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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럭낚시9

태안권 - 다시금 시작되는 우럭 루어 꽝 조행기 지난 주 전국 곳곳에 산불이 많이 났네요. 강한 바람으로 인해서, 진화도 쉽지 않았는데, 때마침 비가 내려줘서 잘 진화가 되었기에 다행입니다. ​ 경험상 봄비가 오면, 수온이 상승을 합니다. 그런데 이번 비는 북쪽에서 내려온 한랭전선 때문인지, 수온을 떨궈놨습니다. 4월 4일 부근부터 수온이 하락해서, 급격하게 다시 오르는 모양새. 수온의 변화가 급격하면 고기들이 안움직여 주는데..ㅜㅜ 그래도 한동안 바다를 못봤으니, 가까운 바다로 가봅니다. ​ 이번에도 포인트 정보는 없습니다. 바닷가는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네요. 진달래가 이제 시들어 갑니다.(폰을 바꾸니 사진이 맘에 안드네요.. 저렇게 안밝았는데.ㅜㅜ) 여름이 오나 싶은데.. 서늘한 바람이 부니.. 희안합니다. 며칠간 불어댄 바람으로, 바다가 화가 많.. 2023. 4. 17.
우럭, 놀래미가 나옵니다. - 태안권 우럭루어낚시 요즘 계속 꽝.꽝.꽝.의 연속 출조 였습니다 . 지난 주말 보령권에서 작은 우럭을 잡고 나니, 태안권에도 우럭이 있을듯한 기분이 살짝드는데, 일이 밀려서 갈수가 없는 상황. 일을 마치고 나니 저녁 8시. 간조가 21시 정도니 빠르게 가면 간조에서 초들물은 볼 수 있을것 같아서 달려봅니다. 달무리가져 있는걸 보니, 비가 올것 같았습니다. 이글을 쓰는 지금 밖에는 비가 내리고 있네요. 다행입니다. 산불로 온 국토가 시름시름 하고 있는데 말이죠. 냉큼 채비를 하고 캐스팅을 합니다. 야간이고, 활성도가 좋지 않을것 같아서 1/8 oz 지그헤드에, 야광 디그럽을 채결합니다. 구멍찌를 달아 던질찌로 사용하고 장타를 쳐서 이곳저곳을 뒤져봅니다. 전방 25m 정도에 수중여가 있고, 15m 정도에는 직벽 구조물이 있는 .. 2023. 4. 7.
짜릿한 손맛 연안 우럭 루어낚시 제가 스트레스는 푸는 방법은 낚시 입니다. 요즘 처럼만 물고기들이 물어주면, 스트레스 금방금방 풀릴텐데요.주로 짬낚시를 하지만, 잠깐의 낚시로 스트레스는 확! 달아납니다. 못잡아도 별똥별이 떨어지는 하늘을 보면 힐링이 되죠. 요즘 제가 주로 다는 포인트 진입로 입니다. 이곳은 물때기준으로 5물~6물때에는 잠기는 도로 입니다. 방파제 길인데, 만조때는 잠길 수도 있습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 사진만 보셔도 아실듯..^^) 포인트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반대편 방파제에도 낚시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가는 곳에는 가끔 감성돔 쳐박기 하시는 분들 빼고는, 사람들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좋아하는 지도 모릅니다. 요만한 우럭들이 주종을 이룹니다. 우럭(조피볼락)의 포획금지 체장은 23cm 입니다. .. 2017. 5. 22.
아직은 이른 바다 낚시, 곤쟁이 떼들 요즘 계속되는 스트레스에, 밤바람을 쐬고자 집 인근에 선착장으로 가보았습니다. 그냥 혼자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라 어디 하소연 할 곳도 없고해서 낚시도 할겸, 바람도 쐴겸 나가봤죠. 그런데 이게 무슨일인지 주차할 곳이 없을 정도로 많은 차들이 와 있고, 바다는 가을에 쭈꾸미를 뜨는것처럼 많은 써치 빛들이 가득했습니다. 대략 1키로 정도의 바다인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석축을 따라서 주욱 서있더군요. 드디어 봄이 온것입니다. 봄이 되면, 기수지역에는 실뱀장어들이 올라오는데, 이때 실뱀장어를 잡아서 양식을 하게 됩니다. 정확한 시세는 모르겠으나 요즘에 실뱀장어 한마리에 3000원정도 한다고 합니다. 최저임금이 6500원 정도 하니 3마리만 잡아도 최저임금은 넘어가네요. 위 사진처럼 바다위에 불을 비추고 그.. 2017. 4. 4.
2016 서해 보령권 워킹낚시 종료합니다.~ 요즘 날이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정신을 못차립니다. 바람은 잘 부네요. 요맘때 바람이 잘 불면 수온 하락이 빨라지는데, 정말 바람이 잘 불어 줍니다. 요즘 수온은 11도 부근. 제가 사는 충남 보령권 수온입니다. 예년에는 수온 7~8도 수준까지 낚시를 다녔는데, 올해는 일찍 접으려고 합니다. 보통 갑오징어, 쭈꾸미 워킹 낚시가 끝나면 연안에서 우럭 광어를 루어로 잡으러 다녔는데, 올해는 이것도 시원찮습니다.(최근 블로그 사진들이 많이 흔들렸는데, 핸드폰 카메라 모듈이 고장이나서, 오늘 교체했습니다. ) 워킹 루어낚시의 표준! 1/8oz 지그헤드에, 흰색 3inch D 그럽 웜입니다. 가끔 1/16oz + 2inch 조합을 쓰기도 하는데, 제 낚시대와 라인의 조합을 볼 때는 1/8 oz + 3inch 조합.. 2016. 12. 5.
요즈음 오천항에는 먹을 만한 우럭들이.. 요즘 갑자기 날씨가 여름처럼 덥습니다. 물론 어제 오늘은 바람이 많이 많이 불었지요. 그 동안 배스낚시를 다니면서 뭔가 채워지지 않는 것을 느끼곤 했습니다. 배스가 아무리 손맛이 좋다고 해도 뭔가 부족함은 계속 남습니다. 물론 시간도 별로 없어서 사진을 못찍었지만 무수히 많은 배스들을 잡았습니다. 그래서 오래간만에 어찌어찌 짬이 생겨서 바다로 가봤습니다. 한낮에는 수온이 9도까지 올라간다고 해서 지난 금요일 낮에 잠깐 바다로 가봤습니다. 오천항의 포인트 입니다. 우럭부터 감성돔 까지 다양한 어종이 나오는 포인트입니다. 멀리 선객이 보이네요. 발걸음이 빨라집니다. 낚시꾼들은 다 그런가 봅니다.^^ 도착해서 보니 20cm 가 조금넘는 놀래미 한마리와 25cm가 넘은 우럭 과 방생 사이즈 우럭 두마리가 있더군.. 2012. 4. 22.
간단한 오천항 조행기 오늘 정말 날이좋더군요. 일하는중에 너무나 좀이 쑤시고 바다가 부르는것 같아서 반휴를 사용했습니다. 물때나 이런것도 확인 없이 그냥 바다로 달렸습니다. 도착한 곳은 회사주변 오천항. 도착해보니 만조더군요... 오천항은 주로 중날물 이후 부터 간조를 지나 초들물까지 낚시가 잘되는데, 만조.. 거기다가 바람까지 불어주네요. 그래도 온김에 이곳저곳을 쑤셔봅니다. 아무런 반응도 없고, 밑걸림만 심하고, 약 한시간 반정도 뒤져봤으나 우레기 한마리 건져보지 못하고 퇴근을 합니다. 퇴근 직전에 확인해 물속에 손을 넣어보니 아직 물이 차더군요. 생각보다 너무 찬 물에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돌아왔습니다. 아마도 다음주가 지나야 연안에서 우럭낚시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생각해봅니다. 2011. 4. 1.
오천항 수면에 먹이활동하는 물고기 출현.. 오천항 수면에 먹이활동하는 물고기가 출현했습니다. 숭어로 추정되는데, 먹이활동을 열심히 하더군요. 그리고 선착장 주변에는 실뱀장어를 잡는 동네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작년에 들은 이야기로는 실뱀장어 마리당 500원 정도한다고 합니다. 실뱀장어는 부화후 유생기를 거쳐 초봄부터 늦봄까지 자기가 살던곳으로 오는데 이를 잡아서 양식을 한다는군요(맞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그 실뱀장어를 먹이로 하는 어떤 물고기들이 물표면에서 움직이고 있는것을 보고 왔습니다. 바다 사진입니다. 오천바다낚시의 조황정보를 보면 산란우럭들이 천수만안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주정도면 연안에서도 우럭이 낚일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천바다낚시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몇번 배를 탔었는데 조황은 모두좋았기에 천수만 소식은 이.. 2010. 4. 9.
3/27 오천항에서 우럭배가 출항했었네요 - 오천바다낚시 펌 출처바로가기 요즘들어 날씨가 따뜻해지면 바닷가에서 한번 낚시대를 드리워 지고 싶어지는데, 저번주말에 낚수배가 떴었군요. 오전조항으로 30~40cm 급 우럭 20여수였다고 합니다. 해마다 한두번씩은 우럭 배낚시를 하는데, 올해도 슬슬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금일 7분의 조사님들을 모시고 2010년 첫 출조를 다녀왔습니다. 춥고 바람이 불어 출조 만류에도 불구하시고 출조를 강행하시겠다는 의지에 오전 좋은 조황으로 입항 점심 식사를 하셨습니다. 이제 시즌초로 접어 들만큼 작년에 비해 많이 늦네요. 하지만 탁월한 포인트 감각을 지니신 길성호 선장님의 안내로 30~40 급의 씨알로 20여수 하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 입항 하였습니다. 몇개월만의 우럭 회맛과 맛깔나게 끓여주신 매운탕 덕분으로 다들 즐 거운 식사들.. 2010.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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