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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포인트64

신나는 워킹낚시 - 추석연휴 학성리 갑오징어 낮에 카약피싱을 마치고 밤이 되자. 슬슬 준비를 합니다. 추석연휴 시작과 동시에 달리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 내부무 장관님의 허락이 쿨하게 있기 때문에 가능하죠. 이날의 포인트는 학성리. 대천 연안에서는 갑오징어 보기가 힘들어서 그냥 잘 알려진 자리로 갑니다. 꽝은 없으니까요. 이날 누군가 묻더군요. " 왜 그리 낚시를 좋아하냐?" 이날 낚시를 하면서 정말 생각을 많이해봤습니다. 왜 나는 낚시를 할까? 생각의 정리는 마지막에.. 학성리 포인트 입니다. 사실 포인트 설명이랄것도 없이 정박된 배들 사이사이가 포인트 입니다. 다만 지형을 조금 알아야 하는데요. 예전 설명한 포스트도 있기에 나중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첫 캐스팅에 올라온 쭈꾸미 입니다. 낮에는 지겹게 봤다! 그만 나와라. 이어 나온 갑어징어... 2021. 9. 24.
신나는 카약피싱 - 추석연휴 (1) 황금같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밀린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몇년간 못했던 낚시를 원없이 해봤습니다. 물론 마눌님의 허락이 흔쾌히 떨어졌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습니다 . 씨크래프트 13피트 패달카약이 생기고 나서, 출조 횟수가 늘기는 했으나, 예전에 비하면 10%도 안되는 비율이죠. 추석 연휴 사리물때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대상어종은 갑오징어 쭈꾸미. (물고기는 안좋아하네요) 갑오징어 쭈꾸미가 나오는 포인트는 많지만, 런칭이 쉽고, 사람이 덜한곳을 주로 다니다 보니 대천해수욕장을 주로 찾습니다. 지난 카약피싱에 비해서 첫수의 사이즈가 좋습니다. 세배는 커진듯. 딱! 원하는 자리에 들어가니, 바로 처수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잠시간 느나느나 타임. 다시 ㅏ리를 옮겨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2021. 9. 23.
신나는 워킹낚시(feat.회변항 갑오징어) 신나는 카약피싱(feat. 사리물때) 신나는 카약피싱(feat. 사리물때) 올해 카약을 마눌님한테 선물받고,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몸이 바다에서 멀리 있다 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집에 갈때 몇시간씩 운전하고 가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드 freefisher.tistory.com 그렇습니다. 이렇게 끝날 줄 알았던 이날의 일과가. 늦은 오후 계속 될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일요일도 카약을 타려고 했으나, 카톡 하나에 포기. 바로 회변항으로 달려갑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회변항에 와봤습니다.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안보이던 건물도 생기고, 길도 좁아지고. 내일 출조객들은 펜션에서 노래방 기계 틀어놓고 고성방가하고,. 워킹하는 분들은 정말 적더군요. 일단 중날물이 진행중인 상황. 21시 3.. 2021. 9. 13.
태풍-오마이스- 전날 보령권 갑오징어 탐사 지난 일요일 근무를 마치고 아침 일찍 퇴근해서 집에와서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 보령권 갑오징어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무창포~ 대천해수욕장까지 갑오징어를 잡아본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다만, 전날 분 바람에 바다가 흙탕물. 맑은 물이 있는 곳을 찾아서. 이동~ 이동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무창포 꽝, 석축 꽝, 죽도 꽝, 남포방조제 꽝, 결국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 물색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곳을 던져보는데, 꽝꽝. 없습니다. 물색이 너무 탁하네요. 사리물때에 바람까지 불어놓으니. 꽝. 주변을 둘러보니 익숙한 생명체가 보입니다. 바로 소라.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사이즈. 사람도 없고, 소라는 보이고. 낚시대를 들고 갯바위를 탑니다. 몇발자국 가보.. 2021. 8. 24.
때이른 갑오징어 탐사 - 보령권- 무더위가 한풀 수그러든듯한 8월 중순입니다. 예전에는 매년 8월 중순이 되면, 쭈꾸미 갑오징어 탐사를 다녔습니다. 얼마전 쭈꾸미 금어기가 설정이 되어서 쭈꾸미는 잡혀도 방생을 해야하는 때죠. 참고로 쭈꾸미 금어기는 매년 5월11일~8월31일 까지 그리고 제작년 부터 매년 가던 #대천항 테트라 포트가 출입통제구역으로 확정되면서, 갑오징어 포인트가 없어졌습니다. 물론 다른곳에서도 갑오징어는 나오나, 대천항 테트라포트만큼 편하게 낚시할 만한 곳은 보령권에서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밑걸림도 덜하면서, 조과도 보장되는 곳이죠. (안전제일!!) ​ 대천항 테트라에 가보면 밤에 출입통제구역 알림 표지판이 보입니다. 위반시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안잡고 말죠. ​ 대천항 인근에 명포인트가 몇 있긴합니다. 다만 물때.. 2021. 8. 16.
대천항 소식 - 끝물로 들어가는 워킹 에깅 지난 포스팅에서 이제 보령권 워킹에깅이 종반부로 치닫는 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경험상 추정이었죠. 종반부로 치닫는 워킹 갑오징어 낚시 -지난글보기이러한 예상이 가능하게 하는 증거는 바로 갑오징어 사이즈 입니다. 올해는 워낙 야간 워킹 에깅낚시에 두족류 조황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입질 빈도수가 적었기에 입질 빈도수로는 시즌 종반부를 예상하기 힘들지만, 사이즈로는 대략적으로 예상이 가능합니다. 시즌 종반부로 가게되면 찰박이급 갑오징어와 아주 작은 사이즈의 갑오징어들이 나옵니다. 그러면서 큰놈들의 입질빈도수가 줄어들기 시작해서 작은 놈들이 발밑에 까지 들어옵니다. 시즌 오프때는 큰놈들은 거의 보이질 않게 되죠. 이러한 경험으로 추정한 이번 시즌 종반부가 이번 물때 였습니다. 어제 일이 많아서 조금 늦은 .. 2017. 11. 3.
종반부로 치닫는 워킹 갑오징어 낚시 개인적인 사정으로 글쓰는게 밀렸습니다. 알게 모르게 조황정보를 보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어느덧 11월이 되었습니다. 갑오징어 워킹 낚시의 경우 해마다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보통은 11월 중하순경에 끝이 납니다. 그런데 올해는 한주정도 더 빠를것 같네요.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나 이번 물때가 넘어가면 즉 다음주 말(11월 10일)이 되기 전에 연안에서는 찰박이 들이 빠질것 같습니다. 그 이후에는 아주 낱마리 또는 사이즈가 작은 녀석들이 간간히 나오는 수준일 걸로 예상됩니다. (보령 기준입니다.)지난 주말. 정말 오래간만에 갑오징어를 잡기위해서 오전에 움직였습니다. 항상 가는 곳이긴 하지만 아침에 보는 풍경은 남다릅니다. 공사가 아직 한창 진행중입니다. 현재는 가로등 설치까지 완료가 되었으니.. 2017. 11. 1.
대천항 갑오징어 공략법은? 제목을 상당히 거창하게 뽑아놨습니다. "대천항 갑오징어 공략법은?" 제가 요즘 대천항에서 갑오징어를 잡는데, 같이 가는 동료나, 주변에 낚시하는 분들보다 조금 더 잡습니다. 그래서 인지 어떻게 그렇게 잡냐고 물어보는 사람들이 있어서 이번글은 대천항의 갑오징어를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우선 이번 글에서의 설명은 대천항 테트라포트를 가보신 분들을 기준으로 작성이 됨을 미리 알려드리면서 글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듯 갑오징어 뒤로 콘크리트 구조물인 테트라 포트가 보입니다. 이곳이 포인트입니다. 이곳에 대한 설명은 지난 글로 대체합니다. 요즘 갑오징어가 핫한 '대천항 테트라포트' 포인트 설명 위 글에서 보시면 1,2,3,4번 구역으로 포인트를 구분지어 났습니다. 올해는 2~3번 포인트.. 2017. 10. 26.
찰박이 갑오징어 낚시 - 대천항인근 요즘은 계속 갑오징어, 쭈꾸미 포스팅만 이어지고 있습니다. 생활 낚시 위주의 낚시를 주로하는 저 이기에, 또한 가족들이 좋아하는 두족류들이 이기에, 짧은시간에 그나마 조황이 좋기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서 갑오징어 낚시를 주로 합니다. 이틀간 대천항 인근의 포인트로 갑오징어 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왜 갑오징어 낚시라고 하냐면, 갑오징어를 노리고 뻘지형은 거의 탐색을 안하고 바닥에 지형 지물이 있는 곳만 노리고 다녔습니다. 간혹 쭈꾸미가 나오긴 하나, 쭈꾸미 한두마리보다는 갑오징어 한마리가 더 값어치가 있기에 갑오징어만 노리고 낚시를 진행했습니다. 사리 물때(6물, 7물)여서 조류가 죽어가는 시간인 간조 한시간 전~ 초들물 까지 짧게 진행한 낚시입니다. 요맘때 보이는 갑이 사이즈는 보통 위 사진과 같습니.. 2017. 10. 21.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2)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1)1편에 이어서 2편입니다. 1편은 토요일 2편은 일요일이 되겠네요. 일요일에 역시나 늦잠입니다. 대략 7시즘 같이 낚시하는 동생을 만나서 남포방조제 테트라포트에 섰습니다. 토요일에 섰던 포인트 반대편이 되겠네요. 토요일에는 바람이 동풍이었던 반면에, 일요일에는 북동풍이 불어서 낚시하는 여건이 정말 좋지 않았습니다. 조류도 없었고, 바람은 간헐적으로 돌풍수준으로 불어대고, 온 우주의 기운을 모아 바람을 잠재우고 싶더군요. 위 사진은 섬들 형상 앞쪽으로 보이는 검은색 띠들이 모두 배입니다. 보령 대천해수욕장 앞쪽에는 다보도 라는 섬이 있는데, 그 섬을 둘러싸고 배들이 있고, 원산도 쪽으로 배들이 정말 다닥다닥 붙어있더군요. 이 정도 바람이었으면, 출항을 .. 2017. 9. 18.
태풍 '탈림'이 지나가던날 쭈꾸미낚시-남포방조제 (1) 지난 주말 태풍 '탈림' 이 제주도 밑을 지나갔습니다. 큰 피해없이 우리나라를 지나쳐서 다행이긴 했습니다만, 낚시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특히나 짬낚시 위주의 낚시를 하는 저의 입장에서는 큰 피해였습니다. 바람이 워낙 부는데다, 동풍이라 수온이 떨어질 우려가 있었습니다. 수온 변화가 조금만 커도 바다생물들은 입을 닫아버립니다. 바닥에 딱! 붙어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온, 염도, 담수 유입등의 이벤트가 바다에서 발생을 하게되면 바다 생물들이 바닥이나, 은신처에 숨는 경우를 해루질 하면서 종종 보게 됩니다. 낚시를 위해서 주어진 시간은 많지 않은데, 이날따라(토요일) 늦잠까지 자버렸습니다. 아침 7시가 넘은 시간 부랴부랴 남포방조제로 향합니다.테트라포트 공사가 진행중인 남포방조제 입니다. 제가 주로 남포.. 2017. 9. 18.
이제는 끝이난 2016 워킹 에깅낚시(보령권) 2016년 워킹 에깅낚시는 끝이 났습니다. 밑도 끝도없이 끝났다고 하니 무슨소리인가 하실텐데요. 올해는 쭈꾸미가 연안에서는 덜 나오고 갑오징어 위주의 낚시가 이루어 졌는데요.연안에서 한두시간 낚시해 봐야 갑오징어 한두마리 수준입니다. 그러니 시즌이 끝이 났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수온은 14도 부근이긴 하나, 갑오징어가 생각보다 빨리 빠졌습니다. 얼마 전 보령의 온도가 영하 1도까지 내려갔었고, 그날 야간 짬낚 출조길에 찍은 차량 외기 온도입니다. 수온의 상태는 매우 좋으나, 갑오징어는 역시나 없었습니다. 두시간 반 동안 낚시해서 두마리..... 또한 제가 주로 가는 테트라 포트의 상태가 이끼, 김빨이 많이 올라와서더 이상 테트라 포트위에서 낚시하는게 어렵습니다. 갑오징어 쭈구미 한두마리 잡자고, 위험.. 2016. 1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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