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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기/아이용품

[D+179] 아이가 앉기 시작하면 -피셔프라이스 부스터 시트

by 대물잡어^^ 2012. 9.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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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둘째가 6개월이 지날 무렵부터는 대충 앉아 있을수  있었습니다.
배밀이도 하고, 대충 앉아있기도 하더니
왕성한 호기심에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자빠지기도 하고, 배밀이를 하면서 부딪히기도 하네요.
이렇게 움직이기 시작하니 저녁식사 시간이 조용한 날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앉아서 놀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스터 시트를 한개 구매했습니다.

택배가 오면 언제나 택배 아저씨를 반겨주는 아들입니다.
뭔가 박스가 커다란게 오니 자기건줄 알고 좋아라 하지만, 이내 실망을 하더군요.^^

박스를 개봉하니 뭔가 허접한 플라스틱 조각이 몇개 보이고, 끈도 몇개 보입니다. 순간 속으로
"이걸 몇만원이나 주고 사다니!!!"
싶더군요.
여하튼 구매를 한 물건이고 필요하다고 하니 이곳저곳을 뜯어보았습니다.

안전띠가 있으나 스폰지 한장 없는 그냥 끈에 버클입니다. 저 끈을 쿠션재질로 감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시트의 구조는 엉덩이가 폭! 하고 들어갈수 있도록 이쁘게 라운딩이 되어 있습니다.

피셔프라이스라는 로고를 넣어놨네요.

허리 받침을 펴고 테이블을 부착한 모습입니다.
조금은 허접해 보이기는 하지만 안정감은 드는 모습이고, 테이블에는 홈이 있어서 물건이나 간식등을 올려놓을수 있게 되어있네요.
사진뒤로 보이면 오빠는 박스놀이중이고, 그 뒤에서 오빠를 따라 가는 딸이 보이네요.

이제 딸을 앉혀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이상한지 탈출을 하려하더니 이내 장난감을 올려주니 바로 장난감을 가지고 놉니다.
벨트르 채워놓지는 않았지만 밑으로 미끄러져 내리거나 하진 않습니다.

부스터에 앉아서 조금 지나니 익숙해지는지 카메라도 쳐다봐주더군요.
딸을 부스터 의자에 앉혀놓고 나니 대략 20분동안은 조용하게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아이가 배밀이를 하고, 앉기 시작하면
모든 가족들을 위해서 부스터 시트 한개 준비하면
조용한 가족 식사를 즐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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