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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하기/두족류(갑오징어_쭈꾸미)88

싱싱한 갑오징어와 낙지, 맛나겠다~ㅋㅋ 이번주는 정말 춥더군요. 바람도 많이 불고, 지난 수요일부터 조금은 누그러진 날씨에 금요일 밤, 밤마실을 갑니다. 장소는 새로운곳으로~ 지난번 밤마실 포인트는 너무 미끄럽고, 또한 물들어 오는것을 놓치면 바로 고립되는 포인트라서 발도 편하고, 조명도 좀있고 한곳으로 가봤습니다. 솔직히 밤바다에 혼자서 서있으면 가끔 등골이 서늘하기도 합니다. 한 오년전에 바다낚시를 처음하고 완전 환자때 혼자서 밤낚시를 즐기던중, 스르륵 잠겨가는 찌를보면서 '아싸!' 하며 기다렸으나 초릿대 입질이 없어서 그냥 챔질을 했었는데, 묵직한게 주욱 끌려올라오더군요 정말 무거웠었습니다. 물위로 뭔가가 끌어올려지고나서 물고기는 보이지도 않고 대는 휘어졌는데, 강제집행을 시도했다가 기절할뻔 했습니다. 사람 머리같은 둥그런게 주욱 끌어올.. 2010. 10. 31.
2010-10-09 아침 갑오징어 출조 요즘은 계속 낚시 포스팅만 줄기차게 하는군요. 뭐 낚시 블로그로 바꿔볼까요?!~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토요일 아침 갑오징어 낚시를 갔습니다. 이미 방파제 끝에는 여러사람이 있었습니다. 저야 장소를 안가리기 때문에 그저 사람이 덜한곳으로 다니면서 낚시를 합니다. 사람이 많아지면 걸림도 생기고해서 그게 싫은거죠. 이날은 6물, 중날물을 지나서 간조로 향해가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처음 자리잡은 포인트에서 첫캐스팅에 첫수를 터뜨리고 나니, 어찌된 일인지 입질이 전혀 없습니다. 한 30여분을 이곳저곳을 탐사하다가 포.기. 다시 이동한 포인트입니다. 이곳역시 많은 분들이 자리를 잡고 갑오징어 낚시에 열중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좀 훑어보니 조과가 영~ 없어보입니다. 갑오징어/쭈꾸미 낚시 이렇게 하면 반찬거리는 잡.. 2010. 10. 10.
갑오징어/쭈꾸미 낚시 이렇게 하면 반찬거리는 잡는다.!! 최근에 저는 다른낚시는 하지 않습니다.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만하죠. 이유는 뭐. 반찬거리를 준비하기 위해서?!~ ^^ 생활낚시를 추구하다 보니 일단 먹을수 있는거 잡는거에 우선순위를 둡니다. 저도 먹고, 우리가족도 먹고.^^ 9월부터 낚시를 하면서 여러사람들이 묻더군요. "어떻게 혼자만 그렇게 잡아요?!" 전 갑오징어를 처음 잡아본게 2년전입니다. 아무도 알려주지 않고, 그냥 인터넷으로 보고 배우것이죠. 그다음은 몸으로 익혔습니다. "오징어 낚시를 글로배웠습니다." 네! 맞습니다. 글로배웠습니다. 바다루어닷컴(www.badalure.com) 홈페이지에서죠.  이제 제가 아는 몇가지 팁을 적어보겠습니다. 고수분들은 여기서부터는 패쓰! 해주시면 됩니다. 반찬거리 만드는 팁 #1 - 포인트마다 선수는 있다.. 2010. 10. 6.
지난 10월 2일 갑오징어 쭈꾸미..^^ 뭐가 그리 바쁜지, 이제서야 지난 10월 2일 아침 출조 갑오징어 쭈꾸미 조행기를 적어봅니다.^^ 낚시만 생각하고자면 새벽에 눈이 떠집니다. 그런데 이날은 아들이 뒤척이면서 발로 한대 차줘서 일어났습니다. 새벽 5시가 조금 넘은 시간. 너무나 이른시간이지만 그냥 바다로 향합니다. 며칠전 밤에 한시간만에 20여마리를 넘게 잡은 포인트 입니다. 그냥 찍어봤더니 많이 흔들렸군요. 보통 갑오징어가 연안으로 붙으면 밤에 물속을 잘보고 있으면 물속에서 번쩍 번쩍 거리는게 보입니다. 갑오징어의 하얀 배에서 번쩍이는것입니다. 이럴때는 정말 1타 1피가 가능한날입니다. 며칠전 밤에 그랬습니다. 입질이 없어서 잠깐 쉬는중간에 물속에서 번쩍이는 것이 보였고, 왔구나! 싶은 마음에 에기를 넣었더니 정말 1타 1피가 되더군요... 2010. 10. 6.
2010.09.19 갑오징어와 쭈꾸미낚시 어제에 이어 오늘도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도전하였습니다. 어제와 마찬가지로 포인트에는 배를 타려는 사람들이 너무 많더군요. 아니. 배를 내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았습니다. 선착장 주변으로 각종 보트들이 줄지어 서있더군요 . 인근 오천항에서 배를 내리지 못하자 이쪽으로 오는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배를 내리고 주차를 정말 개떡같이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거죠. 방파제로 들어가는 차 입구를 막아버려서, 송도 어민들이 잡은 박하지,붕장어등을 실어나르는 활어차가 들어오지를 못해서 힘들게 손으로 들고 나르더군요. 여.하.튼. 낚시시작 송도의 제일 좋은 포인트 에서 바라본 바다 입니다. 방파제 모서리 끝이죠. 날들 들물 상관없고, 조류의 방향에 상관없이 합수지점이 형성이 되는 포인트를 마음껏 공략할수 있고, 쭈꾸미 갑.. 2010. 9. 19.
드디어 워킹 포인트에 입성한 갑오징어.! 지난주는 컴퓨터의 고장으로 포스팅이 밀려있었습니다. 그사이에 연안에 쳐놓은 그물에 갑오징어가 잡힌다는 소식을 접하고, 오늘 바로 포인트로 출발을 해봤습니다. 아침에 나가보니 이슬이 내려 앉아있더군요. 밤새 기온이 찼던 탓인가 봅니다. 이제 완전히 가을인가보다 싶은 생각이 들게하더군요. 시동을 걸자 자동으로 네비가 DMB를 연결하고 "애국가" 가 흘러나오고 있었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예열을 하고 애국가 4절까지 듣고 벅차오르는 가슴을 끌어안고 (갑오징어 잡으러 간다는 마음에) 출발했습니다. 몇곳의 워킹 포인트 중 어디로 갈까 고민을 하다가, 저번에 포스팅을 한 송도로 향합니다. 2010/09/03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해볼까 - (3) 포인트에 도착하고보니 "이게 웬일입니까.ㅡㅡ" 방파제 가득 사.. 2010. 9. 19.
연안 쭈꾸미 워킹 낚시 - 쭈선생들 등장! 오늘은 비가 온다는 예보에 아침 삼치 낚시도 취소하고 아이와 함께 뒹굴뒹굴 거리다가 오후 늦게 4시경에 쑤시는 몸을 참지못하고 바다로 고고씽!!! 처음에는 낱마리 삼치를 노리러 같으나 날물에, 사람도 많고해서 아직은 확인이 안된 갑돌이/갑순이(보통 갑오징어를 이렇게 부릅니다.)와 쭈선생(쭈꾸미를 이렇게 부르죠)을 체포하러 포인트를 이동했습니다. 온다는 비는 안오고 날씨는 너무덥고 "괜히 나왔나??" 이런생각이 들때즈음 해서 포인트에 도착합니다. 역시나 사람이 없는 조용한 포인트 입니다. 오천항에 삼치와 대하새끼, 망둥어등을 잡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버글버글 대는것과는 사뭇 다릅분위기. 사람이 정말 한명도 없습니다. 하늘에서 빛내림만 보이는군요 똑딱이로는 빛내림을 멋지게 담아내는 내공이 너무 부족합니다. 그.. 2010. 9. 5.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해볼까 - (3)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해볼까? 마지막편 3편입니다. 2010/08/26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해볼까? -(1) 2010/09/01 올해는 갑오징어,쭈구미 낚시를 해볼까? -(2) 바로 포인트를 한군데 공개하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곳입니다. '송도' 포인트입니다. 송도 방파제를 따라서 모든곳이 포인트 입니다. 다만 가로등이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서 좀더 편할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고 또다른점은 물이 만조일때 석축부근에서는 낚시가 힘들다는 점입니다. 간조때 물이없기도 하죠. 즉 중들물/중날물에서만 석축에서 낚시가 가능합니다. 위 사진에서 위쪽 기다란 파란색으로 표시한 부분입니다. 두번째는 방파제/선착장포인트 인데, 이곳은 가로등도 있고, 또한 만조때 간조때 모두 낚시가.. 2010. 9. 3.
올해는 갑오징어,쭈구미 낚시를 해볼까? -(2) 지난 글에서 쭈꾸미와 갑오징어낚시를 하는데 준비물을 확인해 봤습니다. 다시 돌아보면, 낚시대, 릴, 줄, 에기 만 있으면 되는군요.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해볼까? -(1) 오늘은 제가 주로 쓰는 채비와, 기타 준비물, 그리고 액션에 대해서 얘기해보겠습니다. (고수분들은 퇴장해주세요.^^) 일단 사담부터 조금하죠. 이 포스팅을 준비하면서 작년에 쓰던 채비들을 확인해봤습니다. 왼쪽사진은 쭈꾸미볼이라고 불리는 쭈꾸미 루어입니다. 다른말로는 에자 라고도 합니다. 위에 줄을 달고 아랫부분에도 고리가 있는데 에기를 한개 더달아서 선상에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주로 선상에서 많이사용하고 연안에서는 원투대나 루어대(M)대 등에 달아서 사용하기도 하는데, 저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오른쪽에 보이는 수많은 에.. 2010. 9. 1.
올해는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를 해볼까? -(1) 제 주변에는 올해 갑오징어 쭈꾸미 낚시에 도전한다는 사람들이 꽤 많이 있습니다. 제가 작년에 워킹으로 잡은 갑오징어, 쭈꾸미를 올해까지 두고두고 먹었다고 하니, 부러워하기도 하고 작년에 간단히 몇번해본 사람들이 너무도 쉬운 낚시에 매력을 느끼고 전파, 전파~ 하더니 많이들 기대를 하고있습니다. 올해는 바다낚시가 한달에서 한달보름가량 늦게 시작되었기 때문에 갑오징어 쭈꾸미낚시는 어떨지 모르겠으나, 벌써 배를타고는 쭈꾸미가 나온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으니 아마도 9월 초순부터는 연안에서도 낚시를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 갑오징어 낚시에 대한 다른글 2009/10/09 2009.10.05 밤 갑순이 갑돌이 낚시..^^ 2009/10/09 2009.09.30 커졌다고 합니다.^^ 2009/10/09 2009.. 2010. 8. 26.
2009.10.24 오전 갑오징어 낚시. 아침나절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하고 있더군요. 다른 포인트로 옮겼더니 밑걸림이 심해서 낚시하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반찬거리 조금 마련했네요. 갑오징어가 다시 사이즈가 켜졌습니다. 옆에서 올라오는 놈들을 보니 신발 만한 갑돌이도 간혹 보입니다. 대충 손질을 하고 끓는 물에 입수! 라면을 넣어서 갑오징어 쭈꾸미 라면으로 아침을 먹었습니다. Tistory 태그: 갑오징어,쭈꾸미 2009. 10. 24.
드디어 손바닥 만한 갑오징어들이!!! Tistory 태그: 갑오징어,루어낚시,에깅 http://blog.naver.com/freeplay77/110070142654 2009-09-23 00:32:25 어제 회사 팀 야유회를 다녀오고 ...하루종일 술병으로 고생하다가 .. 저녁때 좀 몸이 괜찮은거 같아서 출발했습니다.!!! 가는 길에 노을이 너무 이뻐서 한컷! DSLR을 구입후 막 찍습니다. 그냥 이쁘면 누릅니다.^^ 첫 캐스팅에 첫수를 올리다가 떨구고 .. 날물이 진행상황!!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이곳저곳을 던지다가, 한수! 또 한수..1타 1수!! 그렇게 잡고 떨구고.. 쭈꾸미를 포함 약 10여수를 하고 (자연 방생, 작아서 방생하면 20여수 될듯) 집에와서 보니.. 손바닥 만한놈들이 몇놈 보이네요.^^ 드뎌 커졌습니다. 내일도 자놀이는 .. 2009. 1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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