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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_맛집_요리72

지금 가보면 딱 좋은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 충남 보령을 서식지로 하고있는 저는 대천해수욕장이 개장을 하면 해수욕장을 거의 찾지않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6월1일부터 개장을 했네요. 조기개장이라는데.... 딱 요맘때 까지만 다닙니다. 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어주고, 특히나 아들이 좋아하는 분수도 볼수 있고 광장 주변 해수욕장에서는 간단한 공연도 있습니다. 그래서 요맘때를 제일 좋아합니다. 지난 주말 저녁에 분수광장을 찾았습니다. 주로 중장년 층들이 많이있었습니다. 분수도 나오고 있었구요. 어둠이 내려앉기 시작할때 즈음입니다. 이곳 분수는 음악에 맞춰서 이퀄라이저 처럼 움직이는 분수라서 아이들이 신기하지 마냥 뛰어다니며 좋아라하고, 나이든 사람들도 사진 찍기에 정신이 없습니다. 광장 뒷편 해수욕장에서는 섹소폰 연주회에서 작은 공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 2012. 6. 19.
오래간만에 먹은 우럭회, 서비스가 더 많네요 지난 주말 이었습니다. 회사 동료들이 우럭,광어 배를 탔습니다. 물론 그 소식을 접하고 저는 미리 우럭, 광어를 예약했습니다. "잡으면 전화주세요. 요즘 마눌님이 우럭, 광어 회를 찾네요." "그랴, 잡으면 연락하께 고기 받으러와" 결과는 몰황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제가 쭈꾸미 낚시를 할때도 수온이 갑자기 차지더니 입질이 끊겼는데. 배에서도 수온이 들쭉 날쭉이었나 봅니다. 결과는 그냥 배에서 먹을 만치 잡고, 집에 가져올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지난 주말 쭈꾸미 잡이글: 바다가 이상하다! 산란 쭈꾸미 잡기. 그래서 오후에 퇴근을 하고 (주말 근무 했습니다.) 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회를 떠다가 집에서 먹을 예정이었으나 (둘째 때문이죠.^^) 막상 대천항으로 가보니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토요일 저녁.. 2012. 6. 18.
오래간만에 맛조개 잡이와 갑작스런 맛집 방문-보령 죽도 지난 연휴. 교통지옥을 방불케하는 대이동이 있었다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그와는 상관없이 다른 가족과 함께, 매우 한가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뭐 거창한것을 한건 아니고, 점심을 먹고 맛조개 잡이를 다녀왔습니다. 2011/05/06 2011년 5월 5일 맛조개 잡기~ 2010/06/06 맛조개 잡기 올해는 윤년이라서 그런지 수온이 매우 늦게 올라갑니다. 물고기도 안 잡히고, 해루질 하는 사람들만 신났습니다. 뭐 여하튼… 다른 지방이 30도를 넘는 무더위를 보일 때 바닷가를 가니 23~24도씨 정도로 매우 선선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맛조개 잡이에 돌입했습니다. 맛조개 포인트 전경입니다. 뭐 매년 같은 곳으로 갑니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 구조물에서 가끔 원투낚시에 대물 감성돔과, 대물 광어가 출.. 2012. 5. 29.
인간극장 소문난 흥부가족-참게탕 맛있네요~ 지지난 주말의 일을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게으르즘과 둘째 ‘튼튼이’와의 늦은밤을 보내야 하기에… 포스팅이 더딥니다. 여하튼! 지지난 주말. 집에서 모처럼 한가하게 주말을 즐기는데 오전 열시반즈음에 전화가 옵니다. 아이폰 화면에 ”장인어른” 이렇게 되어있네요. “ 네 아버님~? “ ”오늘 바빠??? 안바쁘면 점심먹으로 와~ 인간극장에 나온 그 집으로! 흥부넨가??” ”네??? 인간극장요??” ”왜 ..참게탕 하는 그 집” ”저는 잘~ 제가 물어보고 다시 전화드릴께요” 아이폰으로 뒤져보니 “소문난 흥부가족” 이렇게 해서 인간극장에 반영이 된 집이더군요. 여하튼 이렇게 해서 부랴부랴 애들 씻기고 저도 씻고 출발을 했습니다. 이름이 “흥부가든” 입니다. ㅡㅡ; 이걸 몰라서 네비검색도 못하고, 그냥 무작정 가는데.. 2012. 5. 6.
이래서 축제가 싫다!-쭈꾸미 도다리 축제 요즘은 축제가 없는 지역이 없죠. 나비축제, 찻사발축제(?), 겨울에는 빙어축제, 산천어 축제, 쭈꾸미축제, 도다리 축제, 갑오징어 축제, 무슨축제 축제..축제..축.. 1년 연중내내 축제 축제 축제 입니다. 그중 제가 살고 있는 이곳 충남 서해안 인근에서는 쭈꾸미, 도다리 축제가 한창입니다. 도다리에 대한 정보는 정말 잘 정리가 되어있는 블로그를 링크 합니다. 점프해서 가서 보세요. 입질의 추억 : 제철맞은 도다리, 미식가들이 꼭 알아야 할 사실 여하튼 어제 오늘 500km를 운전하고 집에오는 길에 전화가 옵니다.! “오늘 쭈꾸미 먹기로 했어.! 빨리와” 헉, 소리가 나옵니다. 사실 축제기간에 축제장으로 진입하는것도 힘들거니와, 축제기간에는 돈쓰고 대접 못 받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사람들이 워낙 많이 .. 2012. 4. 1.
여름을 기다리는 대천해수욕장. - 분수광장 여름하면 바다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서울에서도 가까운 대천해수욕장은 항상 젊은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리죠. 하지만 요맘때 해수욕장은 정말 썰렁합니다. 한겨울보다 사람들이 더 없는 편입니다. 4월이 넘어가면 MT 다 OT 다 하면서 대학생들로 분비지만, 딱! 지금 3월에는 정말 썰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맘때 부터 6월달까지 대천 해수욕장을 잘 찾는 편입니다.^^ 한가하게 바다도 보고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바다에도 들어가고, 아들과 모래 놀이도 하고 등등이죠. 지난 주말은 바람은 조금 불지만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튼튼이가 집에 오고나서 집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한 아들이 답답해 하는것 같아서 오래간만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바람도 쐬고, 운동도 좀 시킬 겸 자전거를 싣고, 바다로 향했습.. 2012. 3. 15.
집에서 먹는 해물(키조개,쭈꾸미,갑오징어....) 샤브샤브 요즘 둘째 ‘튼튼이’가 집에 온 뒤로는 잠을 거의 못자고 있습니다. 한시간, 혹은 두시간 간격으로 일어나는 아이에 맞춰서 일어나게 되네요. 마눌님도 일어나지만, 성격이 이상한지 아무리 피곤해도 그냥 눈이 떠집니다. ~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해서 집에 와보니,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인근에 일이 있어서 오셨다가 맛있는 것을 보시고는 그냥 1박을 하고 가시기로 하고 맛있는것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한상가득 맛있는 음식이 차려져 있습니다. 딱 봐도 메뉴는 샤브샤브!! 싱싱한 굴과 야채들이 준비되어있고, 한쪽에서는 조개가 들어간 육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샤브샤브 육수 끓이기 샤브샤브 육수를 끓이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저는 조개가 들어간 육수를 좋아합니다. 국물이 시원할.. 2012. 3. 9.
굴밥으로 유명한 '가든 터' 그리고 천북 굴단지 오늘은 오래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멀리서 동생 부부와 아버지가 오셨기에 나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달 된 딸 ‘튼튼이’가 있어서 방이 있는 곳을 생각하다가 굴밥을 생각하고 몇년째 다니고 있는 ‘가든 터’ 로 향합니다. 충남 보령시에서 상당히 유명한 집입니다. 몇년전에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고, 몇년째 같은 맛으로 많은 사람의 발길이 닿는 곳입니다. 저희 가족 역시 몇해 째 다니고 있네요. ‘터’ 에 도착했습니다. 간판이 독특하죠. 아니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몇해전에는 두시간 걸려서 밥을 먹은적도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요즘은 많이 줄기는 했네요. 가끔 관광 버스로도 사람들이 내립니다. 그래서 출발 전에 미리 예약을 해뒀습니다. 바로 도착해서 주문을 하면 .. 2012. 3. 3.
집에서 만들어 먹는 키조개 삼합. 모처럼 집에 있는 날입니다. 어젯밤에도 둘째와 씨름을 하고 잠을 설치고 일어났더니 몸이 찌뿌둥 합니다. 몸보신을 좀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있는 날이면, 아들과 마눌님한테 먹고픈것을 주문을 받아서 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계시기에 어머니에게 먼저 묻습니다. “뭐 드시고 싶으세요???” ”난 뭐 먹고싶은거 없다. 그냥 니들 먹고 싶은거 먹어라” 항상 같은 멘트 입니다. 그래서 그냥 마눌님에게 물었습니다. “뭐?? 먹고 싶으셔?” “삼겹살!!” “모유 수유 중이라 기름 많은건 그닥 일지도 몰라! 그냥 목살 드셔!” 옆에서 듣던 아들은 “빨간고기!!” 아들은 소고기를 빨간 고기라고 합니다. 여하튼 저녁 메뉴는 목살 당첨! 그냥 목살만 먹기 뭐해서 바다음식을 추가하기로 합니다. 그냥 손쉽게 목살과 .. 2012. 3. 1.
시골이라서 가능한 자연산 미꾸리(미꾸라지) 튀김 만들기 이번 설 연휴 기간에는 일찍 시골로 갔습니다. 예전에는 분당이라는 곳이라서 시골이라는 느낌은 없던 곳이었죠. 하지만 이제는 부모님께서 분당을 떠나서 정말 시골로 이사를 하셨기에, 시골 같습니다. 물론 왕복하는 시간은 조금 더 걸리지요. 분당에 비하면 썩 좋지는 않습니다. ^^; 여하튼 이런 저런 일로 해서 시골에 일찍 가서 있는데 설 전날에 동네분이 아침나절에 잡은 미꾸라지 라면서 한 바가지를 들고 오십니다. 정말 자연산이죠. 분당이라는 곳이 신도시가 되기 전만해도, 겨울이 되면 논이나 웅덩이 등을 뒤져서 미꾸라지/미꾸리 등을 잡았었습니다. 주로 물을 퍼내고 진흙이나 뻘흙등을 뒤져보면, 그 안에 있던 살이 토실토실한 미꾸라지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아~ 그리고 덤으로 논개구라고 불리웠던 식용개구리도 잡아.. 2012. 1. 24.
지난 주말 대천해수욕장 노을 지금 보령에서는 머드 축제가 한창입니다 때마침 장마도 끝이나고 날도 덥네요. 지난주말 사람이 없는 곳으로 해수욕장에 다녀 왔습니다 노을이 너무 예뻐서 사진한장 찍어 봤습니다 예쁜 노을과 시원한 바다와 멋진 총각 처녀들을 구경하고자 하면 대천해수욕장이 짱이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7. 18.
[제주도여행] 볼목 66번가 지난 6월 초.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보는 제주도 였습니다.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비행기 타고 아무런 계획 없이 출발을 했습니다. 어찌어찌 하다보니 정말 무계획 여행이었습니다. ^^; 그냥 여행지가 어디 어디 있다 정도??? 그 첫번째 이야기로 숙소였던 볼목 66번가를 소개합니다. 서귀포시에 위치하는 볼목66번가 입니다. 위치상으로는 제주도를 반으로 가른다면 남쪽 끝자락에 걸리지 않을까 싶은정도로 남쪽입니다.^^; 입구에 있는 간판입니다. “볼목66번가 하우스” 라는 이름으로 이쁘장하게 걸려있습니다. 그옆에는 빨간색 우체통이 있습니다. 편지를 받을일이 없어서 열어보지는 않았습니다.^^ 문앞에서본 모습입니다. 새단장을 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인지 깔끔한 모습.. 201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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