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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저것

누구나 다 만든다는 돼지등

by 대물잡어^^ 2016.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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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저것 LED를 가지고 DIY 를 하시는 분들을 보면 거의 다 한번즘은 만들어보는 것이 돼지등인것 같습니다. 

저렴한 비용으로 아이들의 수면등 역할을 할 수 있어서 인지 다들 도전 하는것 같더군요.


우연치 않게 돼지등의 부품들을 구할 수가 있어서 저도 한번 도전해 봤습니다.


돼지등의 재료는 다이소표 돼지저금통입니다. 500원~2000원까지 다양하게 있으니 크기에 맞춰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우선 돼지의 코를 빼줍니다. 그리고 각 부품들이 장착될 위치를 미리 구상해 봅니다. 



선을 연결하는 작업입니다. 

피쳐폰 베터리에 요즘 많이 쓰이는 마이크로 5핀 충전회로를 연결해 줍니다. 

(리튬계열 베터리들은 꼭 보호회로가 달린것을 사용하는것이 좋습니다.)



LED와 스위치까지 자리를 잡고 연결을 해줍니다. 

LED는 발광시 상당한 발열이 나기 때문에 방열판을 부착해 주는것이 좋습니다. 

저는 귀찮아서 패스! 

대신 충전회로에 방열판을 달아줬습니다. 



베터리 및 각종 부품들을 처음에 생각한 위치에 안착시키고 글루건으로 고정을 해줬습니다. 



스위치는 코앞에 달아 줬습니다. 스위치 역시 글루건으로 덕지 덕지 발라줬습니다. 

충전 단자는 발바닥에 넣어 줬는데, 사진을 안찍었네요. 잘 안보이게 발바닥으로 넣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잠깐 충전을 하고 켜보니 이쁘게 들어오네요.

저는 애가 둘이라 두개를 만들었습니다. 



스위치가 한개 모자라서 초록색등은 다른 스위치를 달아줬더니, 큰아이가 맘에 들어 하네요.


이렇게 제작하는데 들어간 비용은 돼지값 1000원 입니다. 나머지 부품은 얻었거나 집에 있는것을 사용했습니다. 

제작시간은 두개 다 하는데 대략 한시간 정도 걸린것 같네요. 충전단자 위치 고정 시키는게 오래 걸렸습니다. 


아이들에게 예쁜 수면등 한개 만들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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