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첫 해루질~ 소소한 조과
지난 몇년간 해루질도, 낚시도, 블로그도 제대로 해본것이 없습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죠.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나, 개인적으로 충전이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다시 시작해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해루질 입니다. 지난 물때, #보령권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타지역에서는 이미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시간도 없고, 피곤하기도 하고, 수온도 낮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다녀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으나, 그냥 달려보았습니다. 체력이 될런지도 모르겠고, 수온도 낮았지만, 조금은 나오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바다로 입수! 바다에 들어가니 정말 아무것도 없더군요. 대략 한시간 가량을 뱅뱅뱅~ 돌다가. 발견한 녀석. 쭈꾸미(주꾸미) 입니다. 알배기 쭈꾸미라 이시기에는 쭈꾸미 가격이 매우 높..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