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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창포29

끝나지 않은 쭈꾸미 낚시... 역시나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합니다. 밤바다에 두족류를 찾아 돌아다니거나, 아이들과 놀거나~ 이것저것 하느라 블로그 관리는 완전! 뒷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슬슬 다시 돌아와야 겠죠.. 요즘 연안낚시는 대부분 우럭, 광어 위주로 이루어 집니다. 마지막 배를 채우기 위해서 연안으로 달려든 우럭, 광어는 살집이 좋고 맛이 찰져서 요맘때는 우럭, 광어 위주로 낚시를 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전! 다릅니다! 왜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우럭, 광어를 잡지 않고 쭈꾸미를 잡으러 다니네요.. 얼마전 아침에 출근을 위해 나가보니 눈? 이 왔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는것이 눈(?)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슬슬 낚시를 마감해야 할때가 다가 온듯 싶습니다. 한동안 불어 제끼던 바람이 조금 잠잠해졌을 무렵... 다시.. 2013. 11. 24.
대하, 낚시, 마지막(?) 해루질... 한참을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뭐 밤바다를 헤메이며, 겨울을 지낼 양식(?)인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냉동실로 채워대기에 너무 바쁩니다. 게다가 일도 바빠져서, 스트레스 및 맘고생이 심합니다. 내색은 안하지만요..^^ 또한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서, 낚시를 하고 집에오면 너무너무 피곤한 나머지 시체놀이 모드로 급 전환 됩니다. 일도해야 하고, 낚시도 해야해고, 아이들과도 놀아줘야 하고 ...등등.. 이러다보니 블로그 관리가 맨 뒤로 밀렸습니다. (휴식이 필요해!!) 이제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매우 쌀쌀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에는 서해안에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전어, 대하가 바로 그것인데요. 저 역시 가을이면 매해 전어와 대하를 한번 이상은 먹습니다. 후쿠시마의 영향으로 해산.. 2013. 10. 29.
너무 위험한 테트라포트 낚시 한동안 블로그 글이 뜸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밤바다를 헤메이며, 낚시를 하고 주말에는 뭔 일들이 그렇게 생기는지...... 오래간만에 날씨가 도와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에깅낚시 시즌도 중반에 다다랐습니다. 조과물은 작년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거의 포인트 두곳에서 뽑아내고 있는데,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오네요. 하지만 냉동실은 아직 많이 비었습니다. 초기 수확물은 거의 다 나눔을 했기 때문이죠. 아침 일찍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나올때 땡기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낚시질 중이거든요 .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전날 저녁에 불어놓은 바람으로 인해서 너울이 약간 있는 편. 그리고 바람도 불어주네요. 하지만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나오는데 그게 대수겠습니까?!~ 때마침 햇살이 등뒤로 떠.. 2013. 10. 15.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워킹 에깅낚시2 지난 글에서 오전에 갑오징어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그것도 짬낚시에서 마릿수로 만났습니다. 이곳저곳을 탐사다니고, 주로 밤에 낚시를 하던 저는 갑오징어를 쉽게 만날수가 없었는데요. 지난 출조에서는 갑오징어를 만났습니다.*지난글 보기*2013/09/30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연안 워킹 에깅2013/09/26 하늘을 뒤덮은 갈매기 떼! 도대체 무슨일이? 2013/09/23 바람, 물때 다 무시한 연안 쭈꾸미 짬낚시- 조과는? 2013/09/17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두시간 반동안 어깨가 아프도록 전투낚시를 했습니다. 그것도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갔던 포인트 전역에서 갑오징어가 나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전투의 흔적입니다. 갑오.. 2013. 10. 2.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연안 워킹 에깅 대물잡어 입니다. 2주전부터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찾아 이곳저곳을 방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퇴근 후인 밤에 움직이고 있는데요. 쉽지가 않습니다. 네이버 검색등을 해보면 안면도 영목항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영목항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은 항구입니다. 야간에 잘나오는 이유는 영목항에는 밤에 가로등을 밝게 켜놓습니다. 아마도 이게 갑오징어 쭈꾸미가 잘 나오는 원인중 하나가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우선 영목항은 가로등 때문이다! 라는 가정하에. 제가 있는 이곳 보령인근의 항구중에 그나마 밝고 가까운 곳을 찾아봤습니다. 포인트는 오천항! 오천항 외에도 한곳이 있긴하지만, 이곳은 작은 포구이고, 아직까지 사람의 손.. 2013. 9. 30.
바람, 물때 다 무시한 연안 쭈꾸미 짬낚시- 조과는? 지난 글에서 연안 쭈꾸미 시즌이 시작되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낮에 국한되는 이야기 이긴하지만, 보통 외지에서 낚시를 하러 바다로 향할때는 낮이니 상관이 없겠죠. 저 같이 퇴근 후 짬 낚시를 즐기는 사람에는 아직까지는 시즌이 멀기만 합니다. *지난글 보기*2013/09/17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2013/09/03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오늘은 오후에 잠깐, 정말 잠깐 시간이 나서 물때, 바람등을 모두 무시한 포인트 탐사를 나가봤습니다. 딱 40여분 낚시를 했습니다. 조과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고 본문으로 향해주세요~ 낮에 둘째가 잠깐 잠이 들려던 시간! 때는 이때다 싶.. 2013. 9. 23.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지난 주부터 시간이 날때마다 보령권 연안 쭈꾸미 탐사를 다녔습니다. (주꾸미가 맞는 말이라는데, 쭈꾸미가 어감이 더 좋네요. 앞으로 주꾸미, 쭈꾸미 혼용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밤에는 거의 물어주지 않고, 낮에는 낱마리 수준.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 낚시였죠. 하지만, 열심히 열심히 다녀봤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 지난글 보기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2013/09/03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2011/09/25 쭈꾸미,갑오징어 워킹 낚시 배워보자! -채비법 2011/10/04 쭈꾸미,갑오징어 워킹낚시 배워보자-포인트(1) 2012/06/15 바다낚시 7년만에 봄에 이런놈들을 잡아봤다!! (2) 배타면 많.. 2013. 9. 17.
해루질 체험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제가 요즘 취미로 즐겨하고 있는것은 바로! 해.루.질. 입니다. 해루질은 밤에 횃불을 밝혀 물고기나, 갑각류등 바다생물을 잡던 전통 어로행위에서 유래된 말인데요. 홰루질 이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들은 풍월이죠.) 여하튼 이 전통 해루질을 경험해 볼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있는 이곳 충남 보령에는 현수막도 걸리고, 지역 방송으로 광고도 드문드문 나오곤 하는데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해루질을 그나마 안전하게 체험할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입니다. (자료출처 : 무창포 해수욕장 홈페이지 http://www.muchangpo.or.kr/) 8월23일(금)~ 8월 25일(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부터 석대도까지의 바닷길이.. 2013. 8. 18.
화사한 꽃들이 만발한 '개화예술공원' 요즘 날씨가 정말 요사 스럽습니다. 정말 따뜻하다가, 갑자기 추워져서는 사람 헤갈리게 하네요. 그래도 봄은 오고 있습니다. 이곳저곳에서 개나리가 피고, 진달래가 보이긴 하는군요. 제가 있는 이곳 충남 보령시는 아직까지는 춥습니다. 이렇다할 꽃들이 아직 많이 보이진 않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다양한 꽃들과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개화 예술 공원' 2주전 3월의 마지막 날에 다녀왔습니다. 개화 예술공원 내부에는 '허브랜드'가 있는데 이곳에서는 사시사철 다양한 꽃들을 볼수 있습니다. 보령에 사는 사람들은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이날 개화예술공원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왔습니다. 날이 좋아서 실내/실외 할것 없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오가고 있었습니다. 대부분이 가족단위 관광객이었죠. 저희.. 2013. 4. 9.
가을을 알리는 대하 소금구이 - 무창포 유성횟집 요즘들어 아침과 한낮의 일교차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새벽녘에는 조금 서늘한 바람까지도 불더군요. 어제 친구들이 갑자기 놀러왔습니다. 제가 있는 곳이 여행지(???) 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오는데 정작 친구들은 오래간만에 옵니다. 그래서 뭔가 맛있는것을 먹을까??? 하다가 대하 전어가 생각이 나서 아는곳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전어는 있으나 대하는 아직이라는 소리를 듣고 다른것을 먹었습니다. 요맘때가 되면 대하, 전어가 이제 살이 오르면서 점점 맛이 있어지려고 하는 시기 입니다. 오늘. 한 친구 가족이 가고, 다른 친구 가족과 저녁을 먹기위해서 무창포 해수욕장으로 향하는길에 무창포 쪽 단골(?) 집에 전화를 해봤습니다. 대하가 있나요?? 네~ 있습니다. 오세요~! 아~~ 넵!! 친구에게 부랴부랴 전.. 2012. 8. 19.
이래서 축제가 싫다!-쭈꾸미 도다리 축제 요즘은 축제가 없는 지역이 없죠. 나비축제, 찻사발축제(?), 겨울에는 빙어축제, 산천어 축제, 쭈꾸미축제, 도다리 축제, 갑오징어 축제, 무슨축제 축제..축제..축.. 1년 연중내내 축제 축제 축제 입니다. 그중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충남 서해안 인근에서는 쭈꾸미, 도다리 축제가 한창입니다. 도다리에 대한 정보는 정말 잘 정리가 되어있는 블로그를 링크 합니다. 점프해서 가서 보세요. 입질의 추억 : 제철맞은 도다리, 미식가들이 꼭 알아야 할 사실 여하튼 어제 오늘 500km를 운전하고 집에오는 길에 전화가 옵니다.! “오늘 쭈꾸미 먹기로 했어.! 빨리와” 헉, 소리가 나옵니다. 사실 축제기간에 축제장으로 진입하는것도 힘들거니와, 축제기간에는 돈쓰고 대접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이 .. 2012. 4. 1.
봄 쭈꾸미. 수입산은 먹은 먹지 마세요. 구별법. 아래의 내용중 쭈꾸미 구별법 1,2 는 사실과 다를 수 있음이 다른 글을 통해서 확인이 되어, 다른 내용의 글을 링크합니다.~ http://slds2.tistory.com/850 입질의 추억님 블로그에 있는 글입니다. 봄이 왔습니다. 봄 하면 떠 오르는 것이 개나리,벗꽃, 개구리 등등 많은것이 있겠지만, 저는 도다리와 쭈꾸미가 생각납니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 ’봄 쭈꾸미 가을 낙지’ 이런 말을 들어는 보셨나 모르겠습니다. 도다리는 제가 잡을 수 있는 어종이 아니므로, 매우 정리가 잘된 블로그 링크를 겁니다. 가서 도다리에 대한 많은 정보도 확인하세요 입질의 추억 블로그에서 도다리로 검색한 결과 그만큼 봄에 제맛을 내는 생선이라는 말입니다. 그리고 봄철에는 무창포를 비롯한 인근 해수욕장 및 항구에서 .. 2012.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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