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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루질36

소라와 번데기 깡통.. 이런게 아빠?? 이번 해루질 물때도 거의 끝인것 같습니다. 바다에 나가보면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저처럼 워킹을 위주로 하는 사람은 어디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서 다닌 물때 였던것 같습니다. 요즘 해루질은 위 사진처럼 소라를 찾아 다닙니다. 돌밭에도 가보고, 뻘속을 헤메여보기도 하고, 이곳저곳을 다니지만 조과가 영 신통치 않습니다. 늦게 나가는것도 있고, 아직은 정확히 포인트를 모르는 탓이기도 하지요. 이번 물때에는 제때에 포인트에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다리를 잡고 놔주질 않아서, 조금씩 늦게 나가니 포인트에 도착을 하면 어느덧 사람들이 한가득 입니다. 보령권 포인트 입니다. 이동하면서 멀리 보이는 사람들을 촬영했더니 많이 흔들렸네요. 열심히 발을 놀리며 앞으.. 2013. 8. 25.
해루질 체험 -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제가 요즘 취미로 즐겨하고 있는것은 바로! 해.루.질. 입니다. 해루질은 밤에 횃불을 밝혀 물고기나, 갑각류등 바다생물을 잡던 전통 어로행위에서 유래된 말인데요. 홰루질 이라고도 했다고 합니다. (들은 풍월이죠.) 여하튼 이 전통 해루질을 경험해 볼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어서 알려드릴까 합니다. 제가 있는 이곳 충남 보령에는 현수막도 걸리고, 지역 방송으로 광고도 드문드문 나오곤 하는데 다른 지역은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해루질을 그나마 안전하게 체험할수 있는 시간이 있습니다. 바로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축제입니다. (자료출처 : 무창포 해수욕장 홈페이지 http://www.muchangpo.or.kr/) 8월23일(금)~ 8월 25일(일)까지 무창포 해수욕장 부터 석대도까지의 바닷길이.. 2013. 8. 18.
해루질하면서 주의해야 할 사항들!!!! 저는 올해 처음으로 해루질을 해봤습니다. 바다에서 뭔가를 채집하는것이라면 바다 낚시를 시작하면서 부터 바다에서 고동, 돌게등을 채집했었으니 더 오래 전이라고 할 수는 있겠습니다. 저는 바다낚시를 하면서 위험한 경험이 여러번 있었기에 바다의 무서움을 어느정도는 알고있습니다. 물돌이 시간, 갯바위 지형, 해무 등등 바다에는 위험 천만한 것들이 많습니다. 이것들은 해루질할 때도 똑같이 적용이 되더군요. 올해 제가 처음 해루질을 하면서 접한 소식은 사고 소식이었습니다. 안면권, 서산권, 인천권 등에서 한달에 한두번씩은 익사, 조난, 실종 등의 사고 소식이 올라오더군요. 대부분 간조시간을 무시하고 해루질을 하거나, 해무에 방향감각을 잃어서 사고가 났었습니다. 이제부터 해루질 할때, 또는 바다에서 조심해야 할것 몇.. 2013. 8. 17.
지난 주말 마지막 물때 해루질.. 요즘은 해루질 포스팅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밌는 취미라서 인가봅니다. 이번 물때의 마지막으로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워킹입니다. 가슴장화를 신었지만 허벅지 위로는 절대로 안들어 갑니다. 그럼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고. 조과들 보세요. 간조시간은 밤 11시 30여분 - 21시 30분에 집을 나섭니다. 낮부터 불던 바람이 밤이 되면서 더 거세게 불더군요. 오늘은 다른 포인트 탐사를 가려했는데... 아쉽더군요. 바람이 불면 뻘물이 지거나, 잔물결 때문에 물속이 잘 안보입니다. 여하튼 처음 계획했던 포인트로 향해봅니다. 하지만 이곳에 내려서자 마자 군인들이 쏘는 탐조등(?)이 저를 따라 옵니다. 헐!!! 그뭄때는 해안가를 군인들이 탐조들을 켜면서 보는건 알았지만 저를 따라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2013. 8. 12.
요즘 잡으러 다니는 것들. 해루질 이거 중독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뭔가를 채집하는것 에서 오는 만족감과 더불어, 밤바다에 몸을 담구고 있으면 바닷물이 몸을 어루 만져주는 기분 또한 헤드랜턴이나 써치를 통해서 바다속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싹! 달아납니다. 요즘 잡으러 다니는 것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부터 한번 쿡! 눌러주세요. 우선 저는 멀리가지 않습니다. 카페에 가입도 해있고 하지만 카페에서 사람들이 모이는곳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게으르즘과 귀차니즘이죠.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포인트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골뱅이만 잡던 워킹이었는데, 어느덧 소라와 박하지만 노리고 다니게 되네요. 아직까지 소라는 낱마리로만 잡아봤습니다. 대부분 요만한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2013. 8. 8.
저렴하게 수중서치(?) 만들기.. 한달정도 블로그 포스팅 및 다른 분들 블로그 방문을 쉬었습니다. 정확하게는 퇴근 후에 컴퓨터 앞에 앉아 있지를 않았습니다. 밤바다를 헤메이거나, 아니면 뭔가를 뚝딱뚝딱 만들고 있었습니다. 공부도 했고요. 다시 블로그 관리 들어갑니다. 오래 간만에 손가락 부터 한번 쿡! 눌러주세요. 해루질을 하러 밤바다를 나가보면 엄청나게 밝은 빛들이 떼를 지어 움직이는걸 볼수가 있습니다. 바로 써치들이죠. 헤드써치, 가슴써치, 수중써치 등등... 여기서 확실히 할건 헤드랜턴하고는 비교가 되지 않을정도의 엄청난 광량을 자랑하는 것들을 써치라고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워킹만 할건데 .. 수중 써치가 필요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조금 지나다 보니 한개즈음 있어도 되겠다 싶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만만찮습니다... 2013. 8. 8.
지난 물때 조과 정리 2 - 회사 사람들과 함께한 골뱅이 줍기 지난글 : 지난 물때 조과정리 - 골뱅이 풍년 (1) 지난글에서 골뱅이를 무지하게 많이 줏었습니다. 핸드폰으로 사진도 찍고 카카오스토리에도 올리고 했더니 몇몇 회사 동료들이 한번 같이 가자고 합니다. 사실 지난달에 다들 같이가자고 하는데, 그믐사리라 꽝! 치고들 왔습니다. 그뒤로는 가자는 말을 안하더군요. 그런데 이번 조과들을 보고는 또 가자고 합니다. 회사동료들의 조과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시고 사진보세요. 회사 동료들하고는 총 3번의 해루질을 갔습니다. 첫날은 한명, 둘째날은 다섯명, 세쨌날에는 한명.. 마지막 날에도 한명.. 첫날은 만통을 또 했네요. 사진은 없습니다. 박하지도 잡고 골뱅이도 잡고 ... 둘째날은 정말 많은 인원이 왔습니다. 총 출조인원 7명.. 통은 여섯개... 2013. 7. 2.
지난 물때 조과정리 - 골뱅이 풍년 (1) 요즘 제가 미쳐(?)있는 것은 해루질 입니다. 바다가 주는 풍성함에 매료되었다고나 할까요? 지난 사리 물때는 수퍼문이 뜨는 대사리 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름 사이로 비치는 달만 보았습니다. 자 이제 조과보고 합니다. 아래의 손가락을 쿡! 한번 눌러주세요. 밤바다를 혼자 나가 봅니다. 낙지나 해삼이 있을까 싶어서 뻘과 돌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봤으나, 뻘물이 지고해서 낙지나 해삼은 보이지 않더군요. 이런데 낙지가 있다는 전 아직까지 물속에 있는 낙지를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돌밑에서 손가락을 내놓고 있던 낙지를 잡아보긴 했죠. 결국 골뱅이를 찾아서 포인트를 옮겼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아직 모래속으로 들어가지 못한 골뱅이 입니다. 요놈은 거의 다 들어갔고 숨구멍으로 보이는 작은 관만 내어 놓고 있네요... 2013. 7. 1.
집에 뒹구는 소품들 재활용 - 18650 충전 아답터 만들기 핸드폰이 대중화 되면서 집에보면 안쓰는 핸드폰 부품들이 상당히 많이들 있을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많은 핸드폰 부품들이 있네요. 그중에 제일 많은것이 베터리, 충전기 입니다. 얼마 전 18650 충전기의 폭발(?)을 경험하고 , 18650을 충전을 할 방법이 없기에 인터넷에서 이자료 저자료를 뒤져서 충전 어뎁터를 만들어 보기로 했습니다. 일단 충전기는 TTA 인증을 받은 충전기를 그냥 사용하고, 과충전을 방지를 위한 보호회로 한개를 중간에 달아주는 정도입니다. 그냥 TTA 충전기만으로 충전이 잘 된다고 하는데 뭔가 의심적은 제품이라서 보호 회로를 한개 더 달아줬습니다. 재활용 방법이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우선 베터리 케이스를 분해해 봅니다. 케이스는 케이스 설명 스티거 .. 2013. 6. 10.
폭발을 경험한 최악의 e-bay 구매 제목이 자극적 입니다. 하지만 사실이기에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요즘은 별짓을 다합니다. 바로 해루질이죠. 해루질의 끝이라는 입수는 아직 하지 않고 있습니다. 연안 워킹 수준의 해루질을 공부 중에 있습니다. 2013/05/27 해루질! 이거 중독성이 강하네요.2013/05/03 이젠 별걸 다합니다.~ 해루질 야간 해루질을 하다보면 꼭 필요한게 있습니다. 바로 헤드랜턴이죠. 일단 다니는 길을 비춰줘야 하고, 얕은 물속도 비춰줘야 합니다. 아래의 사진처럼 말이죠. 이렇게 중요한 헤드랜턴을 이베이를 통해서 구매를 해봤습니다. 어떤 문제들이 있었는지 이제부터 시작됩니다. 글을 보시기 전에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헤드랜턴을 이베이를 통해서 구매를 하게된 계기는 국내제품이 너무너무 비쌌기 때문.. 2013. 6. 5.
해루질! 이거 중독성이 강하네요. 요즘 블로그 글이 뜸한 이유는 해루질 탓이 강합니다. 밤바다에서 먹을것을 찾아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뭔가를 채집하는 일이 이렇게 재미가 있을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번 5월 마지막 물때, 해루질 및 낚시를 조금 해봤습니다. 물론 밤이죠. 밤바다의 조과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을 쿡! 눌러주세요. 지난 물때는 바로 보름 사리 였습니다. 물이 상당히 많이 나가는 날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해루질의 포인트에 재진입 해봤습니다. 2013/05/03 이젠 별걸 다합니다.~ 해루질 (8) 그런데 갑자기 해무가 밀려오더군요. 그래서 해루질은 포기를 하고 낚시로 전향을 합니다. 해무가 밀려오기 시작하면 정말 사방 분간이 어렵습니다. 박하지도 좋고, 소라, 골뱅이도 좋지만 안전이 최우선 입니다. 그래서 낚.. 2013. 5. 27.
이젠 별걸 다합니다.~ 해루질 요즘 포스팅이 뜸합니다. 게으르즘이 시작된것이죠.^^ 사실 건강상 이유로 포스팅이 조금 뜸했습니다. 그게 중요한게 아니죠. 포스팅 제목처럼 이젠 뭘 하는지가 중요합니다. 제가 사는 이곳 충남 보령은 바다가 바로 앞입니다. 집에서 10분 내외에 바다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바다 낚시를 취미로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정말 희안하게도 수온이 안오릅니다. 수온이 올라야 고기도 들어오고 하는데, 예년보다 보름정도는 늦게 수온이 올라가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가만히 집에 있자니 좀이 쑤시고, 배스를 잡자니 성에 안차고....... 그러던중에 4월에 눈도 오고 .... 관련글 : 4월에 보는 벚꽃 눈꽃 - 옥마정 가는길. 그래서 몇년전 부터 해보고자 했던 일에 도전해 봤습니다. 바로 해.루.질. 네이버 에서 .. 201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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