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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기/아이용품

범퍼침대의 주인이 왔어요

by 대물잡어^^ 201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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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2월 달에 범퍼침대를 한개 구입했었죠.

원래 주인은 태어날 둘째. 그러나 첫째 아이에게 조금은 미안한 마음에 미리 구매해서 사용토록 했었습니다.

비비엔다 범퍼 침대~ 진작 사서 줄껄 그랬네요~

그리고 약 한달정도 사용을 하고 커버를 빨아서 잘 모셔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범퍼 침대의 주인인 둘째가 드디어 엄마의 몸조리가 끝나고 집으로 온다는 통보가 왔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다시 커버를 찾아서 침대를 만듭니다.

깨끗하게 빨아둔 커버와 잘 모셔뒀던 범퍼들 입니다. 사진으로 봐도 깨끗해 보입니다. 자 이제 커버를 씌우고 조립을 시작합니다.

조립은 어렵지~않아요!!!
그냥 커버의 지퍼를 열고 바닥솜 또는 범퍼를 커버 안으로 살짝 밀어넣어주면 됩니다. 그리고는 지퍼를 닫으면 끝이죠

범퍼들에 커버를 다 씌우고 나면 위 우측사진처럼 바닥 판과, 범퍼를 지퍼로 연결시켜 주면 됩니다. 쉽죠??

범퍼의 조립이 끝나면 위와 같이 끈이 있는데, 이쁘게 나비를 만들어 주면 됩니다.

이것은 모빌대 입니다. 초기에는 없었으나 구매했습니다. 옥션등에서 비비엔다로 검색해서 구매하거나, 아니면 비비엔다 홈페이지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가격은 1.5만원! 플라스틱 파이프를 이쁘게 씌운겁니다.

그런데 모빌 인형을 어디다가 뒀는지 모르겠네요. 첫째가 쓰던 인형이 분명히 있는데..^^

모빌대를 장착하고 나자, 첫째가 관심을 보입니다.
“인형이 없어서 다음에 걸어줄꺼야~~” 했더니

“내껄로 걸어주고 싶어요!!!”

앵그리 버드입니다.ㅡㅡ;

왠만해서는 절대 남에게 양보하지 않은 레어템 입니다. 그런데 흔쾌히 모빌대에 장착을 합니다.

뭐 이것저것 다 가져다가 달아주는군요.

강아지도 걸어줍니다. 망치와 꼬마라는 강아지 들인데, 이 인형들 역시 남들에게는 절대 내어주지 않는 아이템인데, 동생이라서 그런지 마구 나오는군요.

드디어 주인이 누웠습니다. 각종 인형들이 있는데 아직 보이지는 않겠죠. 그런데 범퍼의 그림을 보는듯하게 한곳만 뚫어지게 쳐다봅니다.^^

범퍼와 같이 구매한  목 받침입니다. 카시트를 사용할때 쓰기위해서 구매했습니다. 원래는 엘리펀트.xxx 를 구매하려 했었으나, 비비엔다의 제품도 이뻐서 그냥 구매했습니다. 딱! 맞는 사이즈 네요.^^ 카시트에 한번 장착해봐야겠어요.

이렇게 범퍼침대가 주인을 맞이했습니다.

둘째가 건강하게 자라주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을 범퍼침대에 담아놓고 둘째를 눕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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