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보령94

머털낚시 들어뽕 할애비-고급스럽게(?) 저렴하다! 낚시도 못하고, 해루질도 못하고 열심히 일만 하다가, 이러다 쓰러지겠다라는 생각에, 혼자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 낚시와 블로그를 다시 하기로 마음먹고 장비를 정비하다 보니, 662ML 대가 가이드도 삭고, 부러지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래서 예전부터 바 왔던 #머털낚시 의 들어뽕 할애비를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했다는 표현은 어디의 협찬, 찬조 없이 제돈으로 구매해서 쓰는 리뷰라는 말이죠~) 들어뽕 할애비를 보던 이유는 머털낚시가 MTF 라는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제품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았었고, 저는 특정 장르에 최적화된 고가의 제품보다는, 이것저것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 중 들어뽕 할애비는 바닷가 연안 우럭루어나, 배스낚시 등에 활용이 가능하기에 선택을 했습니다. 고급.. 2020. 5. 6.
2020년 첫 해루질~ 소소한 조과 지난 몇년간 해루질도, 낚시도, 블로그도 제대로 해본것이 없습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죠.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나, 개인적으로 충전이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다시 시작해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해루질 입니다. 지난 물때, #보령권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타지역에서는 이미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시간도 없고, 피곤하기도 하고, 수온도 낮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다녀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으나, 그냥 달려보았습니다. 체력이 될런지도 모르겠고, 수온도 낮았지만, 조금은 나오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바다로 입수! 바다에 들어가니 정말 아무것도 없더군요. 대략 한시간 가량을 뱅뱅뱅~ 돌다가. 발견한 녀석. 쭈꾸미(주꾸미) 입니다. 알배기 쭈꾸미라 이시기에는 쭈꾸미 가격이 매우 높.. 2020. 4. 23.
2018년 보령권 첫 해루질. 올해 초 불어닥친 한파에 보령 수온이 매우 낮았습니다. 2.4도 정도까지 내려가고 바다에 살얼음이 얼 정도의 추위였었죠. 그래도 기온이 빠르게 오르면서, 바다 수온도 덩달아 빠르게 올라서 요즘은 7도 정도 나옵니다. 하지만 7도 수온도 매우 낮은 수온입니다. 그래도 이곳저곳 들려오는 해삼, 소라 소식에 몇몇 사람들과 함께 바다로 향해봤습니다. 주말인데도 낮 동안에 회사관련 서류들과 기타 자료들을 찾아보느라 정신이 없었고, 체력은 남아도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고자 하는 마음도 강했기에 낮은 수온에도 불구하고, 또 옆에서 바람 넣는 사람들로 인해서 바다로 바다로~ 포인트로 들어가기 전입니다. 사진만 보고도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 라고 생각됩니다. 보령권 포인트 인데, 해루질 해 본 결과 조과와 상관없이 다른.. 2018. 4. 1.
2017년 마지막 야간 바다루어낚시 2017년은 낚시도, 개인적으로도 매우 힘든해입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포스팅도 많이 밀렸습니다.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서 야간 루어낚시 마무리도 제대로 하지도 못했군요.이번 포스팅은 밤 기온이 0도로 떨어지기 전 12월 초순경을 마지막으로 이곳저곳을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합니다.대략 2주정도 전일겁니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오기전에 밤 9시~10시경에 온도가 2도 였습니다. 수온은 9도정도 입니다. 올 겨울처럼 급작스러운 한파가 몰아치면 수온변화가 커서 연안에 붙어있는 마지막 생명체들을 잡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바람은 어찌나 자주 부는지, 수온을 떨어뜨리기 좋은 여건이 형성되었습니다. 연안 우럭의 경우 겨울로 접어들때는 물이 빠르게 흐르거나, 바람이 불거나 하면 입질 빈도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2017. 12. 19.
대천항 소식 - 끝물로 들어가는 워킹 에깅 지난 포스팅에서 이제 보령권 워킹에깅이 종반부로 치닫는 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경험상 추정이었죠. 종반부로 치닫는 워킹 갑오징어 낚시 -지난글보기이러한 예상이 가능하게 하는 증거는 바로 갑오징어 사이즈 입니다. 올해는 워낙 야간 워킹 에깅낚시에 두족류 조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입질 빈도수가 적었기에 입질 빈도수로는 시즌 종반부를 예상하기 힘들지만, 사이즈로는 대략적으로 예상이 가능합니다. 시즌 종반부로 가게되면 찰박이급 갑오징어와 아주 작은 사이즈의 갑오징어들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큰놈들의 입질빈도수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작은 놈들이 발밑에 까지 들어옵니다. 시즌 오프때는 큰놈들은 거의 보이질 않게 되죠. 이러한 경험으로 추정한 이번 시즌 종반부가 이번 물때 였습니다. 어제 일이 많아서 조금 늦은 .. 2017. 11. 3.
종반부로 치닫는 워킹 갑오징어 낚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쓰는게 밀렸습니다. 알게 모르게 조황정보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어느덧 11월이 되었습니다. 갑오징어 워킹 낚시의 경우 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11월 중하순경에 끝이 납니다. 그런데 올해는 한주정도 더 빠를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나 이번 물때가 넘어가면 즉 다음주 말(11월 10일)이 되기 전에 연안에서는 찰박이 들이 빠질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주 낱마리 또는 사이즈가 작은 녀석들이 간간히 나오는 수준일 걸로 예상됩니다. (보령 기준입니다.)지난 주말. 정말 오래간만에 갑오징어를 잡기위해서 오전에 움직였습니다. 항상 가는 곳이긴 하지만 아침에 보는 풍경은 남다릅니다. 공사가 아직 한창 진행중입니다. 현재는 가로등 설치까지 완료가 되었으니.. 2017. 11. 1.
대천항 갑오징어 공략법은? 제목을 상당히 거창하게 뽑아놨습니다. "대천항 갑오징어 공략법은?" 제가 요즘 대천항에서 갑오징어를 잡는데, 같이 가는 동료나, 주변에 낚시하는 분들보다 조금 더 잡습니다. 그래서 인지 어떻게 그렇게 잡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번글은 대천항의 갑오징어를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글에서의 설명은 대천항 테트라포트를 가보신 분들을 기준으로 작성이 됨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갑오징어 뒤로 콘크리트 구조물인 테트라 포트가 보입니다. 이곳이 포인트입니다. 이곳에 대한 설명은 지난 글로 대체합니다. 요즘 갑오징어가 핫한 '대천항 테트라포트' 포인트 설명 위 글에서 보시면 1,2,3,4번 구역으로 포인트를 구분지어 났습니다. 올해는 2~3번 포인트.. 2017. 10. 26.
찰박이 갑오징어 낚시 - 대천항인근 요즘은 계속 갑오징어, 쭈꾸미 포스팅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활 낚시 위주의 낚시를 주로하는 저 이기에, 또한 가족들이 좋아하는 두족류들이 이기에, 짧은시간에 그나마 조황이 좋기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갑오징어 낚시를 주로 합니다. 이틀간 대천항 인근의 포인트로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왜 갑오징어 낚시라고 하냐면, 갑오징어를 노리고 뻘지형은 거의 탐색을 안하고 바닥에 지형 지물이 있는 곳만 노리고 다녔습니다. 간혹 쭈꾸미가 나오긴 하나, 쭈꾸미 한두마리보다는 갑오징어 한마리가 더 값어치가 있기에 갑오징어만 노리고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사리 물때(6물, 7물)여서 조류가 죽어가는 시간인 간조 한시간 전~ 초들물 까지 짧게 진행한 낚시입니다. 요맘때 보이는 갑이 사이즈는 보통 위 사진과 같습니.. 2017. 10. 21.
남포방조제 쭈꾸미 낚시중 낚인 갑오징어! 지난번 포스팅에서 남포방조제와 보령 죽도에서의 쭈구미 조황을 올려드렸었습니다. 포인트 설명도 함께 했었으니, 남포방조제를 찾으시려는 분들은 지난 글을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가을에 HOT 한 쭈꾸미 낚시 - 남포방조제 포인트 설명제가 해가 있을 때 낚시를 할 수 있는 시간은 카약을 탈때와, 주말 아침 짬낚시 입니다. 나름대로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 날씨가 쌀살해진 요즘 해가 뜨기 전에는 영상 12도~16도 정도의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바람이라도 불면 체감온도는 훨씬 낮아집니다. 가끔 반바지 입고 낚시하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보기 좋아 보입니다. 안전은 둘째치고라도 저 역시 요맘때 반바지 입고 낚시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긴합니다. 이른 시간 많은 분들이 낚시를 하고 계십니다. 대부분 쭈구미.. 2017. 10. 20.
갑오징어 워킹, 집어등 과연 필요할까? 요즘은 밤에 워킹 낚시를 가는 곳마다 한두분 이상, 집어등을 켜놓고 낚시를 하는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제가 낚시를 처음 할때만 하더라도 쉽게 볼 수없는 모습이었죠. 주로 화이트 계열의 등을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고, 녹색 계열의 집어등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드물게 수중 녹색 등도 볼 수 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연 이 등들이 갑오징어를 집어하는데 효과적일까요? 그래서 오늘은 갑오징어 워킹 낚시 중 많이들 사용되는 집어등에 대해서 글을 써봅니다. 얼마전 날이 추웠을때 네이버 모카페에서 갑오징어 워킹낚시에서 집어등의 효과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논의를 한적이 있었습니다. 집어등에 대한 얘기는 예전부터 있어왔던 일이었고, 제작년과 작년에 걸쳐서 워킹 에깅을 하면서 제가 테스트한 내용이 있었기에 글을 씁.. 2017. 10. 19.
지난 추석연휴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 - 카약피싱(1) 저는 제가 만든 카약을 운영하면서 가을이 되면 쭈꾸미 갑오징어를 잡으러 보령 앞바다 이곳저곳을 시간이 될때 마다 다닙니다. 물론 워킹도 하지만, 카약 피싱 역시 재미난 일입니다. 바다를 갈 수 있는 시간이 남들보다는 많고 접근이 용이해서 그냥 뱃놀이 가는 생각으로 카약피싱(이후 카피)을 즐기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지난 추석 연휴 때 있었던 카약 피싱에 대한 포스팅입니다.연휴 전날 저녁 카약을 차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연휴기간 중에 언제고 시간과 물때, 기상조건 만 허락된다면 바로 바다로 달려갈 준비를 해두었습니다. 아마도 연휴기간에 보령지역을 오셨으면 아침 저녁으로 카약을 싣고 길을 배회하는 저를 보셨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위 사진은 독산 해수욕장에서의 런칭 장면입니다. 아침 여섯시 경이었는데, 정말.. 2017. 10. 16.
추석 연휴 워킹 조황 - 갑오징어, 쭈꾸미낚시 (2) 추석 연휴 워킹 조황 - 갑오징어,쭈꾸미 낚시 (1) 지난 포스팅이 글을 쓰다만 느낌입니다. 다른이유는 아니고 카약도 하고 야간 워킹도 하고 했더니 사진이 마구잡이로 섞여있어서 분류작업에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조과물 사진이 섞여 있네요. 다시한번 그날그날 포스팅의 중요함을 느꼈습니다. 게다가 이번 워킹 조황 포스팅은 며칠간의 포스팅을 한번에 엮어내는 글이라 사진의 순서배열이 쉽지 않았습니다. 서론이 길었습니다. 다시 글 시작합니다. ^^테트라 포트의 이곳저곳을 옮겨다니며 캐스팅을 하는데, 이번에는 다른입질이 들어옵니다. 분명 우럭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후킹이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톡톡 건드는데, 갑오징어 촉수의 느낌과는 다르게 에기를 치는 느낌이 강하게 들어옵니다. 이"때는 에기를 좀더 강하게 흔들어.. 2017. 10. 1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