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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돔26

일상에 찌든 몸에 아드레날린 가득 충전시켜준 감성돔!! 날씨가 더워지고, 일도 많고, 일도 안되고.^^ 하다보니 블로그 포스팅횟수가 현저하게 줄어듭니다. 열심한 마음으로 다시 시작해봐야 하는데, 그게 쉽지 않네요. 여하튼! 맘도 그렇고, 몸도 그렇고 일상에 찌들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뭔가의 돌파구를 찾고자 과감하게 회사에 휴가를 쓰고, 낚시를 하러 갔습니다. 마눌님도 평상시에 제가 헐떡 거리는걸 보고는 군말없이 보내주더군요.^^ 새벽에 일어났는데, 덥습니다. 조용 조용 준비물을 들고서는 차로 향합니다. 차에 올라 시동을 걸고 보니! 헉! 소리가 나는군요. 습도도 높고, 온도도 27도 입니다. 처음에 시동을 걸었을때는 29도 살짝 주행을 하니 27도로 내려갑니다. 헉! 소리 납니다. 열대야 군요. 낚시를 하러 간곳은 충남 서천에 있는 연도 입니다. 제 블.. 2012. 7. 24.
오래간만에 새벽낚시~ 화난 복어! 어제까지 출근을 하고 오늘 새벽에는 출조를 강행합니다. 약간은 피곤한 기분이었지만, 마눌님도 순순히 허락을 해줬기에 부담없이 새벽 4시가 조금넘어 일어났습니다. 마침 아침 8시가 만조라 중들물~만조까지 낚시를 할 수 있는 포인트가 있어서 그곳으로 고고씽! 이것저것 챙겨서 나오다 보니 4:40분.. 이런!!늦었습니다. 원래는 4시 30분 부터 낚시를 시작할 계획이었으나 늦잠을 잤네요. 집앞 가로등입니다. 사진에는 아직 컴컴해 보이나 동이 터오고 있습니다. 급한 마음에 서둘러 봅니다. 포인트에 도착해 서둘러 밑밥을 준비합니다. 제가 주로 사용하는 파우더는 감성천하+ 압맥 입니다. 냄새도 구수하고, 나중에 청소도 아주 깔끔하게 잘됩니다. 천원 아끼려다가 청소하는데 더 오래 걸리는 수도 있거든요. 낚시를 시작합.. 2012. 6. 10.
또다시 쓰는 꽝! 조행기 매번 꽝 조행기만을 써대는 낚시 포스팅입니다. 나름 루어로는 우럭도 잡고 하는데, 감성돔 찌낚시는 어째~ 제가 사는 충남 서해안은 보통 아카시아 꽃이 필 무렵에 산란 감성돔이 들어옵니다. 그래서 ‘아카시아 꽃이 피면 낚시를 해라’ 라고 들 말하곤 합니다. 그런데 지난 주중에 아카시아들이 피었더군요. 그리고 낚시점들에 소문이 돌았습니다. 40cm가 넘는 감성돔이 나왔다!! 움찔~움찔~ 들썩이는 엉덩이에 주말 아침 출조를 감행합니다. 물때도 좋고 바람 다 좋습니다. 집에서 차로 10분 도보로 10분 거리에 포인트 들이 몇군데 있습니다. 그중에 카페, 콘도 포인트로 불리는 곳으로 차를 몰았습니다. 원래는 다른 곳으로 가려했지만, 전날 추천을 해주신 분이 있어서~ 아침 다섯시 경 초들물이 시작되는 바다 입니다... 2012. 5. 16.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2 밤중에 새로운 멤버의 출현으로 인해서 라면과 알콜을 추가로 섭취한 다른 사람들은 모두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사람들의 코골이로 인해서 저는 잠을 설쳤더랬죠.ㅋㅋ 아침 다섯시입니다. 출조를하기 위해서 다들 일어나서 출조를 위해, 밑밥을 준비하고, 간단히 아침도 먹고 짐을 싣고 배로 향합니다. 배로 향하는 짐 수레 입니다. 갈때 마다 타는 배 이름이 ‘대광호’ 입니다. 잘못 발음하면 대꽝! 호 가 됩니다. 이미 척포항에는 많은 배들이 떠났고, 또 떠나기 위해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동안의 바람으로 인해서 출조를 못한 사람들이 바람이 죽어들어가니 모두 나온듯했습니다. 배를 타고 약 15분 정도 지나서 ‘칼새’ 조사님을 혼자 내려주고 나머지 셋은 ‘오곡도’라는 곳에 내렸습니다. 바람.. 2012. 4. 25.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4/6 통영 척포 제 블로그에서 감성돔 낚시 포스팅 중에 꽝! 아닌 조행기 찾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가는 날마다 날이 좋은 날이 없고, 가는 날마다 수온이 요동을 치는 날이 없고, 가는 날마다 바람이 안터지는 날이 없는… 이유가 뭘까요??? 또 다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한 꽝 조행기가 시작됩니다. 때는 지난 4/6 평일입니다. 휴가를 쓰고, 낚시를 갑니다. 다른 직장에 다니는 사람과 날을 맞추다 보니 어찌어찌 이날뿐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초속 13m 급의 바람이 터집니다. 게다가 저수온으로 조황마저 좋지 않은 상황.^^ 통영에 도착을 해서 바다를 보니 먼바다는 흰색 포말이 일고 있습니다. ㅋㅋ 웃음만 나옵니다. 역시나 함께한 풍조사님과, 우성돔 조사님 모두 모두 황당한 표정. 저랑 같이 다니면서 날 좋은.. 2012. 4. 22.
아쉬움이 남는 배스낚시 어제는 오래간만에 하늘에서 해가 나는군요. 집에서 빈둥빈둥 거리면서 아들과 놀아주다가, 아들이 낮잠을 자는 사이 매산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바다낚시를 계획하고 있었으나 물때가 맞질 않았고, 주말 낮에는 가족과 함께라는 ~~ 자의반 타의반의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결국 배스를 잡으러 갔죠. 비슷한 시간에 바다에서는 감성돔 찌낚시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바닥이 보이던 매산저수지에 이번 비로 인해서 물이 넘치고 있습니다. 정말 순식간에 불어났네요. 흙탕물은 다 가라앉아 맑은 물색을 보이고 있습니다. 첫번째 포인트에서 나온 20cm 배스입니다. 녹색 야마데스(다미끼 스팅거 랑 똑같이 생긴제품) 웜을 물고 나왔습니다. 노싱커로 약 20~30cm 정도 되는 수면을 적당히 릴링해줬더니 나.. 2011. 7. 3.
정말 이상한 5월.. 꽝 조행기 올해 첫해가 뜬지 얼마 되지도 않은것 같은데, 벌써 5월 중순이 후딱 넘어가 버렸습니다. 가는 세월을 못잡아도 즐길줄을 알아야죠.^^ 네. 저는 낚시를 하면서 즐기려고 합니다.~^^ 며칠전 오천항 부근에 삼치가 들어오고, 대천항 부근에서 갑오징어가 낚였다는 소식이 들렸습니다. 출처 : 씨빙이의 루어낚시 - http://blog.naver.com/spdman7/100128497091 유명한 블로거인 씨빙이 님의 블로그를 모니터링 하다가 봤습니다. 시장 사이즈 삼치가 잡혔다는 사진을 보고 정말 아~ 봄에도 정말 잡히는구나! 싶었죠. 갑오징어는 증거물은 없고, 전해들은 이야기 입니다. 봄철 산란 갑오징어 들로 추정이 되며, 연안에서는 한번도 봄철에 잡아본적이 없습니다. 산란하는 어류들을 잡는것이 조금은 걸리긴.. 2011. 5. 22.
요즘 오천항은 ?! 회사 앞 벚나무에도 한두개씩 벚꽃들이 보이고, 개나리도 보이고, 연두색 잎들도 보이고, 차가운 바람 대신에 시원한 바람도 붑니다. 제가있는 이곳은 봄이 되면 짙은 안개도 많이 끼는데, 오늘도 역시나 짙은 안개가 출근길을 가로 막네요 얼마전 찍은 옆동네 아파트입니다. 정말 짙은 안개가 껴있네요. 오늘도 이 못지 않은 안개가 껴있습니다. ‘방사능 안개는 아닌지…’ 싶기도 하지만 출근은 해야되서 출근길을 서둘렀습니다. 이렇듯 봄이 왔다는 신호에 요 며칠 계속 바다를 가봤습니다. 2011-04-01 간단한 오천항 조행기 가는길에 깜짝한번 놀랐습니다. 운전중에 처음보는 산이 앞에 있는 것이었습니다. 몇년을 다닌길인데 전혀 없어야될 산이 보여서 깜짝 놀랐죠. 저를 놀라게 한것은 구름이었습니다. 구름이 산의 형태를 .. 2011. 4. 15.
2010.07.28 날만 잡으면 날씨가 이런 이유가 뭘까요? 저는 오늘까지 해서 여름 휴가가 종료가 됩니다. 총 9일간의 휴가일정이 종료가 되는군요. 뭐하면서 보내는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빠르게 지나갔습니다. 업무 복귀가 정상적으로 되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지난 수요일(7/28) 휴가전에 미리잡아 놓은 스케쥴에 따라서 여름 감성돔을 노리고 출조를 했습니다. 원래는 지난 출조인원이 다 가려했었으나, 날씨가 너무 더울것 같다는 탓에, 風 조사님과, 저와 둘이서만 출조를 했습니다. 원래는 충남 서천의 연도를 가려고 했었으나, 인원이 되지 않는 관계로 인해서 충남 서천 홍원항 앞 등대섬으로 장소를 변경했습니다. 연도 조행기 관련포스팅 2010/07/09 지난 포스팅 - 2010년 6월 19일 연도에서 사고치다 (2) 2010/05/31 5월 29일 연도 조행기 (2) 등대.. 2010. 8. 1.
5월 29일 연도 조행기 아~ 밀린 포스팅의 압박이여~^^ 그래도 흔적을 남긴다는것이 이렇게 좋을수가 없습니다. 때는 2010년 5월 29일! 7물! 사리때 입니다. 장소는 연도(군산) 모끝 포인트 ★ 연도 조행기 다른글 2010/02/26 2009.6.18 연도 조행기- 네이버 이사중 출조점은 홍원항바다낚시 입니다. (http://www.hongwonhang.co.kr/) 늦어도 4시까지 낚시점으로 오라는 사장님의 말에 따라서 일찍 출발을 했습니다. 한 새벽 3시 30분쯤 되니 처음보는 전화번호로 전화가 오더군요.ㅡㅡ; 깜짝놀랐습니다. "예? 여보세요?" , "홍원인데요~ 어디쯤오시나요?" 헉! 낚시점에서 오는지 안오는지 확인 전화는 처음받아봤습니다. 여하튼 낚시점에 도착! 출항수속을 하고 밑밥을 준비하고 계산하고 너무 너무 .. 2010. 5. 31.
정말 낚시 못한다는 생각이.. 오늘 오래간만에 바다내음을 맡으러 갔습니다. 오늘의 포인트는 배수로 포인트. 이곳은 발전소에서 물이 흘러나오는곳으로 연중고기가 낚이는 곳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계획에 없던 출조라 물때파악을 못하고 우선 급한 마음에 바다로 바다로 향했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면 배수로포인트로 향하는 샛길이 있는데 그길을 따라서 산속으로 들어가다가 보면 작은 공터가 나옵니다. 그곳에 차를 두고 낚시장비를 챙겨서. go go go !! 가는 길은 사람들이 많이 다닌 흔적이 있어서 길이나있습니다. 사람의 흔적인 쓰레기도 군데 군데 많이 보입니다. 포인트에 진입하는 길과 (왼쪽위) 포인트에서 진입해서 본 바다의 모습입니다. 우선 포인트 오른편에는 조금마한 갯바위가 펼쳐져 있고, 왼편에는 발전소가 보입니다. 국가기간산업은 사진촬영이.. 2010. 4. 24.
무창포 포인트 현재 사진 작년 감성돔과 루어낚시로 광어를 잡았던 포인트를 오늘 방문해봤다. 시즌이 다가오면서 설레는 가슴을 안고 사전탐방??? (실은 꽃놀이 가는길에 잠시잠깐 들른길..^^) 주말임에도 바지선에 돌을 옮기는 일은 계속되고 있었다. 그외에는 변한게 없는듯. 공사중이라 더이상 접근이 힘들어서 차를 돌렸다. 보령지역 돌산에서 캐오는 돌들을 이곳 바지선착장에서 바지선에 옮겨서 다른곳으로 가는듯 싶은데, 주말에도 공사를 하니 새벽 낚시만 가능할듯 싶다. 무창포에 새로 생긴 신방파제! 바로 앞에는 간조시에만 보이는 숨은 여가 있다. 아마도 농어포인트로 손색이 없지 않을까 싶은데, 아직은 개통이 되지 않았으나, 올여름부터는 포인트로 자리잡지 않을까 싶은 곳! 테트라포트에 낀 이끼들이 무섭게 보인다. 신방파제로 들어가는 길입구.. 2010. 4.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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