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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바다낚시

아직 이른 태안권 우럭 루어 낚시

by 대물잡어^^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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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꽝치는게 일인것 같습니다.

지난 주말, 태안권 낮 수온이 7도 가까이 육박하고 바람이 없어,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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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은돌항을 기준으로 보는 이유는 어은돌 근처가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다른 곳보다 바다 수온 상승이 더딘편입니다. 둘째로 작년에 재미를 본곳이 대부분 어은돌항 부근, 파도리, 서산AB 지구 였죠.

그래서 이번에도 어은돌항 기준으로 물때, 수온, 바람등을 보고 태안권으로 이동해 봤습니다.

 

아직 차가운 바다라, 우럭들이 입을 안 벌릴것 같아서,

1/8 지그헤드에, 던질찌를 달아서 채비를 운용해 봤습니다.

귀찮아서 약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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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는 찌낚시에 사용하는 기울찌 입니다. 3B 찌라 지그헤드가 가라앉을때 서서히 따라 내려 가고 지그헤드가 바닥을 찍으면, 다시 올라옵니다.

목줄도 쓰고, 해야하는데, 귀차니즘으로 직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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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흐린데..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탐사를 해보는데, 놀래미 한마리 입질도 없습니다.

신기한건 밑걸림도 없다는것. 분명 지그헤드가 바위를 때리는 느낌은 나는데, 밑걸림 발생이 없더군요.

그리고 해초들도 걸려올라오는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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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보니, 물속에 게들을 비롯한, 망둥어 같은 생물들이 많이 보이네요.

다들 우럭 먹이 입니다.

이녀석들이 좀더 많아지면, 그것을 먹으려고 우럭들이 연안으로 이동하고, 산란을 위해 자리를 잡는 시기입니다. 대물을 잡기에도 좋은 시기..

 

수온이 8도 정도 되면 다시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이렇게 빈 지그헤드를 바다에 날리면서,

한시간 반정도를 짧게 탐사해 봤습니다.

 

새만금처럼 우럭이 잘 나오면 좋겠지만서도, 보령, 태안권은 멀은것 같습니다.

실력이 조금 부족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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