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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X-2037

여름을 기다리는 대천해수욕장. - 분수광장 여름하면 바다가 생각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서울에서도 가까운 대천해수욕장은 항상 젊은 사람들로 북적 북적 거리죠. 하지만 요맘때 해수욕장은 정말 썰렁합니다. 한겨울보다 사람들이 더 없는 편입니다. 4월이 넘어가면 MT 다 OT 다 하면서 대학생들로 분비지만, 딱! 지금 3월에는 정말 썰렁합니다. 그래서 저는 요맘때 부터 6월달까지 대천 해수욕장을 잘 찾는 편입니다.^^ 한가하게 바다도 보고 날이 좀더 따뜻해지면, 바다에도 들어가고, 아들과 모래 놀이도 하고 등등이죠. 지난 주말은 바람은 조금 불지만 햇살이 너무 좋은 날이었습니다. 튼튼이가 집에 오고나서 집 밖으로 잘 나가지 못한 아들이 답답해 하는것 같아서 오래간만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바람도 쐬고, 운동도 좀 시킬 겸 자전거를 싣고, 바다로 향했습.. 2012. 3. 15.
휴대폰만 좋은 삼성전자 A/S-카메라 서비스도 보강해줘요! 아주 아주 옛날에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에 저는 삼성 폰만을 썼었습니다. 브릿지도 쉬웠고, A/S는 정말 굿이었죠. 물론 처음에 가면 잘 안해주지만, 가서 정중하게(?) 몇번 얘기를 하게되면 그 다음 부터는 잘 해줍니다. 삼성 애니콜 A2000 – 듀얼폴더 이런 핸드폰도 어디엔가 굴러다녔습니다. 그런데 어느순간 부터 제 주변에 삼성제품이 별로 없더군요. 물론 결혼할때 몇가지 산것 빼고는 삼성 제품을 별로 안씁니다. A/S 는 여전히 좋은 느낌으로 남아 있는데, 어찌된 일인지.. 이러던 와중에 얼마전, GX-20이라는 DSLR을 영입했습니다. 여기에 삼성 렌즈로 16-45, 35mm F2.0, 18-250 등 삼성 제품으로 렌즈도 구성을 했습니다. 우선 가격이 저렴했고, 가지고 있던 바디가 펜탁스 였었고, .. 2012. 3. 13.
집에서 먹는 해물(키조개,쭈꾸미,갑오징어....) 샤브샤브 요즘 둘째 ‘튼튼이’가 집에 온 뒤로는 잠을 거의 못자고 있습니다. 한시간, 혹은 두시간 간격으로 일어나는 아이에 맞춰서 일어나게 되네요. 마눌님도 일어나지만, 성격이 이상한지 아무리 피곤해도 그냥 눈이 떠집니다. ~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해서 집에 와보니, 장인어른과 장모님이 오셨습니다. 인근에 일이 있어서 오셨다가 맛있는 것을 보시고는 그냥 1박을 하고 가시기로 하고 맛있는것을 사가지고 오셨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자 한상가득 맛있는 음식이 차려져 있습니다. 딱 봐도 메뉴는 샤브샤브!! 싱싱한 굴과 야채들이 준비되어있고, 한쪽에서는 조개가 들어간 육수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샤브샤브 육수 끓이기 샤브샤브 육수를 끓이는 방법은 다양하겠지만 저는 조개가 들어간 육수를 좋아합니다. 국물이 시원할.. 2012. 3. 9.
굴밥으로 유명한 '가든 터' 그리고 천북 굴단지 오늘은 오래간만에 외식을 했습니다. 멀리서 동생 부부와 아버지가 오셨기에 나가서 먹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한달 된 딸 ‘튼튼이’가 있어서 방이 있는 곳을 생각하다가 굴밥을 생각하고 몇년째 다니고 있는 ‘가든 터’ 로 향합니다. 충남 보령시에서 상당히 유명한 집입니다. 몇년전에 TV 맛집 프로그램에 소개되면서 유명해졌고, 몇년째 같은 맛으로 많은 사람의 발길이 닿는 곳입니다. 저희 가족 역시 몇해 째 다니고 있네요. ‘터’ 에 도착했습니다. 간판이 독특하죠. 아니나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몇해전에는 두시간 걸려서 밥을 먹은적도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습니다. 요즘은 많이 줄기는 했네요. 가끔 관광 버스로도 사람들이 내립니다. 그래서 출발 전에 미리 예약을 해뒀습니다. 바로 도착해서 주문을 하면 .. 2012. 3. 3.
집에서 만들어 먹는 키조개 삼합. 모처럼 집에 있는 날입니다. 어젯밤에도 둘째와 씨름을 하고 잠을 설치고 일어났더니 몸이 찌뿌둥 합니다. 몸보신을 좀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있는 날이면, 아들과 마눌님한테 먹고픈것을 주문을 받아서 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계시기에 어머니에게 먼저 묻습니다. “뭐 드시고 싶으세요???” ”난 뭐 먹고싶은거 없다. 그냥 니들 먹고 싶은거 먹어라” 항상 같은 멘트 입니다. 그래서 그냥 마눌님에게 물었습니다. “뭐?? 먹고 싶으셔?” “삼겹살!!” “모유 수유 중이라 기름 많은건 그닥 일지도 몰라! 그냥 목살 드셔!” 옆에서 듣던 아들은 “빨간고기!!” 아들은 소고기를 빨간 고기라고 합니다. 여하튼 저녁 메뉴는 목살 당첨! 그냥 목살만 먹기 뭐해서 바다음식을 추가하기로 합니다. 그냥 손쉽게 목살과 .. 2012. 3. 1.
이런건 창의력이 있는거죠?-짐보리 맥포머스 어제 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보니 거실에 짐보리 맥포머스가 이리저리 널려있더군요. 예전에 지름신의 강림을 못 이겨서 구매를 했고, 한동안 잘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러나 또봇에 밀리고, 마법천자문에 밀리더니 요즘은 뜸했습니다. 게다가 둘째 ‘튼튼이’와 사진에 대한 포스팅에 치중하다 보니 짐보리에 대한 관심이 좀 밀렸습니다. 2012/01/27 설 명절에도 함께 했던 짐보리 맥포머스 2012/01/17 창의력의 시작?-짐보리 맥포머스 2012/01/15 지름신이 강림하다!- 짐보리 맥포머스 슈퍼브레인 그럼 우선 만들어 놓은 사진을 몇장 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언가를 마구 붙이기 시작하더니, 만들어진 건물 사이로 눈을 가져다 댑니다. 주차타워인데, 사진을 찍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주차타워 위에서 자동차들을 .. 2012. 2. 29.
새 사진 아무나 찍는게 아니군요. 퇴근을 하다보면 집 앞 냇가에 청둥오리며, 백로?? 두루미?? 그런 하얀새들이 모여모여 있는것을 종종 볼 수가 있습니다. 모처럼 주말에 오전에 시간이 잠깐 나서 새차도 할 겸 나갔다가, 냇가를 지나는데 오늘따라 유난히 새가 많이 보이더군요. 1박 2일 에서 김종민이 새를 찍던 생각도 나고, 이승기가 가청오리 군무를 찍던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장비도 좋고 실력도 좋아야겠지만, 두루미는 아니더라도 오리라도 찍어보자라는 생각으로 아들과 함께 갔습니다. 오리들이 참 많죠?? 오리를 비롯한 몇몇종의 새들이 한가롭게 물속에서 무언가를 먹고 있었습니다. 집앞에서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다는것은 어쩌면 축복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들 역시 250미리로 당겨서 보는 오리를 비롯한 새들의 모습이 신기했는지 연신 소리를 지.. 2012. 2. 25.
도전! 수동 줌 렌즈!!! 겨울!! ‘대물잡어’ 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답게 낚시꾼(?)인 저에게는 겨울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습니다. 전문 낚시꾼처럼 이리 저리 많이 돌아다닐 처지도 못될 뿐더러, 그렇게 다니면서 낚시를 할만한 실력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냥 생활 낚시꾼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낚시는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낚시에 대한 많은 블로그가 있으나 그중에서도 입질의 추억 : http://slds2.tistory.com/ 씨빙이 생에 전부인 루어낚시 : http://blog.naver.com/spdman7 이 두 블로그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어서 빨리 봄이와서 바다 짠내를 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둘째 “튼튼이” 가 태어나서 낚시는 포기해야할듯.^^) 그래서 요즘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말.. 2012. 2. 21.
난 참 사진을 못 찍는다. 오래간만에 사진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대부분 JPG 로만 되어있는데도 100GB 정도 되는군요. 최근에 찍은 사진들로만 봤는데. 이건 뭐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의 사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자기만족!!!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생활에서 있는 일들을 찍고는 하지만, 저도 나름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답니다. 이건 뭐 실루엣도 아닌것이 밀림도 아닌것 뭘 찍은지도 모르는 사진부터, 피사체인 인물들이 눈감고 있는 사진. 날씨가 쨍한 날인데도 흐리멍텅한 사진등등…… 요즘은 이곳저곳 사진 카페나, 블로그, 동호회 등이 많이 있어서 저도 그런곳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보면서 따라도 해보고 공부도 해봅니다. 하지만 저의 사지은 언제나. 이렇게 촛점이 나가있군요. 어딘가 모르게 무언가 부족한 사진들이 계속 나오는 .. 2012. 2. 21.
올해는 뭐가 되도 될 모양입니다. 2012년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올해는 뭐가 되도 될 모양입니다. 우선 2012년 제일 처음으로 제가 얻은것은 둘째 ‘튼튼이’ 입니다. 조산기가 있어서 예정보다 한달 먼저 나오느니 마느니 했었지만, 무사히 2.7kg 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습니다. 그리고 태어나자 마자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실 첫째때는 카메라에 여분의 베터리에, 캠코더에 엄청난 준비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17시간의 진통에 지쳐서 사진은 커녕 출생과 동시에 제가 몸조리 했습니다. 하지만 둘째는 달랐죠. 첫째때와 마찬가지로 자연분만이죠. 태어나서 거꾸로 들어올려지면서 울음을 터뜨리는 모습에 바로 바보(딸바보)가 되어버렸습니다. 두번째는 둘째가 태어나면서 얻은 어머니와의 시간입니다. 사실 결혼하기 전부터 지방생활을 하면서 부모님과의 .. 2012. 2. 17.
16-45 가 뽑아 준 사진. 사진은 참 묘한 재미를 지닌 것 같습니다. 찍고나서 사진에 담겨진 이미지를 보면서 “아~ 따뜻하게 잘 담았군” 싶기도하고 “앗! 이건 뭐냐??” 싶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런 재미로 사진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들에 비해서는 헝그리 구성을 갖추고 사진을 찍습니다만, 아마도 저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싼 장비가 좀더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기는 하더군요.^^) 대물잡어가 가진 헝그리 장비 - 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펜탁스의 축복 16-45 F4.0 입양 어제 사진 파일을 정리하면서 나름 마음에 든 사진들을 모아 봤습니다. 제목은 해바라기 입니다. 본가의 집안에 핀 이름 모를 풀(?) 입니다. 어머니가 기르시는 풀인데 꽃이 이쁘게 펴있습니.. 2012. 2. 13.
펜탁스의 축복 16-45 F4.0 입양 남들이 지나간 길을 이제서야 가고있구나….. 하는 생각을 가끔 합니다. 요즘들어 사진을 찍어면서 남들이 찍어놓은 사진을 보고, 남들의 상품평을 보고 하다보면 저런생각이 드네요. 네. 그렇습니다. 대물잡어가 가진 헝그리 장비 - 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얼마전 장비를 바꾸면서 포스팅을 했습니다. 당시에 35/2 렌즈를 영입을 한지 얼마 안된 상태였기에 35/2에 대해서 포스팅을 할까하다가 제가 워낙 사진쪽 하드웨어에는 약해서 그냥 장비 바꿨습니다.~ 하고 신고식 포스팅이 였죠.^^ 그런데 지난 주말에 또! 하나 렌즈를 영입했습니다. 펜탁스의 축복이라는 16-45 F4.0 사실 이 렌즈를 영입할때만 해도 탐론 28-75 F2.8 나 시그마 17-50 정도를 물망에 두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35/2의 영.. 2012.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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