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대물잡어 각종 놀이들756 2017 올란도 약 한달반 사용기 - 3000km 돌파 올란도를 탄지 한달이 조금 넘었습니다. 마눌님 차량 변경으로 구매를 한 차량인데, 어느덧 한달도 넘고 3,000km를 넘게 주행했습니다. 주말이 되면 200km ~ 400km 정도를 주행하니 키로수가 금방 금방 올라갑니다. 올란도를 인수 받은 날 비가 왔습니다. 하루정도 뒤에 인수를 받을 수 있었으나, 요즘 하도 물새는 차가 많아서, 방수(?) , 누수 테스트 겸사 겸사 해서 받았네요. 썬루프가 뚫려 있어서 누수가 있을 수도 있었으나(?) 다행히 누수가 없습니다. 올란도의 장점은 몇가지가 있을텐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위 엔진인것 같습니다. 디젤 엔진임에도 상당히 정숙합니다. 디젤 특유의 달달 거리는 소음은 있으나, 상당히 정숙하면서도 1.6 엔진 답지 않게 파워풀합니다. 다만 140km 가 넘어가는 .. 2017. 4. 10. 활성도 좋은 작은 우럭들, 큰놈들은 어딜갔는지.. 춥던 밤바다가 어느새 시원해 지고 있네요. 춥다고 한지가 보름정도 전인것 같은데, 벌써 시원합니다. 낮에는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고 수온도 10도가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봄이 실종되었네요. 저는 열심히 우럭들이 산란할 만한 곳을 뒤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오천항 부터 시작해서 무창포권까지 워킹 루어를 할 수 있는 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오천항의 작은 우럭녀석! 정확하게 후킹이 되는군요. 배스대를 쓰니, 탈탈 거리는 당찬(?) 손맛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10%부족! 다시 답은 녀석. 배가 정말 불룩하니 뭘 먹었는지 궁금하지만, 방생합니다. 몇번에 걸친 포스팅이 다 방생이네요. 자기 몸만한 웜을 먹겠다고 덤벼드는 녀석입니다. 역시나 방생. 또 방생.. 방생...방생..오천항 옆 수문앞에는 뱀.. 2017. 4. 10. 작지만 당찬(?) 손맛 - 오천항 연안 우럭낚시                      며칠 전 오천항 부근의 곤쟁이 떼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실제 낚시를 한날하고 포스팅 날은 좀 다릅니다.) 물론 이날은 우럭을 잡지 못했습니다. 2017.04.04 아직은 이른 바다 낚시, 곤쟁이 떼들오천항은 주로 중날물 이후 부터 초들물 까지 입질이 활발한 포인트 인데, 곤쟁이 떼를 봤을 때는 초날물이 진행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제는 오천항 인근의 다른 포인트로 바람을 쐬러 가보았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하지만 낚시꾼의 습관이 어디갈까요? 바로 낚시대를 챙겼죠. 제가 선 곳은 오천항이 바라다 보이는.. 2017. 4. 5. 아직은 이른 바다 낚시, 곤쟁이 떼들 요즘 계속되는 스트레스에, 밤바람을 쐬고자 집 인근에 선착장으로 가보았습니다. 그냥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해서 낚시도 할겸, 바람도 쐴겸 나가봤죠.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차들이 와 있고, 바다는 가을에 쭈꾸미를 뜨는것처럼 많은 써치 빛들이 가득했습니다. 대략 1키로 정도의 바다인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석축을 따라서 주욱 서있더군요. 드디어 봄이 온것입니다. 봄이 되면, 기수지역에는 실뱀장어들이 올라오는데, 이때 실뱀장어를 잡아서 양식을 하게 됩니다. 정확한 시세는 모르겠으나 요즘에 실뱀장어 한마리에 3000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최저임금이 6500원 정도 하니 3마리만 잡아도 최저임금은 넘어가네요. 위 사진처럼 바다위에 불을 비추고 그.. 2017. 4. 4. 2017년 첫해루질 ~ 보령권 벌써 4월입니다. 지난 3월 마지막주 보령권 해루질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다니다 보니, 이번 탐사도 역시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안면도 쪽에서는 낙지에 소라에 이것저것 나온다고 해서 밤기온은 차지만 살포시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나갈때 5도, 바다에 가니 4도~3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 바람도 살짝 불어줘서 추운 날씨입니다. 수온은 약 7.2도 정도. 포인트로 들어가는 길에 한장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이제 바다 3년차 회사 동생입니다. 이 동생하고 가면 제 조과통을 채우질 못하네요. 귀신같이 잡아냅니다. 약 3일간 탐사를 갔는데, 물색이 좋질 않습니다. 봄 날씨 답게 바람이 들쭉 날쭉이라서 뻘물이 많이 졌습니다. 게다가 큰 사리라 물이 갑자기 빠지는 바람이 뻘 물이 일어나.. 2017. 4. 1. 올뉴모닝 리모컨 키 하우징 교체하기 집에 있는 세컨차량이 올뉴모닝이었습니다. 이 글을 준비하고 다음날 팔렸네요. 제가 오래오래 타려고 이것저것 수리했는데, 갑자기 좋은 가격에 사신다는 동네분이 나타나셔서, 넘겼습니다. 잔고장도 없고 괘안은 녀석이었는데..... 잘가라 모닝... 사설이 길었습니다. 요즘 나오는 차들은 대부분 리모컨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문을 열고 닫고, 또 트렁크도 열고 하지요. 그런데 이 누르는 부분의 고무의 내구성이 상당히 약하더군요. 2년~3년 정도면 걸레가 되어 버립니다. 조금 두껍게 만들어주면 좋을건데.. 얼마 하지도 않을건데, 라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고무가 닳고, 찢어지면서 테잎과 나무젓가락으로 대충 수리하고 다녔습니다. 와이프가 바꿔 달라고 했는데, 제가 쓰는게 아니라 미루다 미루다, 제가 끌고다니면서 부터.. 2017. 3. 27. 보령권 배스탐사 - 큰놈들은 어디갔는지..(남포지) 지난 주말 잠깐 짬이 나서 배스 탐사를 가 보았습니다. 장소는 보령 남포저수지 입니다. 큰 놈들은 만나지 못했으나, 활성도가 좋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으니 조만간 산란철이 시작되면 큰놈들도 나오겠네요 위 지도는 제가 주로가는 곳 들을 표시해 뒀습니다. 차로 이동이 가능하고, 워킹이 편하며, 캐스팅이 쉽고, 랜딩도 편한지형입니다. 남포지는 대부분 워킹이 편한 지형입니다. 위 체크 포인트중 하단부분 직벽 대물터는 배수기에 들어가기 쉬우나, 좁은 직벽을 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위험 하므로 별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만, 한 여름에 그늘이 지고, 수심이 꽤 나오는 곳이라 대물들이 종종 나왔습니다. 랜딩이 힘들고 하기 때문에 채비가 터질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낚시를 하면 편합니다. 우선 좌측 배수구 석축부터 돌아봤습.. 2017. 3. 27. 2017 보령권 배스탐사 - 해창지 매년 해오는 일이긴 하지만 요즘은 심신이 조금 피폐해져있는 상태여서 그런지 낚시도 별로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그래도 낚시라도 하면 조금 힐링이 될까 싶어서, 보령권에서 봄철 배스의 준동이 빠른 편인 해창지를 다녀왔습니다. 해창지 입간판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요 앞에 차를 주차를 잘 하고 저수지로 올라가 봅니다. 낚시하면서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써있는 푯말입니다. 다녀보면 주로 붕어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은 쓰레기를 버리고 가시더군요. 글루텐 떡밥, 지렁이 통, 라면 봉지등이 상당히 널려있습니다. 몇번 치우고 오긴 했는데, 오늘은 그냥 패스. 이것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치워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냥 휙~ 우선 푯말 뒤쪽부터 던져봅니다. 수심이 그리 깁지 .. 2017. 3. 21. 아날로그의 향수가 묻어나는 아사히 펜탁스 필름카메라. 얼마전 지인분께서 낡은 펜탁스 카메라 가방을 주시더니, 이거 쓸수 있냐고 물어보시더군요.상태를 보니 렌즈에는 곰팡이가 슬고, 셔터도 제대로 동작도 안하고 해서 창고에 묻어두고 있었습니다. 수동렌즈는 팔아보려고 했는데, 상태도 않좋고 가격도 생각외로 너무 안나와서 깨끗하게 손질 해서 잘 모셔두고 있습니다. 고등학교때로 기억나는데요. 똑딱이 자동 카메라들이 나오면서 사람들이 이것저것 사진을 찍을 때, 무슨 생각이었는지수동카메라에 매력에 잠깐 빠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 당시 사용 모델은 미놀타 X 시리즈와 위 사진에 보이는 펜탁스 mx 였습니다. 필름은 주로 흑백을 사용했고 일포드 제품이 세피아 계열의 사진을 뽑아줘서 좋아했던 기억이 있네요. 펜탁스 스트립이 아직도 멀쩡합니다. 관리도 안된 제품인데 스트립에는.. 2017. 3. 21. 아이폰6 GPS, WiFi 문제 셀프 해결하기 저는 아이폰을 사용중입니다. 현재는 아이폰 6를 사용중이네요. 아이폰4 ~ 6 까지 주욱 써오고 있습니다.좀처럼 심각한 고장이 나지 않아서, 아이폰5의 경우에는 5년 가까이 썼고, 현재 아이폰6는 중고로 구매해서 20% 약정할인을 받고 있습니다. 각종 신규 스마트폰들이 많지만 고사양이나 큰 화면이 그다지 필요없는 저에게는 딱 아이폰6 정도면 됩니다. 이번에 중고로 구매한 아이폰6의 경우에는 두대 모두 자잘한 불량을 안고 있었습니다. 그대신 매우 저렴하게 구매했습니다. https://www.ifixit.com/Guide/iPhone+6+Logic+Board+Replacement/30696제 블로그를 보시지 않고도 위 사이트를 보시면 더 쉽게 분해를 하실수 있습니다. 아이폰6 시리즈의 대표적인 고질병인 Wi.. 2017. 3. 14. 새조개 - 추천 안할 수 없는 '신만횟집' 오래간마에 맞집 포스팅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풀렸는데요, 주말을 맞아 장인, 장모님께서 오래간만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장인어른께서 예전부터 새조개와 굴을 드시고 싶으시다는 말씀을 하셔서 제가 회사일로 몇번 가보았던 곳을 모시고 갔습니다. -본 포스팅은 제 돈주고 사먹고 맘에 드는 곳을 올리는 곳입니다. 한번 가본곳은 절대로 올리지 않습니다. - 장소는 바로 남당리에 있는 '신만횟집' 입니다. 저는 예전에 새조개에 대한 안 좋은 기억이 있어서 찾아다니며 먹지 않았는데요.회사 임원분들이 이곳을 자주 찾으시면서 몇번 따라와서 먹었습니다. 제 돈주고 먹으러 온건 처음인것 같습니다. 가까이 가보니 벌써 밖에도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집에서 출발하기 전에 방을 예약해 뒀습니다. 어른 4명에 아이가 둘이라.. 2017. 3. 12. 드글 드글 햄스터들.. 작년 10월에 햄스터들이 집에 온뒤로 두번의 새끼를 낳았습니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라 하는데, 아빠 엄마는 마냥 좋지만은 않네요. 햄스터 먹이를 주고 있는 아들입니다. 이번달 초에 태어난 녀석들이 눈을 뜨고 열심히 돌아댕기면서, 먹이를 먹고 하니사료값이 쭉쭉 들어갑니다. 하지만 아들이 좋아한다는 명분 아래 무한 공급입니다. 이녀석이 1대 햄스터 암놈입니다. 2층에는 1대,2대 햄스터 숫놈이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2대 햄스터 들이 1대들 보다 덩치가 우월합니다. 엄마 아빠를 괴롭히는 나쁜 녀석들.. 1대 햄스터는 과감합니다. 스파이더 햄스터? 문을 열면 항상 케이지를 타고 오르기 놀이를 합니다. 2층 꼭대기 까지 가서는 옆으로 옆으로 이동도 하고요.어떻게든 탈출을 하려고 발버둥을 치는데, 아들이 지켜보고.. 2017. 3. 7.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