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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찍기

난 참 사진을 못 찍는다.

by 대물잡어^^ 2012. 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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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사진 정리를 좀 해봤습니다.
대부분 JPG 로만 되어있는데도 100GB 정도 되는군요. 최근에 찍은 사진들로만 봤는데. 이건 뭐 정말 어이가 없을 정도의 사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진은 자기만족!!!

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냥 생활에서 있는 일들을 찍고는 하지만, 저도 나름 멋진 사진을 찍고 싶답니다.



이건 뭐 실루엣도 아닌것이 밀림도 아닌것 뭘 찍은지도 모르는 사진부터, 피사체인 인물들이 눈감고 있는 사진. 날씨가 쨍한 날인데도 흐리멍텅한 사진등등……

요즘은 이곳저곳 사진 카페나, 블로그, 동호회 등이 많이 있어서 저도 그런곳을 다니면서 이것저것 보면서 따라도 해보고 공부도 해봅니다. 하지만 저의 사지은 언제나.

이렇게 촛점이 나가있군요. 어딘가 모르게 무언가 부족한 사진들이 계속 나오는 현실..
장비가 허접하기는 하지만, 실내에서 못찍을 정도는 아닌데.~ ISO값들을 높여서 찍는데도 이러는 이유는???

대물잡어가 가진 헝그리 장비 - 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소고기 먹은것 자랑하려고 찍은 사진인데~ 엄청 이쁜 마블링들이 왜 내 카메라에만 들어오면 저런 칙칙한 마블링으로 변하는지…
조리개??? 셔터스피드????

봄이오는 모습을 담아보고자 했음에도 왜 썰렁하게 막대기 하나만 있는지 모르는 구도하며, 뒷 아파트 들은 왜 저리 비뚤 비뚤한지… 한숨만 나옵니다.

하지만, 이제 막 태어난 우리딸의 이쁜 미소와, 눈망울을 담은 사진 한장을 얻었습니다. 비록 100장을 찍어서 한장 나온 사진이긴 하지만, 이쁜 모습을 담았습니다.

그리고 아기의 이쁜 발도, 발도장 찍는 모습으로 담아도 봤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눈꼬리 치는 이쁜 딸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정도면 그냥 혼자 만족하고 찍으면서 살아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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