, 후킹이 안됩니다. 느낌으로는 갑오징어가 촉수만 한개 살짝 걸친듯한 느낌. 매우 미세한 무게감과 이물감이 들었거든요.. 2022. 10. 19.
갑오징어 워킹낚시 - 원산도 선촌항 지난 주말 야심한 밤에 원산도를 다녀왔습니다. 천수만권은 밤마다 수문 개방이 있어서 당암, 학성리(회변항) 등은 조황이 없었습니다. 같이 낚시하시는 분들이 꽝을 면치를 못했더군요. ​ 그래서 원산도 권으로 이동... 저두 도착.. 선착장 갯바위 사람이 한가득입니다. 오봉산 해수욕장으로 이동.. 트레일러 부터 해서 카약 밸리 한가득 입니다. (사진을 찍은것 같은데.... 없네요) ​ 마지막 선촌항으로 이동. 역시나 차량이 한가득 입니다. 선착장 주변에는 집어등, 랜턴이 가득합니다. 저는 등대쪽으로 이동. 빨간등대 바깥쪽이 갑오징어 포인트 입니다. 등대 앞쪽. 효자도 쪽으로는 물살이 도랑물 수준이라서 낚시가 불가능합니다. 있다면 부시리나 나올까... 선촌에서 바라본 원산대교와 영목항입니다. 낚시하랴 사진찍으.. 2022. 10. 10.
게으르즘에 늦어버린 카약피싱 후기 포스팅을 올려야지 올려야지 하면서 이런저런 핑계로 점점 밀려 갑니다. 졸려서, 귀찮아서, 낚시해야 해서 ,먹고 살려고 등등 이유도 가지각색 이네요.^^ 각설하고 한주 지난 카약피싱 후기 입니다. 10월2일 물때도 좋고, 날씨도 좋고. 런칭장소 섭외가 쉽지 않아서 고민고민 하다가 어렵게 고른 런칭장소로 가서, 런칭 전 아침으로 사발면 한 사발을 합니다. 아침에 라면은 진리네요. ㅋ~ 석대도가 보이는 런칭장소. 누군가 폐 타이어 위에다가 돌 탑을 쌓아두었습니다. 저렇게 쌓는 사람이 있으면 누군가는 부수더군요. 참고로 저 돌탑들은 랜딩 후에는 없어져 있었습니다. 누군가 부순듯한... 에궁 런칭을 하고 찍어둔 포인트로 바로 고고씽. 어탐기가 없기 때문에, 경험치로 대략적인 위치를 잡고 갑니다. 오늘의 대상어종은.. 2022. 10. 9.
천수만 방류로 망친 첫 만남-갑오징어워킹 오늘은 청주에서 낚시를 하시는 분이 당암포구로 오기로 한날. 첫 갑오징어에 목말라 있어서, 어렵게 만나기로.. ​ 오후에 먼저 오셔서 낚시를 시작하고 바로 한수!! 생애 첫 갑오징어 득한날. 우선 첫 갑이를 득했다는 소식을 전해주셨네요. 일을 이것저것 일을 마치고. 7시 도착. 인사하고, 갑이 입질패턴 설명하고, 포인트 설명하고...바다에 딱 섰는데.. 머지??? 녹조?라떼? 순간 방류 생각이 나서 부랴부랴 온라인 검색. (천수만 방류 확인은 아래에) https://blog.naver.com/freeplay77/222514603586 이게 왠일입니까! 방류해서 당암포구 아래 바지락들 다 죽었다는데. 1주일 방류라니. 갑오징어 이제 붙었나 싶었는데. 방류를 1주일하면 끝이죠. 아무것도 안나옵니다. 주위를 .. 2022. 10. 7.
당암포구 갑오징어 나옵니다. 오늘 퇴근 후 이동하면서 당암포구에 들려서 한시간 반가량 짬낚시를 하고 왔습니다. 역시나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우럭, 갈치 등등 많은 분들이 야심한 바다를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사진이 왜 이리 흔들렸는지.. 포인트로 가려는 마음이 급했나 봅니다. 오늘 자리 잡을 포인트는 당암포구 선착장. 선착장 옆 난간으로 자리를 잡아보려 올라갔는데, 중들물인데 물이 안들어 왔네요. 시간은 대략 21:15분 정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이 너무 없어서 자리를 석축쪽으로 이동. 첫 캐스팅에 갑오징어가 나와줍니다. 사실 이놈은 바닥에서 낚시줄을 걸었는데, 탈출하는 과정에서 뭔가 달려나오더군요. 1물. 물이 안가서 채비를 아주 가볍게 해서 바닥으로 내려줬더니, 바로 낚시줄이네요. 여하튼 한마리 겟! 갑자리 물이 흐르고, .. 2022. 10. 6.
회변항 워킹 두족류 조황정보(9/24~9/25) 지난 주(? 지지난주?) 카약을 타고 쭈꾸미만 타작을 하고, 갑오징어는 달랑 한마리. 갑오징어를 잡아오라는 마눌님의 성화(?)에 회변항으로 가봅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명성호 바로 앞. 배까지의 거리는 대략 5m 이내입니다. 조금더 멀리치면 브레이크 라인이 존재를 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라인 바로 앞부근으로 추정되는 곳으로만 캐스팅. 쭈꾸미 한마리 겟! 카약에서도 느꼈지만, 간을 보는 쭈꾸미들이 있습니다. 갑오징어야 워낙 예민하니, 톡톡 건들거나 에기를 따라 오기만 하는데, 쭈꾸미가 이런짓을 하네요. 잠시뒤 밑걸림은 아닌데... 뭔가 다른 느낌!. 챔질 낙지 한마리가 반겨 줍니다. 한주일 지났는데, 이제 세발 낙지는 안나옵니다. 탕탕이로 딱 좋은 사이즈!! 낙지 라면도 맛나죠.... 아들래미가 어렸을 적에는.. 2022. 10. 4.
오천항 오양칼국수 - 가격, 맛 변했네요.. 충남 오천항. 요맘때가 되면 수많은 사람들로 평일, 주말 할것 없이 북적북적 거리죠. 이유는 갑오징어, 쭈꾸미 선상 낚시... 그래서 요맘때는 오천항을 잘 가지 않습니다. ​ 주말. 마눌님이 갑자기. 불쑥! 오천항 오양칼국수 먹고 싶어! 이래서 바로 갑니다. 이곳을 다닌지 18년정도 된것 같습니다. 할머니가 운영하던 식당이었는데.. 이제는 가족이 물려받아서 운영한다는... 맛은 옛날이 더 좋긴 했지만, 지금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무한리필. 1인당 1주문시 국수, 보리밥이 무한리필 됩니다. 자리에 앉아서 메뉴판을 보니... 헉! 전체적으로 가격은 올랐고, 바지락 칼국수는 없어졌고...국물칼국수 리필에는 오징어와 키조개가 없는... 추가주문해야하는..음.. 고민.. 그래도 왔으니 먹고가자! 4명이 갔.. 2022. 10. 3.
갑오징어가 없어요.- 카약피싱 지난 주말부터 개인적인 일이 생겨 포스팅이 주~욱 밀렸습니다. 낚시, 맛집, 여행 등등 .. 많이 밀린걸 이제야 적어야 하니.. 앞날이 캄캄하네요. ​ 오늘 포스팅은 지난 9월25일 에 있었던 카약피싱 입니다. 이날의 대상어종은 갑오징어! 출발 전부터 쭈꾸미 사진은 안찍어!! 올해는 첫 20갑을 넘겨보는 거야! 라는 목표를 가지고 런칭을 합니다. 요즘 런칭 장소 문제로 인해서,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그래서 런칭장소 정보 보호를 위해서 모자이크 처리를 했습니다. 오늘 동출자.. 모 카페의스텝입니다. 개인적으로 아는 동생..^^ 여하튼. 런칭시간은 07:00 선박들의 이동이 완료된 이후에 출항하기로 했습니다 . 오늘의 포인트는 대천해수욕장. 열심히 패달을 굴려서, 도착 ​ 잔잔한 바다위를 카약이 신나게.. 2022.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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