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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10

오래간만에 즐겨본 연안 루어낚시 조금 지난 일이긴 해도정말 오래 간만에 연안에서 낚시를 즐겨 봤습니다. 장소는 충남 태안의 어느 곳입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낚시에 대한 열정이 지나쳐서 충남 지역 곳곳을 쏘다닐때 두번인가 진입했던 포인트. 다시는 오지 말자고 맹세했던 포인트 였습니다. 풍경도 좋고, 같이 낚시한 동생도 좋고, 또 멀리 보이는 카약타는 사람도 멋있어 보이는 그런곳입니다. 바닥 지형이 험한 포인트고, 고기들이 멀리 있는 포인트라, 평상시 1/4 oz 지그헤드 이상을 잘 안쓰는 저였지만 이날은 1/2oz ~ 1oz 까지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한 루어는 스팅거, 야마데스 뭐 이런이름으로 불리웠던 웜입니다. 스트레이트 웜 계열이며, 이날 물색에 맞춰 녹색계열에, 펄이 들어간 웜을 선택했습니다. 낚시하던 도중, 같이간 동생의.. 2021. 7. 2.
보일러도 가격비교하고 교환,설치하자!! - 포시즌보일러 이 포스팅은 어디에서 협찬이나, 스폰같은것 없이 자발적인 포스팅이고, 사진사용에 대한 사전 동의를 구했음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작년부터 가끔씩 보일러에 '점검' 불이 들어오더군요. 올해까지 A/S를 불러서 몇번 고쳤습니다. 대략 소요된 비용은 20여만원.. 집주인 한테는 알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11월말경, 갑자기 보일러에 점검불이 들어오더니, 온수가 안되더군요. 약 1시간 정도 뒤에 다시 보일러를 가동하면 정상동작. 다시 A/S 신청하고 다음날 A/S 기사분왈 "다 정상입니다. 전체적으로 보일러가 노후화 되서 발생되는것 같습니다." 여지껏 들어간 비용하고 추가 수리비용하고, 기사분도 또 나가면 갈아야 한다. 라고 해서 동네 보일러 가게에 견적을 문의 했습니다. 가격은 평균 65만원 (부가세 별도.. 2012. 12. 6.
하늘을 가르는 블랙이글의 멋진 몸놀림.. 지난 주 목요일에 있었던 일입니다. 아이들 둘이 환절기의 급격한 온도변화에 못이겨 감기, 비염등으로 고생을 하도해서 오후반차를 쓰고 집에 왔었죠. 병원 진료후에 집에 있는데 하늘을 찢어버릴듯한 비행기 소리가 들리더군요. "어디서 항공 훈련하나???" 싶었는데, 잠시뒤에 아파트 바로 위에서 비행기가 날라가는게 보였습니다. "전쟁났나??" 싶을 정도로 편대비행을 하는 비행기들이 아파트 바로 위를 지나가더군요. 그래서 바로 70-210렌즈를 장착해서 찍어봤습니다. 어디서인지는 몰라도 에어쇼를 하는것 같았습니다. 다섯대의 전투기들이 편대로 가다가 흩어지는 모습입니다. 정말 장관이었는데 사진으로는 이것뿐이 표현이 안되는군요. 하늘에서 유턴으로 수직하강하는 전투기들입니다. 이제부터는 사진을 주~욱 올려보겠습니다. .. 2012. 9. 24.
보는 순간 웃음이..스마일 쭈꾸미 이제 가을입니다. 가을이 되면 가족들과 전어,대하, 꽃게 먹으러 다니지만, 낚시를 취미로 하는 저는 항상 마음은 바다에 가있습니다. 가을이 되며 생활 낚시의 최고봉! 바로 쭈꾸미 낚시를 할수 가 있습니다. 비로 연안 워킹 낚시이긴 하지만, 작년에는 약 1000여마리의 쭈꾸미를 잡았습니다. 물론 이곳 저곳 다 나눠 먹었습니다. 올해는 봄에 수온이 하도 들쭉 날쭉 거려서 쭈꾸미가 늦게 나올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꽃게를 사왔는데, 꽃게들 사이에 이상한게 보이더군요. 바로 쭈구미, 꽃게 조업중에 낱마리로 걸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 날물을 노리고 탐사를 가봤습니다. 포인트 정보는 없습니다. 제글을 보고 오시는 분은 얼마 되지 않겠지만, 제 블로그에 올라온 포인트들은 쓰레기로 넘쳐납니다. 물론 .. 2012. 9. 2.
가을을 알리는 전어,대하에 가려진 그 맛! 요즘들어 아침 바람이 시원합니다. 마눌님은 춥다지만, 전 너무너무 시원합니다.! 이렇게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오면, 이곳 충남 서해안에는 전어와 대하를 굽는 냄새가 진동을 합니다. 저 역시 얼마전에 대하구이를 먹고 왔었죠. 가을을 알리는 대하 소금구이 - 무창포 유성횟집 정말 대하구이는 맛이 있습니다. 전어구이, 전어회 역시 이루 말할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대하와 전어에 가려져서 빛을 못보는 맛이 있습니다. 바로 꽃게 입니다. 보통 꽃게는 4월~6월까지 알이 들어찬 암꽃게를 생각하지만, 요맘때 먹는 숫꽃게 역시 맛이 좋습니다. 가격도 저렴하죠. 지난 토요일 밖에서 체험학습을 하고 집에 와보니, 장인어른께서 꽃게를 찾아오셨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예약을 했었죠. 아는 분이 꽃게를 잡으시는데 5Kg을 주문했습니.. 2012. 9. 2.
인간극장 소문난 흥부가족-참게탕 맛있네요~ 지지난 주말의 일을 이제야 포스팅합니다. 게으르즘과 둘째 ‘튼튼이’와의 늦은밤을 보내야 하기에… 포스팅이 더딥니다. 여하튼! 지지난 주말. 집에서 모처럼 한가하게 주말을 즐기는데 오전 열시반즈음에 전화가 옵니다. 아이폰 화면에 ”장인어른” 이렇게 되어있네요. “ 네 아버님~? “ ”오늘 바빠??? 안바쁘면 점심먹으로 와~ 인간극장에 나온 그 집으로! 흥부넨가??” ”네??? 인간극장요??” ”왜 ..참게탕 하는 그 집” ”저는 잘~ 제가 물어보고 다시 전화드릴께요” 아이폰으로 뒤져보니 “소문난 흥부가족” 이렇게 해서 인간극장에 반영이 된 집이더군요. 여하튼 이렇게 해서 부랴부랴 애들 씻기고 저도 씻고 출발을 했습니다. 이름이 “흥부가든” 입니다. ㅡㅡ; 이걸 몰라서 네비검색도 못하고, 그냥 무작정 가는데.. 2012. 5. 6.
1년만에 보는 물고기! 올해들어 아직까지는 비늘달린 물고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도전을 할까 고민하는데. 어제 오늘 대략 500km를 운전하고 집에 들어오니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쉬자!” 라고 마음을 먹고 대략 오후 다섯시경.. “오늘은 안가???” 헉! 이게 왠일입니까! 자애롭고, 인자롭고, 넓은 마음의 소유자! 마눌님이 오늘은 안가냐고 묻네요. 잠깐 고민을 하다가, “잠깐 갔다올께!” 바로 고고씽입니다. 보름전 : 낚시하고파 설레는 맘 달래러~ 배스탐사 대략 보름전 꽝을 쳤었죠. 그래도 희망은 안버립니다. 보름전 꽝친 포인트 부터 훑어보는데, 바람이 예술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석축을 다 돌았으나 꽝! 시간은 흘러 흘러 가고.. 포인트 이동. 위사진에서 보면 빨간색 방향으로 물이 흘러가고, 하늘색 원안이 포인트.. 2012. 4. 1.
낚시하고파 설레는 맘 달래러~ 배스탐사 날이 따뜻해지면서, 설레는 마음은 봄처녀나 낚시꾼이나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겨우내 낚시를 못한 저 같은 낚시꾼 한테는 더하죠. 제주도, 소안도, 등등 많은 곳으로 낚시를 하러 다니는 꾼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만 삭히면서 어서 빨리 봄이오길 기다리는데, 오라는 봄은 오지도 더디게 오네요. 모처럼 낮에 둘째가 잠을 잡니다. 첫째도 둘째가 자는 모습을 보더니 첫째도 잔답니다. 이때다!!! 그렇죠. 이때 입니다. “마눌님아~ 나 두시간만 바람 좀 쐬고 오께” ”어~” 캬~ 이런 Coooooooooooooool 한 반응.. 바로 루어대와 태클가방을 챙겨들고 문밖으로 나서는데, 아들이 나옵니다.!! ”아빠 낚시가?? 가지마!!” ”아니.. 아빠 차에 잠깐 내려갔다가 올꺼야 (두시간이면 낚시꾼한테는 잠.. 2012. 3. 18.
새 사진 아무나 찍는게 아니군요. 퇴근을 하다보면 집 앞 냇가에 청둥오리며, 백로?? 두루미?? 그런 하얀새들이 모여모여 있는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오전에 시간이 잠깐 나서 새차도 할 겸 나갔다가, 냇가를 지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새가 많이 보이더군요. 1박 2일 에서 김종민이 새를 찍던 생각도 나고, 이승기가 가청오리 군무를 찍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비도 좋고 실력도 좋아야겠지만, 두루미는 아니더라도 오리라도 찍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아들과 함께 갔습니다. 오리들이 참 많죠?? 오리를 비롯한 몇몇종의 새들이 한가롭게 물속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집앞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은 어쩌면 축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 역시 250미리로 당겨서 보는 오리를 비롯한 새들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연신 소리를 지.. 2012. 2. 25.
구제역 때문에 세차를 할수가없네요. 요즘 비도 오고, 송화가루에, 봄이라서 도로는 경운기,트랙터등이 쏟는 흙이 있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차 외관이 말이 아닙니다. 게다가 봄이되면서 늘어나는 날벌레들이 야간주행시 라이트 빛을보고 앞유리로달려듭니다. 그래서 앞유리 역시 벌레의 사체들로 가득가득합니다. 그런데 세차를 할수가 없습니다. 이유는 구제역이죠. 구제역과 세차와 무슨관계야?!~ 라고 물을수도 있겠지만, 제가 있는 이곳 충남 홍성인근에도 구제역이 퍼져서 가는곳 마다 소독이 한창입니다. 시군 경계를 지나는 길에는 모두 소독 시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매일아침 출퇴근길에 소독액을 차량이 다 뒤집어 쓰는거죠. 이게 잘 닦이지도 않고 ..얼룩으로 남습니다. 그래서 세차를 하나 마나한겁니다. ▲ 벌레 사체와 소독액으로 범벅된 차량 ▲ 벌레 사체들.. 2010. 5.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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