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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118

저렴하게 거실 난방온도 올리기. 요즘들어 날씨가 쌀쌀해 졌습니다. 그래서인지 아이들과, 마눌님이 거실 커튼을 열면 바람이 들어 온다고 하네요.제가 사는 집이 위치상 바람골 입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바람이 그치지 않는 곳이죠. 해풍과 산풍이 들어오는 곳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긴 한데, 겨울이 되니 문제네요.새 아파트 인데도 창틈에서 바람이 들어 오는게 느껴집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 밖의 기온은 영하 2도. 바람은 윈드파인더 기준으로 10m/s 정도로 불고 있습니다. 오늘따라 유난히 바람이 많이 들어 오는것 같아서 조치를 취해 봅니다. 확장형 아파트라 베란다가 없어서 여름, 겨울에는 냉,난방이 손해를 보기는 합니다. 하지만 요즘나오는 아파트 대부분이 그러니 어쩔 수 없죠.위 사진처럼 창틀에서 라이터를 켜니 바람에 따라서 라이터 불이 흔들.. 2016. 12. 27.
유병재 어록 TV를 잘 보지 않는 저로서는 연예인들은 잘 모릅니다. 하지만 요즘 마음에 드는 연예인이 있고, 또 많은 어록들을 남겼기에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바로 작가겸 방송인 유병재 입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라는 말을 100% 받아치는 말이네요.아프면 병원가세요저는 마음은 아직 청춘인데, 사회적 나이로는 많다고 합니다. 맞는 말인 듯.제가 다 할 수 있을것 같지만, 주변의 도움이 없으면 많을것을 할 수 없다는게 현실... 열정페이.가족이 있음에도 재취업이 힘들어 열정페이를 했습니다. 아직 결과는 없지만....사업주들의 마인드가 바뀌어야 할 듯..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하루, 한달, 일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이 가속도가 붙어서 지나가는것 같습니다. 무의미한 시간을 줄이고자 노력은 하는데 일상적인 생활의 테두리 안에.. 2016. 12. 6.
무모할것 같은 카약만들기 -4 드디어 마지막까지 왔습니다. 이 글을 보고 카약을 만드는데 도움을 드린다기 보다는 그동안 있었던 일의 기록을 남기는 의미가 강하기 때문에, 카약을 만들실 분들을 네이버카페를 이용하시면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습니다. *지난글 보기2016.11.22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 만들기 -32016.11.18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 22016.11.14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도전 -1 어느덧 마지막 에폭시 칠 까지 마무리된 카약 입니다. 약간 선형이 뒤틀리기는 했으나, 이걸 해체할 자신이 없기 때문에 그냥 진행합니다. 이제 외관 도색을 해야 되는데요. 그냥 탈까 싶기도 했지만, 외관이 그닥 이쁘지 않아서 도색을 결정합니다. 어디선가 장비를 가지고 오신 이분..이분이 없었으면 절대로 카약을 못만들.. 2016. 11. 24.
벼락을 맞은것 처럼~ 요즘 사진을 정리하고 있는데, 재미있는(?) 동영상이 나와서 올려봅니다. 2015년 8월 8일에 촬영된 블랙박스 동영상입니다. 포스팅 제목처럼 벼락을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이 사진은 제가 인위적으로 블랙박스 영상을 편집한게 아니고, 영상을 프레임 단위로 끊어서 보다보니, 이런 장면이 있네요.화면 가운데 흰색 바(bar) 하단에 보면 점이 두개가 보이는데, 저 점 위치가 낙뢰가 떨어진 지점입니다. 저 핑크색 점이 제일 마지막에 없어집니다. 이 낙뢰가 제 머리 위 즉 차 지붕 위를 지나서 저기 떨어진 것처럼 느꼈고, 동영상을 보면 실제로 유리에 반사된 낙뢰의 빛이 보입니다. 이마부터 인중까지 화끈거려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 영화를 보면 초능력도 생기고 하던데.... .직접 맞은게 아니.. 2016. 11. 22.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 만들기 -3 원래는 3편의 글로 마무리를 지을라고 했는데, 사진을 정리해 보니 너무 많네요^^두달간의 여정을 3편으로 마무리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나 봅니다. *지난글 보기2016.11.18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 22016.11.14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도전 -1 사진이 많이 흔들렸습니다. 지난번 포스팅에서 보았던 얀크로스를 입히고 나서 위에 에폭시를 발라준 사진입니다. 에폭시는 국동화학 제품을 사용했는데요, 국동화학에 전화를 해서 말통으로 주문을 해서 받았습니다. 에폭시 레진과, 경화제 이렇게 주문을 했습니다. 한대만 만들때는 굳이 말통으로 살 필요가 없이, 그냥 카페에서 소분하는 에폭시를 구매하면 됩니다. 얀크로스라는 유리섬유에 에폭시가 올라간 모습입니다. 정말 신기하더군요. 에폭시가 굳으면서 전혀.. 2016. 11. 22.
간단히 집에서 하는 블라인드 수리(허니콤) 몸살로 인해서 오래간만에 집에 있다 보니, 이것저것 보이는게 많습니다. 그 중에 설치한지 1년정도 된 블라인드 인데, 고장이 났네요. 가격이 조금 있는 놈이라, 제작 업체에 보내면 수리가 될 것 같긴 하지만왔다 갔다 하는 시간도 그렇고, 저층 아파트다 보니, 블라인드가 있어야 할것 같아서 자체 수리를 하기로 합니다. 고장 증상은 위와 같은 현상입니다. 한쪽이 주욱 내려오는 현상입니다. (제 모습이 보이고, 빨래도 보이고 .. 좀 치우고 찍을껄 하는 생각이..)보통 블라인드는 올리고 내리는 끈으로 조정이 되는 것을 알고 있기에 겁없이 분해를 시작합니다. 제가 사용하는 블라인드는 3가닥의 줄이 있습니다. 사용하는 제품에 따라 1~3가닥의 줄이 있을 수 있습니다. 길이, 기능에 따라서 양쪽에 줄이 있는 경우도.. 2016. 11. 22.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 2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도전 -1지난 번에 이은 두번째 글입니다. 일단 카약 만들기를 시작을 했으니 끝을 봐야겠죠. 위 사진과 같이 헐을 계속 올려줍니다. 스티치 하는게 장난이 아니네요. 구멍뚫고, 철사 넣고 조이고, 이게 무한 반복입니다. 게다가 너무 조이면 합판이 갈라져 버리는 현상이 나서 구멍을 다시 뚫어줘야 하고... 왜 이걸 시작했나 하는 마음이 들더군요. 어느덧 격벽도 올리고 앞 헤치 뚜껑도 올려봅니다. 주변에 튀어 나온것들이 철사 입니다. 적당한 두께의 철사를 적당한 길이로 잘라서 써야 합니다. 이제 뒤집어 봤습니다. 카약 같나요? 피싱 카약으로, Sit-on 타입이라 조금은 펑퍼짐한 하체를 지니고 있습니다. 속도는 덜 나는대신에 안정적입니다. 멋도 모르고 시작한 카약 만들기가 여기까지 .. 2016. 11. 18.
무모할것 같았던 카약만들기 도전 -1 2014년의 일을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제 취미는 바다낚시 입니다. 블로그명 처럼 제대로된 고기는 못잡지만, 이것저것 대물은 많이 잡습니다.연안 워킹 위주의 낚시를 하다가, 카약을 타는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되었고, 카약을 살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가, 합판을 이용한 카약을 만들 수 있다는 정보를 얻게 되어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합판 카약에 대한 정보는 네이버카페 - http://cafe.naver.com/smallboats (KEEL 보트빌더) 에서 얻었습니다. 고심과 고심 끝에 작업을 결심하고, 회사 동료분과 (제 블로그에 風 으로 나오시는 분) 함께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제작 기간은 총 2개월 3주 정도 걸렸습니다. 이제 부터 포스팅 시작합니다. 우선 도면 입니다. 모델은 사발로-12 라는 모.. 2016. 11. 14.
HDD를 사용한 그라인더 만들기. 여러 DIY 카페에 보면 많이 등장하는게, 돼지등과 하드디스크를 사용한 그라인더 입니다. 돼지등은 지난번에 만들어 봤었고, 이번에는 급히 갈아야 할게 있어서 그라인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뒤져보니 위와 같이 정말 백만년도 된것같은 웨스턴디지탈 40G 하드가 보입니다. IDE 타입의 하드가 아직도 있다니!! 뜯어보니 간다합니다. 다른 분들의 DIY를 보면 많은 하드들이 나오는데, WD 하드를 선택한 이유는 위와 같이 먼지 가이드의 역할을 할수 있는 턱이 있기 때문입니다. 필요없는 부분을 제거한 사진입니다. 전원을 인가해주면 약 1분정도 회전을 합니다 .그리고는 꺼지네요. 오히려 그게 편한것 같아서 그냥 뒀습니다. 다른 스위치 작업이나 이런것 없이 1분정도면 다 갈릴것 같습니다. 위와 같이 분해가 되는데요... 2016. 10. 19.
테트라포트 낚시팁 - 팰트화가 없을때?! 저는 요즘 테트라 포트에서 갑오징어, 쭈꾸미, 낙지 등을 잡으면서 짬 낚시를 즐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테트라포트는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많이 위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낚시만 놓고 본다면 테트라포트 만한 곳도 없습니다. (이 무슨 아이러니~~) 아이폰 사진인데. 밤에는 정말.... 지난 포스팅에도 있지만, 테트라 포트는 기본적으로 미끄럽습니다. 위 사진처럼 미역도 있고, 요맘때 부터는 이끼들이 슬슬 올라오기 시작해서 더더욱 미끄러워 집니다. 그래서 팰트화를 추천합니다. 미끄러움만 막아도 추락에 대한 위험은 많이 없어집니다. 위 사진처럼 테트라 포트 끝단에서 미끌어져서 바다에 빠진다고 생각해보세요.항구 주변의 테트라 포트는 사리 간조때에도 수심이 적게는 1m ~ 5m 가 넘어가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2016. 10. 5.
누구나 다 만든다는 돼지등 이것저것 LED를 가지고 DIY 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거의 다 한번즘은 만들어보는 것이 돼지등인것 같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의 수면등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인지 다들 도전 하는것 같더군요. 우연치 않게 돼지등의 부품들을 구할 수가 있어서 저도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돼지등의 재료는 다이소표 돼지저금통입니다. 500원~2000원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크기에 맞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우선 돼지의 코를 빼줍니다. 그리고 각 부품들이 장착될 위치를 미리 구상해 봅니다. 선을 연결하는 작업입니다. 피쳐폰 베터리에 요즘 많이 쓰이는 마이크로 5핀 충전회로를 연결해 줍니다. (리튬계열 베터리들은 꼭 보호회로가 달린것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LED와 스위치까지 자리를 잡고 연결을 해줍니다. LED는 발광시.. 2016. 3. 24.
저렴하고 간단한 헤드라이트(헤드램프) 복원 제 차는 10년이 넘었습니다. 초기 출고 때 정말 쉴새 없이 보증수리를 받으러 다녔습니다. 한 일년을 그렇게 하고나니 그 뒤로는 소모품만 교체하면서 큰돈 안들이고 25만km 를 주행했네요. 올해 차를 바꿀까 하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것저것 돈들어 갈곳이 많아서 2년정도 더타려 합니다. 현기차 답지 않게 하체는 아직 썩지 않고 있어서 내린 결정입니다. 이게 제 헤드라이트 입니다. 원래 상태가 안 좋았었는데, 이상한 약품 한번 뿌렸다가 더 안보이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얼마전 장거리 운전을 하고 밤에 내려오는데 정말 앞이 안보이더군요. 아예 어두운 시골길은 그나마 좀 나은데, 조금이라도 조명이 있으면 정말 힘들었습니다. 반대편 헤드램프 입니다. 현기차 특유의 부식이 보이시나요? 오늘은 부식 얘기할게 아니므로 .. 2015.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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