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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R30

아날로그의 향수가 묻어나는 아사히 펜탁스 필름카메라. 얼마전 지인분께서 낡은 펜탁스 카메라 가방을 주시더니, 이거 쓸수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상태를 보니 렌즈에는 곰팡이가 슬고, 셔터도 제대로 동작도 안하고 해서 창고에 묻어두고 있었습니다. 수동렌즈는 팔아보려고 했는데, 상태도 않좋고 가격도 생각외로 너무 안나와서 깨끗하게 손질 해서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로 기억나는데요. 똑딱이 자동 카메라들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이것저것 사진을 찍을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수동카메라에 매력에 잠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사용 모델은 미놀타 X 시리즈와 위 사진에 보이는 펜탁스 mx 였습니다. 필름은 주로 흑백을 사용했고 일포드 제품이 세피아 계열의 사진을 뽑아줘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펜탁스 스트립이 아직도 멀쩡합니다. 관리도 안된 제품인데 스트립에는.. 2017. 3. 21.
2014년 12월 31일 마지막 해넘이..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2014년 사진이 나옵니다. 2014년의 마지막 해넘이를 보는 순간이 담긴 사진입니다. 풍경사진은 정말 어렵네요. 2017. 1. 31.
바다 위를 날다. 작년 늦은 가을 대천 해수욕장에서.... 2015. 2. 11.
볼것 가득한 국립생태원 - 2 국립 생태원 열대관을 지나오면서 한 겨울에 한 여름 처럼 땀을 흘렸습니다.백팩과 카메라로 인해서 옷도 벗지 못하고 그 땀을 고스란히 옷이 흡수를 해줬습니다. 축축할 정도더 군요.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세요.^^ 너무나 더운데 눈앞에 펼쳐진 사막관. 지난글 보기 :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서천 국립 생태원' 방문기 - 1 그래서 저희 가족은 잠시 쉬어가기로 했습니다. 열대관을 나오면 사막관이 입구가 보이고 그 옆으로는 다시 1층 로비로 내려가는 계단 및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그곳을 통해서 매점으로 향했습니다. 매점이 두군데가 있는데 저희는 간단히 과자나 음료수를 사는 매점으로 갔습니다. (사실 어디가 어딘지 몰라서 ..) 하지만 매점의 크기는 너무나도 작더군요. 방문 인원수에 비해서 너무나도 작은 매점 및.. 2014. 1. 16.
[GX-20 + 90mm macro] 늦가을을 담아보다 사진은 참 재미있는 취미 인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정리하던 중 지난 늦은 가을에, 대전의 오월드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국화 축제가 열리고 한참뒤에 찾아갔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아직 피지 않은 꽃망울이 맺힌 국화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노란 국화의 향기에 이끌렸는지, 파리처럼 보이는 작은 벌레가 국화에 앉아서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하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움직임은 그리 빠르지 않았습니다 작은 분수대에서는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곳도 있더군요. 물들이 만들어 놓은 폭포입니다. 석양의 빛을 받아서 다채롭게 빛나는 모습을 담았는데, 실제 사진에서는 다채로운 색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스킬이 부족한가 봅니다. 너무나도 이쁜 붉은 빛을 보여주던 꽃입니다. 식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2013. 12. 10.
[GX-20 + 16-45] 정말 어려운 풍경사진. 지난 포스팅에서 등산을 하면서 본 해무의 풍경을 아이폰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해무가 나타나면 DSLR을 들고 가기로 했었죠. 아침에 등산하니 멋진 풍경도 보네요. 하루 걸러 하루씩 해무가 끼는 요즘. 또다시 해무가 낀 아침에 산을 오르게 되었습니다. 해가 뜨면 해무가 걷히는건 순식간이기에, 바로 정상을 향해서 발을 빠르게 놀렸습니다. 정상에서의 풍경을 보시기전에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산 중턱에 있는 정자 입니다. 해가 떠올라, 안개를 밀어내고 있습니다. 밤새 짙은 안개로 인해서, 거미줄에는 물방울 구슬이 매달려 있더군요. 좀더 올라가다 보니 온도가 달라집니다. 짙은 안개로 인해서 안개 위아래의 온도차이가 심하게 나네요 드디어 정상입니다. 그런데 지난번 안개 때와는 달리 짙은 안.. 2013. 5. 29.
탐론 90mm 마크로 렌즈 하나만 가지고 놀기 지난 포스팅에서 처음으로 90mm 마크로 렌즈를 가지고 밖에 나가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정말 재밌는 사진들과 멋진 사진들이 나오더군요.관련글 : GX-20 + 탐론 90mm macro 렌즈로 사진찍기이번에도 역시나 밖에 나갈일이 있어서 90mm 마크로 렌즈 한개만 들고 나갔습니다. 화각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선예도 하나와 빠른 포커싱(펜탁스 기종에서)이 상당히 만족스럽기 때문입니다.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아파트 베란다 앞에 펴있는 철쭉에 앉은 벌 입니다. 바람이 상당히 부는 날이었음에도 잘 나왔네요.^^ 사진을 찍어놓고 나서 너무나 이쁘게 잘나왔다! 싶은 아들의 엉덩이 사진입니다. 이런 사진을 좋아라 합니다. 개화 예술공원 한켠에 펴이는 붓꽃 입니다. 이렇게 자세히 꽃술과 꽃잎을 볼 .. 2013. 5. 16.
GX-20 + 탐론 90mm macro 렌즈로 사진찍기 정말 오래간만에 카메라를 들고 밖에 나갔습니다. 날도 좋고, 어린이날이고 해서 본가에 갔었죠. 시골이라서 사진을 찍을 만한것들이 많았고, 마당이 있기에 아이들이 밖에서 놀기에 좋았습니다. 몇장의 사진을 보시기 전에 아래의 버튼을 살포시 눌러주세요.^^ 90마크로의 날카로운 선예도를 보여주는 사진인것 같습니다. 반신샷 정도에서는 예쁜 배경흐림 효과도 있네요. 꽃술가지도 예브게 보이는 마크로 사진입니다. 크롭을 전혀 하지 않았음에도 한 화면 가득 채워주는 사진을 뽑아줍니다. 야생화 입니다. 이역시도 멋진 색감과 꽃잎의 무늬까지도 정확하게 잡아내 줬습니다. 본가 마당에 핀 꽃입니다. 꽃이름을 모르니..ㅡㅡ ; 나중에 공부를 좀 봐야겠습니다. 마당에 피어있는 꽃들이었습니다. 바람이 부는 날이 었음에도 꽃잎과 꽃.. 2013. 5. 5.
4월에 보는 벚꽃 눈꽃 - 옥마정 가는길. 지난 주말에 있었던 일이죠. 아마도 전국에서 비슷한 현상을 보였던것 같습니다. 무슨 일이냐면, 4월 중순이 넘어선 지금 시점에 눈이 온것입니다. 주변에서 연락을 해보면 대전 이북으로는 대부분 눈을 구경할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눈이 내리고 있더군요. 그것도 함박눈입니다. 제가 좀 높은 곳에 살긴 하지만, 4월 말에 눈이라뇨.. 밖에 나와보니 눈비가 오고 있고 차에는 이렇게 쌓여있습니다. 녹으면서 내리고 녹으면서 내리고.. 지난주중에 너무 몸이 않좋아서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서 방콕만 하다가, 주말에는 정말! 안좋았는데, 약을 먹고 가족과 함께 나들이를 계획했었습니다. 그런데 ..눈..^^ 그런데 번뜩! 벚꽃이 핀길을 가보고 싶더군요 .그래서 출발 산 정상에 옥마정이라는 정자가 .. 2013. 4. 24.
45cm 큐브안의 생물이 전해주는 희노애락 요즘들어 어항관련 포스팅이 상당히 많습니다. ^^ 제 블로그는 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적는 생활 블로그입니다. 그런데 요즘 야근이다, 주말근무다 해서 가족과 함께 할 시간도 없고, 개인적인 시간도 부족하다 보니, 퇴근 후 어항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늘어나더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어항관련 포스팅이 늘어났습니다. ** 지난글 보기 ** 2013/02/25 방란후 늙어버린 사쿠라 새우 .... 안타깝네요. (2) 2013/02/23 좋은 일이 가득한 어항 소식 2013/02/21 여과력 증대를 위한 메타큐브 M-9 여과기 설치 2013/02/14 뿌리를 내리기 시작한 '쿠바펄' #3 (2) 2013/02/13 어항속 신기한 생명체(?) (6) 2013/02/08 무이탄 쿠바펄 도전기 #2 외 포란한 .. 2013. 2. 28.
[GX-20 + 탐론 90마크로] 마크로 렌즈 영입 기념 사진들 접사를 해보고자 영입한 탐론 90마크로 렌즈를 사용해서 이런 저런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퇴근 후에 찍은 사진이라 어두워서 ISO 감도를 올렸더니 노이즈 들이 자글 자글 합니다. 그래도 봐줄만한 사진들이 몇개 올려봅니다.^^ 달팽이 입니다. 어항 벽에 붙어 기어다니는 놈으로, 각종 쓰레기들을 다 먹어 치웁니다. 바닥에서 보니 신비로운 느낌이 드네요. 어항속 생물 두번째 알풀입다. 알비노 풀레드 구피죠. 치어를 가져온지 이제 한달반 정도 되었습니다. 꼬리부터 발색이 올라오는 중입니다. 다른 알풀에 비해서는 약간 색이 모자라지만 이쁜 구피입니다.^^ 요놈은 지난 번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런데 이 사진을 찍고나서 어제보니 죽었네요. 사체 옆에 허물을 벗었는데, 알이 있더군요. 포란 준비중에 죽은것 같습니다. 다.. 2012. 12. 11.
소소한지름 #3 탐론 90mm macro 물생활을 하고나서부터 마크로 렌즈에 대한 욕구가 점점 강해집니다. 내가 기르는 생물들의 사진을 담고 싶은것죠. 그래서 얼마전에는 접사필터도 구매를 했었습니다. 2012/12/06 소소한 지름 #2 58mm 토파즈 58mm Close up filter 그러던 와중 탐론 90mm 마크로 렌즈를 손에 넣었습니다. 탐론에서 최신형으로 90mm 를 내 놓을것 같지만 가격이 후덜덜 한 분위기라서(최소 90만원이상 예상) 중고로 구매했습니다. 조리개 값은 F2.8 로 실내에서는 뭔가 약간 보족한 느낌이지만, 마크로 전용으로 산 녀석이라 조리값은 패스!! 멋지게 금장을 두른 녀석입니다. 마크로 렌즈는 처음 써보는데 저 LIMIT / FULL 버튼때문에 공부좀 했습니다. 그냥 FULL로 놓고 써도 별다른 탈은 없지만, .. 201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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