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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구이4

집에서 만들어 먹는 키조개 삼합. 모처럼 집에 있는 날입니다. 어젯밤에도 둘째와 씨름을 하고 잠을 설치고 일어났더니 몸이 찌뿌둥 합니다. 몸보신을 좀 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있는 날이면, 아들과 마눌님한테 먹고픈것을 주문을 받아서 해주곤 합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계시기에 어머니에게 먼저 묻습니다. “뭐 드시고 싶으세요???” ”난 뭐 먹고싶은거 없다. 그냥 니들 먹고 싶은거 먹어라” 항상 같은 멘트 입니다. 그래서 그냥 마눌님에게 물었습니다. “뭐?? 먹고 싶으셔?” “삼겹살!!” “모유 수유 중이라 기름 많은건 그닥 일지도 몰라! 그냥 목살 드셔!” 옆에서 듣던 아들은 “빨간고기!!” 아들은 소고기를 빨간 고기라고 합니다. 여하튼 저녁 메뉴는 목살 당첨! 그냥 목살만 먹기 뭐해서 바다음식을 추가하기로 합니다. 그냥 손쉽게 목살과 .. 2012. 3. 1.
지난 주말(7/16) 조행기 요즘 정말 게으르즘으로 인해서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 지는것 같습니다.^^; 나름일도 바쁘고, 요즘은 얼굴책(페이스북) 하느라 좀 바쁘네요.ㅋㅋ 여하튼 그런와중에도 낚시할 시간은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간만에 얼굴을 내민 햇살을 맞으며, 낚시를 갔습니다. 매번가는 곳은 조금은 식상해서 다른 포인트로 가봤습니다. 포인트 명은 나중에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으로 나간것이기에.^^ 포인트에 도착하고 보니 푸른하늘과 하얀 구림이 반겨주더군요. 정말 멋진모습이었는데 사진은 영 ~~..^^ 오래간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라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우선 저수지 안쪽의 석축쪽으로 이동을 해서 플로팅 미노우/웜/스피너 등등 다 던져보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그러는 와중에 비가 옵니다. 그것도 시원.. 2011. 7. 19.
맛조개 잡기 이곳 충남 보령에는 재미있는 것들이 많이있습니다. 예를 들면 해수욕장도 있고, 낚시할곳도 있고, 산을 좋아하면 오서산이라는 서해안 최고봉(720m)의 산도 있죠. 그외에도 놀이동상(해수욕장 옆), 성주산 산림욕장, 패러글라이딩 등등등등. 이렇게 보니 재미있는 놀것들이 참 많습니다. 그중 4월 말 부터 아카시아가 질때까지는 맛조개 잡이를 할수 있습니다. 네이버 백과사전에서는 아래처럼 설명이 되어있습니다. ▲ 네이버 백과사전 물론 잡는 방법도 설명이되어있죠. 잡는 방법은 맛조개 구멍에 맛소금을 뿌리면 맛조개가 위로 올라오는데 그때 손으로 잡으면 됩니다. 즉 위 네이버백과사전 이미지처럼 손으로 쏙! 잡으면 됩니다. 그래서 지난 5월30일과 6월2일에는 맛조개 잡이를 다녀왔습니다. 조개를 잡아먹는 다는 재미도 .. 2010. 6. 6.
각종 조개 와 칼국수.. 어제 오늘 날이 꾸리꾸리 합니다. 비도 오고 바람도불고.. 이런날은 시원한 칼국수 국물이 왠지 땡기는 날이네요. 저녁에는 무엇을 먹을까? 하고 있는데 마눌님이 조개나 사다가 삶아 먹자고 합니다. 보통 조개하면 조개구이를 생각하지만, 조개구이집에 가서 먹으면 별로 먹을것도 없고 비싸기만 비싸고 그럽니다. 저희는 보통 사다가 해먹죠. 아~ 조개구이가 먹고싶으면 조개를 사다가 해수욕장이나 이런곳에서 숯불을 피워서 직접 구워먹습니다. ▲ 대천항에서 사온 조개, 자질한 조개는 없다.그리고 국물용 조개는 따로^^ 일단 조개를 사고 집에와서보니 소라를 너무많이 담았나봅니다. 개인적으로 소라를 좋아하기는 하지만서도.^^ 일단 깨끗하게 씻은뒤에 소라를 찜통 맨 밑으로 넣습니다. 소라는 껍질이 두꺼워서 잘 안익기 때문이죠.. 2010.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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