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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국수6

옛날 맛 그대로 - 충북 영동 시장칼국수 최근 일이 있어서, 대전, 충북 영동, 무주등을 다니고 있습니다. 밖으로 다니다 보니 맛있는 것을 찾기 마련이고, 맛집이라는 곳을 다녀보긴 하지만, 먹고 나면 느껴지는 목마름에 조미료가 많이 들어갔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다가 영동 장날 시장 좌판에서 할머니들이 칼국수, 잔치국수를 드시는것을 보고는 물어물어 시장골목에 자리 잡은 한 식당에 한번 갔다가 3일을 연짱 갔습니다. 시장 골목 한켠에 자리잡은 작은식당입니다. 테이블은 5개? 였던것 같네요. 이날 식당에 들어가서면 본 모습에 바로 맛집임을 알았습니다. 바로 쟁반위에 가득쌓인 똥빠진 국물용멸치들.. 가격도 참 저렴합니다. 요즘 칼국수도 10,000원 하는 시대인데 말이죠. 옛날에 할머니를 따라가서 먹었던 성남 모란시장에서는 500원이었던것 같습니다... 2024. 3. 19.
찬바람이 불때 생각나는 '천북굴단지' 지난 주말 지인들과 함께, 천북으로 굴을 먹으러 다녀 왔습니다. 천북 굴단지는 보통 10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2월 중순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굴의 80% 이상은 통영권에서 생산이 된다고 하는데요. 천수만 안에도 굴 양식장이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는 아니나 천북굴은 1월 설명절 이후에 나온다고 하네요. 그래서 천북굴이 나오기 전까지는 통영굴을 사용한다는 말을 아주아주 옛날에 들었습니다. ​ 여하튼 오래간만에 굴을 먹으로 출똥! 천북 굴단지도 옛날의 모습은 없어지고, 넓은 주차장과, 깔끔한 시설로 탈바꿈 했습니다. 사실 옛날에 다니던 집도 있었으나, 오늘은 그냥 마눌님들이 가자는 곳으로 ... 간판에 6시 내고향이 보여서 입구까지 갔다가, 옆집으로 갔습니다. 사람은 많으나, 아이.. 2022. 12. 1.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인 -남포집- 요즘 맛집을 찾기 위해서 블로그를 뒤져보면, 참 가관입니다. 정말로 다녀온 곳인가 싶은 정도의 똑같은 포스팅 들이 많더군요.그래서 블로그에 나오는 맛집은 그다지 선호 하지 않습니다. 제가 쓰는 글도 그런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는 생각이지만, 저는 제 돈 내고 다녀본 곳만 포스팅 합니다.^^작년 가을에 결성칼국수를 다녀와서 포스팅을 한적이 있습니다. 그 뒤로 두번? 세번 간것 같습니다. 거리가 멀어서 쉽게 안가지네요. 깔끔한 국물이 맛있는 결성칼국수 올해 들어와서 칼국수를 먹고 싶다는 생각에, 주말 나들이 겸 해서 결성칼국수를 가려고했습니다. 그런데 마눌님이 인근에도 맛있는 집이 있다고 그리로 가자고 합니다. 이름은 남포집, 위치는 성주산 자연 휴양림을 들어가는 입구에 있습니다. 너무 허름한 집이라 그냥 휙.. 2017. 4. 27.
깔끔한 국물이 맛있는 결성칼국수 저는 TV를 잘보진 않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으로 가끔 이슈가 되는 프로그램들의 제목은 대충 알고 있죠.그중 하나가 백종원의 3대천왕 입니다. 백종원이라는 분이 어떤분인지도 잘 모르지만 가끔 보면 음식을 참 맛있게 먹는구나 싶더군요.그런데 제가 있는 이곳 근처에 맛집이 있다는 말이 있었고, 딱 그곳을 방문할 일이 있었습니다. 옆에서 보면 여느 시골 음식점 같은데, 간판에 떡! 하니 백종원의 3대천왕 이라는 글씨가 보이네요.방송에 나온 이후로 점심시간에 가면 자리가 없다고 해서, 30분 정도 일찍 가서 겨우 들어갔습니다. 딱 일행이 들어갈 자리가 남았더군요. 가게의 풍경과, 주변과 어울리지 않는 간판이긴 하지만, 다른 방송출연집들 처럼 방송장면이 없어서 깔끔한 분위기를 주네요.그런데 저 간판이 있는 곳이 입.. 2016. 10. 18.
비오는 날은 국수가 땡기죠. 오늘은 하늘도 구질구질. 새벽에는 비가 온 모양인데, 습도만 높고 꼽꼽한 날씨에, 칼국수가 땡깁니다. 오전에 일을 마치고 점심을 먹으로 인근에서 제일 맛있는 칼국수 집으로 향했습니다. 2010년 보령댐 벚꽃놀이..(포스팅 내용중 칼국수집 있습니다) 보통때는 전화를 해보고 가지만 오늘은 그냥 갔습니다. 아니 그런데 이게 왠일.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문을 열지 않았네요. (15분 걸려서 갔는데.ㅜ.ㅜ) 다른 메뉴를 생각중에 마눌님이 국수집이 있다고 합니다. 전부터 가자가자 했었던 집이었는데 기왕 이렇게 된거 가보자! 하고 출발합니다. 봉채국수 입니다. 간판에 보면(잘 안보입니다.) 면 색이 초록/흰색/주황 등등 다채롭습니다. 대충 감이 오는 집입니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악기들도 있습니다. 뭐하는 용도인지.. 2011. 4. 30.
각종 조개 와 칼국수.. 어제 오늘 날이 꾸리꾸리 합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불고.. 이런날은 시원한 칼국수 국물이 왠지 땡기는 날이네요.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까? 하고 있는데 마눌님이 조개나 사다가 삶아 먹자고 합니다. 보통 조개하면 조개구이를 생각하지만, 조개구이집에 가서 먹으면 별로 먹을것도 없고 비싸기만 비싸고 그럽니다. 저희는 보통 사다가 해먹죠. 아~ 조개구이가 먹고싶으면 조개를 사다가 해수욕장이나 이런곳에서 숯불을 피워서 직접 구워먹습니다. ▲ 대천항에서 사온 조개, 자질한 조개는 없다.그리고 국물용 조개는 따로^^ 일단 조개를 사고 집에와서보니 소라를 너무많이 담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소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서도.^^ 일단 깨끗하게 씻은뒤에 소라를 찜통 맨 밑으로 넣습니다. 소라는 껍질이 두꺼워서 잘 안익기 때문이죠.. 201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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