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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포인트8

보령 남포지 포인트 정리.-올해 마지막 배스낚시 여전히 낚시할 시간이 부족한 대물잡어 입니다. 바다를 가서 먹거리 낚시를 해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니, 물때 맞추기도 날씨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30분~한시간 정도 짬낚시를 하기 위해 배스를 잡으러 다녔습니다. 대상 포인트는 보령 남포저수지. 몇년전에는 50cm 가 넘는 배스녀석들이 나오더니, 이제는 커봐야 간신히 40cm 가 될까말까한 녀석들만 얼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얼굴이라도 보여주니 감사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작은 녀석들은 25cm 정도가 겨우 넘어가는 녀석들이 나옵니다. 저는 주로 소프트베이트를 쓰는데, 스트레이트 계열의 웜을 사용합니다. 속칭 지렁이 웜들입니다. 네이버 등에서 신비의웜으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웜들입니다.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고, 입질 빈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 2020. 5. 19.
머털낚시 들어뽕 할애비-고급스럽게(?) 저렴하다! 낚시도 못하고, 해루질도 못하고 열심히 일만 하다가, 이러다 쓰러지겠다라는 생각에, 혼자만의 스트레스 해소 방법인 낚시와 블로그를 다시 하기로 마음먹고 장비를 정비하다 보니, 662ML 대가 가이드도 삭고, 부러지고 난리도 아니더군요. 그래서 예전부터 바 왔던 #머털낚시 의 들어뽕 할애비를 구매를 했습니다. (구매했다는 표현은 어디의 협찬, 찬조 없이 제돈으로 구매해서 쓰는 리뷰라는 말이죠~) 들어뽕 할애비를 보던 이유는 머털낚시가 MTF 라는 이름을 걸고 출시하는 제품은 가성비가 좋은 제품들이 많았었고, 저는 특정 장르에 최적화된 고가의 제품보다는, 이것저것 사용할 수 있는 다용도 제품을 선호합니다. 그 중 들어뽕 할애비는 바닷가 연안 우럭루어나, 배스낚시 등에 활용이 가능하기에 선택을 했습니다. 고급.. 2020. 5. 6.
낚시로 만나는 새로운 사람.. 저는 요즘 혼자서 낚시를 다닙니다. 원래도 혼자서 잘 다녔지만, 같이 낚시 다니던 회사 동생이 다른곳으로 가버렸네요. 하지만 원래 혼자 다녔기 때문에, 크게 외롭거나 하진 않습니다. 약 한달 전즘 네이버 모 카페에서 댓글을 달았는데, 낚시를 배우고 싶다는, 꼭 한마리라도 잡아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쪽지로 연락을 몇번하고 연락처 주고 받고 하다가, 이날 연락을 했습니다. "정말 나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정말로 이 친구가 나왔네요.^^ 나이는 많이 어리지만 정말 예의 바른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낚시대를 안가져 왔다는... 마침 저도 낚시대를 안 챙겨서 제것만 있었는데.... 집에가서 가져 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바다쪽으로 부터 해무가 밀려 옵니다. 3미터 앞이.. 2017. 4. 19.
보령권 배스탐사 - 큰놈들은 어디갔는지..(남포지) 지난 주말 잠깐 짬이 나서 배스 탐사를 가 보았습니다. 장소는 보령 남포저수지 입니다. 큰 놈들은 만나지 못했으나, 활성도가 좋아지고 있음을 확인했으니 조만간 산란철이 시작되면 큰놈들도 나오겠네요 위 지도는 제가 주로가는 곳 들을 표시해 뒀습니다. 차로 이동이 가능하고, 워킹이 편하며, 캐스팅이 쉽고, 랜딩도 편한지형입니다. 남포지는 대부분 워킹이 편한 지형입니다. 위 체크 포인트중 하단부분 직벽 대물터는 배수기에 들어가기 쉬우나, 좁은 직벽을 타고 다녀야 하기 때문에 위험 하므로 별로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만, 한 여름에 그늘이 지고, 수심이 꽤 나오는 곳이라 대물들이 종종 나왔습니다. 랜딩이 힘들고 하기 때문에 채비가 터질 거라는 생각을 가지고 낚시를 하면 편합니다. 우선 좌측 배수구 석축부터 돌아봤습.. 2017. 3. 27.
올해 첫 마수! - 봄이 왔습니다. 요즘은 정말 날이 좋습니다. 날씨도 좋고, 날도 따스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하네요. 이렇게 봄이 올때 즈음이면 꾼들의 마음은 설레입니다. '도다리를 잡아야 하나?' '배스를 잡아야 하나?' '우럭은 언제나 나올까?' 모든 여건이 다 갖춰진 곳에 살지만, 단 한가지 여건이 안되는게 있습니다. 시간! 주말에는 아이들과 마눌님이 놓아주질 않네요. 여하튼 이런 와중에 지난 주말에 잠시 짬을 냈습니다.! 그래서 잠깐동안 탐색을 할수 있는 배스를 잡으러 출발! 우선 지난번에는 저수지를 노렸다가 실패를 했기에 이번에는 수로권을 노려봅니다. 바람이 불어서 라인이 날리기는 하지만,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네요. 수로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만날수 있는 기차입니다. 기찻길 주변 수로라서 그런지 이곳 배스들은 소리에.. 2013. 3. 19.
낚시하고파 설레는 맘 달래러~ 배스탐사 날이 따뜻해지면서, 설레는 마음은 봄처녀나 낚시꾼이나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겨우내 낚시를 못한 저 같은 낚시꾼 한테는 더하죠. 제주도, 소안도, 등등 많은 곳으로 낚시를 하러 다니는 꾼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만 삭히면서 어서 빨리 봄이오길 기다리는데, 오라는 봄은 오지도 더디게 오네요. 모처럼 낮에 둘째가 잠을 잡니다. 첫째도 둘째가 자는 모습을 보더니 첫째도 잔답니다. 이때다!!! 그렇죠. 이때 입니다. “마눌님아~ 나 두시간만 바람 좀 쐬고 오께” ”어~” 캬~ 이런 Coooooooooooooool 한 반응.. 바로 루어대와 태클가방을 챙겨들고 문밖으로 나서는데, 아들이 나옵니다.!! ”아빠 낚시가?? 가지마!!” ”아니.. 아빠 차에 잠깐 내려갔다가 올꺼야 (두시간이면 낚시꾼한테는 잠.. 2012. 3. 18.
아쉬워도 손맛을 즐길 수 있으니...... 오늘은 비가 미친척하고 옵니다. 오락 가락 하기도 하고 천둥 번개에 정신 없이 만들어주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아들과 재미있게 놀아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약 오후 두시경 졸려하는 마눌님과, 아들을 보니 “난 머하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밖을 보니 이슬비 정도?? 그런데 바람이 약간은 따뜻해 졌습니다. “큰 비는 안오겠다.. 딱 10마리만 잡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매산지로 바로 출발합니다. 집에서 가면 15분~20분 정도 걸리는 거리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지 5분정도 지나니 큰비가오네요. 신호 대기를 하면서 어쩔까??? 하다가 어제 20마리가 넘게 나온 포인트가 눈 앞에서 아른거리기도 하고해서 일단 가보자! 합니다. 운 좋.. 2011. 7. 3.
드디어 4짜!! 올해 들어 배스낚시만 주구장창 하고 있습니다. 주말내내 몸 상태가 안좋았던 마눌님이 아침에 출근하는길에 “오늘 병원에 가봐야 할것 같아” 헉!. 오전 근무만을 하고 바로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나서는 병원에 가서 이것저것 검사를 하고 다행이 큰 이상은 없다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나왔습니다. 맛이는것이 먹고 싶다는 마눌님을 데리고 아들님이 다니는 유치원으로 가서 아들님을 태우고는 안면도쪽 궁리항으로 갑니다. 이곳에는 횟집이 몇곳있는데 사이드 메뉴가 무한 리필이 됩니다. (포스팅하려고 사진은 예전부터 준비뒀으나. 영~ 게으르즘에 …) 여하튼 너무 이른 시간이라서 배스 낚시를 해보기로 합니다. 포인트의 스마트폰 검색. 참 좋은 세상입니다. 이렇게해서 천수만 A 지구에서는 수로권 배스들이 있다는것을 알고 .. 2011.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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