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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권8

4월 28일 - 조금물때 태안권 우럭 루어낚시. 면꽝 지난 주 금요일. 일을 마치고나서 그동안 못잡은 우럭이 있을까 싶어서, 태안권으로 우럭낚시를 가봤습니다. 연꽝 연꽝을 하다 보니, 태안에 우럭이 있나 싶기도 하더군요. ​ 삼성 폰 카메라 적응 안되네요.^^ 해가 떨어지기 얼마 남지 않았는데, 참 밝게 찍힙니다. 여하튼 바다를 보니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확!~ 이제 우럭만 잡으면 된다. ​ 오늘의 채비는 1/8~1/4온스 지그헤드 직결. D그럽 웜 입니다. ​ 이곳저곳을 콕콕 쑤셔보는데, 아주 잔 입질만 들어옵니다. 바닥지형이 험한 곳이고, 수심이 7m 정도 나오는데도, 이렇다할 입질이 없습니다. 찬바람이 불어선가?? 갯바위 사이로 포말이 팍팍!~ 부서지는것이 뭐라도 나올듯 싶은데, 안나옵니다. 안나와. 갯바위 근처를 긁어봐도, 멀리 던져봐도,... 생.. 2023. 5. 1.
실력이 없는건지 고기가 없는건지-보령권 우럭루어탐사 지난 주 금요일 밤. 보령 바다 표층 수온이 7.6도를 넘었습니다. 우럭들은 수온 7℃ 부터 먹이활동을 한다는 과학적(?) 데이터를 가지고 매년 수온 7도를 기준으로 탐사를 다니는데.. 한번도 7도에 잡아본 적이 없는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freeplay77/223052726831 낚시는 잡고자 하는 희망을 가지고 바다로 나가는 것이다 그렇습니다. 항상 잡을수 있을것 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바다로 향하는게 낚시죠. 오늘 포인트는 대천해수욕장 갓배. 날씨가 어떤지. 물때가 어떤지는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바다로 향해봅니다. 몸이 좀 으슬으슬 하네요. 갓배의 구명의 부근입니다. 여기서 부터 안쪽으로가 다 우럭, 광어, 농어, 삼치, 쭈꾸미, 갑오징어. 등등 수많은 어종이 나.. 2023. 3. 30.
2020년 첫 해루질~ 소소한 조과 지난 몇년간 해루질도, 낚시도, 블로그도 제대로 해본것이 없습니다. 먹고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말이죠. 올해도 비슷한 상황이나, 개인적으로 충전이 조금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이것저것 다시 시작해 보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해루질 입니다. 지난 물때, #보령권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타지역에서는 이미 많이들 하시는데, 저는 시간도 없고, 피곤하기도 하고, 수온도 낮고 해서 미루고 미루다가 다녀왔습니다. 늦은 시간이었으나, 그냥 달려보았습니다. 체력이 될런지도 모르겠고, 수온도 낮았지만, 조금은 나오겠지? 라는 기대감으로 바다로 입수! 바다에 들어가니 정말 아무것도 없더군요. 대략 한시간 가량을 뱅뱅뱅~ 돌다가. 발견한 녀석. 쭈꾸미(주꾸미) 입니다. 알배기 쭈꾸미라 이시기에는 쭈꾸미 가격이 매우 높.. 2020. 4. 23.
텅빈 조과통 - 보령권 해루질 (2017.5.24~05.26) 해루질을 한지 6년차인것 같습니다. 보령권 주변으로는 안가본 곳이 없는것 같네요. 하지만 올해 처럼 조과가 떨어지는 해는 처음인것 같습니다. 5월 24일 조과 입니다. 꼴랑 꽃게 두마리 소라 약간에 해삼, 갯가재 한마리가 다 네요. 항상 다니는 포인트가 사람들이 늘어난 것도 있지만, 지형이 완전히 바뀌는 바람에 포인트의 서식 요건이 바뀐것 같습니다. 바다는 정말 알다가도 모르겠다는... 게다가 수중써치가 사망하는 바람에 다시 제작을 했는데 세번이나 만들었습니다. 한번은 방수 실패, 한번은 방열 실패..다시 만든 수중써치를 챙겼습니다.다시 바다로 향합니다. 해가 떨어지고 나서 얼마 되지 않은 시간. 이 시간대가 꽃게가 움직이기 시작하는 시간이고, 물이 나가기 시간하는 시간이라 바로 입수하면 될것 같습니다... 2017. 5. 29.
2017년 첫해루질 ~ 보령권 벌써 4월입니다. 지난 3월 마지막주 보령권 해루질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사람이 없는 곳으로 다니다 보니, 이번 탐사도 역시 사람들이 없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안면도 쪽에서는 낙지에 소라에 이것저것 나온다고 해서 밤기온은 차지만 살포시 다녀왔습니다. 집에서 나갈때 5도, 바다에 가니 4도~3도를 왔다갔다 합니다 . 바람도 살짝 불어줘서 추운 날씨입니다. 수온은 약 7.2도 정도. 포인트로 들어가는 길에 한장 찍었습니다. 위 사진은 이제 바다 3년차 회사 동생입니다. 이 동생하고 가면 제 조과통을 채우질 못하네요. 귀신같이 잡아냅니다. 약 3일간 탐사를 갔는데, 물색이 좋질 않습니다. 봄 날씨 답게 바람이 들쭉 날쭉이라서 뻘물이 많이 졌습니다. 게다가 큰 사리라 물이 갑자기 빠지는 바람이 뻘 물이 일어나.. 2017. 4. 1.
인생의 첫경험(?) 꽃게잡이 인터넷에서 해루질을 검색해서 보면, 많은 블로거나 카페에서 해주리 사진등이 올라와있습니다. 도대체 그분들은 해루질 하면서 사진은 언제찍고 하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저는 잡기에도 급급 하거든요. 며칠전 주꾸미 탐사를 갔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해루질 포인트. 마침 시간도 물때도 맞길래 퇴근후에 잠깐 가보았습니다. 사진은 별로 없습니다. 해루질 내공이 부족해서 ... 지난글보기 2013/09/10 2차 주꾸미 탐사와 새로운 해루질 포인트 발견 포인트 정보는 공개하지 않습니다. 포인트 알려달라는 댓글을 가능하면 달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이곳 포인트는 현지인(?- 저도 현지인 이긴 하네요.) 들이 바지락과 다른 해산물들을 해루질하는 유명한 곳이것 같았습니다. 포인트에 도착을 해보니 이미 많은 수의 사람들이 .. 2013. 9. 11.
소라와 번데기 깡통.. 이런게 아빠?? 이번 해루질 물때도 거의 끝인것 같습니다. 바다에 나가보면 워낙에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저처럼 워킹을 위주로 하는 사람은 어디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이곳저곳 새로운 포인트를 찾아서 다닌 물때 였던것 같습니다. 요즘 해루질은 위 사진처럼 소라를 찾아 다닙니다. 돌밭에도 가보고, 뻘속을 헤메여보기도 하고, 이곳저곳을 다니지만 조과가 영 신통치 않습니다. 늦게 나가는것도 있고, 아직은 정확히 포인트를 모르는 탓이기도 하지요. 이번 물때에는 제때에 포인트에 나가본 적이 없습니다. 아이들이 다리를 잡고 놔주질 않아서, 조금씩 늦게 나가니 포인트에 도착을 하면 어느덧 사람들이 한가득 입니다. 보령권 포인트 입니다. 이동하면서 멀리 보이는 사람들을 촬영했더니 많이 흔들렸네요. 열심히 발을 놀리며 앞으.. 2013. 8. 25.
지난 주말 마지막 물때 해루질.. 요즘은 해루질 포스팅뿐이 없는것 같습니다. 그만큼 재밌는 취미라서 인가봅니다. 이번 물때의 마지막으로 해루질을 다녀왔습니다. 물론 워킹입니다. 가슴장화를 신었지만 허벅지 위로는 절대로 안들어 갑니다. 그럼 손가락 한번 쿡! 눌러주시고. 조과들 보세요. 간조시간은 밤 11시 30여분 - 21시 30분에 집을 나섭니다. 낮부터 불던 바람이 밤이 되면서 더 거세게 불더군요. 오늘은 다른 포인트 탐사를 가려했는데... 아쉽더군요. 바람이 불면 뻘물이 지거나, 잔물결 때문에 물속이 잘 안보입니다. 여하튼 처음 계획했던 포인트로 향해봅니다. 하지만 이곳에 내려서자 마자 군인들이 쏘는 탐조등(?)이 저를 따라 옵니다. 헐!!! 그뭄때는 해안가를 군인들이 탐조들을 켜면서 보는건 알았지만 저를 따라 오리라고는 생각도 못.. 2013.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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