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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변항26

신나는 갑오징어 게임. (회변항 워킹)-2021.10.09~10 역시 갑오징어는 워킹입니다. 카약에서도 갑오징어를 잡긴했으나, 쪼으는 재미가 덜합니다. 요즘 포스팅을 보면 계속 민감하다는 표현을 제가 많이 사용하는데요. 갑이들이 민감한 만큼 쪼으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사리물때. 회변항 선착장이 넘칠정도로 바닷물이 들어왔던 터라 부유물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바닥이 보이니 다행입니다. 정확한 정보인지는 확인해보지 못했으나, 두족류들은 가시광선을 보지 못한다고 합니다. 적외선으로 사물을 판단한다고 하는데요. 뻘물이 지게되면 입질 빈도수가 확 떨어지는 이유가 바로 이것입니다. 여하튼 탁하기는 하나 바닥은 보이는 상황입니다. 이곳저곳을 좀 쪼아보니, 입질 활성도는 나쁘지 않은상황. 다만 후킹까지 연결되지 않습니다. 연휴기간에 별별 채비와 방식으로 낚시를 해봤습니다. 하지만 후.. 2021. 10. 13.
회변항 갑오징어 낚시 중 받은 질문들~ 오늘은 회변항에서 갑오징어 낚시를 하면서 받은 질문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다들 갑오징어, 쭈구미를 워킹으로 잡으러 오신분들인데, 최근 워킹 조황이 좋지가 않아서인지 말을 거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참고로 갑오징어의 연안 이탈이 시작되었습니다. 연안에서 빠지기 시작하는 거죠. 올해 갑오징어가 시작되면서 빨리 빠지겠다는 말을 주변에 하곤 했는데...... 아쉽게도 정말 빨리 빠지네요. 오늘자 서천 홍원항 위판장에 올라온 갑오징어 입니다. 그물에 잡힌 녀석들인데요. 그물에 저렇게 대량의 갑오징어가 잡힐때는 바로 빠질때 입니다. 반대로 이때가 이녀석들이 폭발적인 입질을 보이기도 합니다. 빠지기 위해서 많이 먹는 시기 이기도 합니다. 그때가 한번은 옵니다. 와~ 갑오징어다 어떻게 잡아요? 낚린이 분들이 제일 처음.. 2021. 10. 8.
바람에 카피 포기.. 갑오징어 워킹 루어 지난 포스팅에서 쭈꾸미 대천해수욕장 카피를 한다고 했었는데요. 카약을 띄우긴 했습니다. 하지만 원래 가려던 포인트에 주차할 곳이 없어서 밀리고 밀리고 해서 뒤 늦게 대천 해수욕장에서 런칭을 했으나, 바람에 겨우 100여수 쭈꾸미 잡고 포기. 약 4시간 가량 카피를 마치고 오후에 집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야간 워킹! 런칭 장소는 대천해수욕장 짚트랙 옆. 오늘의 목표는 기존에 워킹을 다니던 대천항 테트라포트 부근 포인트. 이곳 역시 워킹을 신나게 다녔기 때문에 지형은 다 알고 있는 상황. 런칭 후 모습. 바다에서 보는 일출은 언제나 정답입니다.! 힐링 되는 기분. 이후 사진이 별로 없는데, 바람이 너무 불어 낚시가 힘들었던 상황입니다. 올해 대천권에서는 연안에서 쭈꾸미 갑오징어를 보기.. 2021. 10. 7.
회변항 카약피싱 - 갑오징어 끝물? 지난 연휴 포스팅을 이제야 합니다. 가족 챙기랴, 연휴 때 일하랴 미루다 보니... 여하튼 회변항으로 갑오징어를 노리고, 카약을 들고 갔습니다. 이날은 바람이 없는 장판 바다가 예보되어 있던 상황이라, 갑오징어만 있으면 50수는 할 수 있겠다는 설레발을 치면서 카약을 런칭했죠. 런칭 후 바다는 말 그대로 장판. 예보가 맞나? 하는 생각으로 생각해둔 포인트로 이동 이동.. 어탐기는 없지만, 워킹으로 바닥 지형등은 파악이 끝났기 때문에 갑오징어만 나와주면 되는 상황입니다. 첫 갑이. 런칭 후 이곳저곳을 쑤셔봤으나, 갑이들이 어디를 간건지.. 2단채비, 프리리그, 직결등 각종 채비들을 써봣으나, 안보이네요. 그러다가 겨우 한마리. 구름이 걷히면서 해까지 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어오고.. 날은 더워지고, 갑.. 2021. 10. 6.
갑오징어의 명소 학성리 포인트. 귀차니즘으로 인해서, 이제야 학성리 포인트에 대해 간략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예전에 블로그를 한참할때 이곳에서 50수~100수 하신분들 많습니다. 저 역시도 야간 짬낚시 3~4시간 기준으로 30수 가까이 해본적도 많이 있습니다. 갑오징어로 유명한 곳이기도 하지만, 초보분들에게는 처절할 정도의 아픔을 선사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학성리의 워킹낚시가 이루어 지는 바닥은 위 사진처럼 작은 돌이나 큰 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갑오징어의 먹이가 되는 작은 게들이 많이 살수 있는 지형입니다. 실제로 학성리 갑오징어의 배를 갈라 내장을 보면 작은 게껍질들이 많이 나옵니다. 대천항의 경우는 작은 물고기 뼈 같은 것들이 많이 나오곤 하죠. 올해들어 야간 학성리 워킹에서는 (주말 낮에는 낚시갈 시간이 없습니다. ㅜㅜ) .. 2021. 9. 27.
신나는 워킹낚시(feat.회변항 갑오징어) 신나는 카약피싱(feat. 사리물때) 신나는 카약피싱(feat. 사리물때) 올해 카약을 마눌님한테 선물받고, 열심히 해보자! 라는 생각을 해봤지만. 몸이 바다에서 멀리 있다 보니 쉽지가 않습니다. 게다가 집에 갈때 몇시간씩 운전하고 가니, 아침에 일어나기가 힘드 freefisher.tistory.com 그렇습니다. 이렇게 끝날 줄 알았던 이날의 일과가. 늦은 오후 계속 될줄은 몰랐습니다. 사실 일요일도 카약을 타려고 했으나, 카톡 하나에 포기. 바로 회변항으로 달려갑니다. 정말 오래간만에 회변항에 와봤습니다. 많이 복잡해졌습니다. 안보이던 건물도 생기고, 길도 좁아지고. 내일 출조객들은 펜션에서 노래방 기계 틀어놓고 고성방가하고,. 워킹하는 분들은 정말 적더군요. 일단 중날물이 진행중인 상황. 21시 3.. 2021. 9. 13.
태풍-오마이스- 전날 보령권 갑오징어 탐사 지난 일요일 근무를 마치고 아침 일찍 퇴근해서 집에와서 가족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 보령권 갑오징어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무창포~ 대천해수욕장까지 갑오징어를 잡아본 곳을 돌아다녔습니다. 다만, 전날 분 바람에 바다가 흙탕물. 맑은 물이 있는 곳을 찾아서. 이동~ 이동 해루질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무창포 꽝, 석축 꽝, 죽도 꽝, 남포방조제 꽝, 결국 대천해수욕장으로 이동. 물색이 조금이라도 나오는 곳을 던져보는데, 꽝꽝. 없습니다. 물색이 너무 탁하네요. 사리물때에 바람까지 불어놓으니. 꽝. 주변을 둘러보니 익숙한 생명체가 보입니다. 바로 소라.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고, 한입에 쏙쏙 들어가는 사이즈. 사람도 없고, 소라는 보이고. 낚시대를 들고 갯바위를 탑니다. 몇발자국 가보.. 2021. 8. 24.
바람을 피해간 회변항.. 고기도 피한듯.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하다는 주말.보령에는 바람이 초속 7~8m 정도로 강하게 불어서 낚시할 곳이 없었고.바람의 방향이 북풍이라, 북풍이 막히는 회변항으로 짬낚을 출발합니다. 사실 회변항은 그다지 좋아하는 포인트가 아닙니다. 같은 시기에도 사이즈나 마릿수가 대천항 ~ 홍원항 부근 포인트에 비해서 현저하게 떨어지거든요. 이는 카약을 타고 카피를 해봐도 같은 결과를 얻을 수 있어서. 바람이 심하지 않으면, 왠만해서는 안가는 포인트 입니다. 낚시하는 참 편하죠. 어제는 밤에 만조였습니다. (사진은 중날 이후 간조즈음 되겠네요)위 동그라미 친 지역에서 낚시를 했습니다. 회변항의 대박 포인트는 다른 곳이긴 하지만 만조에는 접근이 안되는 곳이니. 위와 같은 자리에서들 많이 낚시를 합니다. 첫번째 포인트는 선착장 .. 2016. 10. 10.
아침과는 다른 조황 -갑오징어 낚시 요즘들어 선상에서 쭈꾸미 갑오징어가 쏟아진다는 소식이 많이 들립니다. 벌써 10월을 향해가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예년에 비해서 너무나도 빠른것 같아서 아쉽기도 하네요. 일찍 시작하면 일찍 시즌이 끝날것 같아서...^^ 제가 주로 갑오징어를 잡는 대천항 테트라 포트 입니다. 아침부터 많은 사람들이 북적부적 거립니다. 사진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차를 멀리 주차하고 버프쓰고, 모자 꾹 눌러쓰고 낚시대 들고 걸어 들어갑니다. 테트라 포트에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구명조끼를 입은 사람은 없습니다. 저 역시도 구명조끼는 입지 않으나, 펠트화정도는 신어줍니다. 왠만해서는 안미끄러 집니다. 가까이서 보면, 삼선 슬리퍼, 쪼리, 운동화 등등 신발도 각양각색입니다. 테트라 포트를 탄지는 10여년 되어가지만 아.. 2016. 9. 26.
정말 몰황이었던 2012년 가을 에깅 낚시...... 오래간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낚시,게임, 업무, 가사 등등 많은 일로 인해서 그동안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밤에 워킹 낚시도 많이 다녔습니다. 조황은 정말 몰황입니다. 올해 몰황 조황을 정리하면서 올해 에깅 낚시를 이제 그만할까 생각중입니다. 1. 올해의 새로운 포인트는 ??? 없습니다. 제가 게으른것은 아니고, 작년 기준으로 쭈꾸미가 쏟아지던 포인트에서 쭈꾸미 낱마리 조황. 갑오징어가 쏟아지던 포인트에서 역시 낱마리 혹은 꽝. 그래서 다른 포인트는 아예 탐색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2. 올해의 포인트는?? 구관이 명관이었습니다. 학성리, 송도 포인트가 대세였고, 속칭 테트라 포인트(아직 포인트 설명은 안했습니다.) 가 쭈꾸미를 많이 안겨줬습니다. 올 7월까지만해도 차단기가 설치가 되어서 접근이 안되었던 송.. 2012. 11. 14.
낚시는 꽝~ 입맛은 대박~ 요즘 조황 좋다는 포스팅을 못올리네요. 열심히 낚시를 하면서 새로운 포인트도 다녀보고 하지만, 조과는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 일요일 아침. 회사 후배와 함께 갑오징어를 잡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딱 다섯마리만 잡자!' 라는 가볍운 마음으로 출발했습니다. 아침 여섯시. 후배와 만나서 오늘의 포인트 학성리로 향했습니다. 큰 조과는 없지만, 간단한 조과 및 입맛을 확인하시려면 아래의 화살표를 쿡! ↓↓↓↓ 아침 여섯시 반 이전부터 시작된 선상낚시배들의 출발 행렬은 일곱시가 넘어설때 까지 계속 이어졌습니다. 정말 많은 배들이 나가더군요,. 개인적으로 선상 낚시를 그닥 좋아하지 않는 1인입니다. 낚시 자체는 좋지만, 모르는 사람들과 반팔간격으로 붙어서 낚시를 하면서 줄 엉키고, 인상쓰고, 괜히 옆 라인 조과 신.. 2012. 10. 21.
[조행기] 심봤다~ 지난 주말 워킹 에깅 아무리 바다 조황이 좋지 않다고 해도, 바다로 향하게 되는 발걸음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지난 포스팅 보기* 2012/10/17 언제 사라질지 모르는 송도 선착장 포인트 설명 및 조황정보(?) (1) 2012/10/14 [조행기] 아픈 어깨로도 막을수 없는 낚시 본능! -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 (4) 2012/10/07 이상한 가을 바다. .그래도 약간의 손맛,입맛이~ (6) 2012/09/17 지난 주말 워킹 쭈꾸미 탐사...여전히 적은 마릿수.. (4)물론 이번주에도 주중, 주말 할것 없이 열심히 출조를 했습니다. 조과는 그닥 좋지는 않습니다. 주말 에깅 낚시에 대한 이야기는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시고~ 보세요^^ 1. 10/17 포스팅 했던 송도 포인트. 사진은 없습니다. 밤에 도착한 송도 .. 2012.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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