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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5

집에서 만들어 먹는 키조개 삼합. 모처럼 집에 있는 날입니다. 어젯밤에도 둘째와 씨름을 하고 잠을 설치고 일어났더니 몸이 찌뿌둥 합니다. 몸보신을 좀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있는 날이면, 아들과 마눌님한테 먹고픈것을 주문을 받아서 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계시기에 어머니에게 먼저 묻습니다. “뭐 드시고 싶으세요???” ”난 뭐 먹고싶은거 없다. 그냥 니들 먹고 싶은거 먹어라” 항상 같은 멘트 입니다. 그래서 그냥 마눌님에게 물었습니다. “뭐?? 먹고 싶으셔?” “삼겹살!!” “모유 수유 중이라 기름 많은건 그닥 일지도 몰라! 그냥 목살 드셔!” 옆에서 듣던 아들은 “빨간고기!!” 아들은 소고기를 빨간 고기라고 합니다. 여하튼 저녁 메뉴는 목살 당첨! 그냥 목살만 먹기 뭐해서 바다음식을 추가하기로 합니다. 그냥 손쉽게 목살과 .. 2012. 3. 1.
새 사진 아무나 찍는게 아니군요. 퇴근을 하다보면 집 앞 냇가에 청둥오리며, 백로?? 두루미?? 그런 하얀새들이 모여모여 있는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오전에 시간이 잠깐 나서 새차도 할 겸 나갔다가, 냇가를 지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새가 많이 보이더군요. 1박 2일 에서 김종민이 새를 찍던 생각도 나고, 이승기가 가청오리 군무를 찍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비도 좋고 실력도 좋아야겠지만, 두루미는 아니더라도 오리라도 찍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아들과 함께 갔습니다. 오리들이 참 많죠?? 오리를 비롯한 몇몇종의 새들이 한가롭게 물속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집앞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은 어쩌면 축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 역시 250미리로 당겨서 보는 오리를 비롯한 새들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연신 소리를 지.. 2012. 2. 25.
소고기? 다른데는 못가요.^^ 대물잡어의 가족들은 고기를 좋아합니다. 마눌님과, 장난꾸러기 아들. 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오리고기,물고기… …^^; 모든 고기류를 다 잘먹습니다. 물론 채소류도 좋아합니다. 사는 곳이 충남 보령이다 보니, 가까운 곳에 소고기로 유명한 홍성이 있네요. 아들이 돌이 갓 지났을때 홍성에 유명한 소고기 집 몇군데를 다녔습니다. 좋은것을 먹이고 싶다는 생각에 이곳저곳 다녀봤는데 비싼곳에서 먹는 고기는 잘 받아먹고, 조금 저렴하면서도 괜찮다고 느끼는 가게에서는 반은 먹고 반은 뱉고, 저렴하면서 약간 질이 떨어진다는 곳에서는 에누리 없이 뱉어버리더군요. 현재 5살이 되고나서는 다 잘먹기는 하는데 소고기를 더 좋아합니다. “빨간고기” 라고 하면서 좋아합니다.^^ 보령에서도 몇곳을 다녀봤습니다. 소고기를 찾아서. 물론.. 2011. 4. 13.
정말 낚시 못한다는 생각이.. 오늘 오래간만에 바다내음을 맡으러 갔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배수로 포인트. 이곳은 발전소에서 물이 흘러나오는곳으로 연중고기가 낚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계획에 없던 출조라 물때파악을 못하고 우선 급한 마음에 바다로 바다로 향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배수로포인트로 향하는 샛길이 있는데 그길을 따라서 산속으로 들어가다가 보면 작은 공터가 나옵니다. 그곳에 차를 두고 낚시장비를 챙겨서. go go go !! 가는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어서 길이나있습니다. 사람의 흔적인 쓰레기도 군데 군데 많이 보입니다. 포인트에 진입하는 길과 (왼쪽위) 포인트에서 진입해서 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우선 포인트 오른편에는 조금마한 갯바위가 펼쳐져 있고, 왼편에는 발전소가 보입니다. 국가기간산업은 사진촬영이.. 2010. 4. 24.
대천시내 야경 대천시내가 참 좁습니다. 저녁에 맛있는 아내가 구워준 맛있는 삼겹살과 아이의 춤사위에 보답하기 위해서 드라이브를 나왔습니다. 성주산 위에서 내려다본 충남 보령의 시내 모습입니다. 서울이나 기타 대도시의 모습과는 사뭇다르게 빛이 별로 없죠. 이번 야경 촬영은 어제만든 릴리즈를 사용해서 촬영해봤습니다. ◆ 남들도 다하는 유선릴리즈 만들기 이게 보령시내의 90%이상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참 좁고 빛도 적죠.^^ 조금 당겨봤습니다. 홈플러스도 보이고, 로터리도 보입니다. 오른쪽 아파트 단지들 쪽으로 포커싱을 옮겨봤습니다. 저 불빛들중에 제가 아는 사람들이 사는곳이 꽤 됩니다. 야경에 또 도전을 하면서 점점더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비록 찍을만한 피사체가 많지 않지만, 나름 만족하고 있습니다. 2010.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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