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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14

2023. 5.12 카약카페 번개모임 - 어은돌해수욕장 지난 주 중. 아는 동생한테 전화가 옵니다.! 형님 이번주 카약 번모 있어요. 같이 오세요. 한마디 해줬습니다. "요즘 보령 태안권 조황이 몰황이야. 오지마!!" 그래도 카페의 스텝을 맡고 있는 녀석이라, 온다고 하는군요. 그래서 마눌님께 주말일정을 미뤄달라고 요청하고 같이 런칭을 합니다.! 같은 카페에 가입은 되어 있지만, 저는 유령회원.^^ ​ 이 날 제 이동 동선입니다. 늦게 출항, 조기 귀항을 해서 다른 분들은 거의 못뵙습니다. 일단 카페스텝인 동생한테, 6월 정출을 대비해서 광어를 주로 잡았던 포인트로 안내 안내~ 합니다. ​ 날은 정말 좋았습니다. 바다도 잔잔하니, 유속도 적당히 흘러주고, 수온은 동생 어탐기에 10도 찍히네요. 말하는 곳 마다 어군들 확인 다 되는데, 루어에는 반응이 없거나,.. 2023. 5. 15.
2023년 첫 카약피싱 대박 조행기 5월1일은 근로자의 날! 근로자인 저는 일을 했습니다. 일의 양을 보니, 낮에 짬 낚시가 가능할것 같아서 카약을 준비 했습니다. 지난 주 아는 동생이 카약으로 우럭을 잡았다고 해서, 미리 준비하고, 열심히 일을 하고 오후 중날물 즈음해서 카약을 런칭합니다. 남들이 낚시하는것 보면 가슴이 벌렁벌렁 합니다.! 아직 물이 차가워서 슈트를 입기에는 무리라 가슴장화를 신고, 열심히 패달질을 합니다. 작년에 마지막 카약을 타고 정비를 안해놨는데... 후진이 안되네요.ㅜㅜ 전진은 되는데, 후진이 안되는 상황. 뜰채도 없는 상황. 패들도 없는 상황. 뭘 다 놓고 들어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다이와 플림스 릴이 역회전을 합니다. 고질병인 원웨이베어링이 나간거죠. 에혀. ​ 나갈까 말까 고민 고민하다가, 그냥 강행! 채비 .. 2023. 5. 15.
인생 영상 - 카약피싱 feat. 드로~~온 지난 주, 무더위가 한창일때. 주말 근무를 마치고 해떨어지기 전에 바다에 카약을 타고 나갔습니다. 바다에는 해무가 껴있고, 떠있는 배가 하늘에 떠 있는 듯한 풍경이더 군요. 이날 카약을 끌고 나간건 스트레스를 풀고, 뱃놀이를 하기 위함입니다. 낚시는 둘째! 카약 시트를 뒤로 젖히고 하늘을 보니 신기한 형태의 구름들이~ 수를 놓고 있네요. 바다는 살짝 꼴랑 꼴랑 거니라 뱃놀이 하기 좋았습니다. 좀더 밑으로 보니 뒷 구름도 신기합니다. 뱃놀이의 목표지까지 늘어선 구름들이 저를 반겨 주네요. 이제 낚시를 해봐야죠. 낚시중 입질을 받고나서 하늘을 향해 외쳤습니다. '드로오~~~~온' 인생 영상이 나왔네요.^^ 이날 조행기는 차후에 포인트와 함께 공개할 예정입니다. 시원한 바다위에서 뱃놀이를 하면서 스트레스도 풀.. 2022. 8. 5.
2022년도 공식 첫 카약피싱!- 태안어은돌 2022년 .. 공식적인 첫 카약 피싱. 그동안 먹고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사진도 낚시를 해도 사진도 안찍고, 작년에는 찍은 사진도 포스팅도 못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는 2022년 블로그. (작년 갑오징어 졸업식 포스팅 끝내고도 다른데 가서 많이 잡았습니다.^^, 포인트 공개는 올가을이 오기전에 천천히) ​ 회사 인근 포인트... 해 높이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일몰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무동력 선박들은 일몰까지만 운항이 가능하니, 이점 필히 명심해야 합니다. 여하튼 날도좋고 , 해도 좋고 출발. 오늘의 대상어종은 광어!! 공식출조라는 말처럼 비공식으로 몇군데 자리는 찾아봤습니다. 오늘의 채비 카약 : 씨크래프트 페달 13피트 로드 : NS 허리케인 802ML (2008년식) 아부가르시아 멀티지깅.. 2022. 6. 12.
신나는 카약피싱. 무창포~독산(10.09) 이번 연휴도 신나는 카약피싱이 입니다.~ 런칭장소는 무창포. 목표지점은 독산입니다. 독산에서 출조를 하면 좋겠지만, 수많은 카약 보트로 인해서 주차공간이 없어 무창포에서 런칭 후 독산으로 이동. 들물에 다시 무창포로 돌아오는 스케쥴 입니다. 사리물때라, 물은 엄청 빠를것으로 예상했는데요. 역시나 어마무시 하게 빠릅니다. 평상시 카약을 타도 8호 이하의 봉돌을 사용하는데요. 이날은 12호 14호 까지 사용했습니다. 무창포 런칭 준비중입니다. 작은 이벤트로 인해서 대략 런칭 시간이 30분정도 지연되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수많은 카약 밸리, 보트들. 아마도 큰 배들이 석대도 앞으로는 들어오지 않고, 또 석대도 주변으로 포인트가 좋기 때문에 그리고 주차장이 넓고 편해서 런칭 장소로 각광받고 있는것 같습니다. .. 2021. 10. 12.
회변항 카약피싱 - 갑오징어 끝물? 지난 연휴 포스팅을 이제야 합니다. 가족 챙기랴, 연휴 때 일하랴 미루다 보니... 여하튼 회변항으로 갑오징어를 노리고, 카약을 들고 갔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없는 장판 바다가 예보되어 있던 상황이라, 갑오징어만 있으면 50수는 할 수 있겠다는 설레발을 치면서 카약을 런칭했죠. 런칭 후 바다는 말 그대로 장판. 예보가 맞나? 하는 생각으로 생각해둔 포인트로 이동 이동.. 어탐기는 없지만, 워킹으로 바닥 지형등은 파악이 끝났기 때문에 갑오징어만 나와주면 되는 상황입니다. 첫 갑이. 런칭 후 이곳저곳을 쑤셔봤으나, 갑이들이 어디를 간건지.. 2단채비, 프리리그, 직결등 각종 채비들을 써봣으나, 안보이네요. 그러다가 겨우 한마리. 구름이 걷히면서 해까지 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오고.. 날은 더워지고, 갑.. 2021. 10. 6.
신나는 카약피싱 - 추석연휴 (3) 갑오징어 낚시 사실 이날은 출근을 하려했습니다. 그러나 낚시를 해야하니. 전화로 현장상황 확인 및 오후에 가서 현장 점검을 하는 것으로 변경! 이날의 대상 어종은 갑.오.징.어. 선상에서 90마리 100마리 뭐 이런 얘기가 나오니. 카약을 가진 선주로. 또 한때 갑오징어좀 잡아봤다는 사람으로 한번 갑오징어를 잡아보자! 싶어 학성리 카피로 장소를 변경합니다. 새벽이지만 신호는 지킵니다. 신호위반으로 사고나는것 몇번 보고나서는 평상시에도 더 잘 지켰지만, 이보다 더 잘 지킵니다. 런칭장소 학성리 승윤호 옆. 학성리는 항상 배들이 있어서 배들 이름으로 포인트를 설명하면 쉽습니다. 정박되는 위치가 항상 일정합니다. 아라호 주변에서 첫 갑이. 전날 저녁 느낌이 쎄~하더니. 이날 갑오징어 입질은 많은데 계속 털리더군요. 채비도 .. 2021. 9. 24.
신나는 카약피싱 - 추석연휴 (1) 황금같은 추석연휴가 끝나고 밀린 포스팅을 합니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몇년간 못했던 낚시를 원없이 해봤습니다. 물론 마눌님의 허락이 흔쾌히 떨어졌기에 가능했던 일이기도 했습니다 . 씨크래프트 13피트 패달카약이 생기고 나서, 출조 횟수가 늘기는 했으나, 예전에 비하면 10%도 안되는 비율이죠. 추석 연휴 사리물때로 접어드는 시기입니다. 대상어종은 갑오징어 쭈꾸미. (물고기는 안좋아하네요) 갑오징어 쭈꾸미가 나오는 포인트는 많지만, 런칭이 쉽고, 사람이 덜한곳을 주로 다니다 보니 대천해수욕장을 주로 찾습니다. 지난 카약피싱에 비해서 첫수의 사이즈가 좋습니다. 세배는 커진듯. 딱! 원하는 자리에 들어가니, 바로 처수가 나옵니다. 이곳에서 잠시간 느나느나 타임. 다시 ㅏ리를 옮겨서 다른 곳으로 이동해 봅니다... 2021. 9. 23.
신나는 카약피싱(feat. 사리물때) 올해 카약을 마눌님한테 선물받고,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몸이 바다에서 멀리 있다 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집에 갈때 몇시간씩 운전하고 가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드네요.^^(핑계!) 지난 주말 9월11일 토요일. 카약 런칭을 시도합니다. 물때는 사리물때. 아침 6시경이 만조라. 부랴부랴 일어나서 런칭 장소로 향합니다. 만조에 나가서 짧게 세시간 동안 잡고 들어오자! 라는 마음으로... 아무도 없는 새벽. 많은 차들이 신호를 무시하고 달려갑니다. 하지만.! 저는 모든 신호를 지키며, 포인트로 향해봅니다. 대충 집에서 10분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오늘의 런칭 장소는 대천해수욕장. (매번 이곳입니다.^^) 이제 혼자서 카약도 잘 내립니다. 씨크래프트의 무게는 대략 40키로. 해칭안에 각.. 2021. 9. 13.
신나는 카약피싱 (feat. 쭈꾸미) 2021년 올해도 어느덧 가을의 문턱에 접어들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힘드셨을 텐데요. 그래도 쭈꾸미 철은 돌아왔습니다. 한동안 탐사를 다녔는데, 연안 에서는 계속 꽝만 쳤네요. 지난 주말 토요일 카약을 타고 쭈꾸미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결과는 썩! 좋지 않습니다. 이날은 유어선들도 꽝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이유는 아래에..설명. 제가 돌아다닌 경로 입니다. 사실 저것보다 더 멀리도 갔었는데요. 일단 몰황입니다. 빨간선이 이동경로, 파란 원이 조과 입니다. 갑오징어는 한마리, 나머지는 쭈꾸미들입니다. 원이 클수록 많이 잡힌 곳입니다. ​ 아침 6시경. 대천해수욕장으로 달려갑니다. 열감지 스티커를 붙여주던 저 장소도, 카약을 타고 나오니 분해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야 볼 수있을 것 같습니다... 2021. 9. 7.
신나는 카약피싱.- 씨크래프트 13피트 패달카약 예전에 목형 카약을 만들었었습니다. 2017년까지 잘 운행하다가. 2018년도 부터는 어디엔가 짱박혀 있던 카약이죠. 탈시간이 없었다는게 제일 큰 이유 였습니다. 올해 두번 카피를 했었는데, 한번 유실이 되었었습니다. 안전상 문제도 있고해서, 카약을 알아보는데 마눌님이 선뜻. 현금을 꽂아 주네요. 바로 구매. 중고로 구매한 씨크래프트 13ft 패달 카약 입니다. 패들링 카약의 경우 방향전환, 낚시, 주행등을 한번에 하긴에는 무리가 있고, 기존 목형카약인 사발로12ft 경우에는 날렵한 대신 카약 피싱에서는 안전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습니다. 화성에 계시는 분께서 저렴한 가격에 내놓으셔서 가져왔습니다. 세월의 흔적과 선수해치 커버가 없었으나, 잘 쓰지도 않는 부분이기에 크게 문제 삼지 않았습니다. 제일 마.. 2021. 8. 17.
태안 해안초소 군인분들, 해경여러분 감사합니다. 대략 2주~3주 전 같습니다. 씬~나는 카약 피싱 포스팅에 나온 낚시를 한 날입니다. 카약피싱을 하고 난 뒷 얘기 입니다. 이렇게 고기도 잡고 재미나게 즐기고 나서 문제가 발생을 했습니다. ​ 카약을 랜딩 중에 캐리어 바퀴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났습니다. 그래도 카약을 올려야 하기 때문에 랜딩을 시도 하긴 했는데, 물도 많이 나가있고 해서 완전하게 랜딩이 안되었습니다. 그래서 오전에 물 높이를 보고 그 위까지만 올려놨습니다. ​ 문제는 다음날 아침. 카약이 없네요. 연안을 이리저리 둘러봤지만 카약이 보이질 않습니다. 물높이는 그렇게 높아 보이지 않는 상황임에도. 카약이 보이질 않습니다. ​ 카약을 포기하고 있던 상황에서, 인근 군부대 중사분이 오셔서 카약을 혹시 잃어버리지 않았냐고 합니다. 연안 초소가 있.. 2021. 8.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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