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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두족류(갑오징어_쭈꾸미)88

회변항 ~9/12 까지 상황 정리 지난 물때 부터 추석연휴 까지 회변항만 파 봤습니다. 대상어종은 갑오징어. 쭈꾸미는 손님고기 위 왼쪽 사진은 지난 8월 26일(4물, 간조 한시간전) 입니다. 아라호 앞쪽으로 뻘물이 형성되어 있는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은 이번 추석 8물입니다. 간조 한시간 가량 전이며, 역시나 뻘물이 연안으로 부터 흘러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 ​ 처음에는 천수만권 담수호들(간월호, 부남호, 보령호) 에서 잦은 방류로 인해서 퇴적물들이 쌓였다고 생각했습니다. ​ 민물이 다량 유입이 되면서 갑오징어의 입질이 없거나, 예민하거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 이번 추석 연휴 낮에 회변항을 방문해 보니, 단순한 민물 유입에 의한 뻘물은 아닌것 같습니다 . ​ 위 사진 두곳에서 붉은색 라인 안쪽에서 공사중입니다.. 2022. 9. 15.
추석 연휴 워킹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 정리 - 회변항(학성리) 추석 당일 오후 늦은 시간.부랴부랴 부모님 댁을 떠나 막히는 고속도로를 타고 보령을 고고씽. 늦은 시간에 도착에 짐을 풀고 아이들 단도리 하고나서 마눌님 눈치를 보고 회변항으로 고고씽. 찍힌거 바로 볼때는 멀쩡한데, 왜 사진이 이렇게 흔들리는지 모르겠네요. 여하튼 회변항에 도착을 하니, 몇몇 사람들이 있습니다 . 물색은 좋지 않네요. 다음날 출근을 해서인지, 마음이 급해서인지 사진들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두번째 캐스팅에 나온 갑오징어입니다. 사이즈는 지난 포스팅과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 물은 먼바다 쪽으로 흐르고 있고, 바람도 없어서 낚시하기는 좋으나 위 사진 처럼 물색이 똥물. 사진은 약간 회색톤이나, 실제로는 황토색에 가까운 물색. 사리라서 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는 모르겠으나, 올때마다 물색이.. 2022. 9. 13.
보령권 워킹 두족류(갑오징어,쭈꾸미) 낚시 시작 보령권 워킹 두족류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더 일찍 시작하신 분들도 있지만, 제가 낚시할 시간이 부족하다 보니 제 기준에서는 이제 시작입니다.^^ 9/1 부로 쭈꾸미 금어기가 풀리면서 많은 유선배들이 나가지만 워킹 조과는 이렇다할 내용이 없었죠. 이유는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해서 천수만권의 담수호들이 방류를 하면서 워킹 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짬낚시로, 회변항을 다녀와 봤습니다. ​ 물때 : 4물 낚시시간 : 간조 ~ 두시간 로드 : 허리케인 802ML 라인 : 알리표 4합사 10lb (릴 풋이 부러져서 있는거 그냥 사용) 에기 : 왕눈이 줏은거 봉돌 : 없거나 3호까지 ​ 사진이 왜 이렇게 찍혔는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이날 회변항은 사람이 전혀 없더군요. 독탕이었습니다... 2022. 9. 11.
태풍 힌남노 오기전 보령권 워킹 두족류 포인트 탐색 태풍 힌남노가 드디어 오늘 2022.09.05 우리나라로 들어왔습니다. 다들 별 피해 없으시길 바래보면서 오늘 포스팅 이어 갑니다. ​ 지난 주말 태풍 힌남노로 인해서 보령권에는 동풍이 최대 11m/s 정도로 불었습니다. 선상 조과 결과도 지역에 따라 선사에 따라 차이가 많이 나더군요. 제가 활동하는 카페를 모니터링해보면, 실력있으신 분들인데도 최악은 20마리대(하루종일) 최고는 400마리대 까지 있었습니다. ​ 저야 워킹과 카약피싱이 주력이기 때문에 워킹 포인트 위주로, 갑오징어 포인트 위주로 다녀봤습니다. 중날물이 진행중인 회변항 입니다. 물색도 어느정도 나오곤 있는데, 물속에 숭어 치어들이 바닥에 딱 붙어서 뭉쳐 있네요. 아마도 낮에 민물 방류가 있었던것 같습니다. 에혀! 그래도 왔으니 나올만한 곳.. 2022. 9. 5.
보령(오천권) 갑오징어, 쭈꾸미 포인트 정리 - 2 보령권 두족류 포인트 정리 두번째 입니다. 서해안 두족류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9/1 오늘이죠. 다만 오늘은 선사에 따라서 조과 차이가 많았다고 하네요. 천수만 간월호, 부남호, 홍보 등 각종 수문들을 방류하면서 민물 유입이 많았던 탓으로 보고 있습니다. 첫번째 포인트 정리는 아래 링크에 있습니다. https://blog.naver.com/freeplay77/222858295053 ​ 보령권 두족류 포인트 정리 - 1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면 가을 시즌이 시작이죠. 서해안에 가을 시즌은 ... blog.naver.com 자 그럼 두번째 시작합니다. ​ *회변항 포인트 워낙 유명한 포인트 입니다. 갑오징어가 잘 나오며, 늦가을까지 갑오징어가 붙어 있는 포인트 입니다. 이 .. 2022. 9. 1.
보령(대천)권 갑오징어 쭈꾸미 포인트 정리 -1 갑작스럽게 기온이 뚝 떨어졌네요. 이렇게 기온이 떨어지면 가을 시즌이 시작이죠. 서해안에 가을 시즌은 전어와 함께 쭈꾸미로 시작됩니다. ​ 9/1 부터는 쭈꾸미 낚시가 가능합니다. ​ 오늘 포스팅은 유명한 서해안 워킹포인트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 대천해수욕장 갓배포인트 워낙 유명한 자리 입니다. 우럭,광어, 농어,삼치, 감성돔, 쭈꾸미, 갑오징어 등등 안나오는게 없는 자리 입니다. 가을이 되면 갓배 구간 전체에 걸쳐서 쭈꾸미 갑오징어가 잘 나옵니다 다만 밑걸림이 심한 자리입니다. 위 사진에서 빨간색 원 부분이 그나마 밑걸림이 덜하면서 조과를 올릴수 있는 자리입니다. 카약이나 보팅시에도 좋은 포인트 입니다. 다만 4물 이후부터는 물돌이 시간이 물이 상당히 빠릅니다 . 추천채비 로드 : 8피트 이상 로.. 2022. 8. 25.
2021년 워킹 갑/쭈 낚시 졸업식(feat. 회변항) 다사다난 했던 2021년도 워킹 낚시. 졸업식을 지난 주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회변항. 만만한 곳이고, 낮에 기온이 24도까지 올라가 바람이 좀 불어도 나올것 같아서 중날물 이후를 노리고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항상 다니는 선착장 기준으로 오른쪽 배들 사이사이. 바람이 동남풍이라, 가벼운 채비를 운용하는 저로서는 썩 내키지 않는 상황이지만, 낮의 열기에 마지막 갑오징어들이 붙었을거라 생각에, 열심히 캐스팅 해보았습니다. 첫수는 낙지. 브레이크 라인 위에 에기를 안착시켜놓고, 살짝 살짝 흔들었더니, 낙지가 나오네요. 돌을 한개 안고 있어서, 끌어내는데 애를 먹었습니다. 손님 고기로는 꽤 환영받는 낙지입니다. 장소를 살짝 옮겨 봅니다. 바로 나온 녀석입니다. 사이즈는 조금 작은데 찰박이, 갑의 끝이 거의 뭉.. 2021. 11. 8.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포인트- 당암포구 오늘은 그동안 낚시를 다녔던 당암포구 포인트에 대해서 간략하게 포인트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갑오징어들이 연안에 붙어 있으므로, 서해권 내의 뻘물이 가라앉으면 제대로된 찰박이들이 연안에서 나올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안면도권에서 잘 나오긴 하나, 너무 멀기 때문에, 그나마 가까운 곳인 당암포구를 이번 포스팅 주제로 잡았습니다. 당암포구 외에도, 대천권(해수욕장 인근), 서산권(삼길포), 태안권, 안면권 등 몇몇 포인트가 있으니, 마지막 갑오징어를 향해 달리시면 맛난 갑오징어의 맛과 손맛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goo.gl/maps/bjEivxxqpnReEGV78 당암포구 · 태안군 남면 ★★★★☆ · 항구 www.google.co.kr 홍성이나 서산 IC를 통해서 나와.. 2021. 10. 27.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게임(당암포구 II) 지난 포스팅에서 당암포구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지난 주에 성치 않은 몸을 이끌고 당겨 왔습니다. ~ 10월 19일 낚시시간은 대략 한시간 반이 조금 넘는 시간. 어차피 중날물 이후에만 수월하게 낚시가 가능한 포인트 이고, 밤에 야식 약속이 있었던 터라, 짧게!~ 이날은 쌀쌀했었습니다. 첫 캐스팅에, 낚시줄에 감겨 있던 박하지 한마리를 겟!. 공격성 강한 녀석이, 늘어져 있더군요. 그래서 낚시를 중단하고 합사를 다 풀어서 살려줬습니다. 착한 행동을 한 보답인지. 갑오징어 들이 쏟아지네요. 달도 밝아. 헤드랜턴을 따로 안써도 라인이 보일 정도로 밝고. 물색도 그나마 잘나오고, 조류도 적당히 흐르더군요. 딱 있을만한 위치에 가벼운 채비로 캐스팅하니 물어줘 기분도 좋고.. 손이 시려워서 사진도 위에 처럼 흔들립.. 2021. 10. 27.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게임(Feat. 당암포구) 이번 포스팅 역시 밀린 포스팅입니다.(10/18~10/19) 일하다가, 병원갔다가, 다시 일하다가 저녁 먹고 8시~9시. 그냥 잠들기는 애매한 시간이죠. 그래서 4~5년전에 가봤던 포인트로 워킹을 가보았습니다. 회사 숙소에서 약 25분 정도 떨어진 당암포구 입니다. 석축으로 이루어진 지형이라 브레이크 라인이 확실히 존재 합니다. 일부 구간에서는 수중 여도 있어서 갑오징어가 살기 좋은 환경입니다. 게다가 민물과 접해있어, 베이트피쉬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곳은 주로 가을철에, 고등어 삼치, 학공치등의 어종들이 잘 낚이고 최근에는 갈치도 종종 잡히는 자리 입니다. 도착해서 첫컷. 포커스가 나갔네요. 바람은 7~8m/s 북풍이라 이곳도 대부분의 바람은 막힙니다. 하지만 약간의 잔 너울이 보입니다. 채비는 학성.. 2021. 10. 26.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게임. (feat. 폭우속 회변항 한참 지난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사고가 좀 나서, 손을 바꿔서 낚시를 하려니 힘드네요. 양손잡이인데도, 손바뀜은 적응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낚시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낚시하는 동안에는 잡생각이 안드니까요. 10월 14일~10월 15일. 하루종일 폭우가 내리다가 저녁에 그치더군요. 이런날은 사실 낚시를 하면 안됩니다. 몸도 성치 않으니 쉬어야 하죠. 물때도 들물이라 최근 회변항 패턴으로는 꽝이 확실시. 게다가 바람이 북풍~북동풍이 최대풍속 13m/s 가 예정되어 있던 상황입니다. 첫번째 포인트. 경사면에 주차(?) 된 배 밑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바람이 뒷바람이라 비가 와도 젖지를 않네요. 바닥에서 에기를 깔짝 거리면서 따라오던 녀석. 잘 꼬셔서 잡으니.. 2021. 10. 25.
신나는 갑오징어 게임. (회변항 워킹)-2021.10.09~10 역시 갑오징어는 워킹입니다. 카약에서도 갑오징어를 잡긴했으나, 쪼으는 재미가 덜합니다. 요즘 포스팅을 보면 계속 민감하다는 표현을 제가 많이 사용하는데요. 갑이들이 민감한 만큼 쪼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리물때. 회변항 선착장이 넘칠정도로 바닷물이 들어왔던 터라 부유물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바닥이 보이니 다행입니다. 정확한 정보인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으나, 두족류들은 가시광선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적외선으로 사물을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뻘물이 지게되면 입질 빈도수가 확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하튼 탁하기는 하나 바닥은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곳저곳을 좀 쪼아보니, 입질 활성도는 나쁘지 않은상황. 다만 후킹까지 연결되지 않습니다. 연휴기간에 별별 채비와 방식으로 낚시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후.. 2021. 10.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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