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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루어32

신나는 워킹 갑오징어 게임. (feat. 폭우속 회변항 한참 지난 포스팅입니다. 개인적으로 사고가 좀 나서, 손을 바꿔서 낚시를 하려니 힘드네요. 양손잡이인데도, 손바뀜은 적응이 쉽지가 않습니다. 그래도 낚시를 하겠다는 일념으로 열심히 달리고 있습니다. 낚시하는 동안에는 잡생각이 안드니까요. 10월 14일~10월 15일. 하루종일 폭우가 내리다가 저녁에 그치더군요. 이런날은 사실 낚시를 하면 안됩니다. 몸도 성치 않으니 쉬어야 하죠. 물때도 들물이라 최근 회변항 패턴으로는 꽝이 확실시. 게다가 바람이 북풍~북동풍이 최대풍속 13m/s 가 예정되어 있던 상황입니다. 첫번째 포인트. 경사면에 주차(?) 된 배 밑에 들어가서 비를 피하면서 낚시를 했습니다. 바람이 뒷바람이라 비가 와도 젖지를 않네요. 바닥에서 에기를 깔짝 거리면서 따라오던 녀석. 잘 꼬셔서 잡으니.. 2021. 10. 25.
신나는 워킹낚시 - 추석연휴 학성리 갑오징어 낮에 카약피싱을 마치고 밤이 되자. 슬슬 준비를 합니다. 추석연휴 시작과 동시에 달리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 내부무 장관님의 허락이 쿨하게 있기 때문에 가능하죠. 이날의 포인트는 학성리. 대천 연안에서는 갑오징어 보기가 힘들어서 그냥 잘 알려진 자리로 갑니다. 꽝은 없으니까요. 이날 누군가 묻더군요. " 왜 그리 낚시를 좋아하냐?" 이날 낚시를 하면서 정말 생각을 많이해봤습니다. 왜 나는 낚시를 할까? 생각의 정리는 마지막에.. 학성리 포인트 입니다. 사실 포인트 설명이랄것도 없이 정박된 배들 사이사이가 포인트 입니다. 다만 지형을 조금 알아야 하는데요. 예전 설명한 포스트도 있기에 나중에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첫 캐스팅에 올라온 쭈꾸미 입니다. 낮에는 지겹게 봤다! 그만 나와라. 이어 나온 갑어징어... 2021. 9. 24.
2017년 마지막 야간 바다루어낚시 2017년은 낚시도, 개인적으로도 매우 힘든해입니다. 이런 저런 사정으로 포스팅도 많이 밀렸습니다.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서 야간 루어낚시 마무리도 제대로 하지도 못했군요.이번 포스팅은 밤 기온이 0도로 떨어지기 전 12월 초순경을 마지막으로 이곳저곳을 다녀오면서 찍은 사진과 함께합니다.대략 2주정도 전일겁니다. 갑작스러운 한파가 오기전에 밤 9시~10시경에 온도가 2도 였습니다. 수온은 9도정도 입니다. 올 겨울처럼 급작스러운 한파가 몰아치면 수온변화가 커서 연안에 붙어있는 마지막 생명체들을 잡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바람은 어찌나 자주 부는지, 수온을 떨어뜨리기 좋은 여건이 형성되었습니다. 연안 우럭의 경우 겨울로 접어들때는 물이 빠르게 흐르거나, 바람이 불거나 하면 입질 빈도수가 급격히 떨어지는.. 2017. 12. 19.
Kastking MELA 와 함께한 우럭낚시 황금 연휴도 지나가 버렸습니다. 저에게는 그다지 황금 연휴는 아니었지만 많이 쉬고 많이 돌아다녔네요.그 중에서도 밤에 다닌 워킹 루어낚시가 재미있었습니다. 제가 있는 충남 보령권에는 보통 4월 중순경부터 연안으로 산란을 하기 위한 우럭들이 들어옵니다. 기간은 3주~4주 정도.이때는 연안에서도 먹을 만한 사이즈의 우럭을 잡을 수 있습니다. 참고로 우럭의 포획금지 사이즈(방생사이즈)는 23cm 입니다. 지난번 개봉기를 올렸던 kastking MELA 릴 입니다. Kasting Mela 개봉기 묻지마 0.6호 합사를 감아서 배스와 우럭 루어 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날 사용된 장비는 662 ML 배스대0.6호 합사1/8 지그헤드흰색 다미끼 디그럽웜 입니다. 요즘 같이 낚시를 다니는 동생입니다. 루어낚시에 빠져서.. 2017. 5. 8.
2016 서해 보령권 워킹낚시 종료합니다.~ 요즘 날이 추웠다가, 따뜻했다가 정신을 못차립니다. 바람은 잘 부네요. 요맘때 바람이 잘 불면 수온 하락이 빨라지는데, 정말 바람이 잘 불어 줍니다. 요즘 수온은 11도 부근. 제가 사는 충남 보령권 수온입니다. 예년에는 수온 7~8도 수준까지 낚시를 다녔는데, 올해는 일찍 접으려고 합니다. 보통 갑오징어, 쭈꾸미 워킹 낚시가 끝나면 연안에서 우럭 광어를 루어로 잡으러 다녔는데, 올해는 이것도 시원찮습니다.(최근 블로그 사진들이 많이 흔들렸는데, 핸드폰 카메라 모듈이 고장이나서, 오늘 교체했습니다. ) 워킹 루어낚시의 표준! 1/8oz 지그헤드에, 흰색 3inch D 그럽 웜입니다. 가끔 1/16oz + 2inch 조합을 쓰기도 하는데, 제 낚시대와 라인의 조합을 볼 때는 1/8 oz + 3inch 조합.. 2016. 12. 5.
워킹에깅에서 놓치는 부분들.. 2016년에는 갑오징어가 참 많이 나왔습니다. 남들 보다는 많이 잡은것 같지만, 낚시는 항상 아쉬움이 남는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워킹 에깅(갑오징어 중심)에서 많은 분들이 놓치는 것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 글이 내년 조황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 봅니다. 1. 갑오징어와 쭈꾸미가 사는 곳은 같다? - 아니요 기본적으로 같은 바다에서 산다고는 하지만 서식 환경이 다릅니다. 갑오징어는 은폐물이 있는 곳을 좋아합니다. 발로 그려봤습니다. 우리가 보통 갑오징어 낚시를 할때는 다운샷을 씁니다. 위와 같이 갑오징어가 숨기 좋은 지형을 효율적으로 피해나오면서 액션을 주기에는 다운샷이 여러가지로 편하기 때문이죠. 보통 알려진 포인트들은 대부분 돌이 깔려있고 뻘과 돌이 만나는 지형이나, 수중여 인근입니다. 아니.. 2016. 11. 14.
이제는 끝이난 2016 워킹 에깅낚시(보령권) 2016년 워킹 에깅낚시는 끝이 났습니다. 밑도 끝도없이 끝났다고 하니 무슨소리인가 하실텐데요. 올해는 쭈꾸미가 연안에서는 덜 나오고 갑오징어 위주의 낚시가 이루어 졌는데요.연안에서 한두시간 낚시해 봐야 갑오징어 한두마리 수준입니다. 그러니 시즌이 끝이 났다고 봐야 할것 같습니다. 수온은 14도 부근이긴 하나, 갑오징어가 생각보다 빨리 빠졌습니다. 얼마 전 보령의 온도가 영하 1도까지 내려갔었고, 그날 야간 짬낚 출조길에 찍은 차량 외기 온도입니다. 수온의 상태는 매우 좋으나, 갑오징어는 역시나 없었습니다. 두시간 반 동안 낚시해서 두마리..... 또한 제가 주로 가는 테트라 포트의 상태가 이끼, 김빨이 많이 올라와서더 이상 테트라 포트위에서 낚시하는게 어렵습니다. 갑오징어 쭈구미 한두마리 잡자고, 위험.. 2016. 11. 14.
워킹 갑오징어 쭈꾸미 채비 - 요즘 주력채비! 요즘 서해안 선사들의 조행기를 보면 갑오징어 100마리, 쭈꾸미(주꾸미) 400마리 뭐 이런 단어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게 사실이냐!? 사실일 수 있습니다.물론 전체 조황이 그렇진 않겠죠.그럼 워킹 조황은 어떨까요?잘 잡으시는 분들은 워킹 낚시로 30~50마리 정도 나옵니다. 더 고수분들도 많겠지요.저의 올해 최대 기록은 한포인트에서 두시간 정도 낚시에서 갑오징어 26마리 입니다. 짬낚시죠. 오늘의 포스팅은 어떤 채비가 좋을지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위 채비가 가장 포편적인 워킹 에깅의 채비인 입니다. 핀도레를 사용하여, 봉돌과 에기를 같이 묶은 형태로 바닥을 박박 긁으면서 대상 어종인 갑오징어 쭈꾸미를 잡아내는 채비법입니다. 이 채비는 손쉽게 채비를 할 수 있고, 주로 쭈꾸미를 잡.. 2016. 9. 28.
내년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를 기대하며... 블로그 포스팅이 정말 힘듭니다. 진작 진작 올려야 할 소식들이 적게는 한주에서 많게는 두주까지도 늦어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오니 게으르즘이 생겨서 인가 봅니다.~ 얼마전에 영하의 날씨에도 쭈꾸미를 잡았습니다. 그 당시 낮 수온이 10~11도 정도였습니다. 지금은 잘 모르겠네요. 쭈꾸미 갑오징어 낚시는 지난 주말을 기점으로 완전히 끝났습니다. 물론 다른 지방은 나오는지 몰라도 충남 서해안 보령권은 완전히 끝입니다. 간혹 한두마리 나오긴 하는데.. 그걸로 잡았다고 할수는 없겠죠 올한해 10월,11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 성적표 입니다. 9월달과 12월달을 제외하고도 엄청 잡았습니다. 낚시 시간은 평일에는 대부분 퇴근후 21시~22시 부터 시작해서 짧게는 한시간 반 길게는 세시간 정도 되겠네요.. 거의 매일 .. 2013. 12. 9.
끝나지 않은 쭈꾸미 낚시... 역시나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포스팅을 합니다. 밤바다에 두족류를 찾아 돌아다니거나, 아이들과 놀거나~ 이것저것 하느라 블로그 관리는 완전! 뒷전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슬슬 다시 돌아와야 겠죠.. 요즘 연안낚시는 대부분 우럭, 광어 위주로 이루어 집니다. 마지막 배를 채우기 위해서 연안으로 달려든 우럭, 광어는 살집이 좋고 맛이 찰져서 요맘때는 우럭, 광어 위주로 낚시를 해야 정상입니다. 하지만 전! 다릅니다! 왜 다른지는 모르겠지만, 우럭, 광어를 잡지 않고 쭈꾸미를 잡으러 다니네요.. 얼마전 아침에 출근을 위해 나가보니 눈? 이 왔습니다. 겨울이 성큼 다가왔다는것이 눈(?)으로 보여집니다. 이제 슬슬 낚시를 마감해야 할때가 다가 온듯 싶습니다. 한동안 불어 제끼던 바람이 조금 잠잠해졌을 무렵... 다시.. 2013. 11. 24.
대하, 낚시, 마지막(?) 해루질... 한참을 포스팅을 못했습니다. 뭐 밤바다를 헤메이며, 겨울을 지낼 양식(?)인 쭈꾸미와, 갑오징어를 냉동실로 채워대기에 너무 바쁩니다. 게다가 일도 바빠져서, 스트레스 및 맘고생이 심합니다. 내색은 안하지만요..^^ 또한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서, 낚시를 하고 집에오면 너무너무 피곤한 나머지 시체놀이 모드로 급 전환 됩니다. 일도해야 하고, 낚시도 해야해고, 아이들과도 놀아줘야 하고 ...등등.. 이러다보니 블로그 관리가 맨 뒤로 밀렸습니다. (휴식이 필요해!!) 이제 가을이 깊어지면서 아침저녁으로는 매우 쌀쌀함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렇게 깊어가는 가을에는 서해안에서 맛있는 냄새가 납니다. 전어, 대하가 바로 그것인데요. 저 역시 가을이면 매해 전어와 대하를 한번 이상은 먹습니다. 후쿠시마의 영향으로 해산.. 2013. 10. 29.
너무 위험한 테트라포트 낚시 한동안 블로그 글이 뜸했습니다. 퇴근 후에는 밤바다를 헤메이며, 낚시를 하고 주말에는 뭔 일들이 그렇게 생기는지...... 오래간만에 날씨가 도와줘(?)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에깅낚시 시즌도 중반에 다다랐습니다. 조과물은 작년에 비하면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거의 포인트 두곳에서 뽑아내고 있는데, 잡아도 잡아도 계속 나오네요. 하지만 냉동실은 아직 많이 비었습니다. 초기 수확물은 거의 다 나눔을 했기 때문이죠. 아침 일찍 포인트로 향했습니다. '나올때 땡기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낚시질 중이거든요 . 포인트에 도착을 하니 전날 저녁에 불어놓은 바람으로 인해서 너울이 약간 있는 편. 그리고 바람도 불어주네요. 하지만 쭈꾸미와, 갑오징어가 나오는데 그게 대수겠습니까?!~ 때마침 햇살이 등뒤로 떠.. 2013.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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