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우럭41

추석 연휴 워킹 조황 - 갑오징어,쭈꾸미 낚시 (1) 오래간만에 하는 포스팅입니다. 추석 연휴도 있고 개인적인 일도 많아서 포스팅이 밀렸습니다. 지난글에서는 야간에 보령권에서도 쭈꾸미가 나온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갑오징어 소식을 전해드리려 합니다. 2017.09.26 기다리던 야간 에깅 시작 - 보령 죽도 (11) 보령 죽도에 쭈꾸미가 나오면서, 올해 같이 낚시를 하는 낚시동료들과 죽도를 자주 찾았습니다. 다들 직장인, 자영업자라 주말을 제외하고는 낮에는 낚시를 할수가 없는 상황이라, 자연스럽게 밤에 낚시를 즐깁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에깅을 하는 사람도 있어서 재미있게 각자의 스킬을 전수하면서 즐겁게 낚시를 즐겼죠. 커다란 보령 죽도산 쭈꾸미 입니다. 보통 쭈꾸미 낚시를 할 때는 따로 액션이 필요없고, 질질 끌어주기만 해도 잡힌다고 하지만.. 2017. 10. 10.
깨끗한 바다, 이제는 안보이는 꽃게.. 올해 제가 있는 이곳 보령권 해루질은 정말 암담하네요.. 그 많던 소라도 보이질 않고, 물고기도 없을뿐더러, 뭐가 정말 없네요. 그나마 몇년간 잠잠했던 꽃게가 나와줘서 즐겁게 해루질을 다녔는데, 그것도 지난 물때를 기준으로 확! 줄었습니다. 낱마리 조황이네요게다가 야근이 지속되면서 물속에 들어갈 시간이 매우 많이 줄었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그런데 어제는 야근은 아니고 조금 늦은 퇴근이어서 바로 집에 들려서 장비를 챙겨 바다로 향했습니다. 오~ 입수해서 보니 물색이 좋습니다. 이틀전까지 심한 바람이 불어서, 뻘물이 질까 걱정했는데, 맑은 물색에 너무나도 기분좋게 입수를 하여 이곳저곳을 돌아다녀봅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사시랭이(꽃게새끼)도 낱마리로 보이고, 망둥어만 잔뜩 보이고 있습니다. 입수 후 대.. 2017. 9. 22.
어려운 바다 원투낚시 제 취미는 낚시입니다. 장르를 불문하고 낚시를 합니다. 요즘은 원투낚시를 합니다. 머리가 많이 복잡해서 루어처럼 이곳저곳 다니며 채비교환하고 하는 낚시보다는 던져놓고 가끔 텐션 잡아주며낚시대를 바라보며 생각을 정리하는 중입니다. 별다른 채비가 없어서 대략 7~8년 전에 구입해 놓은 11피트 루어대에 2호 합사원줄을 가지고 원투낚시를 합니다. 최대 20호 봉돌까지는 무리없이 캐스팅이 되더군요. 루어대는 요즘 나오는 로드처럼 얇지가 않습니다. 3절대 구성이고 2온스 까지 던질 수있는 농어대 입니다.^^ 미끼는 염장지렁이 입니다. 보령에서는 대천 해동낚시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못봤네요. 염장지렁이의 장점은 풀 캐스팅에도 지렁이가 끊어지지 않으며, 입질횟수도 생지렁이와 다르지 않다는 겁니다. 게.. 2017. 7. 3.
활성도 좋은 작은 우럭들, 큰놈들은 어딜갔는지.. 춥던 밤바다가 어느새 시원해 지고 있네요. 춥다고 한지가 보름정도 전인것 같은데, 벌써 시원합니다. 낮에는 기온이 20도 이상 올라가고 수온도 10도가 넘어가는 상황입니다. 봄이 실종되었네요. 저는 열심히 우럭들이 산란할 만한 곳을 뒤지고 다니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 오천항 부터 시작해서 무창포권까지 워킹 루어를 할 수 있는 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오천항의 작은 우럭녀석! 정확하게 후킹이 되는군요. 배스대를 쓰니, 탈탈 거리는 당찬(?) 손맛이 느껴집니다. 하지만 10%부족! 다시 답은 녀석. 배가 정말 불룩하니 뭘 먹었는지 궁금하지만, 방생합니다. 몇번에 걸친 포스팅이 다 방생이네요. 자기 몸만한 웜을 먹겠다고 덤벼드는 녀석입니다. 역시나 방생. 또 방생.. 방생...방생..오천항 옆 수문앞에는 뱀.. 2017. 4. 10.
작지만 당찬(?) 손맛 - 오천항 연안 우럭낚시                      며칠 전 오천항 부근의 곤쟁이 떼에 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실제 낚시를 한날하고 포스팅 날은 좀 다릅니다.) 물론 이날은 우럭을 잡지 못했습니다. 2017.04.04 아직은 이른 바다 낚시, 곤쟁이 떼들오천항은 주로 중날물 이후 부터 초들물 까지 입질이 활발한 포인트 인데, 곤쟁이 떼를 봤을 때는 초날물이 진행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제는 오천항 인근의 다른 포인트로 바람을 쐬러 가보았습니다. 정말 순수하게 바람을 쐬러 갔습니다. 하지만 낚시꾼의 습관이 어디갈까요? 바로 낚시대를 챙겼죠. 제가 선 곳은 오천항이 바라다 보이는.. 2017. 4. 5.
아직은 이른 바다 낚시, 곤쟁이 떼들 요즘 계속되는 스트레스에, 밤바람을 쐬고자 집 인근에 선착장으로 가보았습니다. 그냥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해서 낚시도 할겸, 바람도 쐴겸 나가봤죠.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차들이 와 있고, 바다는 가을에 쭈꾸미를 뜨는것처럼 많은 써치 빛들이 가득했습니다. 대략 1키로 정도의 바다인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석축을 따라서 주욱 서있더군요. 드디어 봄이 온것입니다. 봄이 되면, 기수지역에는 실뱀장어들이 올라오는데, 이때 실뱀장어를 잡아서 양식을 하게 됩니다. 정확한 시세는 모르겠으나 요즘에 실뱀장어 한마리에 3000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최저임금이 6500원 정도 하니 3마리만 잡아도 최저임금은 넘어가네요. 위 사진처럼 바다위에 불을 비추고 그.. 2017. 4. 4.
오래간만에 먹은 우럭회, 서비스가 더 많네요 지난 주말 이었습니다. 회사 동료들이 우럭,광어 배를 탔습니다. 물론 그 소식을 접하고 저는 미리 우럭, 광어를 예약했습니다. "잡으면 전화주세요. 요즘 마눌님이 우럭, 광어 회를 찾네요." "그랴, 잡으면 연락하께 고기 받으러와" 결과는 몰황이었습니다. 지난 주말 제가 쭈꾸미 낚시를 할때도 수온이 갑자기 차지더니 입질이 끊겼는데. 배에서도 수온이 들쭉 날쭉이었나 봅니다. 결과는 그냥 배에서 먹을 만치 잡고, 집에 가져올 정도는 아니었답니다. 지난 주말 쭈꾸미 잡이글: 바다가 이상하다! 산란 쭈꾸미 잡기. 그래서 오후에 퇴근을 하고 (주말 근무 했습니다.) 회를 먹으러 갔습니다. 원래는 회를 떠다가 집에서 먹을 예정이었으나 (둘째 때문이죠.^^) 막상 대천항으로 가보니 사람이 별로 없습니다. 토요일 저녁.. 2012. 6. 18.
오래간만에 맛조개 잡이와 갑작스런 맛집 방문-보령 죽도 지난 연휴. 교통지옥을 방불케하는 대이동이 있었다고들 하더군요. 하지만, 저희 가족은 그와는 상관없이 다른 가족과 함께, 매우 한가로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뭐 거창한것을 한건 아니고, 점심을 먹고 맛조개 잡이를 다녀왔습니다. 2011/05/06 2011년 5월 5일 맛조개 잡기~ 2010/06/06 맛조개 잡기 올해는 윤년이라서 그런지 수온이 매우 늦게 올라갑니다. 물고기도 안 잡히고, 해루질 하는 사람들만 신났습니다. 뭐 여하튼… 다른 지방이 30도를 넘는 무더위를 보일 때 바닷가를 가니 23~24도씨 정도로 매우 선선하더군요. 그래서 바로 맛조개 잡이에 돌입했습니다. 맛조개 포인트 전경입니다. 뭐 매년 같은 곳으로 갑니다. 사진에 보이는 왼쪽 구조물에서 가끔 원투낚시에 대물 감성돔과, 대물 광어가 출.. 2012. 5. 29.
서해안 수온 이상!! 꽃게도 없데요 오늘 아침 간조 물때에 맞춰서 잠깐 짬 낚시를 시도해 봤습니다. 가까운 곳에 많은 포인트가 있어서 기대를 하고 바다로 Go!! 출발할때 차량 온도계가 19도. 바다에 도착하니 15도. 요 며칠 해무도 끼고, 바다 수온도 낮다더니 4도 차이가 납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남포방조제~죽도 대천해수욕장에서 무창포로 가는 길에 있는 곳입니다. 루어로는 광어 우럭 농어 삼치 등이 잡히는 곳이죠. 찌낚시로는 감성돔, 참돔 새끼 등도 잡아봤습니다. 여하튼! 오늘의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사람이!!!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도 낚시를 하러가면 사진보다는 낚시에 집중을 하는 지라. 초들물이 진행되는 시간, 가족단위의 낚시객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고기가 안보입니다. 원투낚시에 간조전부터 낚시를 했다는데, 고기가 없습니.. 2012. 5. 6.
요즈음 오천항에는 먹을 만한 우럭들이.. 요즘 갑자기 날씨가 여름처럼 덥습니다. 물론 어제 오늘은 바람이 많이 많이 불었지요. 그 동안 배스낚시를 다니면서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배스가 아무리 손맛이 좋다고 해도 뭔가 부족함은 계속 남습니다. 물론 시간도 별로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무수히 많은 배스들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어찌어찌 짬이 생겨서 바다로 가봤습니다. 한낮에는 수온이 9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지난 금요일 낮에 잠깐 바다로 가봤습니다. 오천항의 포인트 입니다. 우럭부터 감성돔 까지 다양한 어종이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멀리 선객이 보이네요.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낚시꾼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 도착해서 보니 20cm 가 조금넘는 놀래미 한마리와 25cm가 넘은 우럭 과 방생 사이즈 우럭 두마리가 있더군.. 2012. 4. 22.
간단한 오천항 조행기 오늘 정말 날이좋더군요. 일하는중에 너무나 좀이 쑤시고 바다가 부르는것 같아서 반휴를 사용했습니다. 물때나 이런것도 확인 없이 그냥 바다로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회사주변 오천항. 도착해보니 만조더군요... 오천항은 주로 중날물 이후 부터 간조를 지나 초들물까지 낚시가 잘되는데, 만조.. 거기다가 바람까지 불어주네요. 그래도 온김에 이곳저곳을 쑤셔봅니다. 아무런 반응도 없고, 밑걸림만 심하고, 약 한시간 반정도 뒤져봤으나 우레기 한마리 건져보지 못하고 퇴근을 합니다. 퇴근 직전에 확인해 물속에 손을 넣어보니 아직 물이 차더군요. 생각보다 너무 찬 물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다음주가 지나야 연안에서 우럭낚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2011. 4. 1.
지난 포스팅 - 2010년 6월 19일 연도에서 사고치다 한동안 포스팅을 쉬면서 밀렸던 포스팅을 하나씩 하나씩 정리하고자 합니다. 포스팅은 쉬면서도, 언젠가는 다시 하겠지 싶어서 사진은 조금씩 계속 찍어뒀었는데 그 언젠가를 이제 시작해야겠네요. 여름이 다가오는 초입. 2010년 6월 19일. 또 다시 연도를 방문했습니다. 이번에는 같은 회사의 동료였었던 분들이 다 온다는 소식에 마눌님을 졸라서 가게되었죠. 총 4명이 가기로 했었는데, 한분이 출항전날에 그만 회사에 일이생겨서 취소하고 대물잡어,최조사님,풍조사님 이렇게 3명이서 단촐한 출조를 합니다. 혼자만 맨얼굴 드러내기 뭐해서같이 스마일로 처리합니다. 가운데 분이 최조사님입니다. 작년에 1타 1피로 5연타석 감성돔을 뽑아내신 실력자이시죠. 오른쪽 풍조사님이야 종종 나오시는 분이니 패스! 이날은 3시 30분에 .. 2010. 7. 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