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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오징어116

내년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기대하며... 블로그 포스팅이 정말 힘듭니다. 진작 진작 올려야 할 소식들이 적게는 한주에서 많게는 두주까지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니 게으르즘이 생겨서 인가 봅니다.~ 얼마전에 영하의 날씨에도 쭈꾸미를 잡았습니다. 그 당시 낮 수온이 10~11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완전히 끝났습니다. 물론 다른 지방은 나오는지 몰라도 충남 서해안 보령권은 완전히 끝입니다. 간혹 한두마리 나오긴 하는데.. 그걸로 잡았다고 할수는 없겠죠 올한해 10월,11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 성적표 입니다. 9월달과 12월달을 제외하고도 엄청 잡았습니다. 낚시 시간은 평일에는 대부분 퇴근후 21시~22시 부터 시작해서 짧게는 한시간 반 길게는 세시간 정도 되겠네요.. 거의 매일 .. 2013. 12. 9.
끝나지 않은 쭈꾸미 낚시... 역시나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합니다. 밤바다에 두족류를 찾아 돌아다니거나, 아이들과 놀거나~ 이것저것 하느라 블로그 관리는 완전! 뒷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슬슬 다시 돌아와야 겠죠.. 요즘 연안낚시는 대부분 우럭, 광어 위주로 이루어 집니다. 마지막 배를 채우기 위해서 연안으로 달려든 우럭, 광어는 살집이 좋고 맛이 찰져서 요맘때는 우럭, 광어 위주로 낚시를 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전! 다릅니다! 왜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우럭, 광어를 잡지 않고 쭈꾸미를 잡으러 다니네요.. 얼마전 아침에 출근을 위해 나가보니 눈? 이 왔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는것이 눈(?)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슬슬 낚시를 마감해야 할때가 다가 온듯 싶습니다. 한동안 불어 제끼던 바람이 조금 잠잠해졌을 무렵... 다시.. 2013. 11. 24.
대하, 낚시, 마지막(?) 해루질... 한참을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뭐 밤바다를 헤메이며, 겨울을 지낼 양식(?)인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냉동실로 채워대기에 너무 바쁩니다. 게다가 일도 바빠져서, 스트레스 및 맘고생이 심합니다. 내색은 안하지만요..^^ 또한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서, 낚시를 하고 집에오면 너무너무 피곤한 나머지 시체놀이 모드로 급 전환 됩니다. 일도해야 하고, 낚시도 해야해고, 아이들과도 놀아줘야 하고 ...등등.. 이러다보니 블로그 관리가 맨 뒤로 밀렸습니다. (휴식이 필요해!!) 이제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매우 쌀쌀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에는 서해안에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전어, 대하가 바로 그것인데요. 저 역시 가을이면 매해 전어와 대하를 한번 이상은 먹습니다. 후쿠시마의 영향으로 해산.. 2013. 10. 29.
너무 위험한 테트라포트 낚시 한동안 블로그 글이 뜸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밤바다를 헤메이며, 낚시를 하고 주말에는 뭔 일들이 그렇게 생기는지...... 오래간만에 날씨가 도와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에깅낚시 시즌도 중반에 다다랐습니다. 조과물은 작년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거의 포인트 두곳에서 뽑아내고 있는데,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오네요. 하지만 냉동실은 아직 많이 비었습니다. 초기 수확물은 거의 다 나눔을 했기 때문이죠. 아침 일찍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나올때 땡기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낚시질 중이거든요 .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전날 저녁에 불어놓은 바람으로 인해서 너울이 약간 있는 편. 그리고 바람도 불어주네요. 하지만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나오는데 그게 대수겠습니까?!~ 때마침 햇살이 등뒤로 떠.. 2013. 10. 15.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워킹 에깅낚시2 지난 글에서 오전에 갑오징어를 드디어 만났습니다. 그것도 짬낚시에서 마릿수로 만났습니다. 이곳저곳을 탐사다니고, 주로 밤에 낚시를 하던 저는 갑오징어를 쉽게 만날수가 없었는데요. 지난 출조에서는 갑오징어를 만났습니다.*지난글 보기*2013/09/30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연안 워킹 에깅2013/09/26 하늘을 뒤덮은 갈매기 떼! 도대체 무슨일이? 2013/09/23 바람, 물때 다 무시한 연안 쭈꾸미 짬낚시- 조과는? 2013/09/17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두시간 반동안 어깨가 아프도록 전투낚시를 했습니다. 그것도 한곳에 머무르지 않고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갔던 포인트 전역에서 갑오징어가 나옵니다. 아래의 사진은 전투의 흔적입니다. 갑오.. 2013. 10. 2.
오전에는 활황! 밤에는 몰황! - 연안 워킹 에깅 대물잡어 입니다. 2주전부터 갑오징어와 주꾸미를 찾아 이곳저곳을 방황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퇴근 후인 밤에 움직이고 있는데요. 쉽지가 않습니다. 네이버 검색등을 해보면 안면도 영목항에는 밤낮을 가리지 않고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나온다고 합니다. 영목항을 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작은 항구입니다. 야간에 잘나오는 이유는 영목항에는 밤에 가로등을 밝게 켜놓습니다. 아마도 이게 갑오징어 쭈꾸미가 잘 나오는 원인중 하나가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는 이곳저곳을 돌아다녀 봤습니다. 우선 영목항은 가로등 때문이다! 라는 가정하에. 제가 있는 이곳 보령인근의 항구중에 그나마 밝고 가까운 곳을 찾아봤습니다. 포인트는 오천항! 오천항 외에도 한곳이 있긴하지만, 이곳은 작은 포구이고, 아직까지 사람의 손.. 2013. 9. 30.
바람, 물때 다 무시한 연안 쭈꾸미 짬낚시- 조과는? 지난 글에서 연안 쭈꾸미 시즌이 시작되었음을 알려드렸습니다. 물론 낮에 국한되는 이야기 이긴하지만, 보통 외지에서 낚시를 하러 바다로 향할때는 낮이니 상관이 없겠죠. 저 같이 퇴근 후 짬 낚시를 즐기는 사람에는 아직까지는 시즌이 멀기만 합니다. *지난글 보기*2013/09/17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2013/09/03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오늘은 오후에 잠깐, 정말 잠깐 시간이 나서 물때, 바람등을 모두 무시한 포인트 탐사를 나가봤습니다. 딱 40여분 낚시를 했습니다. 조과가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고 본문으로 향해주세요~ 낮에 둘째가 잠깐 잠이 들려던 시간! 때는 이때다 싶.. 2013. 9. 23.
드디어 나옵니다.!! - 연안 쭈꾸미 지난 주부터 시간이 날때마다 보령권 연안 쭈꾸미 탐사를 다녔습니다. (주꾸미가 맞는 말이라는데, 쭈꾸미가 어감이 더 좋네요. 앞으로 주꾸미, 쭈꾸미 혼용합니다.^^) 하지만 결과는 참.담.했습니다. 밤에는 거의 물어주지 않고, 낮에는 낱마리 수준. 수지 타산이 맞지 않는 낚시였죠. 하지만, 열심히 열심히 다녀봤습니다. 시간이 날때마다 틈틈히~ * 지난글 보기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2013/09/03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2011/09/25 쭈꾸미,갑오징어 워킹 낚시 배워보자! -채비법 2011/10/04 쭈꾸미,갑오징어 워킹낚시 배워보자-포인트(1) 2012/06/15 바다낚시 7년만에 봄에 이런놈들을 잡아봤다!! (2) 배타면 많.. 2013. 9. 17.
인생의 첫경험(?) 꽃게잡이 인터넷에서 해루질을 검색해서 보면, 많은 블로거나 카페에서 해주리 사진등이 올라와있습니다. 도대체 그분들은 해루질 하면서 사진은 언제찍고 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저는 잡기에도 급급 하거든요. 며칠전 주꾸미 탐사를 갔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해루질 포인트. 마침 시간도 물때도 맞길래 퇴근후에 잠깐 가보았습니다.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해루질 내공이 부족해서 ... 지난글보기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 포인트 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포인트 알려달라는 댓글을 가능하면 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곳 포인트는 현지인(?- 저도 현지인 이긴 하네요.) 들이 바지락과 다른 해산물들을 해루질하는 유명한 곳이것 같았습니다. 포인트에 도착을 해보니 이미 많은 수의 사람들이 .. 2013. 9. 11.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 해루질 물때가 되면, 블로그 포스팅이 힘들어지네요. 게다가 이제 연안 주꾸미 시즌이 다가와서 퇴근후 즐기는 생활 낚시 덕분에 점점 야간 블로그 포스팅이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지난번 1차 주꾸미 탐사에 이어서, 이번에는 2차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같은 포인트로 골랐고, 역시나 퇴근 후 야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지난글 보기2013/09/03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포인트로 들어가는 길에서 한장 찍어봤습니다. 어두운 길에는 연인들 또는 관광객들이 술과 함께 시원한 바다 바람을 즐기고 있습니다. 사실 이날은 바람을 즐기기에는 좀 바람이 강했습니다. 포인트에 도착하고서는 캐스팅! 오후에 합사를 새로 감았기에, 텐션조절을 잘 해줬습니다. 보통 합사를 처음 감은 날에는 퍼머가 잘 나더.. 2013. 9. 10.
연안 워킹 에깅 소식..아직은 때가 아닌가 봅니다.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옵니다. 선상에서는 벌써부터 주꾸미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 네이버에서 주꾸미 낚시로 검색해보면 군산, 오천, 안면권에서 주꾸미 낚시가 이루어 지고 있음을 알수 있습니다. 그러면 연안은???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면 힘내서 연안 워킹 에깅 소식 전해드립니다.^^ 사실 8월 중순부터 선상에서는 주꾸미 낚시가 시작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할 정도로 작은 씨알의 주꾸미 까지 잡아들이더군요. 선상낚시 배들이야 조과가 있어야 손님을 끌수있으니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겠지만 너무하다 싶을 정도였습니다. 네이버 검색등을 통하면 아주작은 씨알까지 무분별 하게 포획되는 낚시 사진들이 많이 있습니다. 여하튼 저는 그걸 뭐라할려는게 아니죠. 연안의 소식을 전해 드려야 겠죠. 선상 조황이 올라온 뒤로 몇번.. 2013. 9. 3.
요즘처럼 입맛이 없다면! 요거 한번 먹어봅시다.! 지난 포스팅에서 낚시하러 갔다가 몸보신만 하고 온 내용을 적어보았습니다. 사실 요즘같은 봄에는 입맛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뭔가 새로운 맛이 당기기도 할 시기입니다. 낚시하러 갔다가 몸보신만 하고 왔네요.. 위 포스팅에 나오는 것들중에는 봄에 먹는 음식이 있습니다. 바로 '봄 도다리 쑥국'향긋한 쑥향과 달콤한 도다리 살이 어우러진 국입니다. 청양고추를 썰어넣어서 칼칼한 맛까지 더하면, 요즘같은 꽃샘추위를 날려버릴 좋은 음식 입니다. 두번째로는 '활전복' 입니다. 요런 활전복들을 그냥 썰어서 전복회로도 먹어도 좋고, 구이, 찜 등을 해드셔도 좋습니다. 전복은 5월~6월 산란기를 맞는데 이때가 살이 가장 많이 오르나 이때는 내장, 간장등에서 독성 물질이 분비되는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고로 요맘때 먹는게 .. 201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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