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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281

아직 이른 태안권 우럭 루어 낚시 요즘은 꽝치는게 일인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태안권 낮 수온이 7도 가까이 육박하고 바람이 없어,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대표이미지 삭제 대표이미지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어은돌항을 기준으로 보는 이유는 어은돌 근처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다른 곳보다 바다 수온 상승이 더딘편입니다. 둘째로 작년에 재미를 본곳이 대부분 어은돌항 부근, 파도리, 서산AB 지구 였죠. 그래서 이번에도 어은돌항 기준으로 물때, 수온, 바람등을 보고 태안권으로 이동해 봤습니다. 아직 차가운 바다라, 우럭들이 입을 안 벌릴것 같아서, 1/8 지그헤드에, 던질찌를 달아서 채비를 운용해 봤습니다. 귀찮아서 약식으로. 대표사진 삭제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찌는 찌낚시에 사용하는 기울찌 입니다. 3B 찌라 지그헤드가 가라앉.. 2023. 3. 22.
연속 3꽝 - 삼천포 내만권 감성돔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 바다 수온이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남해안 서해안 모두 말이죠. 제가 주로 보는 수온은 , 통영-사량도, 보령-효자도 입니다. 두곳 모두 한달 사이 1도 이상의 수온이 상승했습니다. 예년보다 빠르게 상승하는 거 같습니다. 그래서 수온 상승기에, 한번 더 감성돔 얼굴을 보고자 출조를 합니다. 지난번 겸손의 자세를 배우고 와서, 공부도 더하고, 준비도 열심히 했습니다. 그래서 다시 출조. 오늘도 역시 유성호 입니다. 그런데 느낌이 쎄~합니다. 승선 명부를 보니 선상 한팀, 갯바위 5명?. 주차장도 훤하고. 오늘의 하선 포인트는 중바위 상류. 또는 발방 내항 6~8번. 안되면 외항 3번(리벤지) 요즘 물 내려오는 자리 테트라포트가 핫하긴 하나, 숭어 및 각종 잡어들이 많고 조류.. 2023. 3. 7.
겸손을 배우고 온 삼천포 발방 감성돔 꽝 조행기 최근 삼천포 발방으로 낚시를 다니면서 꽝을 친적이 없습니다. 블로그에 다 포스팅은 못했지만, 한마리 감성돔 이상은 꼭 잡아 왔죠. 그런데 이번에 제대로 꽝쳤습니다. ​ 지난 금요일, 이동거리도 많고, 일도 많고 했던 상황. 동행 출조를 하기로한 분이 갑자기 일이 생겨서, 혼자가야 하는 상황. 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일어나면 가고, 아님 말고. ​ 현장에서 숙소에서 잠이 들고 30여분이 지난시간 갑자기 사이렌이 울립니다. 정전사이렌. 부랴부랴 옷을 입고 나가서 현장을 둘러보고, 원인파악하고, 조치하고, 한시간 가량 모니터링하고 .. 났더니 잠이 확 다 깼네요. 한시간 정도 더 누워있다가 에라이 출동! 안개가 자욱한 길을 나와서 삼천포 신항으로 향합니다. 중간에 히트낚시에 들려서 밑밥과 부족한 소품을 조금 챙.. 2023. 2. 20.
Masaka 1.2-500 낚시대 사용기 - 어복대 지난 주말 새롭게 도착한 낚시대를 들고 바다로 향해 봅니다. 원래 혼자 출조 계획이었으나, 갑자기 동행이 생겼습니다. 항상 같이 하는 형님이죠.^^ 장소는 삼천포 발전소 방파제, 일명 #발방 대상어종은 #감성돔 목적은 #masaka 낚시대 테스트 겸 영등 대물 감성돔 포획.!!! 으로 동틀 무렵에 나가봅니다.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거라 생각했는데, 많긴 하더군요. 어둠이 서서히 걷혀가는 바다위에서 잠시 대기하니, 배가 출발합니다. 이때가 제일 설레는 기분. 낚시를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배가 출항하면 설레는 기분이란. 오늘은 왠지 대물이 물어줄것 같은, 뭐 그런 설레임. 오늘의 포인트는 초소자리 입니다. 예전부터 내리고 싶었던 자린데, 항상 사람이 있어서 내리지 못했던 자리 입니다. 그런데 오늘 양쪽으로.. 2023. 2. 9.
가성비 낚시대 MASAKA 1.25-500 개봉기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입니다.^^ ​ 찌 낚시를 시작한지도 어느덧 20년차 입니다. 낚시 장비의 투자는 끝이 없는데.. 다행히도 저는 장비병이 없어서, 하나사면 끝까지 쓰다 보니 기변을 많이 하지 못했네요. ​ 바다 찌낚시의 기본 낚시대는 1호대 입니다. 이름있는 브랜드의 경우 1호대 가격이 200만원을 훌쩍 넘어가기도 하는데, 저는 대부분 20만원 미만의 낚시대를 사용했네요. 이번에 구매한 MASAKA SS-X 1.25-500 대도 가격은 20만원 미만입니다. 낚시대에 대한 설명은 제품명으로 검색하면 나오니, 제가 느낀 점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배송은 해외배송임에도 불구하고 6일 걸렸습니다. 포장은 지관에 수푹포장에, 뽁뽁이 까지 굿! 해외배송임에도 안전하게 도착... ​ 작년인가? 아만다 카와시마이 .. 2023. 2. 7.
2023년. 1월 올(All) 꽝의 추억. 먹고 살기 바빠 포스팅들이 주욱 주욱 밀려갑니다. ^^ ​ 2023년 1월 어느 주말. 전날 한파 및 냉수대가 남해안을 강타한 날. 미리잡힌 일정이라 두미도 출조를 해봤습니다. 금요일 퇴근 후 약속 장소인 경남 사천으로 출발. 중간에 밑밥 미끼 등을 준비하고, 항상 같이 낚시하는 형님들과 조인을 합니다. ​ 늦은 저녁을 소주한잔과 함께.. 먹으려는데, 여기서 부터 느낌이 쎄~ 합니다. 평상시 다니던 가게가, 메인재료가 다 떨어져서 손님을 받을 수 없다는... 메인빼고 달라고 하는데도 사장님이 그러믄 몬쓴다~ 하면서 자리를 안 주십니다. 다른곳으로 가서, 비싼값에 그다지 별로인 반찬과 함께 쏘주한잔. 바로 숙소로 이동해서 4시간 가량 숙면(?)을 취하고 삼천포 신항으로 이동합니다. 이날 이용한 선사는 한사.. 2023. 1. 30.
2022년 찌낚시 마무리. 채비정리 두번의 겨울 출조. 거기에 한번은 비를 잔뜩 맞고 나니, 찌낚시 채비들 정리가 필요했습니다. 바늘도 다 쓰고, 기타 작은 소품들 소모도 많았던 낚시. 하나하나 정리를 해봅니다. 릴. 왼쪽이 최근 많이 사용하는 릴입니다. 중국산 루어킬러 릴이며,2500번 사이즈 입니다. 루어용으로 구매했다가 드랙음과 릴 파워가 맘에 들어서 찌낚시로 전향해서 사용중입니다. 개인적으로 브레이크릴이 익숙치가 않습니다. 편하긴 하던데, 브레이크 릴을 쓰면 뭔가 사건 사고가 많습니다. 오른쪽은 아부가르시아 소론 이라는 릴입니다. 메탈바디로 구성되어 있고, 10년이 넘은것 같습니다. 찌낚시 초기에 구매해서 그냥 저냥 잘 사용합니다. 드랙음이 약하나, 내구성이 좋고, 힘이 좋아서 잘 수리해서 사용중입니다. 낚시대 입니다. 바낙스 슈퍼.. 2022. 12. 27.
비오는날 감성돔도 나오고~ 지난 포스팅에서 #삼천포 발전소 방파제 속칭 발방 포인트에서 감성돔을 두마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한주뒤 같은 장소로 다시 출조를 갑니다. 제 감성돔 소식을 들은 같이 낚시하는 형님이 동출 요청이 왔네요. 새벽에 일어나 삼천포가는길에 #히트낚시 에 들려서 #밑밥 을 준비합니다. 그런데 바닥에 얼음인지 눈인지 모를것들이 내렸네요. 삼천포로 내려오는 길에 진눈깨비도 오고. 날씨 예보상으로는 오후 12시까지 비도 잡혀 있습니다. 일단 왔으니 밑밥을 말아야죠. 오늘도 출조는 #피싱유성호 입니다. 가는곳만 가게되는 신비한 경험.^^ 고기를 못잡은 날은 선장님이 어찌나 면박을 주는지. 모르겠으나 계속 이곳만 찾게되네요.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바다위로 빗방울이 강하게 떨어집니다. 이날 유성호 샾 안에는 5명이 .. 2022. 12. 26.
한겨울 추위를 잊게 만드는 감성돔 찌낚시 벌써 열흘전 이야기 입니다. (게으르즘의 극치죠.) 머리도 복잡하고, 개인적으로 병원에 갔던 일이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와서, 머리좀 식힐겸 해서 사천으로 찌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사천 #내만권 을 갈때 마다 이용중인 #피싱유성호 입니다. 인근에 한사리, 해림호 등 몇개의 선사가 있으나, 내만권은 유성호를 이용하게 되네요. 삼천포 신항에 있는 선사들은 내만권 기준 매시간마다 배가 나가며, 시간이 맞을 경우 포인트 이동도 가능합니다. 평일은 오전 5시부터 첫배, 주말은 4시던가? 그렇습니다. 오후 5시에 모두 철수 입니다 . 오늘의 포인트는 속칭 #발방 으로 불리우는 진널방파제 입니다. 수심은 거리에 따라 5m~ 13m 까지 나오며, 테트라 포트 또는 석축으로 이루어진 포인트 입니다. 저는 그냥 양식장으로 .. 2022. 12. 25.
올해 카약피싱 졸업식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 (목금토 달렸네요...) 새벽에 출근을 해서 일을 마치고 나니, 몸이 근질근질... 그래 바람도 없으니, 카약을 타고 해루질을 해보자! 미친듯이 카약을 싣고 포인트로 이동해 런칭을 합니다. 대상어종은 바늘에 걸리는 어종입니다. 올해 봄에 우럭을 타작하고, 지난 번 카약피싱때 우당탕탕으로 엘보를 선사해준 포인트. 오늘의 채비는 3/8 지그헤드에 미스트랄 웜입니다. 다만 스피닝 8피트 로드로 준비했습니다. 베이트릴이 편하긴 하나, 낚시하는 재미가 없네요. 첫번째 포인트 . 작은 우럭이 반겨줍니다. 전날 저녁처럼 작은 녀석들이 달려드는데, 이걸 물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전날 저녁에 다 잡아서 인지, 큰놈들은 잘 안덤비네요. ​ ​ 이어진 입질. 아까보단 크지만 그래도 방생입니다 이런 .. 2022. 12. 12.
아직은 계속 되는 우럭 워킹 루어낚시 지난 포스팅에 이어 연이은 출조를 합니다. 퇴근 후 포인트 도착은 저날과 비슷한 시간. 7물이기 때문에 전날보다 더 많이 물이 나갈걸로 예상은 했으나... 6물때에 제일 많이 나갔네요... 또 다시 산길을 올라갑니다. 이게 등산을 하는건지, 낚시를 하러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이길을 혼자서도 잘 다니긴 하지만, 가끔 고라니를 마주칠때면 .. 뒤 돌아 갑니다. 고라니의 핑크색 눈빛이 정말 싫어요!! 포인트 위로 보이는 달 빛 사진 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보일 정도로 달이 밝습니다. 전날에도 달 빛을 조명삼아 낚시를 했는데 오늘도 같은 패턴입니다. 사진이 흐릿한데, 사진 중간에 있는 것이 전자찌 입니다. 오늘의 채비는 전자찌 1호찌에 1/8 온스 지그헤드, D 그럽 또는 미스트랄 채비 입니다. 전날 낚시를 하.. 2022. 12. 12.
사리물때 우럭루어 낚시. 시즌은 계속된다. 지난주 12월8일. 지겹게 불던 바람이 오후들어 잦아져 우럭이 아직 있을것 같아서 가봤습니다. ​ 6물,밤 10시 30분이 간조. 제가 다니는 포인트는 사리물때 기준으로 간조 3시간 전부터는 진입 및 낚시가 가능하기에, 부랴부랴 서둘러서 움직여 봅니다. 주차를 하고 걸어걸어 포인트로 들어가는 초입. 작은 해변을 지나, 산길을 타고 올라가서, 절벽을 타고 내려가야 하는 포인트 입니다. 태안에는 이런 곳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왼쪽사진이 산길을 올라가는 중. 오른쪽 사진이 산길을 내려와 갯바위 진입중인 사진입니다. 이때 만큼은 정말 운동 좀 해야지 하는 생각이 간절해 집니다. 이날은 달이 너무너무 밝아, 랜턴이 없이도 주변 지형지물이 다 보일 정도. 사실 달 밝은 밤은 낚시꾼들이 좋아라 하진 않죠. 고기들의 .. 2022.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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