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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26

2023. 5.12 카약카페 번개모임 - 어은돌해수욕장 지난 주 중.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옵니다.! 형님 이번주 카약 번모 있어요. 같이 오세요. 한마디 해줬습니다. "요즘 보령 태안권 조황이 몰황이야. 오지마!!" 그래도 카페의 스텝을 맡고 있는 녀석이라, 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마눌님께 주말일정을 미뤄달라고 요청하고 같이 런칭을 합니다.! 같은 카페에 가입은 되어 있지만, 저는 유령회원.^^ ​ 이 날 제 이동 동선입니다. 늦게 출항, 조기 귀항을 해서 다른 분들은 거의 못뵙습니다. 일단 카페스텝인 동생한테, 6월 정출을 대비해서 광어를 주로 잡았던 포인트로 안내 안내~ 합니다. ​ 날은 정말 좋았습니다. 바다도 잔잔하니, 유속도 적당히 흘러주고, 수온은 동생 어탐기에 10도 찍히네요. 말하는 곳 마다 어군들 확인 다 되는데, 루어에는 반응이 없거나,.. 2023. 5. 15.
만우절 대천 우럭루어낚시-얼굴은 봤네요 지난주 대천 갓배에서 우럭 루어를 도전해 봤으나, 실패했습니다. 이번주 역시, 우럭을 노리고 갓배로 향해 봅니다. 생미끼 낚시가 아닌, 루어낚시. 생미끼를 쓰면 입질을 받을것도 같지만.. 뭔 곤조인지 그냥 루어로 갑니다. 대천해수욕장 가는길에 한화콘도에 불이 하트네요. 우연히 객실이 저렇게 나가진 않았을것 같고, 노렸습니다.(노렸네~ 노렸어~) 여하튼 이쁘네요.^^ 오늘도 해수욕장 모래밭은 많은 사람의 발자국이 남았습니다. 공기도 안좋은데, 많은 사람들이 해수욕장에서 불꽃놀이를 하더군요. 불꽃놀이 보면서 빈정상했습니다. 불꽃놀이하는 사람들 말고, 보령시청, 해수부등등에 빈정상한겁니다. 이건 법적인 부분이 있어서 따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두개의 법안이 상충되고 있거든요. (공부를 이렇게 할걸..) 오늘은 .. 2023. 4. 6.
실력이 없는건지 고기가 없는건지-보령권 우럭루어탐사 지난 주 금요일 밤. 보령 바다 표층 수온이 7.6도를 넘었습니다. 우럭들은 수온 7℃ 부터 먹이활동을 한다는 과학적(?) 데이터를 가지고 매년 수온 7도를 기준으로 탐사를 다니는데.. 한번도 7도에 잡아본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freeplay77/223052726831 낚시는 잡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바다로 나가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항상 잡을수 있을것 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바다로 향하는게 낚시죠. 오늘 포인트는 대천해수욕장 갓배. 날씨가 어떤지. 물때가 어떤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바다로 향해봅니다. 몸이 좀 으슬으슬 하네요. 갓배의 구명의 부근입니다. 여기서 부터 안쪽으로가 다 우럭, 광어, 농어, 삼치, 쭈꾸미, 갑오징어. 등등 수많은 어종이 나.. 2023. 3. 30.
아직은 계속 되는 우럭 워킹 루어낚시 지난 포스팅에 이어 연이은 출조를 합니다. 퇴근 후 포인트 도착은 저날과 비슷한 시간. 7물이기 때문에 전날보다 더 많이 물이 나갈걸로 예상은 했으나... 6물때에 제일 많이 나갔네요... 또 다시 산길을 올라갑니다. 이게 등산을 하는건지, 낚시를 하러 가는건지 모르겠네요. 이길을 혼자서도 잘 다니긴 하지만, 가끔 고라니를 마주칠때면 .. 뒤 돌아 갑니다. 고라니의 핑크색 눈빛이 정말 싫어요!! 포인트 위로 보이는 달 빛 사진 입니다. 하늘의 구름이 보일 정도로 달이 밝습니다. 전날에도 달 빛을 조명삼아 낚시를 했는데 오늘도 같은 패턴입니다. 사진이 흐릿한데, 사진 중간에 있는 것이 전자찌 입니다. 오늘의 채비는 전자찌 1호찌에 1/8 온스 지그헤드, D 그럽 또는 미스트랄 채비 입니다. 전날 낚시를 하.. 2022. 12. 12.
2022년 처음이자 마지막 농어. 어제 퇴근 후 노을이 지는 바다로 향해 봅니다. 자정에 월드컵 16강이 있어서, 월드컵 보면서 먹을 찬거리 준비하러...^^ 며칠간 강풍이 불고, 눈도 오고 수온도 떨어진 상황. 하지만 오늘이 지나면 더 다음주 날씨는 더더욱 낚시를 할 수 없는 상황이기에 무리해서 바다로. 노을이 이쁘장하게 반겨주는데, 아침나절 불어온 바람으로 인해서, 너울이 있는 상황. 온도는 1.5도.수온은 12.5도 바람까지 불어와서 춥기는 하지만, 산타고, 갯바위 타고 하니 몸은 따십니다. 산속길을 걸어 예전에 정해놓은 포인트로 들어가 봅니다. 무쉬물때 인데, 생각보다 물이 빠르게 흐르고, 딱 원하는 포인트는 1시간 가량만 노출이 되어 있네요. 그래서 부랴부랴 채비를 하고, 캐스팅을 해봅니다. 지난번 카약낚시 이후 팔꿈치 통증이 .. 2022. 12. 3.
서해안 워킹 루어 졸업식(같은 느낌) 지난주 갑작스런 바람에, 바다 수온들이 뚝뚝. 그래서 더 늦기 전에 우럭을 좀 잡아보려 보령권, 태안권, 안면권으로 야간에 달려 봤습니다. ​ 보령권. 지지난주 주말이 이후로 고기가 안나온다는 소식이 있었는데. 그래도 고향이니 달려줘야죠. 포인트는 역시나 갓배. 가깝고, 다양한 어종을 잡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에 자주가게 되네요. 멀리 무창포가 보이고, 물색도 나쁘지 않으나, 물이 차가운 상황. 수심이 낮고 사리때 임에도 물이 안 흘러 1/8로 셋팅! 주변을 박박 긁어보지만, 입질도 없고 입질이 들어와도 계속되는 숏바이트. 그러다 겨우 한마리 올린게 20cm 급 우럭. 사진찍고 방생. 한시간 반 정도를 휘둘러 봤으나, 계속 15cm~ 20cm 급 정도만 간간히 입질을 하고, 큰놈들은 아예 입을 닫은 듯.. 2022. 11. 29.
보령(오천권) 갑오징어, 쭈꾸미 포인트 정리 - 2 보령권 두족류 포인트 정리 두번째 입니다. 서해안 두족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9/1 오늘이죠. 다만 오늘은 선사에 따라서 조과 차이가 많았다고 하네요. 천수만 간월호, 부남호, 홍보 등 각종 수문들을 방류하면서 민물 유입이 많았던 탓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번째 포인트 정리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freeplay77/222858295053 ​ 보령권 두족류 포인트 정리 - 1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면 가을 시즌이 시작이죠. 서해안에 가을 시즌은 ... blog.naver.com 자 그럼 두번째 시작합니다. ​ *회변항 포인트 워낙 유명한 포인트 입니다. 갑오징어가 잘 나오며, 늦가을까지 갑오징어가 붙어 있는 포인트 입니다. 이 .. 2022. 9. 1.
신나는 카약피싱.- 씨크래프트 13피트 패달카약 예전에 목형 카약을 만들었었습니다. 2017년까지 잘 운행하다가. 2018년도 부터는 어디엔가 짱박혀 있던 카약이죠. 탈시간이 없었다는게 제일 큰 이유 였습니다. 올해 두번 카피를 했었는데, 한번 유실이 되었었습니다. 안전상 문제도 있고해서, 카약을 알아보는데 마눌님이 선뜻. 현금을 꽂아 주네요. 바로 구매. 중고로 구매한 씨크래프트 13ft 패달 카약 입니다. 패들링 카약의 경우 방향전환, 낚시, 주행등을 한번에 하긴에는 무리가 있고, 기존 목형카약인 사발로12ft 경우에는 날렵한 대신 카약 피싱에서는 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화성에 계시는 분께서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셔서 가져왔습니다. 세월의 흔적과 선수해치 커버가 없었으나, 잘 쓰지도 않는 부분이기에 크게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제일 마.. 2021. 8. 17.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2)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1)1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1편은 토요일 2편은 일요일이 되겠네요. 일요일에 역시나 늦잠입니다. 대략 7시즘 같이 낚시하는 동생을 만나서 남포방조제 테트라포트에 섰습니다. 토요일에 섰던 포인트 반대편이 되겠네요. 토요일에는 바람이 동풍이었던 반면에, 일요일에는 북동풍이 불어서 낚시하는 여건이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조류도 없었고, 바람은 간헐적으로 돌풍수준으로 불어대고,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바람을 잠재우고 싶더군요. 위 사진은 섬들 형상 앞쪽으로 보이는 검은색 띠들이 모두 배입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앞쪽에는 다보도 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을 둘러싸고 배들이 있고, 원산도 쪽으로 배들이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더군요. 이 정도 바람이었으면, 출항을 .. 2017. 9. 18.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1) 지난 주말 태풍 '탈림' 이 제주도 밑을 지나갔습니다. 큰 피해없이 우리나라를 지나쳐서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낚시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특히나 짬낚시 위주의 낚시를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큰 피해였습니다. 바람이 워낙 부는데다, 동풍이라 수온이 떨어질 우려가 있었습니다. 수온 변화가 조금만 커도 바다생물들은 입을 닫아버립니다. 바닥에 딱!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온, 염도, 담수 유입등의 이벤트가 바다에서 발생을 하게되면 바다 생물들이 바닥이나, 은신처에 숨는 경우를 해루질 하면서 종종 보게 됩니다. 낚시를 위해서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은데, 이날따라(토요일) 늦잠까지 자버렸습니다. 아침 7시가 넘은 시간 부랴부랴 남포방조제로 향합니다.테트라포트 공사가 진행중인 남포방조제 입니다. 제가 주로 남포.. 2017. 9. 18.
아침 쭈꾸미 짬낚시 - 충남 남포방조제 요즘은 정말 낚시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짬낚시로 만족하기는 하지만.. 조금만 더 하고싶은 욕심이 드는 계절입니다. 바로 쭈구미 때문이죠. 지난 주말에도 짬낚시로 먹을 만치 잡았었는데, 또 다시 주말 아침 짬낚시 입니다. 충남 남포방조제 입니다. 이날은 여섯시에 일어나 7시 까지 집에서 뒹굴뒹굴하다가 바다로 향했습니다. 집에서 부터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분여... 이미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시던군요. 그런데 이날은 특이하게도 삼치를 잡으시는 분들이 였습니다. 뒤에서 잠시 보고 있으니, 초보분들이 대부분이고, 두분정도가 잘 잡으시더군요. (저도 초보이긴 하지만 캐스팅이나 릴링시 모습을 보면 대충 구분이 됩니다.)이미 해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테트라 포트 밑으로는 그늘이 지기 때문에 대략 한시간에서 .. 2017. 9. 11.
아직은 이른 야간 워킹 에깅 가을이 되면 제 블로그 방문객 수가 늘어납니다. 주로 워킹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에 관련되서 많은 분들이 오시더군요.. 선선해진 요즘 낚시는 하고싶으나, 불규칙한 야근으로 인해서 많은 시간을 낚시에 투자하고 있지 못합니다. 그래서 늦게라도 쭈꾸미, 갑오징어 탐색을 다니곤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직장인의 비애죠. 지난 주말에는 지방에 일이 있었는데 출발 시간이 늦어, 아침에 짬낚을 해보았습니다. 장소는 보령 남포방조제. 마침 물때도 맞아서 간조 직전에 포인트에 진입을 해봤습니다. 던지자 마자 나와주는 쭈꾸미. 아직은 씨알이 전체적으로 작지만 개인적으로 작은 사이즈의 쭈꾸미를 좋아합니다. 연하고, 단맛은 강하고, 라면용 사이즈로 딱 좋습니다. 물은 자박자박 흘러가는 상황.게다가 1타 1피로 나와주는 쭈꾸미들 .. 2017.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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