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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항24

어항속 신기한 생명체(?) 얼마전 사쿠라 새우 포란의 포스팅을 올렸습니다. 사실 포란한지는 시간이 조금 지난 시점이었습니다. 새우를 키우면서 몇번의 어린 우들을 받아 결과 포란 후 3주 정도면 방란을 하더군요. 지난 포스팅 : 2013/02/08 무이탄 쿠바펄 도전기 #2 외 포란한 사쿠라~ (2) 포스팅 후 며칠이 지난 시점에서 얼마 전 들여온 45큐브 어항으로 새우들을 이주 시켰습니다. 그리고 또 다시 며칠.(대충 대충 며칠 며칠 하면서 넘어가는군요.ㅡㅡ;) 어항 표면에 이끼가 조금씩 끼는것이 관찰되었는데, 그 이끼들 사이로 하얀 점들이 보였습니다. 자세히 보니 하얀 점들이 움직이는군요. 그래서 마크로 렌즈로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봤더니 형태가 보이네요. 꼬리같은 것도 보이고, 더듬이도 보이고~ 신기하죠? 저 작은 생명체가 뭘.. 2013. 2. 13.
소소한 지름 - 45큐브 어항 작년 7월에 시작한 물생활 이게 중독성이 상당히 강합니다. 아들을 위해서 시작한다는 핑계로 이제는 제 취미로 굳어져 가는것 같습니다. 여하튼 물생활을 하는데 욕심이 점점 생겨서, '조금 더 큰 어항에 이쁜 생물을 키워보고싶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제가 가입해 있는 모 카페에서 수조를 저렴한 가격에 공동구매를 하더군요. 그래서 앞뒤 안보고 확! 질렀습니다. 그.런.데... 이게 사고친거였네요.. 우선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세요.^^ [] 어항을 질러 놓고 마눌님에게는 어항 하나 더 놓고 싶다~ 정도로 언질을 줬습니다. 그리고는 어항이 도착했지요. 회사에 있는데 메세지가 오더군요 "이게 뭐야? 뭐가 이렇게 커?" "응 조금 큰걸루 시켜봤어" 저녁때 집에 오면서 어항에 넣을 소일을.. 2013. 1. 29.
새로 어항에 온 CRS 와 레드파이어 새우 집에서 어항을 놓고, 어항속 생물과 함께 하는 삶(?) 취미를 물생활 이라고 하더군요. 그렇게 따지면 저는 벌써 5개월정도 된 물생활 초보입니다. 어항속 생물을 초토화도 시켜보고, 이것저것 생물을 사다가 넣어서 약육강식의 세계를 만들어서 치어를 멸종시켜보기도 하고..등등. 아직도 초보 입니다. 작년 11월달에 CRS라는 새우를 도전했었으나, 1마리를 제외하고 모두 용궁으로 보내고, 좌절하다가 CRS가 살만한 환경을 준비해놓고, CRS를 분양 받았습니다. 아래 손가락을 한번 눌러주시고, CRS와 다른 새우들의 모습을 봐주세요.^^ [] 우선 CRS를 다시 분양(구입)받은데는 아들의 영향이 컸습니다. CRS가 한마리 한마리 죽을때마다 회사에 있는 저에게 전화를 걸어서 "아빠! 무늬있는 새우를 다른 새우들이 .. 2013. 1. 9.
어항에 새로운 식구가 늘었습니다. - CRS 아들을 위해서 시작한 물생활이 점점 저의 취미로 굳어져 갑니다. 이것도 중독인것 같습니다. 낚시나, 담배의 중독과는 또다른 매력이 있는 중독이네요. 여하튼 원래 메인항에는 알플과, 체리새우만 있었는데 CRS가 키우고 싶어서 몇마리 분양받았습니다. CRS에는 등급이 나눠져 있는데 저는 입문용으로 B등급~ S 등급까지 레드,검정,갈색 이렇게 섞여있는 개체를 분양받았습니다. 택배로 CRS를 받았으나, 죽은놈 하나 없이 매우 양호한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약간의 탈색은 보이는 군요. 여하튼 CRS를 집으로 가져와 물도 맞춰주고, 분위기도 바꿔주고 해서 투입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환경에 가만히 숨어있던 새우들이 조금씩 활동범위를 넓혀가면서 이곳저곳을 돌아다닙니다. 이쁘더군요.^^ 체리새우와는 다른 느낌이 있는.. 2012. 11. 20.
주객전도???? 체리새우 및 다른 생명체가 대세~ 아이를 위해서 어항을 들였었고, 처음에는 구피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구피를 잘 키우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지만, 지금 약 15마리의 구피를 기르고 있습니다. ~지난 관련글 보기~ 2012/10/17 일반 낚시줄 말고 합사를 사용한 자와모스 활착시키기.. 2012/10/07 드디어 태어난 체리새우 새끼..그런데 얜 누구니??? 2012/09/17 알을 가진 체리새우와 어항속 구피 일당들.. 2012/09/09 역시나 집중모드, 아들과 구피어항 환수하기. (2) 2012/08/20 구피들의 새로운 친구 - 체리새우, 물풀 2012/08/14 너무나도 어려운 어항 물관리.. 물고기 떼죽음.. (6) 2012/08/01 자꾸 잡아먹히는 새끼들을 위한 작은 어항 (2) 2012/07/04.. 2012. 10. 22.
알을 가진 체리새우와 어항속 구피 일당들.. 아이를 위해서 시작한 구피 기르기가, 이제는 아이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어항속에 있는 구피들과, 체리새우들의 움직임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이 안정이되는게 그날의 스트레스도 어느정도 풀리는것 같더군요. 그래서 퇴근후에는 조명이 켜진 어항을 들여다 보는 시간이 조금씩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렇게 어항을 지켜보던 중에 얼마전에 포란을 한 체리새우를 발견했었습니다. 암수가 짝짓기 하는 것을 본적이 있었는데, 알을 가지겠거니 했었는데 알을 가졌더라구요. 그런데 얼마지나지 않아서 알을 몽땅 어디다가 버리고 다니더군요. 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알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다시 어항을 잘 살펴보니 다른 암놈 체리새우가 배에 노란색 알을 가득 달고 다니더군요. 그래서 냉큼 사진을 찍었습니다. 사진을.. 2012. 9. 17.
역시나 집중모드, 아들과 구피어항 환수하기. 매주 토요일 이나 일요일에는 아들과 함께 구피 어항을 청소 및 환수를 해줍니다. 각 사이트에서는 언제 어떻게 어떻게 물을 환수해주고, 물맞춤은 어떻게 하고, 수돗물은 가라 앉혔다가 하고.. 등등 너무나도 많은 설명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런건 잘 모르겠더군요. 구피들은 그냥 수돗물에서도 잘 살기 때문에, 그냥 그냥 환수를 및 청소를 해줍니다.^^ 공부를 해봤지만, 각 사이트의 내용대로 하려면 정말 손이 많이 가고, 시간도 넉넉치 않아서 그냥 그냥 합니다. 아들과 수초도 심고 돌도 넣고 했는데, 포스팅은 못했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풀도 있고, 돌도 보이네요. 나무도 있습니다. 오늘은 대 청소라서 구피들을 건져내기로 했습니다. 그랬더니 직접한다고 난리가 아닙니다. 구피들이 그렇게 호락호락한 물고기가 아.. 2012. 9. 9.
구피들의 새로운 친구 - 체리새우, 물풀 얼마전 구피들을 몰살(?) 시킨 경험이 있어서, 요즘은 먹이하나 주는것도 신경이 쓰입니다. 아이가 구피들이 다 죽었을 무렵 아이가 상당히 당황해 했고, 죽음이라는것에 대해서 설명해 주는데도 상당히 힘들었습니다. 너무나도 어려운 어항 물관리.. 물고기 떼죽음.. 얼마전에 어항을 전체적으로 손을 보고, 구피를 몇마리 얻어다가 넣어주고 현재는 매우 안정적으로 구피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조금 안정적으로 된다 싶으니 욕심이 생기네요. 그래서 체리새우 몇마리를 더 얻어다가 넣어주고, 물풀도 조금 넣어봤습니다. 어항 속으로 이사 온 체리새우 입니다. 사진을 찍는데 때마침 나란히 어디론가 움직이네요. 총 4마리인데 사진상에 뒷배경에 뿌옇게 나온 적색이 바로 체리새우 입니다. 요렇게 헤엄도 칩니다. 순간포착이 .. 2012. 8. 20.
너무나도 어려운 어항 물관리.. 물고기 떼죽음.. 아이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과, 자연의 신기함 등등을 알려주기 위해서 시작한 구피기르기가 점점 어려워집니다. 얼마전부터 갈색 이끼가 끼면서 냄새가 조금 심하게 나길래 1/2 환수를 해줬습니다. 그러나 이틀정도 지나자 또 그상태. 또다시 환수를 해줬으나 구피가 한마리 죽어있더군요. 아들 몰래 죽은 구피를 처리하고 다시 환수를 해줬습니다. 문제는 여기서 끝이 아니고 환수를 하고, 다른 어항에서 본 나무를 넣어준다는게.. 화근이었습니다. 참나무 껍질이었는데, 대략 두시간 정도를 삶고 나서 더이상 색이 안빠져서 어항에 넣었더니 하루가 지나자 물이 시뻘겋게 변했더군요. 그러면서 구피들이 시름시름... 그래서 전체 물을 갈아줬습니다. 그러나 이만큼 있던 구피들이 다 쓰러지면서 결국 4마리만 살았는데, 그도 상태가 삐.. 2012. 8. 14.
자꾸 잡아먹히는 새끼들을 위한 작은 어항 구피가 집에온지 거의 한달 반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에 산란을 몇번 했는데요. 새끼들의 생존률이 너무 좋지 않더군요. 어미들이 너무나도 새끼들을 많이 잡아먹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에는 산란통을 설치해줬었는데요. 와!! 신기하다. 작은 물고기다! - 구피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산란통이 좁은 어항에 들어가자, 다른 물고기들이 상당히 불편해 한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결국 숫놈 한마리가 죽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뒤 또 새끼를 낳은것 같은 구피. 배가 홀죽해져있었습니다. 사진 속 암놈인데요. 원래는 배가 더 부렀는데 조금은 홀쭉해진 느낌. 그래서 자세히 들어다 보니 다른 암놈이 검은 똥을 달고 있더군요. 또다시 새끼 구피를 잡아먹은 모양입니다. 그래서 어하의 이곳저곳을 살펴보니 한마리가 생존해 있었습니다. 수중 여과.. 2012. 8. 1.
와!! 신기하다. 작은 물고기다! - 구피가 새끼를 낳았습니다. 오늘은 오래간만에 일찍 귀가를 했습니다. 이런 저런일로 한동안 이일 저일로 귀가가 늦어졌었습니다. 일찍오니 첫째 아들도, 둘째 딸도 너무너무 반겨주더군요(5개월짜리가 무슨..^^) 너무너무 즐겁게 저녁을 먹고, 이것저것 놀이를 하다가 어항을 보니 물을 교체해 준지가 언젠지 기억도 안나서 물을 조금 갈아주기로 했습니다. 아이들 정서 개발&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시작했습니다. -구피기르기- 처음에는 아주작은 새끼 4마리를 얻어다가 넣었고, 나중에 다 큰 구피를 몇마리 더 얻어서 넣었습니다. 그런데 다 큰 구피중에 배부른 암놈이 있었습니다. 숫놈들이 그 주변에서 마구마구 놀았는데, 구애 활동으로 보였었거든요.. 여하튼 물을 덜어내고 다시 보충해주고 먹이를 주라고 하고 정리를 하는중에 아들왈.. "아빠 정말.. 2012. 7. 4.
아이들 정서 개발&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시작했습니다. -어항- 요즘들어 아들이 밖에서 같이 놀다가 날아가는 나비를 보고는 "나비 기르고 싶어요" "나비는 날으는 곤충이라 기를수가 없어요. 가둬서 기르면 답답해서 죽을지도 몰라" 개화예술 공원에가서 수많은 물고기를 보면 "물고기 기르고 싶어요" "집에 어항이 없잖아. 그리고 예전에 기르던 물고기 생각나?? 관리를 안해주면 다 죽어요." 요즘 계속 무언가를 기르고 싶어하는 아들을 보면서 뭐가 좋을까 고민을 하다가 물고기를 길러보기로 했습니다. 어종은 강하게 잘 자란다는 '구피' 회사 동료들이 많이들 기른다고 해서 분양 받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지난 주에 어항을 준비했습니다. 어항과 인공수초 입니다. 생수초를 길러보고 싶지만, 그게 쉽지가 않다는 군요. 그래서 우선 물고기를 키우면서 수초는 천천히 들이기로 했습니다. 어항.. 201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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