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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위험한 테트라포트 낚시 한동안 블로그 글이 뜸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밤바다를 헤메이며, 낚시를 하고 주말에는 뭔 일들이 그렇게 생기는지...... 오래간만에 날씨가 도와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에깅낚시 시즌도 중반에 다다랐습니다. 조과물은 작년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거의 포인트 두곳에서 뽑아내고 있는데,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오네요. 하지만 냉동실은 아직 많이 비었습니다. 초기 수확물은 거의 다 나눔을 했기 때문이죠. 아침 일찍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나올때 땡기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낚시질 중이거든요 .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전날 저녁에 불어놓은 바람으로 인해서 너울이 약간 있는 편. 그리고 바람도 불어주네요. 하지만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나오는데 그게 대수겠습니까?!~ 때마침 햇살이 등뒤로 떠.. 2013. 10. 15.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워킹 에깅낚시2 지난 글에서 오전에 갑오징어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그것도 짬낚시에서 마릿수로 만났습니다. 이곳저곳을 탐사다니고, 주로 밤에 낚시를 하던 저는 갑오징어를 쉽게 만날수가 없었는데요. 지난 출조에서는 갑오징어를 만났습니다.*지난글 보기*2013/09/30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연안 워킹 에깅2013/09/26 하늘을 뒤덮은 갈매기 떼! 도대체 무슨일이? 2013/09/23 바람, 물때 다 무시한 연안 쭈꾸미 짬낚시- 조과는? 2013/09/17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두시간 반동안 어깨가 아프도록 전투낚시를 했습니다. 그것도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갔던 포인트 전역에서 갑오징어가 나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전투의 흔적입니다. 갑오.. 2013. 10. 2.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연안 워킹 에깅 대물잡어 입니다. 2주전부터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찾아 이곳저곳을 방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퇴근 후인 밤에 움직이고 있는데요. 쉽지가 않습니다. 네이버 검색등을 해보면 안면도 영목항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영목항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은 항구입니다. 야간에 잘나오는 이유는 영목항에는 밤에 가로등을 밝게 켜놓습니다. 아마도 이게 갑오징어 쭈꾸미가 잘 나오는 원인중 하나가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우선 영목항은 가로등 때문이다! 라는 가정하에. 제가 있는 이곳 보령인근의 항구중에 그나마 밝고 가까운 곳을 찾아봤습니다. 포인트는 오천항! 오천항 외에도 한곳이 있긴하지만, 이곳은 작은 포구이고, 아직까지 사람의 손.. 2013. 9. 30.
바람, 물때 다 무시한 연안 쭈꾸미 짬낚시- 조과는? 지난 글에서 연안 쭈꾸미 시즌이 시작되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낮에 국한되는 이야기 이긴하지만, 보통 외지에서 낚시를 하러 바다로 향할때는 낮이니 상관이 없겠죠. 저 같이 퇴근 후 짬 낚시를 즐기는 사람에는 아직까지는 시즌이 멀기만 합니다. *지난글 보기*2013/09/17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2013/09/03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오늘은 오후에 잠깐, 정말 잠깐 시간이 나서 물때, 바람등을 모두 무시한 포인트 탐사를 나가봤습니다. 딱 40여분 낚시를 했습니다. 조과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고 본문으로 향해주세요~ 낮에 둘째가 잠깐 잠이 들려던 시간! 때는 이때다 싶.. 2013. 9. 23.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지난 주부터 시간이 날때마다 보령권 연안 쭈꾸미 탐사를 다녔습니다. (주꾸미가 맞는 말이라는데, 쭈꾸미가 어감이 더 좋네요. 앞으로 주꾸미, 쭈꾸미 혼용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밤에는 거의 물어주지 않고, 낮에는 낱마리 수준.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 낚시였죠. 하지만, 열심히 열심히 다녀봤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 지난글 보기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2013/09/03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2011/09/25 쭈꾸미,갑오징어 워킹 낚시 배워보자! -채비법 2011/10/04 쭈꾸미,갑오징어 워킹낚시 배워보자-포인트(1) 2012/06/15 바다낚시 7년만에 봄에 이런놈들을 잡아봤다!! (2) 배타면 많.. 2013. 9. 17.
인생의 첫경험(?) 꽃게잡이 인터넷에서 해루질을 검색해서 보면, 많은 블로거나 카페에서 해주리 사진등이 올라와있습니다. 도대체 그분들은 해루질 하면서 사진은 언제찍고 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저는 잡기에도 급급 하거든요. 며칠전 주꾸미 탐사를 갔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해루질 포인트. 마침 시간도 물때도 맞길래 퇴근후에 잠깐 가보았습니다.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해루질 내공이 부족해서 ... 지난글보기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 포인트 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포인트 알려달라는 댓글을 가능하면 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곳 포인트는 현지인(?- 저도 현지인 이긴 하네요.) 들이 바지락과 다른 해산물들을 해루질하는 유명한 곳이것 같았습니다. 포인트에 도착을 해보니 이미 많은 수의 사람들이 .. 2013. 9. 11.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 해루질 물때가 되면, 블로그 포스팅이 힘들어지네요. 게다가 이제 연안 주꾸미 시즌이 다가와서 퇴근후 즐기는 생활 낚시 덕분에 점점 야간 블로그 포스팅이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1차 주꾸미 탐사에 이어서, 이번에는 2차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같은 포인트로 골랐고, 역시나 퇴근 후 야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지난글 보기2013/09/03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포인트로 들어가는 길에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어두운 길에는 연인들 또는 관광객들이 술과 함께 시원한 바다 바람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이날은 바람을 즐기기에는 좀 바람이 강했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고서는 캐스팅! 오후에 합사를 새로 감았기에, 텐션조절을 잘 해줬습니다. 보통 합사를 처음 감은 날에는 퍼머가 잘 나더.. 2013. 9. 10.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선상에서는 벌써부터 주꾸미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 네이버에서 주꾸미 낚시로 검색해보면 군산, 오천, 안면권에서 주꾸미 낚시가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면 연안은???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면 힘내서 연안 워킹 에깅 소식 전해드립니다.^^ 사실 8월 중순부터 선상에서는 주꾸미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할 정도로 작은 씨알의 주꾸미 까지 잡아들이더군요. 선상낚시 배들이야 조과가 있어야 손님을 끌수있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네이버 검색등을 통하면 아주작은 씨알까지 무분별 하게 포획되는 낚시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하튼 저는 그걸 뭐라할려는게 아니죠. 연안의 소식을 전해 드려야 겠죠. 선상 조황이 올라온 뒤로 몇번.. 2013. 9. 3.
소라와 번데기 깡통.. 이런게 아빠?? 이번 해루질 물때도 거의 끝인것 같습니다. 바다에 나가보면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저처럼 워킹을 위주로 하는 사람은 어디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서 다닌 물때 였던것 같습니다. 요즘 해루질은 위 사진처럼 소라를 찾아 다닙니다. 돌밭에도 가보고, 뻘속을 헤메여보기도 하고, 이곳저곳을 다니지만 조과가 영 신통치 않습니다. 늦게 나가는것도 있고, 아직은 정확히 포인트를 모르는 탓이기도 하지요. 이번 물때에는 제때에 포인트에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다리를 잡고 놔주질 않아서, 조금씩 늦게 나가니 포인트에 도착을 하면 어느덧 사람들이 한가득 입니다. 보령권 포인트 입니다. 이동하면서 멀리 보이는 사람들을 촬영했더니 많이 흔들렸네요. 열심히 발을 놀리며 앞으.. 2013. 8. 25.
지난 주말 마지막 물때 해루질.. 요즘은 해루질 포스팅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밌는 취미라서 인가봅니다. 이번 물때의 마지막으로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워킹입니다. 가슴장화를 신었지만 허벅지 위로는 절대로 안들어 갑니다. 그럼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고. 조과들 보세요. 간조시간은 밤 11시 30여분 - 21시 30분에 집을 나섭니다. 낮부터 불던 바람이 밤이 되면서 더 거세게 불더군요. 오늘은 다른 포인트 탐사를 가려했는데... 아쉽더군요. 바람이 불면 뻘물이 지거나, 잔물결 때문에 물속이 잘 안보입니다. 여하튼 처음 계획했던 포인트로 향해봅니다. 하지만 이곳에 내려서자 마자 군인들이 쏘는 탐조등(?)이 저를 따라 옵니다. 헐!!! 그뭄때는 해안가를 군인들이 탐조들을 켜면서 보는건 알았지만 저를 따라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2013. 8. 12.
요즘 잡으러 다니는 것들. 해루질 이거 중독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뭔가를 채집하는것 에서 오는 만족감과 더불어, 밤바다에 몸을 담구고 있으면 바닷물이 몸을 어루 만져주는 기분 또한 헤드랜턴이나 써치를 통해서 바다속을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싹! 달아납니다. 요즘 잡으러 다니는 것들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손가락 부터 한번 쿡! 눌러주세요. 우선 저는 멀리가지 않습니다. 카페에 가입도 해있고 하지만 카페에서 사람들이 모이는곳에는 한번도 가보지 못했습니다.^^ 게으르즘과 귀차니즘이죠. 집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포인트만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골뱅이만 잡던 워킹이었는데, 어느덧 소라와 박하지만 노리고 다니게 되네요. 아직까지 소라는 낱마리로만 잡아봤습니다. 대부분 요만한 사이즈입니다. 하지만 맛은 끝내줍니다... 2013. 8. 8.
지난 물때 조과정리 - 골뱅이 풍년 (1) 요즘 제가 미쳐(?)있는 것은 해루질 입니다. 바다가 주는 풍성함에 매료되었다고나 할까요? 지난 사리 물때는 수퍼문이 뜨는 대사리 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구름 사이로 비치는 달만 보았습니다. 자 이제 조과보고 합니다. 아래의 손가락을 쿡! 한번 눌러주세요. 밤바다를 혼자 나가 봅니다. 낙지나 해삼이 있을까 싶어서 뻘과 돌이 있는 곳으로 들어가 봤으나, 뻘물이 지고해서 낙지나 해삼은 보이지 않더군요. 이런데 낙지가 있다는 전 아직까지 물속에 있는 낙지를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돌밑에서 손가락을 내놓고 있던 낙지를 잡아보긴 했죠. 결국 골뱅이를 찾아서 포인트를 옮겼습니다. 요렇게 생겼습니다. 아직 모래속으로 들어가지 못한 골뱅이 입니다. 요놈은 거의 다 들어갔고 숨구멍으로 보이는 작은 관만 내어 놓고 있네요... 2013.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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