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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42

아날로그의 향수가 묻어나는 아사히 펜탁스 필름카메라. 얼마전 지인분께서 낡은 펜탁스 카메라 가방을 주시더니, 이거 쓸수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상태를 보니 렌즈에는 곰팡이가 슬고, 셔터도 제대로 동작도 안하고 해서 창고에 묻어두고 있었습니다. 수동렌즈는 팔아보려고 했는데, 상태도 않좋고 가격도 생각외로 너무 안나와서 깨끗하게 손질 해서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로 기억나는데요. 똑딱이 자동 카메라들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이것저것 사진을 찍을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수동카메라에 매력에 잠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사용 모델은 미놀타 X 시리즈와 위 사진에 보이는 펜탁스 mx 였습니다. 필름은 주로 흑백을 사용했고 일포드 제품이 세피아 계열의 사진을 뽑아줘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펜탁스 스트립이 아직도 멀쩡합니다. 관리도 안된 제품인데 스트립에는.. 2017. 3. 21.
2014년 12월 31일 마지막 해넘이..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2014년 사진이 나옵니다. 2014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순간이 담긴 사진입니다. 풍경사진은 정말 어렵네요. 2017. 1. 31.
바다 위를 날다. 작년 늦은 가을 대천 해수욕장에서.... 2015. 2. 11.
탐론 90mm 마크로 렌즈 하나만 가지고 놀기 지난 포스팅에서 처음으로 90mm 마크로 렌즈를 가지고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정말 재밌는 사진들과 멋진 사진들이 나오더군요.관련글 : GX-20 + 탐론 90mm macro 렌즈로 사진찍기이번에도 역시나 밖에 나갈일이 있어서 90mm 마크로 렌즈 한개만 들고 나갔습니다. 화각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선예도 하나와 빠른 포커싱(펜탁스 기종에서)이 상당히 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아파트 베란다 앞에 펴있는 철쭉에 앉은 벌 입니다. 바람이 상당히 부는 날이었음에도 잘 나왔네요.^^ 사진을 찍어놓고 나서 너무나 이쁘게 잘나왔다! 싶은 아들의 엉덩이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을 좋아라 합니다. 개화 예술공원 한켠에 펴이는 붓꽃 입니다. 이렇게 자세히 꽃술과 꽃잎을 볼 .. 2013. 5. 16.
GX-20 + 탐론 90mm macro 렌즈로 사진찍기 정말 오래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갔습니다. 날도 좋고, 어린이날이고 해서 본가에 갔었죠. 시골이라서 사진을 찍을 만한것들이 많았고, 마당이 있기에 아이들이 밖에서 놀기에 좋았습니다. 몇장의 사진을 보시기 전에 아래의 버튼을 살포시 눌러주세요.^^ 90마크로의 날카로운 선예도를 보여주는 사진인것 같습니다. 반신샷 정도에서는 예쁜 배경흐림 효과도 있네요. 꽃술가지도 예브게 보이는 마크로 사진입니다. 크롭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한 화면 가득 채워주는 사진을 뽑아줍니다. 야생화 입니다. 이역시도 멋진 색감과 꽃잎의 무늬까지도 정확하게 잡아내 줬습니다. 본가 마당에 핀 꽃입니다. 꽃이름을 모르니..ㅡㅡ ; 나중에 공부를 좀 봐야겠습니다. 마당에 피어있는 꽃들이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날이 었음에도 꽃잎과 꽃.. 2013. 5. 5.
[GX-20 + 탐론 90마크로] 마크로 렌즈 영입 기념 사진들 접사를 해보고자 영입한 탐론 90마크로 렌즈를 사용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퇴근 후에 찍은 사진이라 어두워서 ISO 감도를 올렸더니 노이즈 들이 자글 자글 합니다. 그래도 봐줄만한 사진들이 몇개 올려봅니다.^^ 달팽이 입니다. 어항 벽에 붙어 기어다니는 놈으로, 각종 쓰레기들을 다 먹어 치웁니다. 바닥에서 보니 신비로운 느낌이 드네요. 어항속 생물 두번째 알풀입다. 알비노 풀레드 구피죠. 치어를 가져온지 이제 한달반 정도 되었습니다. 꼬리부터 발색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다른 알풀에 비해서는 약간 색이 모자라지만 이쁜 구피입니다.^^ 요놈은 지난 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고나서 어제보니 죽었네요. 사체 옆에 허물을 벗었는데, 알이 있더군요. 포란 준비중에 죽은것 같습니다. 다.. 2012. 12. 11.
소소한지름 #3 탐론 90mm macro 물생활을 하고나서부터 마크로 렌즈에 대한 욕구가 점점 강해집니다. 내가 기르는 생물들의 사진을 담고 싶은것죠. 그래서 얼마전에는 접사필터도 구매를 했었습니다. 2012/12/06 소소한 지름 #2 58mm 토파즈 58mm Close up filter 그러던 와중 탐론 90mm 마크로 렌즈를 손에 넣었습니다. 탐론에서 최신형으로 90mm 를 내 놓을것 같지만 가격이 후덜덜 한 분위기라서(최소 90만원이상 예상)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조리개 값은 F2.8 로 실내에서는 뭔가 약간 보족한 느낌이지만, 마크로 전용으로 산 녀석이라 조리값은 패스!! 멋지게 금장을 두른 녀석입니다. 마크로 렌즈는 처음 써보는데 저 LIMIT / FULL 버튼때문에 공부좀 했습니다. 그냥 FULL로 놓고 써도 별다른 탈은 없지만, .. 2012. 12. 9.
소소한 지름 #2 58mm 토파즈 58mm Close up filter 오래간만에 포스팅합니다. 요즘 블로그 말고도 다른 취미들이 많이 생겨서, 정작 블로그에 신경쓸 시간이 많지가 않습니다. 황폐해져가는 블로그를 보면서 .. "아~ 어서 블로그를 다시 살려야 겠다!" 하는데, 어느덧 다른 취미를 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소소한 지름을 신고합니다. Close up filter 일반 Dslr 렌즈 앞에 필터처럼 장착해서 마크로 렌즈 처럼 쓸수 있게 해주는 기능을 가진 필터입니다. 설명이 좀 난해하지만, 쉽게 다시 말하면, 렌즈 앞에 볼록 렌즈를 한개 더 달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총 3개의 필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2만원 초반대 입니다. +1, +2, +4 이렇게 구성된 필터들이고, 조합에 따라서 최대 +7 까지의 close up 이 가능합니다... 2012. 12. 6.
지나가는 가을의 기억... 오늘 아침에는 아파트 앞산 정상부분이 하얀색으로 염색을 했더군요. 눈이 왔죠. 어느덧 가을의 끝자락에서 겨울을 바라보고 있는것 같았습니다. 오래간만에 집에와서 사진을 정리하다 보니, '가을사진' 이라는 폴더가 보였습니다. 가을의 짙은 파란색이 아닌, 시린 파란색이 겨울이 오고 있음을 알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꿀벌들은 막바지 꿀을 모으기 위해서 오늘도 이꽃 저꽃을 날라다니더군요.. 가을날의 눈부신 햇살속에 강아지도 눈을 찡그리고요. 아들도 눈을 찡그립니다. 시골집 처마 주변으로도 가을의 색이 찾아들고 있고.. 처마밑으로는 가을이 지나가고 있네요 점점 누워가는 해가 산뒤로 넘어가며 빛을 뿌릴때...... 깨 터는 농부의 손길을 점점 바빠집니다. 지는 해 속에 바람이 점점 세게 불어오고 아들과 함께 집으로 돌.. 2012. 11. 14.
[GX-20 + F28-80] 새로운 렌즈 펜탁스 F28-80 f3.5~4.5 얼마전 F70-210 렌즈를 구매하고 사진이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번에 걸쳐서 포스팅을 할정도로 이쁜 사진들이 많이 나오던군요. 펜탁스 특유의 진득한 색감이 묻어나오는 사진들이 마음에 들어서 F 렌즈에 대해서 검색을 해보던중에 마음에 드는 렌즈를 발견했습니다. F28-80 과 F35-70 두 렌즈 입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GX-20 + F70-210] 소소한 지름 PENTAX F70-210 & AF540-FGZ 영입 [GX-20 + F70-210] 이 렌즈 정말 마음에 드네요. 남들처럼 스타렌즈도 써보고 싶긴하지만, 헝그리 유저인 저의 입장에서는 F 렌즈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 F28-80을 영입하기 위해서 장터링을 실시 했습니다. 그러다가 걸린 F28-80이 있어서 냉큼 구매를 했습니다... 2012. 6. 17.
[GX-20 + F70-210] 이 렌즈 정말 마음에 드네요. 지난주 소소한 지름으로 펜탁스 F70-210 렌즈를 구입했습니다. 시세보다 약간은 저렴하게 구매했는데, 렌즈 상태나, 외관등은 너무나도 좋았습니다. 테스트 샷에서도 칼핀으로 마음에 들었는데, 오늘 다시 한번 반했습니다. 70미리 화각이 답답하리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장점으로 다가오네요. [GX-20 + F70-210] 소소한 지름 PENTAX F70-210 & AF540-FGZ 영입 모든 사진은 화이트 벨런스만 약간 수정했습니다. 반신샷 정도면 부담없이 적당한 아웃포커싱과, 대략 2미터 정도에 이르는 촬영거리로, 아이가 부담없어 하더군요. 뒷모습이긴 하지만 날카로운 선예도도 좋습니다. 빨간색과 초록색이 보여서 찍어봤습니다. 다행히도 핸드 블러가 일어나지 않아서 인지 초록과 빨간색의 대비가 확! 차이가 .. 2012. 5. 28.
[GX-20 + F70-210] 소소한 지름 PENTAX F70-210 & AF540-FGZ 영입 사진은 알면 알수록 어려운것 같습니다. 물론 공부를 안하는 탓도 있겠지만요. 부족한 실력에 이것저것 써보고 싶고, 또 실내에서는 심한 손떨림에 셔터 스피드 확보가 어려워 스트로보를 한나 영입했습니다. 예산 부족으로 둘다 중고이긴 하지만 상태는 극상이네요. 영입한 물품들 입니다. 펜탁스 애기스타라고 불리우는 70-210 입니다. 조리개값이 4~5.6 이지만, 70mm 부터 시작하는 화각대라 실외에서 날씨 좋은 날에만 쓴다고 한다면 나쁘지 않은 조리개 값으로 보여집니다. 우선 렌즈를 받자마자 회사 주차장에서 테스트 샷을 날려봤습니다. 할로스팟 필터가 꽂혀있는 탓과, 바람이 불어서 약간의 블러 현상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나??? 핀 문제 ?? 했지만 여러 사진을 찍어보니 구간에 상관없이 칼 핀입니다. 영문.. 201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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