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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두족류(갑오징어_쭈꾸미)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 당암포구

by 대물잡어^^ 2021. 10.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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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그동안 낚시를 다녔던 당암포구 포인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인트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갑오징어들이 연안에 붙어 있으므로, 서해권 내의 뻘물이 가라앉으면 제대로된 찰박이들이 연안에서 나올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면도권에서 잘 나오긴 하나, 너무 멀기 때문에, 그나마 가까운 곳인 당암포구를 이번 포스팅 주제로 잡았습니다. 

당암포구 외에도, 대천권(해수욕장 인근), 서산권(삼길포), 태안권, 안면권 등 몇몇 포인트가 있으니, 마지막 갑오징어를 향해 달리시면 맛난 갑오징어의 맛과 손맛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goo.gl/maps/bjEivxxqpnReEGV78

 

당암포구 · 태안군 남면

★★★★☆ · 항구

www.google.co.kr

 

홍성이나 서산 IC를 통해서 나와서 그리 멀지 않은 포인트 입니다. 주차장도 나름 괜찮고, 갑오징어 쭈꾸미 외에도, 고등어 갈치 우럭, 등등 다수의 서해안 어종이 서식하는 곳입니다. 

첫번째 포인트입니다. 올해 제가 재미를 조금 본 자리입니다. 

수중여들을 비롯해서, 석축쌓는 돌들이 수중에 군데 군데 박혀 있습니다. 위 빨간점들은 헤비커버 지형입니다. 

수중 직벽지형이 발달되어 있어서 직벽을 타고 넘을 수 있는 실력이 있으면, 입질을 반드시 받을 수 있습니다. 

노란색 점들은 대부분 제가 입질을 받아서 잡아본 자리들 입니다. 

 

당암포구는 석축지형으로, 중날물 이후에 낚시가 가능하며, 석축 경계면이 드러나야만 낚시를 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브레이크 라인이 확실하며, 수중 구조물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석축 중간지대는 다른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아, 잘 접근해 보지 않았습니다. 

주로 초가을 쭈뜨기들을 많이 하시는걸로 볼때, 중간 지대에서도 잘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선착장 지대.

사실 선착장이 제일 편하긴 합니다. 발편하고 캐스팅 편하고. 다만 빨간점을 표시 하진 않았으나, 이곳도 헤비커버 입니다.  이곳의 장점은 도로석축 지대가 물이 잘 안가도, 이곳은 그나마 물이 흘러 줍니다. 

다만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해서 수중에 낚시줄을 비롯한 각종 채비들이 그득합니다. 

사이즈는 좋은 편이고, 개인적으로 위 사진에서 중간 부근에 콘크리트 구조물 주변을 좋아합니다. 석축 끝나는 부근에서 갈때마다 꼭 잡는 자리입니다. 

 

마지막 창리쪽. 수문옆.

이곳은 민물 수문 옆이라서 인지는 몰라도, 각종 베이트 피쉬가 다른곳 보다 많은 곳입니다. 

그때문 인지는 몰라도, 조과는 좋은 편입니다. 

다만, 캐스팅 후 뻘지대라고 안심하다가는 바로 밑걸림입니다. 

(김준현이 부릅니다 ..~~ 바닥이야~~~)

낚시할 자리가 없을 때 종종 비집고 들어가는 자리이기도 합니다. ^^ 

 

이렇게 간단히 당암포구에 대해서 포스팅해봤습니다. 

사이즈 좋은 당암포구 갑이들. 최근 입질이 뜸하기는 하지만. 

다섯마리만 잡아도, 푸짐하게 먹을 수 있을 정도의 큰녀석들이 출몰하는 포인트 입니다. 

입질 패턴도 다른곳 보다는 조금더 깔끔하고요.

 

크기야 두말하면 뭐 합니까..^^

 

자 이제  얼마남지 않은 갑오징어 게임.

당암포구로 달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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