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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생활

주객전도???? 체리새우 및 다른 생명체가 대세~

by 대물잡어^^ 201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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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위해서 어항을 들였었고, 처음에는 구피로 시작을 했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구피를 잘 키우고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었지만, 지금 약 15마리의 구피를 기르고 있습니다. 
  1. ~지난 관련글 보기~
    2012/10/17
     
    일반 낚시줄 말고 합사를 사용한 자와모스 활착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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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2/09/17 알을 가진 체리새우와 어항속 구피 일당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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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2/06/18 아이들 정서 개발&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해서 시작했습니다. -어항-

그런데 요즘은 어항에서 다른것들만 보입니다.

어항에서 보이는 다른것들에 대한내용은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시고 보세요.↓↓↓↓


우선 체리새우 입니다.
사쿠라 새우라고 불려도 무색할 정도로 진한 붉은색을 자랑하는 녀석들이고, 얼마전 새끼들도 태어나서 지금은 약 40~50여마리의
체리새우 들이 있습니다.

별식으로 시금치를 조금 삶아서 먹이로 줬습니다.
암놈 숫놈 새끼 할것 없이 다 달려왔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시금치를 넣어주는데, 색도 좋아지고, 튼튼해지는것 같습니다.
다음번에는 호박을 조금 넣어줘야 겠습니다.

다음은 모스입니다.
이산화탄소도 없이 잘 자라고 있습니다.
대략 이주정도가 되었는데 3cm~4cm 정도로 많이 자라있네요. 조금더 키운다음에 유목에 감을 만큼 덜어내야 겠습니다.
자와모스가 만들어내는 녹색의 물결은 마음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줍니다.
새우들 보다는 제가 더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이것은 새우들이 다니면서 건들여서 떨어져나온 자와모스를 여과제 안에 살짝 넣어놨었는데, 그곳에서 활착되어
자라난 모습입니다.
나름대로 괜찮은 모습이라고 생각입니다. 몇개더 만들어 봐야겠네요.

다음은 달팽이 입니다.

처음에는 아이에게 새우와 구피 외에 다른 생물을 보여주기위해서 가져다 넣었는데,
지금은 이끼도 먹고 시금치도 먹고 알도 낳고 하면서 당당히 어항속 나라의 주인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위사진에서 자세히 보면 달팽이가 떠있는것을 볼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더듬이가 날개 같아서 아들이 좋아하는 달팽이 입니다.

마지막으로 수초들 입니다.
처음에는 세뿌리 정도로 시작했는데 가지치기로 계속 개체수를 늘려가고 있습니다.
계속 가지치기를 통해서 조밀한 숲을 만들어줄 예정입니다.
자와모스의 녹색과는 다른 녹색으로 편안함을 줍니다.

이렇게 해서 어항속 나라를 살펴봤습니다.
그런데???
구피가 없네요..

완전히 주객이 전도되어서 구피는 작은 어항에 따로 잘 뒀습니다.
다음번에는 구피들이 생활하는 어항속을 살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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