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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116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 당암포구 오늘은 그동안 낚시를 다녔던 당암포구 포인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인트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갑오징어들이 연안에 붙어 있으므로, 서해권 내의 뻘물이 가라앉으면 제대로된 찰박이들이 연안에서 나올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면도권에서 잘 나오긴 하나, 너무 멀기 때문에, 그나마 가까운 곳인 당암포구를 이번 포스팅 주제로 잡았습니다. 당암포구 외에도, 대천권(해수욕장 인근), 서산권(삼길포), 태안권, 안면권 등 몇몇 포인트가 있으니, 마지막 갑오징어를 향해 달리시면 맛난 갑오징어의 맛과 손맛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goo.gl/maps/bjEivxxqpnReEGV78 당암포구 · 태안군 남면 ★★★★☆ · 항구 www.google.co.kr 홍성이나 서산 IC를 통해서 나와.. 2021. 10. 27.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게임(당암포구 II) 지난 포스팅에서 당암포구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지난 주에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당겨 왔습니다. ~ 10월 19일 낚시시간은 대략 한시간 반이 조금 넘는 시간. 어차피 중날물 이후에만 수월하게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 이고, 밤에 야식 약속이 있었던 터라, 짧게!~ 이날은 쌀쌀했었습니다. 첫 캐스팅에, 낚시줄에 감겨 있던 박하지 한마리를 겟!. 공격성 강한 녀석이, 늘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낚시를 중단하고 합사를 다 풀어서 살려줬습니다. 착한 행동을 한 보답인지. 갑오징어 들이 쏟아지네요. 달도 밝아. 헤드랜턴을 따로 안써도 라인이 보일 정도로 밝고. 물색도 그나마 잘나오고, 조류도 적당히 흐르더군요. 딱 있을만한 위치에 가벼운 채비로 캐스팅하니 물어줘 기분도 좋고.. 손이 시려워서 사진도 위에 처럼 흔들립.. 2021. 10. 27.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게임(Feat. 당암포구) 이번 포스팅 역시 밀린 포스팅입니다.(10/18~10/19) 일하다가, 병원갔다가, 다시 일하다가 저녁 먹고 8시~9시. 그냥 잠들기는 애매한 시간이죠. 그래서 4~5년전에 가봤던 포인트로 워킹을 가보았습니다. 회사 숙소에서 약 25분 정도 떨어진 당암포구 입니다. 석축으로 이루어진 지형이라 브레이크 라인이 확실히 존재 합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수중 여도 있어서 갑오징어가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게다가 민물과 접해있어, 베이트피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곳은 주로 가을철에, 고등어 삼치, 학공치등의 어종들이 잘 낚이고 최근에는 갈치도 종종 잡히는 자리 입니다. 도착해서 첫컷. 포커스가 나갔네요. 바람은 7~8m/s 북풍이라 이곳도 대부분의 바람은 막힙니다. 하지만 약간의 잔 너울이 보입니다. 채비는 학성.. 2021. 10. 26.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게임. (feat. 폭우속 회변항 한참 지난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사고가 좀 나서, 손을 바꿔서 낚시를 하려니 힘드네요. 양손잡이인데도, 손바뀜은 적응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낚시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낚시하는 동안에는 잡생각이 안드니까요. 10월 14일~10월 15일. 하루종일 폭우가 내리다가 저녁에 그치더군요. 이런날은 사실 낚시를 하면 안됩니다. 몸도 성치 않으니 쉬어야 하죠. 물때도 들물이라 최근 회변항 패턴으로는 꽝이 확실시. 게다가 바람이 북풍~북동풍이 최대풍속 13m/s 가 예정되어 있던 상황입니다. 첫번째 포인트. 경사면에 주차(?) 된 배 밑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바람이 뒷바람이라 비가 와도 젖지를 않네요. 바닥에서 에기를 깔짝 거리면서 따라오던 녀석. 잘 꼬셔서 잡으니.. 2021. 10. 25.
신나는 갑오징어 게임. (회변항 워킹)-2021.10.09~10 역시 갑오징어는 워킹입니다. 카약에서도 갑오징어를 잡긴했으나, 쪼으는 재미가 덜합니다. 요즘 포스팅을 보면 계속 민감하다는 표현을 제가 많이 사용하는데요. 갑이들이 민감한 만큼 쪼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리물때. 회변항 선착장이 넘칠정도로 바닷물이 들어왔던 터라 부유물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바닥이 보이니 다행입니다. 정확한 정보인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으나, 두족류들은 가시광선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적외선으로 사물을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뻘물이 지게되면 입질 빈도수가 확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하튼 탁하기는 하나 바닥은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곳저곳을 좀 쪼아보니, 입질 활성도는 나쁘지 않은상황. 다만 후킹까지 연결되지 않습니다. 연휴기간에 별별 채비와 방식으로 낚시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후.. 2021. 10. 13.
신나는 카약피싱. 무창포~독산(10.09) 이번 연휴도 신나는 카약피싱이 입니다.~ 런칭장소는 무창포. 목표지점은 독산입니다. 독산에서 출조를 하면 좋겠지만, 수많은 카약 보트로 인해서 주차공간이 없어 무창포에서 런칭 후 독산으로 이동. 들물에 다시 무창포로 돌아오는 스케쥴 입니다. 사리물때라, 물은 엄청 빠를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역시나 어마무시 하게 빠릅니다. 평상시 카약을 타도 8호 이하의 봉돌을 사용하는데요. 이날은 12호 14호 까지 사용했습니다. 무창포 런칭 준비중입니다. 작은 이벤트로 인해서 대략 런칭 시간이 30분정도 지연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수많은 카약 밸리, 보트들. 아마도 큰 배들이 석대도 앞으로는 들어오지 않고, 또 석대도 주변으로 포인트가 좋기 때문에 그리고 주차장이 넓고 편해서 런칭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 2021. 10. 12.
바람에 카피 포기.. 갑오징어 워킹 루어 지난 포스팅에서 쭈꾸미 대천해수욕장 카피를 한다고 했었는데요. 카약을 띄우긴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가려던 포인트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밀리고 밀리고 해서 뒤 늦게 대천 해수욕장에서 런칭을 했으나, 바람에 겨우 100여수 쭈꾸미 잡고 포기. 약 4시간 가량 카피를 마치고 오후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야간 워킹! 런칭 장소는 대천해수욕장 짚트랙 옆. 오늘의 목표는 기존에 워킹을 다니던 대천항 테트라포트 부근 포인트. 이곳 역시 워킹을 신나게 다녔기 때문에 지형은 다 알고 있는 상황. 런칭 후 모습.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힐링 되는 기분. 이후 사진이 별로 없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낚시가 힘들었던 상황입니다. 올해 대천권에서는 연안에서 쭈꾸미 갑오징어를 보기.. 2021. 10. 7.
회변항 카약피싱 - 갑오징어 끝물? 지난 연휴 포스팅을 이제야 합니다. 가족 챙기랴, 연휴 때 일하랴 미루다 보니... 여하튼 회변항으로 갑오징어를 노리고, 카약을 들고 갔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없는 장판 바다가 예보되어 있던 상황이라, 갑오징어만 있으면 50수는 할 수 있겠다는 설레발을 치면서 카약을 런칭했죠. 런칭 후 바다는 말 그대로 장판. 예보가 맞나? 하는 생각으로 생각해둔 포인트로 이동 이동.. 어탐기는 없지만, 워킹으로 바닥 지형등은 파악이 끝났기 때문에 갑오징어만 나와주면 되는 상황입니다. 첫 갑이. 런칭 후 이곳저곳을 쑤셔봤으나, 갑이들이 어디를 간건지.. 2단채비, 프리리그, 직결등 각종 채비들을 써봣으나, 안보이네요. 그러다가 겨우 한마리. 구름이 걷히면서 해까지 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오고.. 날은 더워지고, 갑.. 2021. 10. 6.
갑오징어의 명소 학성리 포인트.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이제야 학성리 포인트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블로그를 한참할때 이곳에서 50수~100수 하신분들 많습니다. 저 역시도 야간 짬낚시 3~4시간 기준으로 30수 가까이 해본적도 많이 있습니다. 갑오징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초보분들에게는 처절할 정도의 아픔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성리의 워킹낚시가 이루어 지는 바닥은 위 사진처럼 작은 돌이나 큰 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갑오징어의 먹이가 되는 작은 게들이 많이 살수 있는 지형입니다. 실제로 학성리 갑오징어의 배를 갈라 내장을 보면 작은 게껍질들이 많이 나옵니다. 대천항의 경우는 작은 물고기 뼈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곤 하죠. 올해들어 야간 학성리 워킹에서는 (주말 낮에는 낚시갈 시간이 없습니다. ㅜㅜ) .. 2021. 9. 27.
신나는 워킹낚시. feat. 노매너스킨해루질 아시는 분을 통해 해경에 확인한 내용입니다. (태안, 보령) 해루질시 뜰채 사용은 불법은 아니라고 합니다. 법 해석의 여지에 따라 다르긴 하나, 태안 보령권에서는 불법이 아니라고 전해 들었습니다. ^^ 제가 직접 해경에 문의를 했을 때도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참고하세요 ------------------------------------------------ 갑오징어 쭈꾸미 시즌이 되면서 정말 신나게 워킹, 카약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낚시할 시간이 부족하기 때문에, 새로운 포인트 탐사도 못하고, 조과에 연연해 학성리만 가게됩니다. 이번 주말에도 낮에는 가족들과 함께 서늘해진 날씨에 아이들 옷가지 정리 좀 하고, 집안 정리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 늦은 시간 학성리로 달려 갔습니다. 물때나 이런것을 .. 2021. 9. 26.
신나는 카약피싱 - 추석연휴 (3) 갑오징어 낚시 사실 이날은 출근을 하려했습니다. 그러나 낚시를 해야하니. 전화로 현장상황 확인 및 오후에 가서 현장 점검을 하는 것으로 변경! 이날의 대상 어종은 갑.오.징.어. 선상에서 90마리 100마리 뭐 이런 얘기가 나오니. 카약을 가진 선주로. 또 한때 갑오징어좀 잡아봤다는 사람으로 한번 갑오징어를 잡아보자! 싶어 학성리 카피로 장소를 변경합니다. 새벽이지만 신호는 지킵니다. 신호위반으로 사고나는것 몇번 보고나서는 평상시에도 더 잘 지켰지만, 이보다 더 잘 지킵니다. 런칭장소 학성리 승윤호 옆. 학성리는 항상 배들이 있어서 배들 이름으로 포인트를 설명하면 쉽습니다. 정박되는 위치가 항상 일정합니다. 아라호 주변에서 첫 갑이. 전날 저녁 느낌이 쎄~하더니. 이날 갑오징어 입질은 많은데 계속 털리더군요. 채비도 .. 2021. 9. 24.
신나는 카약피싱 - 추석연휴(2) 새로운친구 어젯밤의 워킹의 피로가 그냥 풀려버리는 아침. 부랴부랴 어제와 같은 런칭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날은 새로운 동행이 나타났습니다. 제 블로그를 보고 연락이 온 보령사람인데요. 벨리보트를 운영하는 꾼입니다. 아침 6시경 런칭을 하니, 동이 터오는 모습이 정말 좋습니다. 일찍 일어나는 꾼이 한마리라도 더 잡는다! 그런데 이날은 조금 느낌이 쎄~합니다. 물색이 너무 맑습니다. 바다의 물색이 맑은 경우는 수온의 급격한 변화가 있을 경우가 대부분. 청물이 끼었다는 표현을 쓰는데요. 대천해수욕장 3~4m 바닥이 보일정도 입니다. 그래도 첫수! 나오자 마자 장화에 딱! 붙어 버리네요.ㅇ 이날 동행을 한 벨리보트 입니다. 작년에 밸리를 사서 쭈꾸미를 몇마리 못 잡아 봤다는, 동네 후배입니다. 그래서 이곳저곳으로 같이 다.. 2021.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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