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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7

[지난포스팅] 2022년 상반기 감성돔 낚시 한참 지난 포스팅 입니다. 작년 말에 누군가 낚시를 왜 하냐고 물어오면 아마도 "살기 위해서 ~" 라고 답했을 것 같습니다. 실제로 작년 하반기 부터 시작된 건강 이상과 정신적 스트레스가 극으로 치닫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살려고 낚시를 했습니다. 운동은 그다지 되지 않을지 모르지만 낚시하는 동안에는 아무생각도 없고 또 스트레스가 풀리면 한두주 정도는 버틸만 했거든요. 사실 저는 낚시를 잘 하지는 못합니다. 감성돔 낚시는 특히나 못하죠. 그냥 취미 생활일 뿐입니다. 작년 위에 적은 것처럼 살려고 낚시를 했습니다. 20여년 낚시를 해오면서 혼자서 감성돔 낚시를 간게 딱 두차례 입니다. 초반에 낚시에 미쳐서 다닐때, 그리고 2021년 하반기 부터 .. 11월 찬바람이 부는 시즌부터 시작해서 사천 내만권으로 열.. 2022. 8. 9.
노을이 이쁜날 해루질. . 노을이 이쁜 저녁입니다. 지난 주말. 해루질 물때가 되었기에, 해루질을 하러 가봅니다. 대천해수욕장을 지나는 길에, 수많은 차량들이 보입니다. 휴가철을 맞아, 코로나와 상관없이 놀러오신 분들 같은데요. 솔직히 겁이 나더군요. 너무나도 많은 사람들이 대천해수욕장에 몰려왔습니다. 저야, 사람이 없는 곳을 좋아하는 해루질러라. 여하튼 노을이 엄청 예뻤습니다. 해루질 포인트 너머로 보이는 붉은 노을. 사진에는 잘 안보이지만 벌써 해루질을 하러 들어간 사람이 있습니다. 해루질 물때가 해떨어질때 걸리면, 참 좋습니다. 노을 보면서 하는 해루질은 정말 즐겁거든요. 그런데 바다는 심상찮습니다. 너울이 보이네요. 몇년전 해루질을 하면서 너울이 머리위로 지나간 적이 있어서, 죽을 뻔한 기억이 있는 장소라... 오늘의 .. 2021. 7. 26.
[GX-20 + 90mm macro] 늦가을을 담아보다 사진은 참 재미있는 취미 인것 같습니다. 블로그 포스팅을 위해서 사진을 정리하던 중 지난 늦은 가을에, 대전의 오월드에서 찍은 사진들이 있어서 올려봅니다. 국화 축제가 열리고 한참뒤에 찾아갔었습니다. 위 사진처럼 아직 피지 않은 꽃망울이 맺힌 국화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노란 국화의 향기에 이끌렸는지, 파리처럼 보이는 작은 벌레가 국화에 앉아서 바쁘게 움직이더군요. 하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움직임은 그리 빠르지 않았습니다 작은 분수대에서는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곳도 있더군요. 물들이 만들어 놓은 폭포입니다. 석양의 빛을 받아서 다채롭게 빛나는 모습을 담았는데, 실제 사진에서는 다채로운 색은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스킬이 부족한가 봅니다. 너무나도 이쁜 붉은 빛을 보여주던 꽃입니다. 식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라.. 2013. 12. 10.
하늘을 뒤덮은 갈매기 떼! 도대체 무슨일이? 한참 지난 일입니다. 9월 초순경에 서천 홍원항 연안 섬으로 찌낚시를 다녀왔습니다. 조과는 언제나 그렇듯이 꽝! 갈매기 제목에 낚시 얘기가 나오니 이상하죠?? 궁금하시면 아래의 손가락을 쿡! 눌러주시고 본문으로 가주세요~ 지난 9월초. 항상 요맘때면 찾는곳은 홍원항. 홍원항 주변의 섬에서 감성돔 낚시를 즐기기 위해 새벽잠을 마다하고 홍원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요즘 시즌에는 서해안 어딜가도 찌낚시 꾼은 별로 반겨주지 않습니다. 이유인 즉슨 쭈꾸미 철이기 때문이죠. 쭈꾸미 꾼들은 인당 6~7만원 찌낚시 꾼들은 2~3만원. 찌낚시 꾼들을 데려다 주고 오면 쭈구미 꾼들을 못태우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찌낚시 꾼들을 반겨주지 않습니다. 종종 블로그에 사진으로 참여해 주시는 風 조사님 입니다. 이분하고 낚시를 같이 한.. 2013. 9. 26.
징그러운 놈들과의 전쟁! 제 어항에는 오지 말아야 할것이 왔습니다. 바로 '히드라' 입니다. 관련글 : 오지 말아야 할것이 왔습니다. 물생활을 하면서 이번이 처음입니다.그래서 첫날은 스펀지 여과기에 붙어있던 놈들을 70도씨 열탕욕을 해서 말살을 시켰습니다. 그리고는 더 안보인는것 같더니 출근길에 잠깐 어항을 보는데, 메타큐브 여과기(여과력 증대를 위한 메타큐브 M-9 여과기 설치) 뒷쪽으로 하얀 생명체들이 보이더군요. 일단 출근을 해되서... 쓩! 퇴근후 어항앞에 섰습니다. 이놈들이 얼마나 있나보자! 사진이 약간 흔들 렸지만 저런 놈들이 있습니다. 대략 보이는 놈들만해도 50여마리가 될것 같습니다. 어항 벽면은 물론이거니와, 여과기 벽면에도 잔뜩 붙어 있습니다. 도대체 이렇게 될때 까지 왜 한번도 안보였던 것일까요? 어차피 몰살.. 2013. 3. 14.
도전! 수동 줌 렌즈!!! 겨울!! ‘대물잡어’ 에서 느껴지는 분위기 답게 낚시꾼(?)인 저에게는 겨울이 그다지 좋지만은 않습니다. 전문 낚시꾼처럼 이리 저리 많이 돌아다닐 처지도 못될 뿐더러, 그렇게 다니면서 낚시를 할만한 실력조차 되지 않습니다.^^ 그냥 생활 낚시꾼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낚시는 대리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낚시에 대한 많은 블로그가 있으나 그중에서도 입질의 추억 : http://slds2.tistory.com/ 씨빙이 생에 전부인 루어낚시 : http://blog.naver.com/spdman7 이 두 블로그에서 대리만족을 느끼면서 어서 빨리 봄이와서 바다 짠내를 맡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둘째 “튼튼이” 가 태어나서 낚시는 포기해야할듯.^^) 그래서 요즘 사진찍기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말.. 2012. 2. 21.
16-45 가 뽑아 준 사진. 사진은 참 묘한 재미를 지닌 것 같습니다. 찍고나서 사진에 담겨진 이미지를 보면서 “아~ 따뜻하게 잘 담았군” 싶기도하고 “앗! 이건 뭐냐??” 싶기도 합니다. 아마도 이런 재미로 사진 생활을 하시는 분들이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남들에 비해서는 헝그리 구성을 갖추고 사진을 찍습니다만, 아마도 저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똑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비싼 장비가 좀더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기는 하더군요.^^) 대물잡어가 가진 헝그리 장비 - 그래도 추억은 소중하게..^^ 펜탁스의 축복 16-45 F4.0 입양 어제 사진 파일을 정리하면서 나름 마음에 든 사진들을 모아 봤습니다. 제목은 해바라기 입니다. 본가의 집안에 핀 이름 모를 풀(?) 입니다. 어머니가 기르시는 풀인데 꽃이 이쁘게 펴있습니.. 2012.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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