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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18

정말 해로운 우중 해루질.(2022.08.12) 늦 여름 장마가 정말 xXxX 같습니다. 비 피해는 없었지만, 낚시나 해루질하기에는 정말 별로였습니다. 오늘부로(2022.08.21) 꽃게 금어기가 끝났습니다. 다음 물때 부터는 꽃게 해루질 하는 인파가 많겠네요. 지난 물때, 집 냉동고에 소라가 없어서 다시 바다로 갑니다. 이날은 저녁에 소나기가 예보되어 있었습니다 . 이날 포인트는 무창포. 사실 남포쪽으로 갔다가. 입수후 물색도 좋고, 수문도 안열고 해서 기쁜맘으로 포인트를 진입하는데, 어디선가 들리는 음악소리와 함께.. 남포 수문을 개방해버리네요. 제가 조금 일찍 입수를했으나..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 부랴부랴 무창포로 이동. 입수하기 좋은 자리에 차를 주차하고 냉큼 입수. 물색도 어느정도 나와줍니다. 말똥성게가 보이네요. 소라들도 이곳저곳 보입니다.. 2022. 8. 21.
2021년 첫 해루질 (feat. 스트레스 확 풀림) 참 먹고살기 힘든 시절 입니다.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분들도 있고, 저 처럼 뭔가 계속 쌓여서 몸에 이상이 오는걸 느낄정도 인 분들도 계실겁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 그래서 올해 5월부터는 블로그도 다시하고, 해루질도 하고, 낚시도 하고, 가족들과 놀러도 다니고 하자! 라는 생각에 주말에는 일을 안하려고 노력중이고, 집에와서도 노트북은 잘 안열어 보려고 노력중입니다. (맘대로 되진 않아요.) 꽃게 금어기가 시작되기 직전 올해 첫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올해는 해무가 유난히 많이 끼고, 수온 상승도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해무가 살짝낀 바다로! 고고씽 막 해가 떨어져서인지 , 물색도 좋아보이고, 바닥도 잘 보이고 좋습니다. 금어기 시작전에 꽃게 좀 보나! 싶을 정도의 기분. 그런데 들어가고 나니 얼.. 2021. 7. 14.
꽃게로 대박난 6월 보령권 해루질. 해루질은 위험이 동반된 취미 입니다. 절대 모르는 곳에 혼자 가지 말고, 안전장구를 챙기시고, 가이드를 받으시면서 즐기시길 바랍니다. 코로나19 탓인지, 갑작스레 더워진 날씨 탓인지 바닷가에 사람이 많습니다. 저는 지난 주말에 열심히 일을 하려고 했으나, 노트북이 블루스크린을 연신 띄우는 탓에 일도 못하고, 또 회사에 일이 좀 생겨서 집에서 나와서 바다를 즐겼습니다. 조과는 덤이죠. 요즘 제가 있는 보령에는 해무가 많이 피어 오릅니다. 해루질 할때 가장 위험한게 해무죠. 해무가 끼면 순식간에 시야가 뿌옇게 변합니다. 위 사진은 막 해무가 피어 오르기 시작했을 때 해루질 포인트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이정도면 해루질 하는데 문제는 없으나, 해무가 더 짙어지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나침반 어플이나, 트레킹 어.. 2020. 6. 8.
간만에 풍성한 조과_5월 마지막물때 해루질 블로그 글을 일기처럼 쓰는 대물잡어 입니다. 4월달은 해루질도 못하고, 겨우 배스낚시 두어번 하고 보냈습니다. 5월달도 별반 다르지 않았지만, 이대로 보낼순 없다.! 라는 생각..... 보다는 몸도 마음도 지쳐가기에 힐링을 하고자 마지막 물때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항상 가는 곳으로, 동행자도 항상 같이 하는 사람으로.... 새로운 곳을 탐사하기엔 체력이 받쳐주질 않습니다. 물색은 포카리xxx 이색이고 바람은 살랑 살랑 .. 다만 깨끗한 바다처럼 바다 속도 깨끗합니다. 뭐 건저갈게 없습니다. 이리저리 탐색을 해보니, 뭔가 써치빛에 반짝입니다. 속칭 사시랭이라고 불리우는 아주 작은 꽃게. 사진찍고 바로 방생합니다. 이런 녀석들이 많이 보이는데, 무시무시, 마구무시하고 이바다 저바다 돌아 다녀봅니다... 2020. 5. 25.
2018년 보령권 첫 해루질. 올해 초 불어닥친 한파에 보령 수온이 매우 낮았습니다. 2.4도 정도까지 내려가고 바다에 살얼음이 얼 정도의 추위였었죠. 그래도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바다 수온도 덩달아 빠르게 올라서 요즘은 7도 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7도 수온도 매우 낮은 수온입니다. 그래도 이곳저곳 들려오는 해삼, 소라 소식에 몇몇 사람들과 함께 바다로 향해봤습니다. 주말인데도 낮 동안에 회사관련 서류들과 기타 자료들을 찾아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체력은 남아도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는 마음도 강했기에 낮은 수온에도 불구하고, 또 옆에서 바람 넣는 사람들로 인해서 바다로 바다로~ 포인트로 들어가기 전입니다. 사진만 보고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 라고 생각됩니다. 보령권 포인트 인데, 해루질 해 본 결과 조과와 상관없이 다른.. 2018. 4. 1.
꽃게 금어기 이후 해루질 조행기(부제:도둑들!) 조행기를 적는데 부제가 있네요. 도둑들! 자극적인 언어는 안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너무하다 싶은 광경을 목격했습니다. 그래서 포스팅 중간에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사는 대천은 6월20일 ~ 8월20일 까지 꽃게 금어기 입니다. 올해는 오래간만에 꽃게도 좀 나와서 해루질이 재미 있을까 했는데, 소라도 없고해서 금어기가 썰렁했네요.드디어 금어기가 풀린날 바로 달려줍니다. 기존 포인트는 버리고 다른 포인트로 달립니다. 먹을만치 나와주네요. 주로 숫케들이고, 살은 대략 60% 정도 차 있습니다. 암꽃게들도 잡히긴 하는데, 봄철과 다르게 사이즈가 작습니다. 산란 후 빠져나간듯한 기분이 드네요. 위 사진 아래에 암 꽃게가 보이는데요. 숫꽃게와 비교하면 사이즈가 많이 작죠. 하지만 내실은 튼튼합니다. 게장도, 살도 많.. 2017. 8. 31.
텅빈 조과통 - 보령권 해루질 (2017.5.24~05.26) 해루질을 한지 6년차인것 같습니다. 보령권 주변으로는 안가본 곳이 없는것 같네요. 하지만 올해 처럼 조과가 떨어지는 해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5월 24일 조과 입니다. 꼴랑 꽃게 두마리 소라 약간에 해삼, 갯가재 한마리가 다 네요. 항상 다니는 포인트가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지형이 완전히 바뀌는 바람에 포인트의 서식 요건이 바뀐것 같습니다. 바다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게다가 수중써치가 사망하는 바람에 다시 제작을 했는데 세번이나 만들었습니다. 한번은 방수 실패, 한번은 방열 실패..다시 만든 수중써치를 챙겼습니다.다시 바다로 향합니다. 해가 떨어지고 나서 얼마 되지 않은 시간. 이 시간대가 꽃게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이고, 물이 나가기 시간하는 시간이라 바로 입수하면 될것 같습니다... 2017. 5. 29.
오래간만에 만나는 꽃게 -해루질 요즘 날씨가 따뜻하다 못해 덥기까지 합니다. 이에 맞춰서 서해안 수온이 10~12도 정도를 왔다가 갔다하네요.수온이 많이 오른탓에 이곳저곳에서 소라, 낙지 등 많은 해산물 해루질 소식이 들려옵니다. 이에 맞춰 저도 바다로 향해봅니다.처음으로 등장하는 저의 모습입니다. 가슴장화와 헤드랜턴을 착용하고 바다에 입수해봅니다. 이날은 원래 고프로를 가지고 가려했으나, 낮에 바람이 많이 불어서 물색이 안나올것 같아서 챙기지 않았습니다. 해루질 하는 사진은 없습니다. 약 한시간 반정도를 바다를 헤메고 다녔으나, 소라는 거의 보이질 않습니다. 대신 꽃게가 나와주네요.같이간 일행의 조과통 입니다. 박하지 꽃게, 해삼, 쭈꾸미, 낙지등등 다양한 수산물을 잡아놨네요.꽃게는 그물이 너무 많아서 마릿수는 적습니다. 크기도 별로.. 2017. 4. 27.
새조개 - 추천 안할 수 없는 '신만횟집' 오래간마에 맞집 포스팅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요, 주말을 맞아 장인, 장모님께서 오래간만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장인어른께서 예전부터 새조개와 굴을 드시고 싶으시다는 말씀을 하셔서 제가 회사일로 몇번 가보았던 곳을 모시고 갔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 돈주고 사먹고 맘에 드는 곳을 올리는 곳입니다. 한번 가본곳은 절대로 올리지 않습니다. - 장소는 바로 남당리에 있는 '신만횟집' 입니다. 저는 예전에 새조개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찾아다니며 먹지 않았는데요.회사 임원분들이 이곳을 자주 찾으시면서 몇번 따라와서 먹었습니다. 제 돈주고 먹으러 온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벌써 밖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방을 예약해 뒀습니다. 어른 4명에 아이가 둘이라.. 2017. 3. 12.
블로그 복귀 기념 작년 조행,조과물 ~ 한동안 블로그를 쉬다가, 이제 복귀를 하려고 하니 쉽지 않은 일이네요.글을 쓰는것도 어색하고,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2014년을의 조행, 조과물을 간략히 정리하면서 블로그를 재 시작 해봅니다. 2014년에는 낚시는 많이 다니지 못했습니다. 위 메인 사진처럼 카약을 만드느라 고생 좀 했습니다. 카약제작 포스팅은 준비중입니다.^^ 2014년 거제도 감성돔입니다. 3월 말에 거제도에 가서 잡은 감성돔입니다. 다대항 주변 작은 섬에서 지인들과 함께 출조해서 잡은 감성돔이죠.이때만 해도 2014년에는 낚시를 많이 할줄 알았습니다. 그렇게 잡은 감성돔을 회떴습니다. 식당에서 떠서 징하게 먹고, 지리탕에 쐬주에..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사진은 작년 봄에 해루질로 잡은 해삼.. 2015. 1. 29.
해루질 꽃게로 만든 꽃게탕~ 요즘 꽃게가 정말 큽니다. 해루질한 꽃게는 그렇게 크지 않지만, 시장에서는 엄청 큰 꽃게들을 팔더군요. 지난 해루질 물때에 200여마리 이상의 꽃게를 잡았습니다. 그런데 정작 제대로 먹어보질 못했네요. 이곳저곳 나눠주고 나니 제가 먹을게 별로 없습니다. 비가 오던 지난 주중에 마눌님한테 메세지가 하나 날라왔습니다. 일찍 퇴근하면 비도오고 하니 개운한 국물을 선사하겠다고.. 집에 도착을 해보니 집안에 어떤 국물 냄새가 쫘~악 깔렸더군요. 바로 해루질 꽃게로 만든 꽃게탕. 아이들도 먹어야 하기때문에 된장으로 간을 했다고 합니다. 살짝 간을 보니 시원한 국물맛에, 달짝지근한 꽃게의 맛도 나고... 일단 식사 시작! 저는 뭔가를 하기 시작하면 사진찍는 걸 잘 까먹습니다.^^ 이날은 특히나 배도 고팠기에, 먹다보.. 2013. 9. 15.
인생의 첫경험(?) 꽃게잡이 인터넷에서 해루질을 검색해서 보면, 많은 블로거나 카페에서 해주리 사진등이 올라와있습니다. 도대체 그분들은 해루질 하면서 사진은 언제찍고 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저는 잡기에도 급급 하거든요. 며칠전 주꾸미 탐사를 갔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해루질 포인트. 마침 시간도 물때도 맞길래 퇴근후에 잠깐 가보았습니다.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해루질 내공이 부족해서 ... 지난글보기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 포인트 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포인트 알려달라는 댓글을 가능하면 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곳 포인트는 현지인(?- 저도 현지인 이긴 하네요.) 들이 바지락과 다른 해산물들을 해루질하는 유명한 곳이것 같았습니다. 포인트에 도착을 해보니 이미 많은 수의 사람들이 .. 201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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