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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바다낚시121

이상한 가을 바다. .그래도 약간의 손맛,입맛이~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조황이 완전 꽝입니다. 추석이 지났는데도 연안 워킹에서의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 조황이 그닥 좋지가 않습니다. 원인은 ... 윤년이라서 그렇다. 올해 서해안을 강타한 태풍의 영향이다. 비가 많이와서 민물 유입이 많아 염도변화때문이다...등등 많은 이야기들을 합니다. 결과는 조과가 그리 좋지 않다 입니다. 그래도 낚시는 갑니다.^^ 우선 올해 폐쇄 예정이었던 송도 포인트가 아직까지 열려있습니다. 7월달에 송도 진입구에 차단기가 설치된 것을 보았었는데 8월말에 없어졌더군요. 그래서 요즘은 송도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관련글 보기 : 2011/09/07 송도 선착장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5) 올해도 송도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조과는 영 별로 입니다. 송도에서.. 2012. 10. 7.
오래간만에 즐긴 아들과의 짬낚시-삼치가 나옵니다. 이제 더위가 살짝 죽었습니다. 그래도 덥습니다. 오늘은 주말이고 해서 새벽에 연안 감성돔 찌낚시나, 광어 루어를 다녀올 생각이었는데 이런 저런일로 인해서 새벽 물때를 놓쳤습니다. 아까비~ 그래서 마눌님과, 아이들과 함께 방콕을 했죠. 이리쿵 저리쿵 놀다보니 ~ 오후 간조타임이 다가오더군요. 마눌님에게 허락을 득하고(새벽에는 그냥 가면 되는데.ㅡㅡ) 나가려는데, 아들왈 " 아빠 나도 낚시해본지 오래되서 갈래요!" 헉! 안데려 갈수도 없고, 데러가자니 낚시는 다 했고....... 데리고 갔습니다. 발도 편하고, 안전한 곳으로. 오천항 선착장 8월 초부터 삼치가 나왔는데, 사이즈가 작아서 안가고 있었는데, 이주정도 지났으니 먹을만 해졌을것 같아서 갔습니다. 폼이 좀 납니다. 바늘이 없는 스푼 6g 짜리를 달아.. 2012. 8. 12.
일상에 찌든 몸에 아드레날린 가득 충전시켜준 감성돔!! 날씨가 더워지고, 일도 많고, 일도 안되고.^^ 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열심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봐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여하튼! 맘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일상에 찌들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뭔가의 돌파구를 찾고자 과감하게 회사에 휴가를 쓰고,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마눌님도 평상시에 제가 헐떡 거리는걸 보고는 군말없이 보내주더군요.^^ 새벽에 일어났는데, 덥습니다. 조용 조용 준비물을 들고서는 차로 향합니다.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보니! 헉! 소리가 나는군요. 습도도 높고, 온도도 27도 입니다. 처음에 시동을 걸었을때는 29도 살짝 주행을 하니 27도로 내려갑니다. 헉! 소리 납니다. 열대야 군요. 낚시를 하러 간곳은 충남 서천에 있는 연도 입니다. 제 블.. 2012. 7. 24.
바다낚시 7년만에 봄에 이런놈들을 잡아봤다!! 제 취미는 낚시와 사진찍기 입니다. 둘다 그닥 잘하는건 아니지만, 생활 낚시, 생활 사진 전문입니다. 생활낚시란 낚시를 통해서 즐거움도 얻지만, 반찬거리도 만들 수 있는 참 착한 낚시입니다. 생활사진은 그냥 생활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막 찍는것이죠.. 그러다가 한장 걸리면 예술 사진이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바다낚시를 한지는 7년정도 되었습니다. 거기에 루어낚시는 한 오년정도 되었네요. 주로 연안 워킹낚시 위주라서 이곳 충남 보령권 서해안에서는 그닥 큰 씨알은 기대하기가 힘듭니다. 다만 가을에는 갑오징어 쭈꾸미 에깅낚시가 솔솔찮은 재미를 줍니다. 요즘은 수온이 들쑥 날쑥 거려서 연안에서는 고기다운 고기 잡아본지가 없었습니다. 요즘은 휴식기죠.. 그러다가 며칠전 짬낚시를 해본 회사 후배한테서 카카오 .. 2012. 6. 15.
오래간만에 새벽낚시~ 화난 복어! 어제까지 출근을 하고 오늘 새벽에는 출조를 강행합니다. 약간은 피곤한 기분이었지만, 마눌님도 순순히 허락을 해줬기에 부담없이 새벽 4시가 조금넘어 일어났습니다. 마침 아침 8시가 만조라 중들물~만조까지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곳으로 고고씽! 이것저것 챙겨서 나오다 보니 4:40분.. 이런!!늦었습니다. 원래는 4시 30분 부터 낚시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늦잠을 잤네요. 집앞 가로등입니다. 사진에는 아직 컴컴해 보이나 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서둘러 밑밥을 준비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파우더는 감성천하+ 압맥 입니다. 냄새도 구수하고, 나중에 청소도 아주 깔끔하게 잘됩니다. 천원 아끼려다가 청소하는데 더 오래 걸리는 수도 있거든요. 낚시를 시작합.. 2012. 6. 10.
또다시 쓰는 꽝! 조행기 매번 꽝 조행기만을 써대는 낚시 포스팅입니다. 나름 루어로는 우럭도 잡고 하는데, 감성돔 찌낚시는 어째~ 제가 사는 충남 서해안은 보통 아카시아 꽃이 필 무렵에 산란 감성돔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아카시아 꽃이 피면 낚시를 해라’ 라고 들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중에 아카시아들이 피었더군요. 그리고 낚시점들에 소문이 돌았습니다. 40cm가 넘는 감성돔이 나왔다!! 움찔~움찔~ 들썩이는 엉덩이에 주말 아침 출조를 감행합니다. 물때도 좋고 바람 다 좋습니다. 집에서 차로 10분 도보로 10분 거리에 포인트 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카페, 콘도 포인트로 불리는 곳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원래는 다른 곳으로 가려했지만, 전날 추천을 해주신 분이 있어서~ 아침 다섯시 경 초들물이 시작되는 바다 입니다... 2012. 5. 16.
서해안 수온 이상!! 꽃게도 없데요 오늘 아침 간조 물때에 맞춰서 잠깐 짬 낚시를 시도해 봤습니다. 가까운 곳에 많은 포인트가 있어서 기대를 하고 바다로 Go!! 출발할때 차량 온도계가 19도. 바다에 도착하니 15도. 요 며칠 해무도 끼고, 바다 수온도 낮다더니 4도 차이가 납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남포방조제~죽도 대천해수욕장에서 무창포로 가는 길에 있는 곳입니다. 루어로는 광어 우럭 농어 삼치 등이 잡히는 곳이죠. 찌낚시로는 감성돔, 참돔 새끼 등도 잡아봤습니다. 여하튼! 오늘의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사람이!!!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도 낚시를 하러가면 사진보다는 낚시에 집중을 하는 지라. 초들물이 진행되는 시간, 가족단위의 낚시객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고기가 안보입니다. 원투낚시에 간조전부터 낚시를 했다는데, 고기가 없습니.. 2012. 5. 6.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2 밤중에 새로운 멤버의 출현으로 인해서 라면과 알콜을 추가로 섭취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사람들의 코골이로 인해서 저는 잠을 설쳤더랬죠.ㅋㅋ 아침 다섯시입니다. 출조를하기 위해서 다들 일어나서 출조를 위해, 밑밥을 준비하고, 간단히 아침도 먹고 짐을 싣고 배로 향합니다. 배로 향하는 짐 수레 입니다. 갈때 마다 타는 배 이름이 ‘대광호’ 입니다. 잘못 발음하면 대꽝! 호 가 됩니다. 이미 척포항에는 많은 배들이 떠났고, 또 떠나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바람으로 인해서 출조를 못한 사람들이 바람이 죽어들어가니 모두 나온듯했습니다.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지나서 ‘칼새’ 조사님을 혼자 내려주고 나머지 셋은 ‘오곡도’라는 곳에 내렸습니다. 바람.. 2012. 4. 25.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4/6 통영 척포 제 블로그에서 감성돔 낚시 포스팅 중에 꽝! 아닌 조행기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가는 날마다 날이 좋은 날이 없고, 가는 날마다 수온이 요동을 치는 날이 없고, 가는 날마다 바람이 안터지는 날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또 다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가 시작됩니다. 때는 지난 4/6 평일입니다. 휴가를 쓰고, 낚시를 갑니다. 다른 직장에 다니는 사람과 날을 맞추다 보니 어찌어찌 이날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초속 13m 급의 바람이 터집니다. 게다가 저수온으로 조황마저 좋지 않은 상황.^^ 통영에 도착을 해서 바다를 보니 먼바다는 흰색 포말이 일고 있습니다. 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역시나 함께한 풍조사님과, 우성돔 조사님 모두 모두 황당한 표정. 저랑 같이 다니면서 날 좋은.. 2012. 4. 22.
요즈음 오천항에는 먹을 만한 우럭들이.. 요즘 갑자기 날씨가 여름처럼 덥습니다. 물론 어제 오늘은 바람이 많이 많이 불었지요. 그 동안 배스낚시를 다니면서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배스가 아무리 손맛이 좋다고 해도 뭔가 부족함은 계속 남습니다. 물론 시간도 별로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무수히 많은 배스들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어찌어찌 짬이 생겨서 바다로 가봤습니다. 한낮에는 수온이 9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지난 금요일 낮에 잠깐 바다로 가봤습니다. 오천항의 포인트 입니다. 우럭부터 감성돔 까지 다양한 어종이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멀리 선객이 보이네요.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낚시꾼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 도착해서 보니 20cm 가 조금넘는 놀래미 한마리와 25cm가 넘은 우럭 과 방생 사이즈 우럭 두마리가 있더군.. 2012. 4. 22.
12월 10일 남해로떠나다!! 지난 11월 2일 감성돔을 포획하기 위해서 떠났던 낚시에서는 꽝을 치고(우럭은 20마리 넘게 잡아왔슈~^^) 다음을 준비했습니다. 바로 남해!! 통영권으로 낚시를 가기위해서 약 한달을 준비했습니다. (집사람과 아들한테 마일리지 쌓아야죠.^^ 휴가도 써야하고요) 그리고 드디어 대망의 12월10일.!!!!!! 그러나!!!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그 좋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눈발이 날립니다. (제가 날잡은 날은 좋았던 적이 없어요..ㅠ,,ㅠ) 지도를 보니 3시간 40분이라고는 하지만 실제로는 약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면 갈수 있습니다. 여하튼 출발! 덕유산 휴게소 입니다. 떠오르는 해살속에 눈발이 송이 송이 날립니다. 정말 풍경하나는 좋더군요. 먼길이긴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게 풍경을 보면서 갈수 있.. 2011. 12. 19.
지난 11월 2월 낚시 및 이후 미끄덩 거리는 애들 낚시 정리 그동안 포스팅이 뜨음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바뻤고, 또한 퇴근 후 밤에는 낚시를 다녔습니다. 밤마다 바다로 바다로, 주말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고, 주중에는 낮에는 열심히 일하고, 밤에는 바다로 바다로 등등.. 바쁘다 바쁘다 하다보니 점점 뜨~음 하게 되더군요.^^; 여하튼. 그 와중에도 지난 11월 2일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미끄덩 거리는 두족류 대신에 비늘이 있는 애를 좀 잡아보고자 배를 탔습니다. 새벽 다섯시 즈음에 출발을 해서 약 20여분 배를 타고 포인트에 내렸습니다. 포인트에서 낚시를 하고있습니다.^^ 왼쪽에 모자 쓴 친구가 올해 낚시에 푸~욱 빠져버린 회사 후배입니다. 환자가 되버렸네요. 이날의 대상어종은 감성돔! 입니다. 낚시 시작과 동시에 회사 후배가 광어 한마리를 잡아내고, .. 2011.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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