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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낚시44

정말 몰황이었던 2012년 가을 에깅 낚시......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낚시,게임, 업무, 가사 등등 많은 일로 인해서 그동안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밤에 워킹 낚시도 많이 다녔습니다. 조황은 정말 몰황입니다. 올해 몰황 조황을 정리하면서 올해 에깅 낚시를 이제 그만할까 생각중입니다. 1. 올해의 새로운 포인트는 ??? 없습니다. 제가 게으른것은 아니고, 작년 기준으로 쭈꾸미가 쏟아지던 포인트에서 쭈꾸미 낱마리 조황. 갑오징어가 쏟아지던 포인트에서 역시 낱마리 혹은 꽝. 그래서 다른 포인트는 아예 탐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2. 올해의 포인트는?? 구관이 명관이었습니다. 학성리, 송도 포인트가 대세였고, 속칭 테트라 포인트(아직 포인트 설명은 안했습니다.) 가 쭈꾸미를 많이 안겨줬습니다. 올 7월까지만해도 차단기가 설치가 되어서 접근이 안되었던 송.. 2012. 11. 14.
[조행기] 심봤다~ 지난 주말 워킹 에깅 아무리 바다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해도, 바다로 향하게 되는 발걸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2012/10/17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송도 선착장 포인트 설명 및 조황정보(?) (1) 2012/10/14 [조행기] 아픈 어깨로도 막을수 없는 낚시 본능! -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4) 2012/10/07 이상한 가을 바다. .그래도 약간의 손맛,입맛이~ (6) 2012/09/17 지난 주말 워킹 쭈꾸미 탐사...여전히 적은 마릿수.. (4)물론 이번주에도 주중, 주말 할것 없이 열심히 출조를 했습니다. 조과는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주말 에깅 낚시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시고~ 보세요^^ 1. 10/17 포스팅 했던 송도 포인트. 사진은 없습니다. 밤에 도착한 송도 .. 2012. 10. 21.
[조행기] 아픈 어깨로도 막을수 없는 낚시 본능! -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블로그 글이 뜸했습니다. 어깨를 좀 다쳐서 컴퓨터 앞에 앉기도 힘들었었습니다. 지금은 어깨가 돌아가서 상당히 수월하게 키보드를 칠수가 있네요. 지난 주말부터 부지런히 야간에 낚시를 다녔습니다. 낮에는 회사에서 밤에는 바다에서...^^ 다친 어깨로 장거리 캐스팅이 불가능하기에 한팔로 802ML 루어대를 휘둘렀네요.. 쭈꾸미를 노리고 낚시를 하면 밤에 두시간동안 대략 15~20여마리, 갑오징어를 노리면, 갑오징어 2~3마리, 쭈꾸미 5~10마리 정도 됩니다. 포인트가 다르기 때문에 어쩔수 없는 현상입니다. 위 사진처럼 가로등이 있는 포인트가 명당이죠. 그러나 다친 어깨 때문에 저런곳도 힘듭니다. 미끄러지기라도 하면 큰일입니다. 하룻밤 조과물입니다. 현재 갑오징어는 손바닥 만한 수준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쭈꾸.. 2012. 10. 14.
지난 주말 워킹 쭈꾸미 탐사...여전히 적은 마릿수.. 지난 주말에 쭈꾸미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지난 주에는 이곳 충남 서해안중에서 대천권~ 오천권까지 몇군데 포인트를 탐사다녀 봤는데요. 낱마리로 나오기는 하나, 씨알도 가지각색이고, 마릿수는 너무 떨어지는군요. 2011/09/22 갑!오!징!어!! 출현 (5) 2011/09/18 9월 18일 몰아치는 바람속에 출조 (2) 2011/09/18 지난 쭈꾸미 포인트 검증 출조 (8) 2011/09/13 새로운 쭈꾸미 포인트를 찾아!! (4) 지난해 요맘때에는 새로운 쭈꾸미 포인트에서 대박을 터뜨리도 했었는데요. 올해는 동일한 포인트에서 워낙 작은 씨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것도 낱마리죠. 여하튼 지난 주말에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이른 아침 멋진 구름과 함께 쭈꾸미 포인트를 향해서 바다로 향했습니다. .. 2012. 9. 17.
쭈꾸미 포인트 탐색중 발견된 아들의 '꾼' 기질 대략 4년간 9월 4일에는 갑오징어를 잡았었습니다. 물론 8월 말부터 잡은 적도 있지만, 9월 4일에는 갑오징어를 잡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9월 4일에는 조과가 없습니다. 갑오징어가 조금은 늦게 나오려나 봅니다. 그래서 지난 주말과 이번주말에는 포인트 탐사를 다녔습니다. 매우 중요한 포인트 한곳이 문을 걸어 닫는 바람에 다른 곳을 다녀봤습니다. 지난글 : 보는 순간 웃음이..스마일 쭈꾸미 올해는 진입이 안된다고 했던 포인트 입니다. 철거작업이 한창인걸로 봐서는 정말 진입이 안될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지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새 건물인데 아깝게도 철거가 되버리는군요. 방파제 위에 새겨진 먹물자국입니다. 쭈꾸미 먹물은 바닷물에 잘 지워지는데 이건 안지워 지더군요. 갑오징어 먹물로 추정됩니다.. 2012. 9. 9.
보는 순간 웃음이..스마일 쭈꾸미 이제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면 가족들과 전어,대하, 꽃게 먹으러 다니지만, 낚시를 취미로 하는 저는 항상 마음은 바다에 가있습니다. 가을이 되며 생활 낚시의 최고봉! 바로 쭈꾸미 낚시를 할수 가 있습니다. 비로 연안 워킹 낚시이긴 하지만, 작년에는 약 1000여마리의 쭈꾸미를 잡았습니다. 물론 이곳 저곳 다 나눠 먹었습니다. 올해는 봄에 수온이 하도 들쭉 날쭉 거려서 쭈꾸미가 늦게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꽃게를 사왔는데, 꽃게들 사이에 이상한게 보이더군요. 바로 쭈구미, 꽃게 조업중에 낱마리로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날물을 노리고 탐사를 가봤습니다. 포인트 정보는 없습니다. 제글을 보고 오시는 분은 얼마 되지 않겠지만, 제 블로그에 올라온 포인트들은 쓰레기로 넘쳐납니다. 물론 .. 2012. 9. 2.
일상에 찌든 몸에 아드레날린 가득 충전시켜준 감성돔!! 날씨가 더워지고, 일도 많고, 일도 안되고.^^ 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열심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봐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여하튼! 맘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일상에 찌들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뭔가의 돌파구를 찾고자 과감하게 회사에 휴가를 쓰고,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마눌님도 평상시에 제가 헐떡 거리는걸 보고는 군말없이 보내주더군요.^^ 새벽에 일어났는데, 덥습니다. 조용 조용 준비물을 들고서는 차로 향합니다.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보니! 헉! 소리가 나는군요. 습도도 높고, 온도도 27도 입니다. 처음에 시동을 걸었을때는 29도 살짝 주행을 하니 27도로 내려갑니다. 헉! 소리 납니다. 열대야 군요. 낚시를 하러 간곳은 충남 서천에 있는 연도 입니다. 제 블.. 2012. 7. 24.
오래간만에 새벽낚시~ 화난 복어! 어제까지 출근을 하고 오늘 새벽에는 출조를 강행합니다. 약간은 피곤한 기분이었지만, 마눌님도 순순히 허락을 해줬기에 부담없이 새벽 4시가 조금넘어 일어났습니다. 마침 아침 8시가 만조라 중들물~만조까지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곳으로 고고씽! 이것저것 챙겨서 나오다 보니 4:40분.. 이런!!늦었습니다. 원래는 4시 30분 부터 낚시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늦잠을 잤네요. 집앞 가로등입니다. 사진에는 아직 컴컴해 보이나 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서둘러 밑밥을 준비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파우더는 감성천하+ 압맥 입니다. 냄새도 구수하고, 나중에 청소도 아주 깔끔하게 잘됩니다. 천원 아끼려다가 청소하는데 더 오래 걸리는 수도 있거든요. 낚시를 시작합.. 2012. 6. 10.
또다시 쓰는 꽝! 조행기 매번 꽝 조행기만을 써대는 낚시 포스팅입니다. 나름 루어로는 우럭도 잡고 하는데, 감성돔 찌낚시는 어째~ 제가 사는 충남 서해안은 보통 아카시아 꽃이 필 무렵에 산란 감성돔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아카시아 꽃이 피면 낚시를 해라’ 라고 들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중에 아카시아들이 피었더군요. 그리고 낚시점들에 소문이 돌았습니다. 40cm가 넘는 감성돔이 나왔다!! 움찔~움찔~ 들썩이는 엉덩이에 주말 아침 출조를 감행합니다. 물때도 좋고 바람 다 좋습니다. 집에서 차로 10분 도보로 10분 거리에 포인트 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카페, 콘도 포인트로 불리는 곳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원래는 다른 곳으로 가려했지만, 전날 추천을 해주신 분이 있어서~ 아침 다섯시 경 초들물이 시작되는 바다 입니다... 2012. 5. 16.
서해안 수온 이상!! 꽃게도 없데요 오늘 아침 간조 물때에 맞춰서 잠깐 짬 낚시를 시도해 봤습니다. 가까운 곳에 많은 포인트가 있어서 기대를 하고 바다로 Go!! 출발할때 차량 온도계가 19도. 바다에 도착하니 15도. 요 며칠 해무도 끼고, 바다 수온도 낮다더니 4도 차이가 납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남포방조제~죽도 대천해수욕장에서 무창포로 가는 길에 있는 곳입니다. 루어로는 광어 우럭 농어 삼치 등이 잡히는 곳이죠. 찌낚시로는 감성돔, 참돔 새끼 등도 잡아봤습니다. 여하튼! 오늘의 포인트에 도착해보니 사람이!!!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입니다. 아직도 낚시를 하러가면 사진보다는 낚시에 집중을 하는 지라. 초들물이 진행되는 시간, 가족단위의 낚시객들이 있더군요. 그런데 고기가 안보입니다. 원투낚시에 간조전부터 낚시를 했다는데, 고기가 없습니.. 2012. 5. 6.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2 밤중에 새로운 멤버의 출현으로 인해서 라면과 알콜을 추가로 섭취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사람들의 코골이로 인해서 저는 잠을 설쳤더랬죠.ㅋㅋ 아침 다섯시입니다. 출조를하기 위해서 다들 일어나서 출조를 위해, 밑밥을 준비하고, 간단히 아침도 먹고 짐을 싣고 배로 향합니다. 배로 향하는 짐 수레 입니다. 갈때 마다 타는 배 이름이 ‘대광호’ 입니다. 잘못 발음하면 대꽝! 호 가 됩니다. 이미 척포항에는 많은 배들이 떠났고, 또 떠나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바람으로 인해서 출조를 못한 사람들이 바람이 죽어들어가니 모두 나온듯했습니다.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지나서 ‘칼새’ 조사님을 혼자 내려주고 나머지 셋은 ‘오곡도’라는 곳에 내렸습니다. 바람.. 2012. 4. 25.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4/6 통영 척포 제 블로그에서 감성돔 낚시 포스팅 중에 꽝! 아닌 조행기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가는 날마다 날이 좋은 날이 없고, 가는 날마다 수온이 요동을 치는 날이 없고, 가는 날마다 바람이 안터지는 날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또 다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가 시작됩니다. 때는 지난 4/6 평일입니다. 휴가를 쓰고, 낚시를 갑니다. 다른 직장에 다니는 사람과 날을 맞추다 보니 어찌어찌 이날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초속 13m 급의 바람이 터집니다. 게다가 저수온으로 조황마저 좋지 않은 상황.^^ 통영에 도착을 해서 바다를 보니 먼바다는 흰색 포말이 일고 있습니다. 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역시나 함께한 풍조사님과, 우성돔 조사님 모두 모두 황당한 표정. 저랑 같이 다니면서 날 좋은.. 2012.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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