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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낚시12

낚시로 만나는 새로운 사람.. 저는 요즘 혼자서 낚시를 다닙니다. 원래도 혼자서 잘 다녔지만, 같이 낚시 다니던 회사 동생이 다른곳으로 가버렸네요. 하지만 원래 혼자 다녔기 때문에, 크게 외롭거나 하진 않습니다. 약 한달 전즘 네이버 모 카페에서 댓글을 달았는데, 낚시를 배우고 싶다는, 꼭 한마리라도 잡아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쪽지로 연락을 몇번하고 연락처 주고 받고 하다가, 이날 연락을 했습니다. "정말 나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정말로 이 친구가 나왔네요.^^ 나이는 많이 어리지만 정말 예의 바른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낚시대를 안가져 왔다는... 마침 저도 낚시대를 안 챙겨서 제것만 있었는데.... 집에가서 가져 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바다쪽으로 부터 해무가 밀려 옵니다. 3미터 앞이.. 2017. 4. 19.
그리운 손맛을 찾아~ 매산지 요즘 바다 조황은 거의 몰황입니다. 출조도 자주 않지만 출조만 하면 꽝! 꽝! 꽝! 을 면치 못하네요. 숭어라도 잡는 날이면 손맛이라도 봤다고 하지만, 숭어도 안물어 줍니다. 그래서 배스로 그리운 손맛을 찾아서 이곳 저곳을 다녀봅니다.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더운데 힘한번 내보죠.^^ 손맛을 찾아간 곳은 매산저수지 입니다. 잠깐 잠깐의 손맛을 보기에는 이곳이 제일 무난합니다. 다른 저수지의 경우에는 주로 20cm 급정도의 작은 배스들이 잡히나, 이곳에서는 기본 25cm 이상입니다. 때때로 40cm 급도 나온다고 하니 퇴근 후 손맛보기에는 좋습니다. 요즘 매산지는 배수가 한창입니다. 다리 교각의 물선을 보면 약 1m 가까이 물이 빠진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물이 맑아 배스들이 다 보이고 있네.. 2013. 6. 9.
급한 마음에 나간 본 저수지 배스낚시 어제도 오늘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물론 온도 차이는 났고, 바람은 좀 불었지만 나쁘지 않은 날씨였죠. 나른한 오후~ 딸이 잠을 자러 들어간 사이, 마눌님의 눈치를 한번 보고.. "나 바람 좀 쐬고 오께!" "어디 갈라구? 낚시??" "응, 그냥 바람좀 쐬면서 배스 탐사나.." "추워~~" "아냐 딱 좋아 ..그럼 간다!" 이렇게 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너무 푸른색이더군요. 조금은 싸늘했지만 기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탐사 포인트는 매산 저수지. 아직 이른 봄이라 계곡지인 매산 저수지는 배스가 안나오겠지만, 스쿨링 하고 있는 녀석들을 노려볼 생각으로 가봅니다. 우선 작년에 20cm~25cm 급을 대량 배출해 주었던 포인트 입니다 새물 유입구 인데 이곳은 수심이 낮고, 볕이 드는.. 2013. 3. 10.
낚시하고파 설레는 맘 달래러~ 배스탐사 날이 따뜻해지면서, 설레는 마음은 봄처녀나 낚시꾼이나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겨우내 낚시를 못한 저 같은 낚시꾼 한테는 더하죠. 제주도, 소안도, 등등 많은 곳으로 낚시를 하러 다니는 꾼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만 삭히면서 어서 빨리 봄이오길 기다리는데, 오라는 봄은 오지도 더디게 오네요. 모처럼 낮에 둘째가 잠을 잡니다. 첫째도 둘째가 자는 모습을 보더니 첫째도 잔답니다. 이때다!!! 그렇죠. 이때 입니다. “마눌님아~ 나 두시간만 바람 좀 쐬고 오께” ”어~” 캬~ 이런 Coooooooooooooool 한 반응.. 바로 루어대와 태클가방을 챙겨들고 문밖으로 나서는데, 아들이 나옵니다.!! ”아빠 낚시가?? 가지마!!” ”아니.. 아빠 차에 잠깐 내려갔다가 올꺼야 (두시간이면 낚시꾼한테는 잠.. 2012. 3. 18.
지난 주말(7/16) 조행기 요즘 정말 게으르즘으로 인해서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 지는것 같습니다.^^; 나름일도 바쁘고, 요즘은 얼굴책(페이스북) 하느라 좀 바쁘네요.ㅋㅋ 여하튼 그런와중에도 낚시할 시간은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간만에 얼굴을 내민 햇살을 맞으며, 낚시를 갔습니다. 매번가는 곳은 조금은 식상해서 다른 포인트로 가봤습니다. 포인트 명은 나중에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으로 나간것이기에.^^ 포인트에 도착하고 보니 푸른하늘과 하얀 구림이 반겨주더군요. 정말 멋진모습이었는데 사진은 영 ~~..^^ 오래간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라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우선 저수지 안쪽의 석축쪽으로 이동을 해서 플로팅 미노우/웜/스피너 등등 다 던져보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그러는 와중에 비가 옵니다. 그것도 시원.. 2011. 7. 19.
아쉬워도 손맛을 즐길 수 있으니...... 오늘은 비가 미친척하고 옵니다. 오락 가락 하기도 하고 천둥 번개에 정신 없이 만들어주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아들과 재미있게 놀아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약 오후 두시경 졸려하는 마눌님과, 아들을 보니 “난 머하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밖을 보니 이슬비 정도?? 그런데 바람이 약간은 따뜻해 졌습니다. “큰 비는 안오겠다.. 딱 10마리만 잡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매산지로 바로 출발합니다. 집에서 가면 15분~20분 정도 걸리는 거리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지 5분정도 지나니 큰비가오네요. 신호 대기를 하면서 어쩔까??? 하다가 어제 20마리가 넘게 나온 포인트가 눈 앞에서 아른거리기도 하고해서 일단 가보자! 합니다. 운 좋.. 2011. 7. 3.
배스 낚시한다면 울 아들 처럼. 네. 긴 여행을 마치고 오늘에서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긴 여행에서 낚시를 제대로 못해서, 손이 근질근질…… 마땅히 갈곳은 없고 해서 아들을 데리고 배스를 잡으러 갔습니다. 뭐 항상 가는 매산지 입니다. 다른 포인트도 좀 파봐야 할텐데..^^'; 그게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거리도 그렇고, 낚시할 시간이 그닥 많지가 않기때문에 매산지를 자꾸 찾게 되네요. 씨를 말려야겠습니다. 다른글보기 : 5월 연휴기간 배스낚시 정리 현재 매산저수지의 상황입니다. 배수가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민감한 배스들이 오늘은 노싱커를 덥썩 덥썩 물어줍니다. 주로 은폐물 주면에 떨궈주면 덥썩 덥썩 물어버리네요. 오늘은 약 25cm~30cm 급으로 10수 정도 했습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아들 낚시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 2011. 6. 6.
5월 연휴기간 배스낚시 정리 꿈같은 연휴가 이제 끝나갑니다. 내일이면 다시 출근을해서 열심히 살아야 하네요.^^. 연휴기간에 많은 일을 하면서 짬짬이 배스를 잡으러 다녔습니다. 물론 같은 저수지 입니다. 몇군데 더 포인트가 있긴하지만, 가깝고 바람을 피하기 좋기 때문에 계속 가게 되네요.^^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지만, 알자리를 지키는 배스 입니다.(숨은그림 찾기) 약 30cm 정도 되는데 알자리를 어찌나 잘 지키는지, 잡았다가 다시 먼곳에다가 다시 풀어줬는데 또 다시 그자리로 와있네요. 한번 잡힌 뒤로는 알자리 주변에 루어를 떨어뜨리면, 안절부절 못하면서 주변을 맴돌기만 하더군요. 5월 중순을 향해가는데 아직도 산란기 라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 현재 매산지 배스들은 예민한 상태입니다. 하드베이트로 잡은 놈들입니다. 알자리 배.. 2011. 5. 10.
배스낚시 그래도 2% 부족한 무언가.. 요즘들어 바람이 너무 불어, 바다를 가지 못하고 민물농어(배스)를 잡으러 또 갔습니다. 오전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주욱 보내고 오후에 한 두시간정도만 시간이 났죠(애가 낮잠을 자는 시간.^^). 다른글 보기 2011/04/17 배스낚시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역시나 저번주와 같은 포인트에 도착을 해서 같은 채비(리자드 지그헤드)를 준비하고 캐스팅 합니다. 리자드를 덥썩 물고서 나와주는 녀석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28cm~30cm 정도되는 배스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알자리 배스가 틀림 없는거 같습니다. 딱 그자리에서는 계속 나와주네요. 리자드로 주변을 계속 공략해 봅니다. 한마리, 두마리, 세마~~ 헉! 털렸다. 털기도 합니다. 사이즈는 보통 30cm~35cm 가량입니다. 덕분에.. 2011. 4. 25.
배스낚시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바다루어 낚시를 계속 도전을 하고 있는데,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아직까지 바다에서 루어로 물고기 얼굴한번 못봤으니까요. 생각보다 수온도 차고 바람도 많이불고 해서 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이런생각도 듭니다. 실력이 절.대.적. 으로 부족하다!!! 다른글 : 2011/04/15 요즘 오천항은 ?! 여하튼 오늘도 역시나 바다에서는 재미를 못보고 바로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아이와 동행을 한지라 허용된 시간이 많지가 않았죠. 아이들은 처음에는 재미있어하지만 금방 지겨워하니까요.^^; 여하튼 매산저수지에 도착을 해서 저번에 잡은 채비인 지그헤드리그 (1/4Oz) 에 리자드 채비를 했습니다. (피싱로드 - 리자드웜 보러가기) 역시나 한수 나와줍니다.사이즈는 약 35cm가 조금 넘어가는듯한 사이즈의 배스입니다.. 2011. 4. 17.
봄맞이 배스낚시 봄이온거 같기도 하면서 아닌거 같기도한 날씨가 계속되는군요. 그래도 봄은 봄인지 바람이 시원합니다..(풍속 7m~9m 가 시원하다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오늘은 바람이 무지하게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오래간만에 (그동안 정신없이 바빠서 블로그 관리도 못했습니다.) 바다를 가볼가했는데..정말 심하게바람이 부는 관계로 동네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배스가 약 3~5년전쯤에 유입된 저수지가 있는데 작년에 몇마리 잡았던 곳이죠. 동네 주민들은 이 배스때문에 정말 머리아프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민물 낚시꾼들이 많이들 왔는데, 배스가 유입이 되고나서는 사람들발이 뚝 끊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종종 민물 매운탕 이런것도 해먹고 했는데, 배스가 유입된 뒤로는 매운탕용 고기들 개체수가 확! 줄었다고 합니다. 여하튼 제.. 2011. 3. 28.
봄나물을 캐고, 배스를 잡으러.. 오늘은 날이 흐렸으나, 봄나물을 캤다. ◆ 봄나물을 캐다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인근에 있는 배스포인트에 들렸다. 오후에 약간에 비가와서 큰기대는 하지 않고, 캐스팅 연습이나 한다는생각에 잠깐들려봤다. 포인트 앞에서 본 저수지 풍경이다. 배수가 전혀 이루어지지않았기에 만수위를 보이고 있었고, 연안으로 배스들이 움직이는게 보인다. 그런데 어쩐일인지 배스들이 너무 여유롭다. 오후 5시경에 도착했는데 피딩타임이 가까워짐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조용한 표면상태와 물속에 있는 배스 녀석들 역시 사람이 근접해도 놀라지도 않고, 유유자적이다. 작년만해도 발소리에 숨어버리던 녀석들이었는데 올해는 뭔가 변화가 있나보다. 다리밑 포인트를 공략하기위해 차를 세우고 내렸더니.. 이런 누가와서 약 20~25cm 의 배스들을 타작을했다.. 201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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