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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산저수지6

급한 마음에 나간 본 저수지 배스낚시 어제도 오늘도 날씨가 좋았습니다. 물론 온도 차이는 났고, 바람은 좀 불었지만 나쁘지 않은 날씨였죠. 나른한 오후~ 딸이 잠을 자러 들어간 사이, 마눌님의 눈치를 한번 보고.. "나 바람 좀 쐬고 오께!" "어디 갈라구? 낚시??" "응, 그냥 바람좀 쐬면서 배스 탐사나.." "추워~~" "아냐 딱 좋아 ..그럼 간다!" 이렇게 해서 밖으로 나왔습니다. 가는 길에 하늘이 너무너무 푸른색이더군요. 조금은 싸늘했지만 기분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탐사 포인트는 매산 저수지. 아직 이른 봄이라 계곡지인 매산 저수지는 배스가 안나오겠지만, 스쿨링 하고 있는 녀석들을 노려볼 생각으로 가봅니다. 우선 작년에 20cm~25cm 급을 대량 배출해 주었던 포인트 입니다 새물 유입구 인데 이곳은 수심이 낮고, 볕이 드는.. 2013. 3. 10.
낚시하고파 설레는 맘 달래러~ 배스탐사 날이 따뜻해지면서, 설레는 마음은 봄처녀나 낚시꾼이나 매한가지가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나 겨우내 낚시를 못한 저 같은 낚시꾼 한테는 더하죠. 제주도, 소안도, 등등 많은 곳으로 낚시를 하러 다니는 꾼들을 보면서 부러운 마음만 삭히면서 어서 빨리 봄이오길 기다리는데, 오라는 봄은 오지도 더디게 오네요. 모처럼 낮에 둘째가 잠을 잡니다. 첫째도 둘째가 자는 모습을 보더니 첫째도 잔답니다. 이때다!!! 그렇죠. 이때 입니다. “마눌님아~ 나 두시간만 바람 좀 쐬고 오께” ”어~” 캬~ 이런 Coooooooooooooool 한 반응.. 바로 루어대와 태클가방을 챙겨들고 문밖으로 나서는데, 아들이 나옵니다.!! ”아빠 낚시가?? 가지마!!” ”아니.. 아빠 차에 잠깐 내려갔다가 올꺼야 (두시간이면 낚시꾼한테는 잠.. 2012. 3. 18.
아쉬워도 손맛을 즐길 수 있으니...... 오늘은 비가 미친척하고 옵니다. 오락 가락 하기도 하고 천둥 번개에 정신 없이 만들어주는군요. 그래서 오늘은 “아들과 재미있게 놀아줘야겠다!!” 라고 생각하고 집에서 놀고 있었습니다. 약 오후 두시경 졸려하는 마눌님과, 아들을 보니 “난 머하지???”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밖을 보니 이슬비 정도?? 그런데 바람이 약간은 따뜻해 졌습니다. “큰 비는 안오겠다.. 딱 10마리만 잡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매산지로 바로 출발합니다. 집에서 가면 15분~20분 정도 걸리는 거리기 때문에 부담없이 이동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출발한지 5분정도 지나니 큰비가오네요. 신호 대기를 하면서 어쩔까??? 하다가 어제 20마리가 넘게 나온 포인트가 눈 앞에서 아른거리기도 하고해서 일단 가보자! 합니다. 운 좋.. 2011. 7. 3.
손까지도록 배스잡기 요즘 바다가 몰 조황이라서 계속 배스만 잡으러 다닙니다. 연안 루어를 하는 저에게는 계속 꽝소식만 들려오니 바다로 나가기가 좀 그렇네요.^^ 여하튼 항상 가는 매산저수지는 현재 배수를 완료한것 같습니다. 더이상의 수위하락은 없고, 배스들이 연안에서 이제 먹이 활동도 열심히 하고있고 붕어낚시 하는 분들도 많이들 보입니다. 오늘은 낮에 아들이 자는 시간을 틈타 매산저수지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코스는 석축을 따라 이동하면서, 왼쪽 상류로 이동입니다. 위 사진에서처럼 석축을 따라 가면서 낚시를 하고, 붉은 원 부근에서는 포인트당 약 5~10마리씩 잡은 곳입니다. 붉은원 주변으로는 수몰나무 및 쓰러진 나무들이 포인트를 형성하거나, 아니면 수중바위 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런곳은 틀림없이 배스가 잠복하고 있더군요. .. 2011. 6. 19.
배스 낚시한다면 울 아들 처럼. 네. 긴 여행을 마치고 오늘에서야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긴 여행에서 낚시를 제대로 못해서, 손이 근질근질…… 마땅히 갈곳은 없고 해서 아들을 데리고 배스를 잡으러 갔습니다. 뭐 항상 가는 매산지 입니다. 다른 포인트도 좀 파봐야 할텐데..^^'; 그게 좀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거리도 그렇고, 낚시할 시간이 그닥 많지가 않기때문에 매산지를 자꾸 찾게 되네요. 씨를 말려야겠습니다. 다른글보기 : 5월 연휴기간 배스낚시 정리 현재 매산저수지의 상황입니다. 배수가 거의 끝나가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민감한 배스들이 오늘은 노싱커를 덥썩 덥썩 물어줍니다. 주로 은폐물 주면에 떨궈주면 덥썩 덥썩 물어버리네요. 오늘은 약 25cm~30cm 급으로 10수 정도 했습니다. 사진은 없습니다. 아들 낚시대가 부러지는 바람에 .. 2011. 6. 6.
5월 연휴기간 배스낚시 정리 꿈같은 연휴가 이제 끝나갑니다. 내일이면 다시 출근을해서 열심히 살아야 하네요.^^. 연휴기간에 많은 일을 하면서 짬짬이 배스를 잡으러 다녔습니다. 물론 같은 저수지 입니다. 몇군데 더 포인트가 있긴하지만, 가깝고 바람을 피하기 좋기 때문에 계속 가게 되네요.^^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지만, 알자리를 지키는 배스 입니다.(숨은그림 찾기) 약 30cm 정도 되는데 알자리를 어찌나 잘 지키는지, 잡았다가 다시 먼곳에다가 다시 풀어줬는데 또 다시 그자리로 와있네요. 한번 잡힌 뒤로는 알자리 주변에 루어를 떨어뜨리면, 안절부절 못하면서 주변을 맴돌기만 하더군요. 5월 중순을 향해가는데 아직도 산란기 라니.. 좀 이상하긴 하지만, 현재 매산지 배스들은 예민한 상태입니다. 하드베이트로 잡은 놈들입니다. 알자리 배.. 2011.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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