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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배스14

보령 남포지 포인트 정리.-올해 마지막 배스낚시 여전히 낚시할 시간이 부족한 대물잡어 입니다. 바다를 가서 먹거리 낚시를 해야하는데, 시간이 부족하니, 물때 맞추기도 날씨 맞추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30분~한시간 정도 짬낚시를 하기 위해 배스를 잡으러 다녔습니다. 대상 포인트는 보령 남포저수지. 몇년전에는 50cm 가 넘는 배스녀석들이 나오더니, 이제는 커봐야 간신히 40cm 가 될까말까한 녀석들만 얼굴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얼굴이라도 보여주니 감사하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작은 녀석들은 25cm 정도가 겨우 넘어가는 녀석들이 나옵니다. 저는 주로 소프트베이트를 쓰는데, 스트레이트 계열의 웜을 사용합니다. 속칭 지렁이 웜들입니다. 네이버 등에서 신비의웜으로 검색을 하면 나오는 웜들입니다.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고, 입질 빈도도 나쁘지 않습니다. 게다.. 2020. 5. 19.
낚시로 만나는 새로운 사람.. 저는 요즘 혼자서 낚시를 다닙니다. 원래도 혼자서 잘 다녔지만, 같이 낚시 다니던 회사 동생이 다른곳으로 가버렸네요. 하지만 원래 혼자 다녔기 때문에, 크게 외롭거나 하진 않습니다. 약 한달 전즘 네이버 모 카페에서 댓글을 달았는데, 낚시를 배우고 싶다는, 꼭 한마리라도 잡아보고 싶다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쪽지로 연락을 몇번하고 연락처 주고 받고 하다가, 이날 연락을 했습니다. "정말 나올까?!" 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런데 정말로 이 친구가 나왔네요.^^ 나이는 많이 어리지만 정말 예의 바른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낚시대를 안가져 왔다는... 마침 저도 낚시대를 안 챙겨서 제것만 있었는데.... 집에가서 가져 온다고 하네요. 그런데 가는 날이 장날 이라고 바다쪽으로 부터 해무가 밀려 옵니다. 3미터 앞이.. 2017. 4. 19.
2017 보령권 배스탐사 - 해창지 매년 해오는 일이긴 하지만 요즘은 심신이 조금 피폐해져있는 상태여서 그런지 낚시도 별로 다니고 싶지 않습니다.그래도 낚시라도 하면 조금 힐링이 될까 싶어서, 보령권에서 봄철 배스의 준동이 빠른 편인 해창지를 다녀왔습니다. 해창지 입간판입니다. 세월의 흔적을 그대로 보여줍니다. 요 앞에 차를 주차를 잘 하고 저수지로 올라가 봅니다. 낚시하면서 쓰레기 버리지 말라고 써있는 푯말입니다. 다녀보면 주로 붕어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은 쓰레기를 버리고 가시더군요. 글루텐 떡밥, 지렁이 통, 라면 봉지등이 상당히 널려있습니다. 몇번 치우고 오긴 했는데, 오늘은 그냥 패스. 이것도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나 봅니다. 치워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그냥 휙~ 우선 푯말 뒤쪽부터 던져봅니다. 수심이 그리 깁지 .. 2017. 3. 21.
그리운 손맛을 찾아~ 매산지 요즘 바다 조황은 거의 몰황입니다. 출조도 자주 않지만 출조만 하면 꽝! 꽝! 꽝! 을 면치 못하네요. 숭어라도 잡는 날이면 손맛이라도 봤다고 하지만, 숭어도 안물어 줍니다. 그래서 배스로 그리운 손맛을 찾아서 이곳 저곳을 다녀봅니다. 아래의 손가락을 한번 쿡! 눌러주세요. 더운데 힘한번 내보죠.^^ 손맛을 찾아간 곳은 매산저수지 입니다. 잠깐 잠깐의 손맛을 보기에는 이곳이 제일 무난합니다. 다른 저수지의 경우에는 주로 20cm 급정도의 작은 배스들이 잡히나, 이곳에서는 기본 25cm 이상입니다. 때때로 40cm 급도 나온다고 하니 퇴근 후 손맛보기에는 좋습니다. 요즘 매산지는 배수가 한창입니다. 다리 교각의 물선을 보면 약 1m 가까이 물이 빠진것을 알수가 있습니다. 물이 맑아 배스들이 다 보이고 있네.. 2013. 6. 9.
올해 첫 마수! - 봄이 왔습니다. 요즘은 정말 날이 좋습니다. 날씨도 좋고, 날도 따스하고 바람도 살랑 살랑 불고 하네요. 이렇게 봄이 올때 즈음이면 꾼들의 마음은 설레입니다. '도다리를 잡아야 하나?' '배스를 잡아야 하나?' '우럭은 언제나 나올까?' 모든 여건이 다 갖춰진 곳에 살지만, 단 한가지 여건이 안되는게 있습니다. 시간! 주말에는 아이들과 마눌님이 놓아주질 않네요. 여하튼 이런 와중에 지난 주말에 잠시 짬을 냈습니다.! 그래서 잠깐동안 탐색을 할수 있는 배스를 잡으러 출발! 우선 지난번에는 저수지를 노렸다가 실패를 했기에 이번에는 수로권을 노려봅니다. 바람이 불어서 라인이 날리기는 하지만,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을 정도네요. 수로에서 낚시를 하다보면 만날수 있는 기차입니다. 기찻길 주변 수로라서 그런지 이곳 배스들은 소리에.. 2013. 3. 19.
1년만에 보는 물고기! 올해들어 아직까지는 비늘달린 물고기를 보지 못했습니다. 오늘도 도전을 할까 고민하는데. 어제 오늘 대략 500km를 운전하고 집에 들어오니 피곤하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쉬자!” 라고 마음을 먹고 대략 오후 다섯시경.. “오늘은 안가???” 헉! 이게 왠일입니까! 자애롭고, 인자롭고, 넓은 마음의 소유자! 마눌님이 오늘은 안가냐고 묻네요. 잠깐 고민을 하다가, “잠깐 갔다올께!” 바로 고고씽입니다. 보름전 : 낚시하고파 설레는 맘 달래러~ 배스탐사 대략 보름전 꽝을 쳤었죠. 그래도 희망은 안버립니다. 보름전 꽝친 포인트 부터 훑어보는데, 바람이 예술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석축을 다 돌았으나 꽝! 시간은 흘러 흘러 가고.. 포인트 이동. 위사진에서 보면 빨간색 방향으로 물이 흘러가고, 하늘색 원안이 포인트.. 2012. 4. 1.
지난 주말(7/16) 조행기 요즘 정말 게으르즘으로 인해서 블로그 관리가 소홀해 지는것 같습니다.^^; 나름일도 바쁘고, 요즘은 얼굴책(페이스북) 하느라 좀 바쁘네요.ㅋㅋ 여하튼 그런와중에도 낚시할 시간은 있었습니다. 지난 주말 간만에 얼굴을 내민 햇살을 맞으며, 낚시를 갔습니다. 매번가는 곳은 조금은 식상해서 다른 포인트로 가봤습니다. 포인트 명은 나중에 공개토록 하겠습니다. 그냥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으로 나간것이기에.^^ 포인트에 도착하고 보니 푸른하늘과 하얀 구림이 반겨주더군요. 정말 멋진모습이었는데 사진은 영 ~~..^^ 오래간만에 보는 푸른 하늘이라 기분까지 좋아졌습니다. 우선 저수지 안쪽의 석축쪽으로 이동을 해서 플로팅 미노우/웜/스피너 등등 다 던져보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 그러는 와중에 비가 옵니다. 그것도 시원.. 2011. 7. 19.
아쉬워도 손맛을 즐길 수 있으니...... 오늘은 비가 미친척하고 옵니다. 오락 가락 하기도 하고 천둥 번개에 정신 없이 만들어주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아들과 재미있게 놀아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약 오후 두시경 졸려하는 마눌님과, 아들을 보니 “난 머하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밖을 보니 이슬비 정도?? 그런데 바람이 약간은 따뜻해 졌습니다. “큰 비는 안오겠다.. 딱 10마리만 잡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매산지로 바로 출발합니다. 집에서 가면 15분~20분 정도 걸리는 거리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지 5분정도 지나니 큰비가오네요. 신호 대기를 하면서 어쩔까??? 하다가 어제 20마리가 넘게 나온 포인트가 눈 앞에서 아른거리기도 하고해서 일단 가보자! 합니다. 운 좋.. 2011. 7. 3.
손까지도록 배스잡기 요즘 바다가 몰 조황이라서 계속 배스만 잡으러 다닙니다. 연안 루어를 하는 저에게는 계속 꽝소식만 들려오니 바다로 나가기가 좀 그렇네요.^^ 여하튼 항상 가는 매산저수지는 현재 배수를 완료한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수위하락은 없고, 배스들이 연안에서 이제 먹이 활동도 열심히 하고있고 붕어낚시 하는 분들도 많이들 보입니다. 오늘은 낮에 아들이 자는 시간을 틈타 매산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석축을 따라 이동하면서, 왼쪽 상류로 이동입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석축을 따라 가면서 낚시를 하고, 붉은 원 부근에서는 포인트당 약 5~10마리씩 잡은 곳입니다. 붉은원 주변으로는 수몰나무 및 쓰러진 나무들이 포인트를 형성하거나, 아니면 수중바위 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곳은 틀림없이 배스가 잠복하고 있더군요. .. 2011. 6. 19.
지난 5월 28일 아침 출조...... 역시나 꽝 요즘 꽝꽝꽝! 면 꽝을 하지 못하는 꽝조사 대물잡어 입니다. 바다에서는 무조건 꽝이네요. 어째 이런일이 벌어지는지는 모르겠지만, 꽝! 을 벗어나고 싶습니다. 먼바다로 나가면 되기야 하겠지만, 여건이 허락하질 않아서 아침(새벽) 낚시에 만족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오늘(5/28)은 우럭/광어 라도 잡아볼 요량으로 송도 포인트에 진입을 해봤습니다. 송도는 갑오징어를 비롯해서 광어, 우럭, 농어, 삼치등 많은 어종을 잡을수 있는 곳입니다. 물론 찌낚시도 된다고합니다. (아직까지 저는 시도를 안해봤으나, 가끔 밑밥을 치면서 찌낚시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새벽시간에 포인트로 진입중 입니다. 해무가 약하게 껴있어서 그렇지 날은 좋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웜으로 바닥을 박박 긁어봤으나, 이렇다할 소득은 없습니다. 바위.. 2011. 6. 6.
5월 연휴기간 배스낚시 정리 꿈같은 연휴가 이제 끝나갑니다. 내일이면 다시 출근을해서 열심히 살아야 하네요.^^. 연휴기간에 많은 일을 하면서 짬짬이 배스를 잡으러 다녔습니다. 물론 같은 저수지 입니다. 몇군데 더 포인트가 있긴하지만, 가깝고 바람을 피하기 좋기 때문에 계속 가게 되네요.^^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지만, 알자리를 지키는 배스 입니다.(숨은그림 찾기) 약 30cm 정도 되는데 알자리를 어찌나 잘 지키는지, 잡았다가 다시 먼곳에다가 다시 풀어줬는데 또 다시 그자리로 와있네요. 한번 잡힌 뒤로는 알자리 주변에 루어를 떨어뜨리면, 안절부절 못하면서 주변을 맴돌기만 하더군요. 5월 중순을 향해가는데 아직도 산란기 라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 현재 매산지 배스들은 예민한 상태입니다. 하드베이트로 잡은 놈들입니다. 알자리 배.. 2011. 5. 10.
배스낚시 그래도 2% 부족한 무언가.. 요즘들어 바람이 너무 불어, 바다를 가지 못하고 민물농어(배스)를 잡으러 또 갔습니다. 오전에는 가족과 함께 시간을 주욱 보내고 오후에 한 두시간정도만 시간이 났죠(애가 낮잠을 자는 시간.^^). 다른글 보기 2011/04/17 배스낚시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역시나 저번주와 같은 포인트에 도착을 해서 같은 채비(리자드 지그헤드)를 준비하고 캐스팅 합니다. 리자드를 덥썩 물고서 나와주는 녀석이 있습니다. 사이즈는 28cm~30cm 정도되는 배스입니다. 같은 자리에서 계속 나오는 것을 보면 알자리 배스가 틀림 없는거 같습니다. 딱 그자리에서는 계속 나와주네요. 리자드로 주변을 계속 공략해 봅니다. 한마리, 두마리, 세마~~ 헉! 털렸다. 털기도 합니다. 사이즈는 보통 30cm~35cm 가량입니다. 덕분에.. 2011. 4.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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