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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온거 같기도 하면서 아닌거 같기도한 날씨가 계속되는군요.
그래도 봄은 봄인지 바람이 시원합니다..(풍속 7m~9m 가 시원하다고 하는 사람이 이상한거죠^^)
오늘은 바람이 무지하게불었습니다.
그러나 정말 오래간만에 (그동안 정신없이 바빠서 블로그 관리도 못했습니다.) 바다를 가볼가했는데..정말 심하게바람이 부는 관계로 동네 저수지로 향했습니다.
배스가 약 3~5년전쯤에 유입된 저수지가 있는데 작년에 몇마리 잡았던 곳이죠.
동네 주민들은 이 배스때문에 정말 머리아프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민물 낚시꾼들이 많이들 왔는데, 배스가 유입이 되고나서는 사람들발이 뚝 끊겼다고 하네요. 그리고 종종 민물 매운탕 이런것도 해먹고 했는데, 배스가 유입된 뒤로는 매운탕용 고기들 개체수가 확! 줄었다고 합니다.
여하튼 제가 유입시킨건 아닙니다.^^
러버지그를 사용해서 한수! 약 22cm 정도의 배스네요..
제가 이것을 잡는것을 본 동네분왈
"그거 잡으면 이 뒤로 던져줘요. 그리고 많이잡아줘요... 팔뚝만한것들도 많이 있으니까!!"
팔뚝!!! 런커라는 생각에 열심히 캐스팅해봅니다.
리자드를 덥썩 물고 나오네요. 리자드 만한놈..ㅡㅡ;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도 떨어지고해서 요정도에서 낚수를 마쳤습니다. 원래 주종이 바다루어기 때문에 배스는 취미..^^ 배스도 어렵네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런커에 도전해봐야겠습니다.
^^ 주변에 낚수할곳이 많다는것은 정말 좋은일 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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