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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바다낚시

오래간만에 즐겨본 연안 루어낚시

by 대물잡어^^ 2021.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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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지난 일이긴 해도정말 오래 간만에 연안에서 낚시를 즐겨 봤습니다.

장소는 충남 태안의 어느 곳입니다.

옛날 옛날 한 옛날에, 낚시에 대한 열정이 지나쳐서 충남 지역 곳곳을 쏘다닐때 두번인가 진입했던 포인트. 

다시는 오지 말자고 맹세했던 포인트 였습니다. 

 

풍경도 좋고, 같이 낚시한 동생도 좋고, 또 멀리 보이는 카약타는 사람도 멋있어 보이는 그런곳입니다. 

 

바닥 지형이 험한 포인트고, 고기들이 멀리 있는 포인트라, 평상시 1/4 oz 지그헤드 이상을 잘 안쓰는 저였지만 이날은 1/2oz ~ 1oz 까지 사용해 봤습니다.

사용한 루어는 스팅거, 야마데스 뭐 이런이름으로 불리웠던 웜입니다. 스트레이트 웜 계열이며, 이날 물색에 맞춰 녹색계열에, 펄이 들어간 웜을 선택했습니다.

낚시하던 도중, 같이간 동생의 캐스팅이 멋져서 동영상으로도 남겨봤습니다.

그동안 받았던 쌓여던 무언가 터져나가는 듯한 느낌의 캐스팅. 

저 역시도 쌓여있던 스트레스 마음껏 풀고 왔습니다. 

 

첫캐스팅에 폴링바이트를 받아 후킹을 했으나, 서있던 자리 앞 여에 쓸려서 자동 방생을 필두로 해서 우럭 놀래미, 해삼, 광어(작은놈), 등등 다양한 어종을 만날 수 있었고 포인트에 대한 이해도도 높아졌던 낚시였습니다. 

 

올해는 유난히 더디게 오르는 수온 탓에, 고기들의 활성도가 더디게 올라오는것 같기는 하나,

이제 시작이다.. 싶은 하루였습니다. 

 

작은 놈들은 살려주고, 먹을 만한 놈들로 만 추려서, 집에 와서 맛있게 회를 떠서 한점!! 쏘주한잔 똭!

이맛에 낚시를 하나 봅니다.

 

이날은 하늘도 멋졌던 하루 였습니다. 

하늘 사진을 투척하며, 오늘의 포스팅은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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